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소재화(Uni-materialization)란 제품의 설계단계부터 유해물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질 단일화 또는 단순화 하는 것을 말한다. 유니소재(Uni-material)는 재질의 수를 줄이거나 제품의 구조개선을 통해 자원관리 및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일련의 활동을 통칭하는 것으로 유니소재화는 국제환경규제를 선도하고, 친환경적, 지속가능성, 선순환 물질흐름이 가능한 혁신적인 개념으로서, 통합성(Unity), 범용성(Universalization), 독창성(Uniqueness)의 성격을 지닌다. 포장재산업에 있어서 유니소재화 제품은 서용 후 포장재가 재활용 공정을 저해하지 않고 포장재의 재활용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재생 제품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데 있으며 포장재의 기본 기능은 유지하면서 사용하는 포장 재질의 단순화 또는 단일 포장 재질 사용, 동일 재질의 포장재로 구성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에서 유니소재화를 고려한 것을 말한다. 지난 호에 이어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www.compass.or.kr)의 자료제공 아래, 포장재 산업에서의 유니소재화 사례를 재질단일화, 재질 단순화, 포장요서의 분리용이성 측면에서 사례별로 살펴보도록 한다.
매니코어 시스템에서는 프로그램의 확장성에 대한 정보가 코어와 같은 병렬 자원의 할당 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본 논문에서는 Cilk 런타임 시스템에서 구동되는 응용 프로그램들에 대한 확장성 모델을 제안하여 매니코어 시스템에서의 효율적인 자원 관리에 활용하고자 한다. 특히, 네트워크- 온-칩 구조 및 디렉터리 기반 캐시 일관성 프로토콜을 감안한 지연 시간 모델링을 통해 보다 정확한 성능 변화의 경향을 예측하고자 하였다. 최대 36 개까지의 코어 할당에 대한 지연 시간 예측 실험에서, 제안된 모델은 13%의 평균 오차를 보였다.
클라우드 사용이 보편화 되고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를 유연하게 확장 및 축소하여 신속하게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PaaS(Platform-as-a-Service) 형태의 서비스가 많은 기업에서 각광받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PaaS 형 서비스의 핵심이 되는 기술인 컨테이너(Container)와 컨테이너 관리를 효율화 해주는 쿠버네티스(Kubernetes)가 실질적인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때 쿠버네티스 기반의 환경에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은 다양한 구성사례가 존재하나, DB 는 아직 안정성 및 데이터 정합성 등을 이유로 베어메탈(Baremetal)이나 VM(Virtual Machine)을 기반으로 구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인프라 구성 및 운영에 있어서도 파드(Pod) 형태의 DB 구성은 베어메탈 및 VM 대비 장점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여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서비스 응답시간 및 자원 사용의 효율성 측면에서 VM 기반의 DB 와 쿠버네티스 파드 기반의 DB 에 각각 트래픽을 발생시켜서 비교한 결과와 시사점을 제시한다.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한 변동성 재생발전(VRE)은 탄소중립 달성의 주요수단이지만 높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훼손시킨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수요이전을 통해 재생발전의 출력제한을 경감시킬 뿐만아니라 보조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시스템 운영에 기여할 수 있다. 본 연구는 VRE로 인한 문제점이 점점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ESS자원을 수요이전 기능과 예비력 제공기능 간에 어떻게 분배하는 것이 전력공급 효율성 최대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 분석한다. 분석모형으로 재생발전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현실적으로 모의할 수 있는 확률적 전력시스템 최적화 모형을 적용하였다. 분석시점은 2023년과 2036년으로 설정하여 재생발전 보급수준별 ESS 최적자원분배 전략과 편익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크게 다음의 3가지로 요약가능하다. 첫째, ESS는 수요이전과 예비력 제공 모두에 탁월한 기능을 제공하며, 예비력 가격이 높게 설정될수록 수요이전 기능은 제한하고 예비력 제공에 집중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재생발전 출력제한은 필요예비력에 대한 대체재 역할을 하며, 예비력 가격 수준이 높아질수록 출력제한은 증가하고 필요예비력은 감소하는 것이 비용 합리적이다. 셋째, 기회비용이 반영된 합리적인 예비력 가격이 적용될 경우 ESS는 가까운 미래에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ESS의 경제성은 재생발전 비중이 높을수록 더 커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전력공급 자원이 효율적으로 분배될 수 있는 가격기능이 바로 설때 비용 효율적인 전력부문 저탄소 전환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일 대 다수의 정보를 전송하는데 있어서 멀티캐스트는 네트웍의 자원을 절약할 수 있고 송신자의 부하를 감소시킬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을 제공한다. 