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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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교사의 자아 상태 유형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go State Types of Teacher Librarians)

  • 송기호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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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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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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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교류분석이론에서 제시한 이고그램(egogram)을 통해서 사서교사의 자아 상태 유형을 분석하는 것이다. 교사의 바람직한 자아 상태는 A(Adult)와 NP(Nurturing Parent) 그리고 FC(Free Child)가 CP(Critical Parent)나 AC(Adapted Child)보다 높은 것이다. 그러나 사서교사는 CP가 높고 A와 FC가 낮게 나타났다. 이것은 사서교사가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바른 것이라고 여기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양보하려 하지 않고 규칙과 규범을 강조하는 완고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서교사의 자아 상태는 학생의 자주적 학습을 강조하는 구성주의 학습 환경에서 교수자로서의 역할 수행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사서교사 양성과정에서 교수자는 물론 교수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정보봉사 영역과 교육용 콘텐츠 및 수업용 자료 개발 프로그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노인건강행위와 관련요인간의 관계 (Health Behavior in the Aged and Related Variables)

  • 서기순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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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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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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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노인의 건강행위와 관련이 있는 지각된 건강상태,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노인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시행 되었다. 2008년 6월부터 7월까지 대전 충남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남녀 노인을 대상으로 271명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종교를 가진 노인이 건강행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고, 배우자가 있고 학력이 높은 노인이 지각된 건강상태가 좋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여자 노인이 남자 노인보다, 학력이 높은 노인이 학력이 낮은 노인보다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노인건강행위와 지각된 건강상태,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지각된 건강상태와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간에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노인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는 자아존중감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제한점과 시사점, 추후 과제가 논의되었다.

독거여성 노인의 주관적 건강 상태가 생활 만족에 미치는 융복합 영향 -사회참여와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Convergent Effects of Subjective Health Status on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Women Living Alone -The Mediating Effects of Social Participation and Self-Esteem-)

  • 윤대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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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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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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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독거여성 노인의 주관적 건강 상태와 생활 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사회 참여와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Baron과 Kenny(1986)의 매개효과 분석법을 사용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독거여성 노인의 주관적 건강 상태는 사회 참여와 자아존중감, 생활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이들 간의 관계에서 사회참여와 자아존중감은 부분매개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에 독거여성 노인들의 맞춤 건강 프로그램과 자아존중감을 고취할 수 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의 통합적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교류분석이론의 자아상태와 인생태도에 따른 뇌파 분석 (Brain-Waves Analysis according to Ego-state and OK-gram of Transactional Analysis Theory)

