• 제목/요약/키워드: 자율성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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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보조 로봇의 자율성 지수 (Degree of autonomy for education robot)

  • 최옥경;정보원;곽관웅;문승빈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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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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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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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모바일 서비스와 교육 보조 로봇이 발달함에 따라, 로봇은 우리의 삶의 일부가 되었고 교육 보조 로봇은 선생님을 보조해 학생들의 교육과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본 논문은 교육 보조 로봇의 자율성의 정도를 표시하는 자율성 지수를 측정하기 위한 방법을 규정한다. 자율성은 사람의 개입 없이 현재 상태 및 센서 값을 기반으로 주어진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이다. 교육 보조 로봇의 자율성 지수는 작업 수준과 사람의 개입 수준으로 구성되며 1단계에서부터 10단계로 정의한다. 제안 방식은 지능형로봇표준포럼(KOROS) 표준으로 채택이 되었으며 해당 표준은 자율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활용이 가능하다. 향후 교육 보조 로봇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에 큰 혜택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며 그 활용 분야 역시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거라 기대한다.

만성질환자 대상 한국어판 자율성 선호도 도구(K-Autonomy Preference Index)의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autonomy preference index among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

  • 이지애;안보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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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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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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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어판 자율성 선호도 측정 도구(K-API)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총 569명의 만성질환자가 참여하였다. 구성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탐색적, 확인적 요인분석을 시행하고, 신뢰도는 Cronbach's α 값으로 확인하였다. 원도구를 한국어로 번역한 후 내용 타당도 검증, 예비 조사를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K-API는 두 총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며 (i) 의사결정 선호도, (ii) 정보추구 선호도의 두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K-API는 자율성 선호도의 53.4%를 설명하며, 2개 요인으로 구성된 도구의 적합도 지수가 충족되었다. Cronbach's α는 의사결정 선호도는 .77, 정보추구 선호도는 .75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K-API의 타당도가 신뢰도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API 도구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추가적인 근거를 제공한다.

남자흡연대학생의 비만과 심장자율신경조절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Obesity and Cardiac Autonomic Regulation in College-Aged Male Smokers)

  • 김춘섭;김맹규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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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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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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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담배흡연자에서 비만과 심장자율신경조절의 관련성 규명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의료기록 및 외관상 건강한 총 85명의 남자 대학생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모든 참가자들의 안정 시 심장자율신경조절 평가를 위해 단기간 표준프로토콜에 따른 심박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HRV) 지표들을 산출하였다. 한편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허리둘레 및 허리/엉덩이 둘레비는 표준 비만지표로서 활용되었다. 연구결과 허리/엉덩이 둘레비를 기준으로 분류된 상위집단은 하위집단에 비해 부교감신경활동을 반영하는 HRV의 rMSSD, pNN50, HF 및 SD1에서 유의하게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HRV의 교감신경활동지수 LF/HF에서는 집단 간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또한 상관분석 결과 시간, 주파수 및 비선형영역의 HRV 부교감신경 지수들이 체질량지수와 관련하지 않는 반면 허리둘레, 허리/엉덩이 둘레비 및 체지방률과 같은 비만지표들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특히 허리둘레와 체지방률에 비해 허리/엉덩이 둘레비가 부교감신경활동과 더 밀접하게 관련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들은 남자 대학생 흡연자들에서 전반적인 비만도를 반영하는 체질량지수와는 독립적으로 중심부 비만이 심장부교감신경 저하와 관련하는 주된 상관 요인임을 뒷받침한다.

