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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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옥외공간의 이용행태 및 선호요인 분석 (Analyses of User Behavior and Preference Factors in the Outdoor Spaces of Psychiatric Hospitals)

  • 안득수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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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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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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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정신병원 옥외공간의 이용행태와 선호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 정신병원은 250병상 이상의 병원 중 정원의 규모와 도입요소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5개소를 선정하였다. 피험자는 경증의 정신분열증 환자로 한정하였으며, 5개의 병원에서 각각 30~50명씩을 주치의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하였다. 물리적 환경은 연구대상지를 직접 방문하여 공간구성요소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방법은 환자의 인지능력을 고려하여 1:1 면접법을 선택하였으며, 분석에 사용된 설문매수는 총 230매이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정원구성요소는 휴게시설, 조경시설, 산책/운동시설, 체험시설의 순으로 많았다. 옥외 산책/운동 프로그램은 단체산책과 자유산책으로 구분되는데, 대부분 단체산책을 실시하고 있다. 옥외공간은 매일 이용자가 대부분이지만, 거의 이용하지 않는 환자도 일정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옥외공간의 이용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통제력 확보를 위한 공간과 사회적 접촉을 유도하는 공간의 비율이 적절히 조화되어야 한다. 옥외 주 이용 공간의 선호 이유는 경관/환경성이 가장 중요하고, 다음이 기능성, 접근성이다. 선호공간에서의 주요행위는 산책/운동과 휴식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선호시설은 연못, 폭포, 분수 등의 수경시설과 퍼골라, 녹음수 등의 휴게시설 그리고 잔디밭이다. 새로운 치유정원 조성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분야는 자연성이며, 그 다음이 심미성과 쾌적성으로 파악되었다. 도입되기를 선호하는 단일시설로는 꽃밭, 산책로 및 잔디밭이며, 유형별로는 분수, 연못, 폭포 및 물레방아 등의 수경시설을 가장 선호한다. 가장 선호하는 기능공간은 자연적인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며, 프로그램은 꽃밭가꾸기가 가장 선호되었다. 치유정원의 이상적인 이미지는 산뜻하면서도 친근하며, 정원에 도입시설이 풍부하되, 전체적으로는 질서 있는 정원이었다. 위요되는 것보다는 개방적인 공간을 선호하였으며,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정원을 가장 이상적인 정원의 이미지로 생각하였다.

도시공원 조성이 도시공간구조 변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 - 성동구 서울숲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중심으로 - (Analysis on the Effect of the Urban Park Development on Change of Urban Spatial Structures - Focused on Gentrification around Seoul Forestry Park in Seongdong-gu -)

  • 문승운;김의준;구진혁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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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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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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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오늘날의 도시공원은 도시자연경관 보호, 도시민의 건강 휴양 및 정서생활 향상 등의 본원적 역할뿐만 아니라, 이론적으로는 도시의 공간구조를 재조정하는 도시시스템으로써의 역할을 기대한다. 본 연구는 도시시스템으로써의 도시공원의 역할이 이론뿐만 아니라, 과연 현실에서 실증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계량적으로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도시공원으로 인해 야기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도시공원이 도시공간구조를 변화시키는 과정이라 여기고, 젠트리피케이션 지수를 통해 도시공원 조성과 도시공간구조 변화와의 관계를 실증적 계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실증분석의 대상은 '서울숲'이 위치한 성동구이다. 서울숲은 서울을 대표하는 초대형 도시공원으로, 2005년 개장 이후 주변 지역에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성동구의 도시공간구조가 변화하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 방법으로는 젠트리피케이션 지수 및 도시공원 접급성 지수를 조작적으로 정의하고 도시공원 조성 전과 후의 젠트리피케이션 지수의 변화, 그리고 젠트리피케이션 지수와 도시공원 접근성 지수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자료는 서울숲이 위치한 성동구 지역의 491개 집계구의 2000년, 2005년, 2010년 통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분석 방법으로는 이중차분법과 선형확률모형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서울숲의 조성으로 인해 성동구의 젠트리피케이션 지수의 분포양상 및 방향성이 역전되었으며, 도시공원과의 접근성이 향상될수록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은 크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도시공원은 젠트리피케이션을 야기시키고 있으며, 도시공원으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시공간구조를 변화시키는 동인이자 결과로 나타났다. 도시공원은 도시시스템의 일부로써 도시의 공간구조 및 형태를 만드는데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인프라스트럭처로써의 도시공원, 또는 도시의 시스템 등 이론적으로 거론되던 도시공원의 역할들을 실제 사례와 자료를 가지고 실증적 계량적으로 분석했다는데 있다.