  • 정천수;김정삼;김종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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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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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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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성격구조인 자아상태(Ego-state)의 변화를 통해 자신의 성장과 건강의 유익성을 평가하고 있는 교류분석(Transactional Analysis : TA) 과 사람의 생체신호 중 뇌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신호를 모니터링하는 뇌파를 이용하여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뇌파 검사결과, M형은 건강한 성인의 뇌파 소견으로 잠을 자지 않은 상태에서 후두부에서 a, ${\beta}$가 우세하게 관찰되었다. 특히, ${\beta}$는 긴장하거나 집중되는 정신 활동시 뇌 전체에 광범위하게 나타는데, M형의 실험자들은 N형의 실험자들과는 달리 안정된 상태에서도 ${\beta}$가 주종을 이루는 것을 알 수 있었다. N형은 건강한 성인의 뇌파 소견으로 잠을 자지 않은 상태에서 후두부에서 a, ${\beta}$가 우세하게 관찰되었다. 특히, 안정시에는 긴장이나 집중하는 M형과 달리, 긴장과 눈깜박임 같은 잡음도 나타나지 않았다. 더불어 이고그램의 패턴과 상관없이 A자아의 수치가 높은 대상자는 안정된 상태로 빨리 돌아오지 않고 눈깜박임과 침삼킴, 잡음이 많은 것을 보였다. 그리고 자아상태와 인생태도의 데이터의 차이가 모든 항목에서 같거나 -5이하인 11명의 뇌파가 전반적으로 $20{\mu}V$의 낮은 진폭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교류분석이론의 성격 패턴의 이론과 뇌파의 소견이 일치하는 것을 규명하였으며, 이고그램의 각 자아상태에 따라 뇌파 역시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저소득층 편부모의 자아통제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 김미숙;원영희
    • 한국사회복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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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회복지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대회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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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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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의 목적은 저소득층 편부모의 자아통제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봄으로써 이들 대상의 심리적 안녕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색적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편의표본추출방법에 따라 저소득층이 밀집된 48개 지역에 거주하는 635명의 편부모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자기 기입식 설문지를 이용만 우편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종속 변수인 심리적 안녕감은 우울증, 자존감, 삶의 만족도 등이며, 독립변수로 인구사회적 배경 요인(모델 1), 사회적 지원 요인(모델 2), 자아통제 요인(모델 3) 등이 사용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 초점인 자아통제 요인은 내외통제성, 적극적 대처, 소극적 대처 등으로 구성되었다. 자료분석은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이 활용되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우울증 모델에서는 자아통제 요인이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내적 통제감이 높고 소극적 대처력이 낮고 적극적 대처력이 높을수록 우울증이 낮게 나타났다. 다른 유의한 변인은 건강상태로 건강할수록 우울증이 낮았다. 2) 자존감 모델에서는 자아통제 요인 중 내외통제청과 적극적 대처력이 유의한 변인으로 판명되어, 내적 통제감이 놓고 적극적 대처를 많이 하는 편부모일수록 자존감이 높았다. 또한 고연령이고, 건강상태가 좋고, 종교를 갖고 있으며 자녀와의 관계가 가까울수록 자존감이 높았다. 3) 삶의 만족도 모델에서는 자아통제, 소극적 대처, 적극적 대처가 유의한 변인으로 분석되어, 내적 통제감이 높고, 소극적 대처는 낮으며 적극적 대처력이 높은 편부모가 삶의 민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건강, 종교, 자녀와의 관계는 두 모델에서는 유의하였으나, 자아통제 요인을 첨가하자 의미성이 없어졌다. 예상외로 부모, 형제, 친구, 공공기관, 종교기관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는 거의 모든 모델에서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저소득층에게 제공되어지는 사회적 지지가 미미한 편으로 변이가 없기 때문으로 해결될 수 있다. 따라서, 저소득층 편부모에게 사회적 지지는 물론 자아통제를 제고하는 것이 그들의 심리적 안녕감을 높게 하는 주요 방안이라 팔 수 있다. 앞으로 저소득층 편부모의 자아통제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이의 적극적 실행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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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학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자아탄력성과 건강증진행위와의 관계 (Relationship of Academic Stress, Ego-resilience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s in Nursing Students)

  • 박지현;김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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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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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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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자아탄력성과 건강증진행위의 정도를 조사하고, 제 변수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2017년 4월 3일부터 21일까지 일 대학교 간호학과의 1학년과 2학년 학생 208명을 대상으로 자가 보고형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9.0(SPSS Inc., Chicago, IL,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학업스트레스는 평균 $3.17{\pm}0.55$점, 자아탄력성 $2.70{\pm}0.38$점, 건강증진행위는 $2.47{\pm}0.32$점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스트레스는 전공만족도, 학교생활만족도, 수면상태,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자아탄력성은 주거형태, 전공만족도, 학교생활만족도, 수면상태, 건강상태에 따라, 건강증진행위는 주거형태, 전공만족도, 학교생활만족도, 건강상태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건강증진행위는 학업스트레스와 부적인 상관관계(r=-0.36, p=0.000), 자아탄력성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0.60, p=0.000). 건강증진행위의 영향요인은 자아탄력성, 학업스트레스, 학교생활만족도, 거주형태, 건강상태와 전공만족도로 나타났으며, 이 변수들의 설명력은 43.3%(F=27.38 p=0.000)이었다. 간호대학생 초기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한 것에 연구의 의의가 있으며, 간호대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해 학업스트레스의 경감과 자아탄력성 향상을 위한 중재와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노년기 여성의 신체 만족도와 자아존중감 (A Study on Self-Esteem and Physical Satisfaction of The Elderly Women)

  • 이신숙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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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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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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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노화로 인해 신체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노년기 여성들이 인지하는 신체에 대한 만족도는 어느 정도이며 이는 자기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함으로써 노년기 여성들의 신체적 매력에 대한 욕구의 중요성과 자아존중감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 S시에 거주하는 노년기 여성 387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표집된 자료는 신뢰도,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상관관계분석(Correlation), 변량분석(ANOVA), 회귀분석(Regression)을 실시하여 통계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기 여성의 신체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11.6점으로 신체에 대한 만족도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노년기 여성의 자아존중감은 평균 36점으로 자아존중감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년기 여성의 신체 만족도는 가구형태, 종교, 교육수준에 따라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건강상태, 수입, 인지되는 자신의 경제상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자아존중감은 배우자 유무, 가구형태, 종교, 교육수준에 따라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건강상태, 수입, 인지되는 경제상태, 신체 만족도와는 정적상관이 있었으며 연령과는 부적상관을 나타내었다. 셋째, 노년기 여성의 신체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건강상태, 수입, 배우자유무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의 영향력은 총 22%의 설명력을 나타내었으며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신체 만족도, 인지되는 자신의 경제상태, 연령, 가구형태, 종교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영향력은 총 30%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성인기 자아존중감 변화와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 (Self-esteem Changes Among the Adults Across the Lifespan : Examining the Predictors of the Change)