드러밍 운동이 과체중 여성의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rumming exercise on the autonomic nervous system in overweight women)

  • 권정인;이재훈;조준용;오유성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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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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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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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와 드러밍 운동이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30-50대의 성인 여성10명을 체질량지수가 정상인 집단(Low BMI, LBMI <23kg/m2)과 과체중 이상인 집단(High BMI, HBMI>23kg/m2)으로 나누어 드러밍 운동을 실시하였다. 드러밍 운동은 1회 50분, 주 3회, 8주간 실시하였으며, 운동 전후 신체조성과 심박변이도를 측정하였다. 심박변이도는 선형분석인 시간 영역 분석과 주파수 영역 분석을 통해 SDNN(Standard Deviation of NN interval), RMSSD(Root Mean Square of the Successive Differences), HF(High Frequency), LF(Low Frequency), TP(Total Power)를 측정하였다. 비선형분석인 푸앵카레 플롯(Poincaré plot)을 통해 SD1(Standard Deviation of the distance of each point from the y = x axis), SD2(Standard Deviation of each point from the y = x + average R-R interval), SD2/SD1을 측정하였다. 자율신경계 지수로 부교감신경계지수(Parasympathetic Nervous System Index; PNS Index)와 교감신경계지수(Sympathetic Nervous System; SNS Index)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운동 전 심박변이도에서 HBMI 집단과 LBMI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8주간의 드러밍 운동 후에는 HBMI 집단이 LBMI 집단에 비해 체중(p=0.034), 체질량지수(p=0.044), 체지방량(p=0.032), 허리둘레(p=0.013)에서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심박변이도에서 HBMI 집단은 LBMI 집단에 비해 선형 분석에서 RMSSD(p=0.018)와 TP(p=0.033), 비선형분석에서는 SD1(p=0.018), 자율신경계지수에서는 PNS Index(p=0.040)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RMSSD, SD1 및 PNS Index는 부교감신경계의 활동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결론적으로 8주간의 드러밍 운동이 과체중 이상 여성의 자율신경계 중 부교감신경계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산림환경에서의 크나이프(Kniepp) 요법

  • 홍금나;신방식;송규진;손정희;김현석;최민주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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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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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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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배경: 독일 크나이프 요법을 국내에서 적용하기 위해 검증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국내 산림 환경에서 적용한 크나이프 요법이 자율 신경계 및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방법: 크나이프 요법 중 4가지 요소('움직임', '삶의 질서', '음식 섭취', '치유 식물')를 고려한 중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적용했다. 중재 전과 후에 맥파측정기(uBioMacpa)를 이용하여 HRV(TP, VLF, LF, HF, LF/HF, CSI: Cumulative Stress Index)와 회복탄력성 지수를 측정하고 비교 분석했다. 결과: HRV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중재 후 연구 대상자의 TP(8.64%, p<.001), VLF(6.96%, p<.05), LF(15.86%, p<.001), HF(8.46%, p<.01), LF/HF(5.77%, p<.05)는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CSI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16.06% p<.001). KRQ-53 평균 점수는 191.56점에서 206.22점으로 14.66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국내 산림 환경에서 적용한 크나이프 요법은 자율신경계를 전체적으로 활성화하고, 교감과 부교감신경의 활성도를 높여 심장 활동을 촉진시키며, 누적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었다. 그리고 회복탄력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특히 자기 조절 능력 요인에서 그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크나이프 요법이 국내 산림 환경에서 치유 프로그램으로 활용되어 스트레스 해소를 포함한 자율 신경계의 긍정적인 효과를 제시한 초기적인 최초의 증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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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치료를 통한 대학생의 행복지수 제고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Bibliotherapy on the Happiness Index of University Students)

  • 이승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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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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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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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행복지수를 제고할 수 있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실시하고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중요한 사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독서치료를 통하여 행복지수를 제고할 수 있다. 세부적 요소별로 살펴보면 삶의 만족도 제고의 효과가 가장 확실하고, 긍정적 감정의 제고 측면은 유의미한 효과가 있으며, 부정적 감정을 감소시키기는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존의 국내 문헌에서 많이 다루어진 독서치료 메커니즘 즉 동일시, 카타르시스, 통찰을 통한 치유 효과 외에도 행복해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킬 즉 명상, 기도, 현재에 집중하기, 그리고 기타 마음관리 기법의 학습 및 실시를 통하여 치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셋째, 독서능력이 뛰어난 대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치료를 시행하는 경우, 치유서를 선택함에 있어 참여자의 자율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제주 삼다수 숲 산림욕이 맥박과 스트레스에 미친 효과 (Effects of Forest Bathing at Samdasu Forest in Jeju on Pulse and Stress)