체외충격파쇄석술 적용을 위한 총담관결석의 선택 (Patient's Selection for 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 for Treatment of Common Bile Duct Stones Resistant to Endoscopic Extraction)

  • 이원홍;손순룡;박천규;김창복;강성호;류명선;이용문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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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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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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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담관 결석은 동통뿐만 아니라 황달이나 담도염 또는 췌장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결석에 대한 내시경적 제거가 실패할 경우 체외충격파쇄석술이 요구될 수 있는데, 이 논문은 담관 결석환자에 대한 체외충격파쇄석술 적용에 있어 보다 더 적절한 선택 기준을 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총담관 결석 환자 중 기계적 쇄석술을 포함한 내시경적 제거에 실패한 46명이 체외충격파쇄석술을 받았다. 46명 모두 체외충격파쇄석술 전에 내시경적 유두괄약근 절개술을 받았으며, 경비담도배액관의 삽입이 이루어 졌다. 사용된 쇄석기는 초음파 유도하에 결석을 포착하는 시스템으로 spark-gap type이였다. 쇄석 후 추가적인 내시경적 제거술이 이루어 졌으며, 결석이 완전 제거된 경우는 89.1%(41/46)였으며, 자연 배출된 경우는 6.5%였다. 쇄석 후 결석제거율은 결석의 수(단일: 82.8%, 둘-셋: 100%, 넷 이상: 100%)와 크기(33 mm 미만: 92.9%, 33 mm 이상: 83.3%)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결석들의 장축 길이 합과 결석이 위치하지 않는 부분의 총담관 길이 합을 비교하였을 때 완전 제거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비가 1:1.4와 1:1.1, 그리고 가장 큰 결석의 직경과 결석하방의 총담관 직경을 비교한 경우는 그 비가 1:0.9와 1:0.4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결석의 수나 크기보다는 총담관 내에 분쇄된 결석이 충분히 움직여 바스켓으로 포획될 수 있는 공간이 있을 경우에 체외충격파쇄석술 적용이 상당히 유용하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경피적 담도경을 이용한 제거가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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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관절 운동 분율의 측정 (Measurement of shoulder motion fraction and motion ratio)

  • 강영한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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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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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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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 목적: 견관절 운동분율과 운동비의 측정과정을 이해하고, 견갑 흉곽관절과 관절와 상완관절의 운동비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함이다. 연구대상 및 방법: 100명의 건강한 대상자를 연령대별(20, 30, 40, 50, 60대)로 20명씩 나누어 각각의 견관절 촬영과 분율을 계산하였다. 견갑극에 수직이고 관절와 면에 평행인 상을 재현하기 위하여 상완이 자연지위일 때 머리 방향 $15^{\circ}$, 90도 거상 시 $19^{\circ}$, 최대 거상 시 $22^{\circ}$로 입사각을 적용하였고, 몸의 회전 각도는 $40^{\circ},\;36^{\circ},\;22^{\circ}$로 시상면에서 외전시키며 촬영하였다. 관절운동 방향에 따른 운동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측각도계(goniometer)를 이용하여 양측 견관절의 운동범위를 측정하였다. 전운동의 팔의 각도와 방사선 영상의 팔의 각도를 측정하여 상완관절 운동 각도와 견갑 흉곽관절의 운동 각도를 계산하였다. 결 과: 오른팔의 운동 분율은 $90^{\circ}$에서 남자 1.22, 여자 1.70 이었고, 최대 거상 시 1.63, 1.84였다. 왼팔은 $90^{\circ}$에서 1.31, 1.54, 최대 거상 시 각각 1.57, 1.32였다. 오른 우세팔은 $90^{\circ}$에서 1.58, 최대 거상 시 1.43이었고, 왼쪽 우세팔 각각 1.82, 1.94였다. 20대에서는 $90^{\circ}$ 거상 시 1.56, 최대 거상 시 1.52였고, 30대는 1.82, 1.43, 40대는 1.23, 1.16, 50대는 1.80, 1.28, 60대는 1.24, 1.75로 나타났다. 견관절의 운동 특성상 남녀에 따른 운동비, 우세팔과 비우세팔, 연령대에 따른 운동비를 측정하여 비교해 본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견관절 운동 분율의 기준은 견관절의 운동장애를 확인하고 견관절 질환의 치료 후 정상적인 견관절 기능회복 여부를 확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견관절 운동비 측정을 위한 운동 각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고, 실제 운동비를 계산할 수 있으면 방사선학적 자세와 입사각 설정에도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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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암(酸性岩) 및 중성암(中性岩)의 잔적층(殘積層)에 발달(發達)한 적황색토(赤黃色土)의 생성(生成) 및 분류(分類) -제(第)II보(報) 송정통(松汀統)에 관(關)하여 (Genesis and Classification of the Red-Yellow Soils derived from Residuum on Acidic and Intermediate Rocks -II. Songjeong series)

