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생미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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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종의 한국자생식물과 귀화식물 추출액이 토양미생물에 미치는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ies of Extracts from Several Native and Exotic Plants in Korea)

  • 김용옥;이은주;이호준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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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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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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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수 종의 한국자생식물과 귀화식물의 서식지 토양 pH를 측정한 결과 자생식물의 토양 pH범위는 5.33∼7.20인 반면 귀화식물의 토양 pH는 3.95∼6.10으로 자생종에 비하여 귀화종의 토양 pH가 낮았다. 자생식물과 귀화식물의 에탄올 추출액이 토양미생물인 Bacillus sphiaericus 2362, Bacillus thuringiensis var. subtilis, Bacillus thuringiensis var. cereus, Actinomycetes에 미치는 항균활성 은 자생식물보다 귀화식물이 전반적으로 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돼지풀의 추출액은 4개의 균주 모두에서 항균활성이 크게 나타났고 특히 방선균에서 clear zone 이 48mm로 가장 크게 형성되었다. 8종류의 phenolic compound와 benzoic acid의 항균활성은 caffeic acid가 각 균주 에서 clear zone을 가장 크게 형성하였고 다음은 benzoic acid, ρ-coumaric acid의 순이였다. 즉 방선균에 대한 돼지풀의 항균활성은 phenolic compound들 간의 상승효과에 의하여 형성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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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생식물 추출물의 유산균에 대한 생육과 항산화 활성 및 어류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활성 (Lactic Acid Bacterias Growth, Antioxidant Activities and Antimicrobial Activity on Fish Pathogenic Bacteria by Native Plant Extracts, Jeju Island)

  • 문영건;최광식;이경준;김기영;허문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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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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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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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제주도 자생식물 4종(Microlepia marginata panzer Christ., Prunella vulgaris. aleutica Fernald, Perilla-frutescens var. japonica Hara., Gleichenia japonica Spreng)을 부위별로 나누어 각 부위를 열수 추출하여 각 추출액을 농도별로 첨가하여 E. faecitum KCCM 12118, L. rhamnosus KCCM 32826, L. plantarum KCCM 11542, P. pentosaceus KCCM 40464 균종에 대한 생육조건 및 배양액을 가지고 어류 질병 미생물에 대한 항균활성 및 DPPH 라디칼 소거활성 및 Hydroxyl radical 소거활성을 조사하였다. 자생식물 추출액을 농도별로 첨가하여 4종의 lactic acid bacteria를 72시간 배양하면서 생육활성을 보았을 때 10%를 첨가하여 48시간 배양하였을 때가 가장 좋은 생육 조건임을 알 수가 있었으며, 또한 lactic acid bacteria 생육시 자생식물 추출물 첨가가 lactic acid bacteria 증식에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DPPH 라디칼 소거활성에서는 꿀풀 잎 추출물을 10% 첨가하여 배양하였을 때 합성 항산화제인 BHA(90%)와 BHT(81%) EDA를 비교하였을 때 BHA와 유사하거나 조금 높은 활성을 BHT보다는 높은 라디칼 소거활성을 나타내었다. Hydroxyl radical 소거활성은 5% 자생식물 추출물을 첨가한 배양액에서부터 BHT보다 높은 소거활성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10%를 첨가한 배양액에서는 BHA보다 높은 소거 활성을 나타내었다.

Allelochemicals 함유 식물의 항균 효과 (Antimicrobial Activity of Some Plants Containing Allelochemicals)