  • 신방식;이재홍;송규진;신아란;이형환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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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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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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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숲속의 산림욕은 인체의 스트레스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를 연구하였다. 제주 삼다수 숲길을 2시간 동안 걸어서 산림욕을 한 후에 맥박과 스트레스 지수의 변화, 자율신경의 변화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방법: 연구는 산림욕 전후에 심장박동 변이와 설문을 통한 조사를 하였다. 결과: 산림욕 후 실험군의 평균 맥박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스트레스 지수는 실험군에서는 사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누적 스트레스, 교감신경 활성(LF), 부교감신경 활성도(HF) 변화 및 LF/HF 비율은 실험군에서는 사후의 측정치의 차이는 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설문을 통한 직무 스트레스 평균 지수와 상태 특성 불안 지수의 조사에서는 사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결론: 삼다수 산림욕이 맥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감소하는 효과가 입증되어 산림욕이 건강증진에 효과적이라 평가한다.

자율신경반응에 의한 방향성 의류소재의 힐링효과 평가 (Healing Effect Assessment by the Autonomic Nervous Responses Using the Aroma-Treated Fabrics)

  • 박해리;조길수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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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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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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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라벤더 향과 레몬 향을 포함하는 방향성 의류소재에 힐링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신체 반응인 자율신경계 반응을 평가하였다. 이를 위해 라벤더와 레몬향의 마이크로캡슐과 수성 아크릴 바인더를 사용하여 면직물에 코팅처리 하여 각각 2%, 5%의 농도로 처리 된 라벤더와 레몬향의 방향성 의류소재 총 4종을 만들었다. 심전도, 피부전도수준, 혈류량의 실험 참여자는 10명 이었으며, 안정 상태에서 30초, 스트레스 상태 (working memory task) 30초, 향 자극 상태(방향성 섬유를 비벼 향을 나게 한 후) 30초를 측정하였다. 그리고 주관적 감성 평가도 함께 실시하였다.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표준화를 해주었으며, 표준화 값에 대하여 안정 상태와 자극 상태의 생리신호 차이와, 스트레스 상태와 자극 상태의 생리신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비모수검정 Friedman 검증을 통해 그 경향을 분석 하였다. 자율신경 발란스 지수(LF/HF)는 스트레스 유발 후 향 자극 상태와 유의한 차이가 있어 사후검증 하였다. 그 결과 레몬 5%의 향 자극은 라벤더 2%, 라벤더 5%, 레몬 2%의 향 자극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스트레스 유발 후 레몬 5%의 향 자극은 스트레스를 증가 시켰으나 라벤더 2%, 라벤더 5%, 레몬 2%의 향 자극은 심리적 안정을 유발하여 스트레스를 감소시켰으며 본 논문에서 힐링효과를 나타냈다.

IPA 및 FGI 분석을 통한 자율주행차량 핸디캡과 발생원인 분석 (Analysis on Handicaps of Automated Vehicle and Their Causes using IPA and FGI)

  • 전현명;김지수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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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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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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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자율주행차량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현재 자율주행자동차의 주행안전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자율 주행을 연구하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중요도-만족도(IPA)와 포커스그룹 인터뷰(FGI)를 수행하여 자율주행차량의 주행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과 국내의 자율주행 기술 수준 등을 파악하였다. 설문 결과 현재 자율주행 핸디캡 중에 공사 구간, 폭우/폭설 상황, 미세먼지 상황, 포트홀 존재 상황이 중요도보다 현재 기술 수준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우선적인 연구개발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공사 구간과 포트홀은 도로/도로 시설물의 불량과 센서 자체의 성능이, 날씨와 연결된 상황은 센서의 성능과 알고리즘 부재 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안전한 자율주행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서는 자율주행차량의 주행안전성을 저해하는 원인에 대한 명확한 파악과 해결이 지속해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청소년기 당뇨병 환자의 자율신경계 합병증에 관한 연구 (Autonomic Neuropathy in Adolescents with Diabetes Mellitus)