  • 엄기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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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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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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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산성암(酸性岩)인 화강암(花崗岩)의 풍화잔적물(風化殘積物)을 모재(母材)로하여 발달(發達)한 적황색상(赤黃色上)인 전남통(全南統)에 이어 송정통(松汀統)의 형태(形態), 물리(物理), 화학적특성(化學的特性)과 생성(生成) 및 분류(分類)에 관(關)하여 연구조사(硏究調査)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형태적특성(形態的特性)을 보면 표토(表土)는 갈색(褐色) 내지(乃至) 암갈색(暗褐色)의 양토(壤土)이며 심토(心土)는 황적색(黃赤色) 내지(乃至) 적색(赤色)의 식양토(埴壤土)로 토양구조(土壤構造)의 발달(發達)은 보통(普通)이고 엷은 점토막(粘土膜)이 구조표면(構造表面)에 형성(形成)되여 있다. 기층(基層)은 매우깊고 황적색(黃赤色) 내지(乃至) 황갈색(黃褐色)의 세사양토(細砂壤土) 또는 사양토(砂壤土)로 화강암풍화(花崗岩風化) 잔적물(殘積物)이며 암석구조(岩石構造)와 유사(類似)하다. 2. 물리적특성(物理約特性)에서 토양입자(土壤粒子)의 분포(分布) 비율(比率)을 보면 표상(表土)에서 보다 심토(心土)로 점토(粘土) 함량(含量)이 많으며 기층(基層)으로 내려갈수록 점토(粘土) 함량(含量)이 줄어든다. 3. 화학적특성(化學的特性)은 유기물(有機物) 함량(含量)이 적고 토양반응(土壤反應)이 매우 강(强)한 산성(酸性)이며 염기치환용량(鹽基置換容量) 및 염기포화도(鹽基飽和度)가 낮다. 4. 토양(土壤)의 자연비옥도(自然肥沃度)는 낮어 특별(特別)한 관리(管理)나 충분(充分)한 비료(肥料)의 시용(施用) 그리고 토양침식(土壤浸蝕)을 방지(防止)하여야 경지(耕地)로 이용(利用)이 가능(可能)하다. 5. 송정통(松汀統)의 생성(生成)은 온난습윤(溫暖濕潤)한 기후조건하(氣候條件下)에서 침엽(針葉), 활엽 및 혼성림지대(混成林地帶)에 생성(生成)되며 토양분류(土壤分類)는 적황색토(赤黃色土)라 분류(分類)할 수 있고 미국(美國)의 7차시안(次試案)에 의(依)하면 Fine Loamy, mesic, Typic Hapludults, FAO/UNECO의 방법(方法)에 의(依)하면 Orthic Acrisols에 층(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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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연골막이 피복된 고효능 인공연골의 생체내 효과 (The Effect of Cultured Perichondrial Cell Sheet Covered Highly Active Engineered Cartilage: in vivo Comparative Assessment)