  • 이호준;김용옥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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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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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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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자생식물과 귀화식물을 대상으로 allelochemicals를 분석하고 그 항균효과를 조사하였다. 자생식물과 귀화식물 추출액 간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자생식물인 까마중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이 90 mg/ml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생식물의 에탄을 추출액에 의한 Aspergillus phoenicis KCTC 1228의 항균력은 까마중에서만 나타났으며 clear zone이 18 mm였고 포자형성은 억제되었다. 귀화식물 중 돼지풀과 망초에서 포자형성이 억제되면서 clear zone이 24 mm와 22 mm로 형성되었고 미국자리공과 원추천인국은 포자가 형성되면서 clear zone이 22 mm와 19 mm로 나타났다. 자생식물인 까마중과 귀화식물인 미국자리공과 돼지풀에서 토양미생물인 Bacillus sphiaericus 2362와 Bacillus sphiaericus 2291, Bacillus thuringiensis var. subtilis와 Bacillus thuringiensis var. cereus에서 항균력이 나타났는데 돼지풀이 각 균주에서 항균활성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특히 Bacillus thuringiensis var. subtilis에서 clear zone이 32 mm로 활성이 강하게 조사되었다. 일반적으로 추출액내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이 높을수록 항균 활성이 크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자생식물인 까마중과 귀화식물인 미국자리공과 돼지풀의 추출액을 HPLC로 성분분석한 결과 까마중은 hydroquinone외 3종이, 미국자리공은 cinnamic acid외 5종이, 돼지풀은 benzoic acid외 7종이 분석되었다. Phenolic compound 각각에 대한 Aspergillus phoenicis KCTC 1228에 대한 항균력은 coumaric acid와 benzoic acid에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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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양 송이 자생지 내 균환 유래 토양미생물과 송이균사체 생장촉진 효과 (Growth-promoting effect of microorganisms from a fairy ring in Yangyang, Korea on Tricholoma matsutake mycelium)

  • 최두호;이은지;이강효;안기홍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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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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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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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실험은 송이버섯의 인공재배에 있어 기주식물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송이 균환의 토양 미생물을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송이 자실체가 발달하는 9월을 대상으로 송이 자생지 내 균환으로부터 토양 내 균주들을 분리하였으며, 1점의 세균과 2점의 진균을 대상으로 대조구 대비 생장한 송이 균사체의 크기 퍼센트를 이용한 생장 촉진 결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확보된 균주들에 대한 동정을 위해 NCBI blast 과정과 phylogenetic tree 제작 과정을 거쳤다. 다만 본 실험에서 확보한 미생물과 동일한 동정명의 균을 이용한 동일 조건의 실험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본 실험에서 확보한 미생물에 의한 송이 균사에 대한 생장촉진 정도가 다소 낮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실제 자연계에서 송이와 같은 외근균성 버섯과 작용하는 미생물의 사례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송이에 대해 균사 생장을 촉진시키는 미생물 데이터베이스 축적에 있어 그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축적된 미생물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송이 균사의 생장촉진 나아가 송이 자실체의 발달촉진에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미생물 유래 분비물질 고찰에 있어서도 본 실험의 결과가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더해 미생물 군집 내 촉진균 우점도 및 송이 발생지와 미발생지 사이에 있는 미생물 우점도 차이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 향후 송이 발생에 활용할 수 있는 생태모방에 활용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추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균환 유래 토양 미생물에 의한 송이 작용에 대한 실험이 계속 진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국내 자생 포플러나무에 의한 디젤오염토양 정화특성 연구 (Phytoremediation Study of Disel Contaminated Soil by Indigenous Poplar Tree)

  • 장순웅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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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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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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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 자생하는 포플러나무중 양황철을 대상으로 토양칼럼에서의 디젤(TPH) 제거 특성 및 식물체에 미치는 독성효과를 평가하였다. 포플러 삽목은 2달간 생장시킨 후 본 실험에 이용되었으며, 다양한 디젤농도(0, 200, 500, 1000, 2000 mg/kg)를 대상으로 60여 일간 진행되었다. 양황철에 의한 디젤 제거 실험에서 낮은 디젤농도에서는 효과적인 처리가 관찰된 반면, 농도가 증가할수록 처리효율은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뿌리생장이 활발한 토양칼럼 하부에서의 처리효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리고 양황철 생장과 증산량을 비교하여 디젤의 양황철에 미치는 독성효과의 여부를 검토하였다. 실험기간동안 양황철의 황백화 현상, 뿌리생장 저하, 증산량 감소 현상 등이 관찰 되었다. 또한 토양칼럼 깊이별 측정한 미생물 활성도 결과는 뿌리 생장이 많은 토양 칼럼 하부와 영양염류 및 디젤 분해미생물을 추가로 주입해준 경우가 높았다. 이러한 식물의 정화효과는 근권에 있는 토양미생물에 유용한 뿌리 분비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미생물의 활발한 번식 및 분해활동이 더욱 촉진되는 것으로 보인다.

