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색과 흑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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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콩 수집종의 주요 생태적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Color - Soybean Collections)

  • 정찬식;백인열;고미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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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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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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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경상북도 일원에서 수집한 유색콩 146계통을 공시하여 밥밑콩 유전자원의 이용성을 확대하고 유색콩 품종육성의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주요 작물학적 특성을 조사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집계통은 흑색, 흑색 아주까리형, 선비잡이형, 밤색, 갈색, 갈색 아주까리형, 녹색 등 종피의 형태에 따라7종으로 분류되었으며 이 중 흑색 및 녹색의 종피를 가진 계통이 가장 많았다. 계통별 화색은 자색과 백색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자색을 가진 계,통이 전체 수집종의 90%에 해당하는 132계통이었다. 종실의 종피를 제거한 후 자엽의 색깔은 녹색이 82계통, 황색이 64계통 이었다. 2. 종피형태 별 개화일수, 결실일수 및 생육일수를 조사한 결과 개화일수 및 결실일수의 경우 51∼81일 및 75∼103일의 변이폭을 나타내어 수집계통간 공히 변이폭이 컸던 반면 생육일수의 경우에는 흑색 아주까리계통(123일)을 제외한 모든 계통에서 150∼159일로 비교적 변이폭이 작았다. 3. 100립중의 경우 109이하의 계통으로부터 36g이상의 계통까지 다양하였으나 이들중 흑색종피를 가진 계통중에서도 자엽색이 녹색인 계통들이 황색 계통에 비해 100립중이 무거운 경향을 보였고, 특히 선비잡이형 종피계통의 경우에는 100립중이 36g이상 되는 극대립종이었다. 4. 수집종의 종실형태는 대체로 편타원형이었으며, 길이 : 폭 : 두께의 비율은 평균1 : 0.87 : 0.69였고, 100립중과 종실의 형태적 특성간의 상관관계는 길이, 폭, 두께 모두가 고도로 유의한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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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보리의 제맥 및 양조 특성 (Malting and Brewing Quality of Colored Barley)

  • 김미정;박종철;현종내;김정태;김선림;이춘기;권영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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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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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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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유색보리를 맥주의 원료로 이용하기 위하여 맥아 및 양조 특성을 검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색 겉보리, 자색 쌀보리 및 청색 쌀보리의 안토시아닌은 침맥 20시간 후 약 30%, 22% 및 80%가 잔존하였다. 2. 일반적인 제맥 조건으로 제조된 자색보리 맥아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거의 소실되었으나 청색보리는 58% 정도 잔존하였다. 3. 흑색보리는 일반적인 제맥 및 당화 조건에서 색소성분이 손실되지 않았으며, 맥즙의 색도는 종피색의 농담이 아니라 가용성 질소 함량이 많아짐에 따라 진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4. 자색과 청색보리 맥아로 제조된 맥주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존재하지 않았으나, 호품보리 맥아로 만든 맥주보다 색도가 높았다.

유물복식의 전통색 추정을 위한 천연염색물의 변ㆍ퇴색과정에 관한 연구

  • 박명자
    • 복식문화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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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식문화학회 2003년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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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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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천연염색물 유물의 본래색인 전통색 추정을 위한 기초 실험중의 하나로, 천연염료와 전통섬유의 종류를 달리하여 전통염색방법을 따라 얻은 천연염색물을 이용하여 색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주변환경 중에서 세탁과 일광에 의한 천연염색물의 변퇴색의 거동경로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천연염료로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홍화, 소방목, 치자, 황토, 능소화꽃잎, 지초, 먹물, 감물, 황련, 황백, 생쪽, 생쪽, 쪽, 산죽재, 신나무 등과 같은 15종류의 염료를 단독 혹은 혼합하여 이용하여 적색, 주황색, 연한 갈색, 진한 갈색, 황색, 청색, 자색, 흑색계열의 8종류의 색상을 지닌 천연염색물을 얻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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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에 나타난 색채상징 - 르네상스기의 이탈리아 복식을 중심으로 - (Color Symbol of Costume - focusing on Renaissance Italian Costume -)