  • 박세일;문영미;정재호;장광호;안면환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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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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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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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조직공학적 인공연골재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연구들이 활발히 수행되고 있으나 임상적인 적용의 한계를 극복하기위한 고효능을 보유한 양질의 연골조직생산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인공연골은 자연연골과는 달리 '연골막(perichondrium)'을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생체 내에 삽입된 후에 서서히 흡수 또는 변형으로 임상적 활용에 한계가 있다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양질의 연골조직생산을 목적으로, 세포판 제작기법(cell sheet engineering technique) 을 기반으로 한 인체유래의 배양 연골막(cultured perichondrium)을 이용하여 만든 인공연골막 세포판(cultured perichondrial cell sheet)의 생체 내 특성을 비교 분석하고, 배양된 연골막을 피복하여 고효능화를 유도한 인공연골복합체의 생체내 재생효능 및 조직특성을 비교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Athymic nude mouse의 피하이식모델(study 1, n = 12)을 이용하여 담체로 hydrogel을 이용한 배양연골막 복합체의 생체내 효능을 분석하였고, 중대형동물의 대량연골 결손시의 재생효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개의 무릎연골에 $1{\times}2cm$의 대량연골 결손모델(study 2, n = 12)을 통하여 인공배양세포판을 이식하였다. 이식12주 후 이식편을 회수하여 생화학, 분자생물학 및 면역조직학 분석을 시행한 결과, 배양연골막 복합체의 생체내 효능이 단독이식군에 비해 변형이나 과증식 없이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토대로 배양연골막을 피복한 인공연골막의 관절내 효과를 규명하여 실제 임상적용을 조기화하는 기반을 제공하고 인공연골의 문제점이었던 변형과 흡수를 줄인 고효능 인공연골 제작기법을 제공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지역 및 청정지역 식물 잎권의 잎표면세균 및 내산성세균의 분포 (Distribution of Epiphytic Bacteria and Acid-Tolerant Bacteria on the Phyllosphere in the Industrial and Clean Areas)

  • 안종훈;방숙진;한남정;송왕영;황소영;이인수;박성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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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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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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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산성강하물의 영향을 받는 대전공단지역과 영향을 받지 않는 청정지역인 대전 계족산 자연휴양림에서 자라는 밤나무(Castanea crenata)의 잎표면에서 서식하는 총세균수, 생존세균수, 종속영양세균수, 내산성세균수를 1996년 8월부터 1997년 8월까지 5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공단지역 잎표면 평균 총세균수, 생존세균수 및 종속영양세균수는 각각 $9.9{\times}10^5cell/cm^2$, $1.6{\times}10^6cell/cm^2$, $7.1{\times}10^3cfu/cm^2$로서 청정지역에 비하여 각각 1.5배, 2배, 2.6배 정도로 관찰되었다. MPN법으로 측정한 pH 5.6에서의 잎표면 내산성세균수는 공단지역 $3.3{\times}10^4$, 청정지역 $3.4{\times}10^4MPN/cm^2$로 거의 같았고, pH 4.0에서의 내산성세균수는 공단지역에서 $1.9{\times}10^{-1}MPN/cm^2$인 반면 청정지역세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pH 3.0에서의 내산성 잎표면세균수는 공단지역과 청정지역의 잎권 어느 곳에서도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계절별 잎포면세균수의 분포는 대체로 잎이 나기 시작하여 크기가 가장 작은 5월에 최대를, 그리고 낙엽이 지는 11월에 최소를 나타내었다. 이런 결과는 공단지역의 대기오염물질의 침적이 주변의 식물 잎표면 세균수를 감소시키지는 않으며, 특히 산성강하물의 영향으로 내산성세균수가 증가함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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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시비가 산국의 수량과 유효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itrogen Fertilization on the Yield and Effective Components of Chrysanthemum boreale M.)