그러나, 그것을 효율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한 확장성 문제와 더불어 혼잡 제어를 통한 기존 인터넷 트래픽과의 공존성 문제를 주의 깊게 다루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지정된 서버(Designated Server)를 이용하여 혼잡 제어 방식에 있어서 기존 인터넷 트래픽과 자원을 공평하게 나누어 사용하며, 멀티캐스트 특성상 나타날 수 있는 수신자들의 불공정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정보전송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검색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탐색하고 이용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서비스 요소이다. 본 논문에서는 과학기술분야 전문분석자료, 수집자료, 동향정보를 제공하는 KOSEN(한민족과학기술자네트워크)의 통합검색 서비스 구축에 대해 논한다. 어휘지능망, 연구주제망 등 시맨틱 자원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검색 편의성 및 효율성을 최대화 하였으며, 빠른 검색속도와 다양한 검색 부가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정보의 획득 및 이용의 만족도를 증가시키고자 FAST 검색엔진을 적용한 특징이 있다.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어획되고 있는 조개는 주로 형망어구를 이용하여 어획하고 있다. 크기가 다른 여러가지 조개에 대하여 사용하는 어구크기 등은 다소 차이가 있다. 그러나, 법적인 규제는 조개에 따라 채포금지 각장은 다소 다르나, 사용하는 어구의 갈퀴간격이나 망목크기 등은 거의 동일하게 규제하고 있어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이들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형망어구의 어획선택성을 민들조개에 대해 적용시키고자 한다. (중략)
국내에서 발생되는 고형폐기물 중 자원으로 재활용 가능한 유기성폐기물은 하수슬러지, 음식물류폐기물, 축산분뇨 등을 대표 할 수 있다. 이들 유기성폐기물은 환경적인 측면에서 볼 때 다른 유기성 폐수 및 폐기물에 비하여 오염부하량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이를 생물자원 (Biomass)으로 인식하고 이용 할 경우 지구온난화와 같은 환경문제 뿐만아니라 향후 자원고갈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체에너지 자원이다. 유기성폐기물을 대체에너지 자원으로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국제적 환경규제와 에너지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원순환형 폐기물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체계적인 정책적 지원책과 기술 개발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자원 재활용과 에너지회수 기술에 있어 혐기성소화(anaerobic digestion)는 유기성폐기물의 효과적인 감량화, 재이용화, 안정화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유용 에너지원인 메탄가스를 회수할 수 있는 바이오가스 전환기술로 최근에 주목을 받는 biotechnology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원의 대부분이 해외에 의존하는 국내현실과 최근 고유가에 따른 국가 에너지 정책을 제고해야하는 현 시점에서 유기성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가스화 기술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서는 요소기술 개발과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MPLS망 등에 적용되는 경로 수준의 복구에는 일반적으로 1+1, 1:1, 1:N등의 방법이 제안되었다. 하지만, 이 방법들은 복구 경로 설정 시 모두 자원의 낭비를 초래하며 GMPLS망에 적용 시에도 같은 문제점을 야기한다. 본 논문은 Kini[1]등이 MPLS망에 적용했던 메커니즘의 문제점인 망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GMPLS망에 적용 가능한 효율적인 경로 복구 방안을 제안한다. 본 메커니즘은 작업 경로 설정 시 복구 경로에 대한 계산은 수행하지만 자원 할당을 장애가 발생할 때까지 연기함으로써 자원의 활용성은 최대화하는 동시에 실제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자원할당이 가능하도록, CR-LDP[2] Label Request 메시지 전송 시 복구 경로상의 자원을 예약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CR-LDP를 확장한다.
수요자원은 단방향 소통의 수요관리차원에서 활용하는 방법과 수요자원의 효율성 제고와 사업모델 창출적 방법인 양방향 소통의 시장 친화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세계적 추세는 수요자원을 전력시장과 통합하는 공급자와 소비자간 양방향 소통의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기서는 우리나라의 CBP 시장을 고려한 수요자원시장과 전력시장의 통합화를 위한 방안으로 수요자원과 발전자원의 경쟁 방안과 하루전에너지시장, 하루전 예비력시장, 용량시장의 기본 설계 및 운영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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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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