중금속 오염 토양 정화를 위한 식물생장촉진세균: 특성, 활용 및 전망 (Plant Growth-promoting Bacteria for Remediation of Heavy Metal Contaminated Soil: Characteristics, Application and Prospects)

  • 조경숙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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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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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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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도시화 및 산업화로 인해 발생된 중금속으로 오염된 토양의 정화는 인간의 건강 뿐 아니라 지구생태계의 지속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중금속 오염 토양 정화 기술 중 식물상복원법은 타 방법에 비해 처리 단가가 저렴하고, 토양 비옥도 및 생물 다양성이 영향을 덜 받는 환경친화적인 방법이다. 이러한 식물상복원법에 식물생장촉진세균(plant growth promoting bacteria, PGPB)을 도입하여 중금속 독성 하에서 식물 생장을 촉진하고 중금속 정화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주요 토양오염물인 중금속의 발생원, 미생물·식물·인간에 미치는 중금속 영향 및 PGPB의 식물생장촉진 기작을 정리하였다. 중금속 오염 토양 정화를 위하여 식물상복원에 PGPB의 활용에 관한 최근 10년 동안의 연구 동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PGPB의 실제 적용 시 중금속 제거 효율에 미치는 다양한 환경 인자와 PGPB의 접종 방법의 영향을 고찰하였다. PGPB 활용 식물상복원 기술의 혁신을 위해서는 실제 현장에서 PGPB의 거동과 식물-PGPB-자생미생물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송이 자생군락 토양 내 난배양성 세균군집의 계통학적 특성 (Phylogenetic Characteristics of viable but Nonculturable Bacterial Populations in a Pine Mushroom (Tricholoma matsutake) Forest Soil)

  • 김윤지;황경숙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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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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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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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송이 자생군락 토양 내 세균군집의 정량적 평가를 수행한 결과 CFDA 형광염색법을 이용해 직접 계수된 생균수는 $7.4{\pm}1.19{\times}10^8{\sim}1.07{\pm}0.17{\times}10^9cells/g$ soil로 육즙영양배지(nutrient broth, NB)에서 배양된 생균수는 CFDA 계수치의 $5{\sim}8%$로 계수되었으며, $10^{-2}$으로 희석한 NB(DNB)배지에서는 $40{\sim}47%$의 계수치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송이 자생군락 토양내에는 배양이 곤란한 난배양성(viable but non-culturable; VBNC)세균이 다수 존재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송이 자생군락 토양내 세균군집의 계통학적 특성을 검토하기 위해 토양으로부터 직접 DNA를 추출하고 16S rDNA-ARDRA cluster 분석을 통하여 대표 clone의 16S rDNA 염기서열 분석을 수행하였다. 송이 자생군락 토양으로부터 구축된 총 115 clone은 31 ARDRA cluster로 분류되었으며, ${\alpha}-,\;{\beta}-,\;{\gamma}-$ Proteobacteria, Acidobacteria, Actinobacteria 그리고 Firmicutes의 6개 계통군이 확인되었다. 이들 계통군 중 약 85%가 Acidobacteria 계통군에 속하여 압도적인 우점군임이 확인되어 매우 독특한 계통학적 특성을 나타내었다.

Propionibacterium acnes에 대한 제주 자생식물 에탄올 추출물의 항균효과 검색 (Screening of the Antibacterial Effects by Ethanol Extracts from Natural Plant in Jeju against Propionibacterium acnes)

  • 고미옥;강희주;황준호;양경월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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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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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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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ropionibacterium acnes (P. acnes)는 여드름의 주요 병원성균으로 염증성 질환에 관련된 미생물 중에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여드름 주요 유발 균주인 P. acnes에 대하여 70% Ethanol로 추출한 제주 자생식물 추출물의 항균활성을 disc diffusion test 실험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61개의 제주 자생 식물 추출물 중에서 45개 추출물의 항균 활성이 검출되었으며, 16개의 추출물은 항균 활성이 검출되지 않았다. 그중에서 여우 구슬(Phyllanthus urinaria L.) - 줄기 잎 추출물이 $18.96{\pm}0.69mm$로 가장 높은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고, 참당귀(Angelica gigas Nakai) - 뿌리, 돌외(Gynostemma pentaphyllum (Thunb.) Makino), 참당귀(Angelica gigas Nakai) - 잎 줄기, 산박하(Isodon inflexus (Thunb.) Kudo), 차나무(Camellia sinensis L.) - 꽃, 그리고 로즈마리(Rosmarinus officinalis L.) - 줄기 추출물 순으로 높은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제주 자생 식물 추출물이 여드름 치료 예방의 항균제 및 기능성 화장품 천연 원료로써의 이용 가능성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