  • 이경동;양민석;이용복;김필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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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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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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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산국(Chrysanthemum boreale M.)은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이며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하는 자생식물자원으로서 오래 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산국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자연채집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공급을 충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수품질의 산국을 대량생산하기 위해 질소시비반응 시험을 실시하였다. 처리구는 질소수준에 따라 6처리구(0, 50, 100, 150, 200, $250kg\;ha^{-1}$)로 설정하였다. 이때 모든 처리구에서 기본적으로 $P_2O_5-K_2O=80-80kg\;ha^{-1}$을 시비하였다. 그 결과, 질소의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수량이 증가하였다. 전체 산국을 건물중으로 하여 회귀곡선을 통해 추정한 결과 N $246kg\;ha^{-1}$였으며, 꽃의 수량은 N $226kg\;ha^{-1}$이였다. 꽃의 주요 아미노산은 proline이였고 질소의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아미노산의 함량이 증가하였다. 이때 질소의 이용율은 41.5-61.8%였고 N100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Sespuiterpene계 화합물로서 우수한 혈압강하효과를 가지고 있는 물질인 Cumambrin A의 함량은 식물부위 중 꽃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질소의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Cumambrin A의 함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꽃에서 Cumambrin A의 전체 함량은 산국의 수량증가에 따라 질소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유효성분이 많이 함유된 양질의 산국재배를 위해 질소의 적정시비량은 $225{\sim}250kg\;ha^{-1}$ 수준으로 판단되었으며 포장시험을 통한 현장입증시험이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단세포군 항체를 이용한 간흡충 항원의 분석 및 간흡충증의 진단 (Analysis of Clonorchis sinensis antigens and diagnosis of clonorchiasis using monoclonal antibodies)

  • 용태순;임경일;정평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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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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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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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우리 나라의 중요한 인체 기생충인 간흡충(Cloncrchis sinensis)을 연구함에 있어, 단세포를 항체제조법을 이용하여 보았다. 간흡충의 성충 조(조)항원으로 면역한 마우스의 비장 림프구와 형질세포종(plasmacytoma) 세포를 융합하여 간흡충의 항원에 대한 단세포를 항체를 분비하는 융합 세포를 만들어, 간흡충 항원에 대한 특이 단세포군 항체를 얻은 후, 이의 특성 및 반응하는 항원의 특성을 분석하고, 아울러 ELISA 억제 검사법을 이용하여 면역 진단법 상 특이도의 개선을 모색하였다 그 결과, 간흡충 항원에 대한 항체를 분비하는 총 29개의 융합세포군을 확인하였는데, 이 중 8개는 다른 기생 충 항원에 대해 교차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높은 특이성을 지니고 있었다. 클로닝 후 선택된 6종류의 단세포군 항체는 Ig Gl이 넷이었고, 나머지는 Is G2b 및 Is A로 나타났다. 위와 같이 선택된 단세포를 항체 중 4개만이 자연 감염 시에도 표현되는 항원 결정기에 대하여 생성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효소 면역 전기영동 블로팅으로 분자량 l0KD, 34 KD 항원은 각각 CsHyb 0714-20 및 CsHyb 0605-10단세포군 항체와 항원항체 반응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간접형광항체법을 이용하여 카 항원 결정기의 충체 내 위치를 관찰한 결과, CsHyb 0714-20 단세포를 항체에 대한 항원은 충체의 표면 및 실질 대부분에 분포하였으며, CsHyb 0605-10 및 CsHyb 0714-25 단세포군 항체에 대한 항원은 충체의 실질 및 장관의 상피세포에 분포하고 있었다. 한편 CsHyb 0605-23 단세포군 항체에 대한 항원은 주로 자궁내 충란 주위에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단세포군 항체와 반응하는 Sephadex G200 겔 여과 항원 분획을 검색한 결과, 검색한 항원 결정기는 모두 전반적으로 빨리 젤 여과를 통하여 나온 분회에 속하여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이 단세포군 항체를 인체 간흡충증의 진단에 응용하여 그 특이도를 개선하고자 하였다. 통상적인 방법의 ELISA로 시행한 항체가로는 간흡충 감염자의 75U가 양성 병위에 들었으며, 정상 대조군의 7.l%, 폐흡충 감염 자의 37.5%가 위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반면 CsHyb 0605-23 단세포군 항체를 함께 사용하여 ELISA억제 검사를 시행한 결과는 간흡충 감염자의 77.1%가 양성으로 판정되었으며, 정상 대조군 및 폐흡충 감염자에서는 양성 반 응을 찾아 볼 수 없어서 100%의 특이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이러한 단세포군 항체를 이용한 ELISA 억제검사 는 통상적인 ELISA 검사에 비하여 같은 정도의 민감도를 유지하면서도 매우 높은 특이도를 가지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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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및 그 상류의 Metagonimus 흡충에 관한 연구 (Studios on the Metagonimus fluke in the Daecheong Reservoir and the upper stream of Geum River, Borea)