  • 유은경;안선영;김덕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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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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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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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심혈관계 자율신경 기능이상은 청소년기 당뇨병 환자의 7.7-28%에서 동반되며,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은 심장 교감 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돌발성 부정맥 및 돌연사를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소아 및 청소년기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계 자율신경 기능이상의 빈도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파악하여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의 조기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 8-26세의 1형 당뇨병 환자 80명(남자 27명, 여자 53명)과 2형 당뇨병 환자 12명(남자 4명, 여자 8명)을 대상으로, 발살바 동작시 R-R 간격의 변화(발살바 비), 심호흡시 심박수의 변화, 기립시 R-R 간격의 변화(30 : 15 비), 기립성 저혈압의 4가지 항목에 대하여 검사를 시행하여 환자의 연령, 유병기간, 당화혈색소, 소변 알부민 배설량, 신경전달속도 이상 및 당뇨병성 망막증 유무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검사 당시 연령 및 평균 유병기간은 1형과 2형 당뇨병 환자간에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으나, 당뇨병의 발병연령은 2형에서 더 높았다. 체질량지수는 1형에 비해 2형에서 의미있게 높았으며, 혈압 및 당화혈색소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1형 당뇨병 환자의 22.5%에서 조기, 8.7%에서 중등도, 1.3%에서 심한 자율신경병증에 해당하였으며, 2형의 경우 16.7%에서는 조기, 8.3%에서 중등도, 8.3%에서 심한 자율신경병증에 해당하였다. 전체적으로, 심혈관계 자율신경 기능 이상은 1형의 32.5%에서, 2형의 33.3% 에서 나타나 빈도에 있어서 두 군간에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1형에서는 발살바 비와 유병기간 간에 의미있는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2형에서는 발살바 비와 연령, 심호흡시 심박수 변화와 당화혈색소, 그리고 기립성 저혈압과 유병기간 간에 의미있는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1형과 2형 당뇨병 환자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상, 연령(OR=1.133(1.003-1.279), P<0.05) 및 유병기간(OR=1.148(1.009-1.307), P<0.05)만이 자율신경 기능 이상의 의미있는 예측인자로 나타났으며, 당화혈색소, 혈압, 소변 알부민 배설량, 신경전달속도 이상 및 당뇨병성 망막증 유무와는 관련이 없었다. 검사항목 중 발살바 비는 31.5%의 환자에서, 심호흡시 심박수의 변화는 41.3%의 환자에서 경계역 또는 이상소견을 보인 반면, 30 : 15 비 및 혈압변화는 각각 14.1%, 9.8%에서 경계역 또는 이상소견을 보였다. 발살바 비(OR=0.001(0.000-0.083), P<0.01)와 심호흡시 심박수의 변화(OR=0.840(0.754-0.934), P<0.01)는 자율신경 기능이상 유무에 의미있게 영향을 미쳤으나, 30 : 15 비 및 기립성 저혈압은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결 론 : 심혈관계 자율신경 기능이상은 소아 및 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32.6%에서 동반되었으며, 중등도 이상의 뚜렷한 자율신경 기능이상도 10.8%에서 관찰되었다. 혈당 조절이 양호한 환자에서도 자율신경계 합병증의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으며 연령 및 유병기간이 증가할수록 그 위험은 더욱 증가하였다. 소아 및 청소년기 당뇨병 환자에서 자율신경 기능검사시, 발살바 비와 심호흡시 심박수의 변화가 가장 유용한 검사 항목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