  • 김혜미;문혜진;장혜림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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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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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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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사회복지 실천현장과 학술 연구 분야에서 자아존중감의 중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자아존중감과 자아존중감의 변화에 대한 국내연구는 미진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자아존중감의 변화과정에 주목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추정하는데 목적을 두며, 특히 개인별 특성 요인과 더불어 시간적으로 변화하는 개인내 변화요인의 영향을 동시에 추정함으로써 자아존중감의 변화 과정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분석 대상을 연령층으로 구분하여 영향 요인들의 효과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생애주기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변화 과정을 조망하였다. 한국복지패널 1~8차 자료 중 19세 이상 성인을 분석 대상으로 삼아 다수준 성장 모델을 적용한 결과, 성별, 교육수준과 같은 고정된 개인별 특성 뿐 아니라 가족, 사회적 관계, 고용 및 혼인상태 등 변화 요인들이 자아존중감의 발달궤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영향이 연령층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이 확인되었다. 이는 자아존중감이 성별과 같은 개인적 특성과 더불어 심리사회적 상태 등의 복합적 산물이며, 상태적 특성을 가진 자기개념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개인의 상황적 욕구에 대한 적합한 대응을 통해 자아존중감이 향상될 수 있음을 함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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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일탈적 자아개념의 예측 요인과 성별 차이 : 잠재 상태-특성 자기회귀 모델 (latent state-trait autoregressive model)의 적용 (Predictors of Deviant Self-Concept in Adolescence and Gender Differences: Applying a Latent-State Trait Autoregressive Model)

  • 이은주;정익중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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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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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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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비행경험이 많을수록 자신을 비행청소년으로 인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청소년들의 일탈적 자아개념의 변량 중 비행경험으로 인해 설명되는 변량은 비교적 작은 수준에 불과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비행경험을 통제한 후에도, 또는 비행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문제아 또는 비행청소년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요인이 무엇인지 규명하는데 있었다. 특히 비행경험 이외에 청소년기 중요한 발달과업(성취와 관계)에서의 실패가 일탈적 자아개념과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 더 나아가 이러한 관계에 내재한 성별 차이를 규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한국청소년패널조사의 중2에서 고3까지 5년 종단자료에 대해 잠재 상태-특성 자기회귀 모델(latent state-trait autoregressive model)을 적용하여 일탈적 자아개념에 내포된 변동적 상태요인을 통제한 후 청소년기에 걸쳐 안정적인 특성적 일탈자아를 설명하는 예측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비행경험 이외에 학업성취, 친구관계 및 부모관계가 청소년기 일탈적 자아개념의 특성적 요인을 유의미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행경험의 효과에 유의미한 성별 차이가 나타난 바, 남자청소년에 비해 여자청소년이 비행경험으로 인해 자신을 문제아로 인식하였다. 비행경험을 통제한 후에도 학업성취 및 관계에서의 실패와 유능감 부족은 청소년기 일탈적 자아개념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친구관계에서의 실패는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중요한 예측요인인 반면, 학업성취에서의 실패는 남녀에게 모두 유의미한 일탈적 자아개념의 예측요인으로 나타나 한국사회의 성취지향적 가치체계와 문화가 청소년기 일탈적 자아개념에 반영되고 있음이 검증되었다

중년여성의 외상 후 성장, 자아존중감, 희망이 삶에 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ost-traumatic, Self-Esteem, and Hope on Quality of life among Middle-aged Female)

  • 강혜승;이소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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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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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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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외상 후 성장, 자아존중감, 희망이 중년여성의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총 118명 중년여성 이였으며,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7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프로그램으로 기술적 통계,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회귀분석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 자신과 타인에 관하여 희망적일수록, 자가건강상태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일수록, 자아존중감이 높고, 외상 후 성장을 극복했을수록 삶의 질의 점수가 높게 나왔다. 희망, 자가건강상태, 자아존중감, 외상 후 성장은 중년여성의 삶의 질과 순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나이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희망, 자가건강상태, 자아존중감, 외상 후 성장은 중년여성의 삶의 질을 예측할 수 있는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주요 변수들을 고려하여 노년기의 전 단계인 중년여성의 삶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길어진 삶 속에서의 삶의 질을 효과적으로 중재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