  • 김종환;김남만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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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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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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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금강 상류 지역 주민들에 Metagonimus속 흡충이 만연되어 있음은 1980년이래 보고되어 있으나 아직도 그 흡충의 종(種)이 확정되지 못한 상태이다. 본 연구는 다슬기에서 유출된 cercaria, 어류에 기생된 피낭유충 및 실험적 종숙주에서 검출된 성충의 형태와 생태 등을 검토하였고 그 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1. 금강 상류 수통리, 무주삼거리 및 소천리 앞의 금강천에서 1,730개의 다슬기(Semisulcospira globus)를 채집하여 cercaria의 자연유출율과 종을 동정한 바 7.2%의 cercaria양성율과 5종을 동정하였고, 그 중에서 Metagonimus속 cercaria가 3.7%로 가장 많았다. 2. Metagonimus속 cercaria를 방출하는 다슬기의 수조에 금붕어와 같이 10일간 사육하고 그 후60일까지 금부어에서 피낭유충형성 실태를 관찰하였던 바 금붕어 105마리중 22.9%의 감염율을 보였고 비늘(13/3%)과 지느러미(86.7%)에 피낭유충이 형성되었으며 그 수는 적었다. 3. 대청호와 금강상류에서 채집한 어류에서 Metagonimus속 피낭유충의 기생 실태를 조사한 바 끄리는 전수가 감염되었고 어체당 피낭유충의 감염수(250~2,400개)도 가장 많았다. 갈겨니, 피라미, 모래무지 등도 상류산은 100% 감염되어 있었으나 대청호산은 기생율이 낮았고 각 어체별 피낭유충의 기생수도 적었다. 잉어와 붕어는 피낭유충의 기생율과 기생수도 매우 적었다. 어종별로 분리한 피낭유층은 형태학적 차이는 없었으며, 어체내의 기생부위는 섬진강산 은어를 제외하고 비늘에서만 검출도었다. 4. 끄리와 피라미 유래의 피낭유충은 흰쥐에 개에, 갈겨니, 모래무지, 금붕어 유래이 피낭유충은 흰주에만 각각 감염시켜 그 성충의 회수율과 종숙주 소장 부위별로 기생율을 관찰하였다. 개에서는 충체의 회수율(63.3~65.8%)이 대단히 높았으나 쥐는 어종별 피낭 유충원(源)에 따라 큰 차이(3.5~31.6%)를 보였다. 성충은 흰주의 소장 중.하부에 분포되어 있었고 소장상부에 기생된 충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실험적으로 감염시킨 금붕어의 피낭유충도 동일한 결과이었으나 섬진강산 은어 유래의 피낭유충 감염 흰쥐는 그 소장 상부에도 성충이 분포(9.2%)로 되어 있었다. 개에서는 소장상부에 소수(5.4~10.2%) 분포되어 있었으나 소장 중부(57.7~81.9%)와 하부(7.9~36.9%)에 많았다. 5. 성충의 형태는 그 크기가 개와 흰주 숙주에 따른 차이가 있었으나 동일 숙주에서는 어종별 피낭유충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모든 성충의 구흡반은 복흡반보다 작았다. 채 후부에 위치한 두 정소(精巢)는 전후로 약간 떨어져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었고 자궁은 두 정소 사이를 지나 전방에 위치한 정소를 한 바퀴 돌아서 상행하였고 난황선은 충체의 후부 정소 중간까지 분포되어 있었다. 6. 충란의 크기는 평균 $29.1{\times}17.3{\mu}m$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컨대 금강 유역에 분포되어 있는 Metagonimus 흡충은 제등(1984a)가 주장하는 Metagonimus yokogawai, Miyata형으로 동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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