  • 이경희
    • 패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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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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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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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It was in the fifteenth century in Italy that men began to talk of a rebirth in the arts and literature. Today we consider the period to belong to the Renaissance. We noticed the splendour of costume and the important role it played, in the life of Italian society in that period. From elsewhere in Europe and also from the East, dyestuffs came to Italy overland or in shiploads. Red and blue, notably kermes and madder on the one hand, and indigo and woad on the other were fundamental textile dyes in Italy. Saffron was used for yellows, oak galls for blacks. Renaissance Italian costumes' main color symbolized various meaning. Red symbolized high rank, affection, lady, redemption and various cardinal virtueses. Yellow was evaded color which was symbolized the lower class, betrayal, and gold. Green symbolized penniless, youthfulness, hope and love. Blue symbolized humbleness, sincerity, knowledge and the Madonna. Purple symbolized nobility, vice and various meanings. Black symbolized death, grief, beauty and elegance. These color symbols in the Renaissance Italian costumes were very similar to that of modern color symbols.

품종에 따른 포도과피의 안토시아닌 색소 조성 및 색발현의 차이 (The Difference of Anthocyanin Pigment Composition and Color Expression in Fruit Skin of Several Grape Cultivars)

  • 최성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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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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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7-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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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흑색계(캠벨어얼리, 거봉, 머스캇베일리에이)와 적색계(노스레드)의 4종류의 포도 품종에 대하여 안토시아닌의 조성을 분석하고 과피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 색소의 색발현을 조사하였다. 조사한 4종류의 품종에서 모두 12종류의 안토시아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흑색계 품종에서 특히 머스캇베일리에이 품종은 안토시아닌 조성이 가장 다양한 반면 적색계의 노스레드는 안토시아닌 조성이 비교적 단순하였다. 포도 과피에서 안토시아닌 농축액을 조제한 후 품종별 색 발현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 낮은 pH 조건에서는 모든 품종에서 적색이 나타난 반면 중성 이상의 pH 조건에서는 품종에 따라 청색, 자색, 갈색, 흑색 등의 다양한 색이 발현되었다. 품종에 따른 이러한 색 발현의 차이는 안토시아닌 색소을 구성하는 안토시아니딘의 품종별 조성과 함량의 차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포도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 색소는 낮은 농도에서도 선명하고 다양한 색을 발현하므로 식품 첨가용 천연 색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유색미 색도 및 영양특성의 품종간 변이 (Varietal Variation of Pigmentation and Some Nutritive Characteristics in Colored Rices)

  • 고희종;원용재;차건완;허문회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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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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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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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벼 에서 유색미의 이용성을 검토하고자 갈색, 적색, 자색, 흑색 등의 현미색을 가진 품종들에서 몇가지 색소관련 특성 및 영양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유색미의 색소는 종피~과피에 침적되어 있었으며, bulk로 정백시에는 백미에도 그 일부가 잔존하였다. 2. 유색미의 현미 1 g당anthocyanin함량은 갈색 및 적갈색미 1.63~17.62 $\mu\textrm{g}$, 적색미 3.56~11.10 $\mu\textrm{g}$, 자색미 28.11~401.22 $\mu\textrm{g}$, 흑색미 665.98 $\mu\textrm{g}$ 이 었다. 3. 분석된 유색미 중 DZ 78에서 단백질함량이 가장 높았다. 아미노산 조성에서는 보통미와 유색미간, 배아를 제거한 현미와 백미간에 특별한 경향이 없이 대체로 비슷하였다. 4. 유색미의 vitamin 함량을 화청벼와 비교하여 볼 때 $B_1$는 L $K_1$B-4-12-1-1과 DK 1에서 다소 증가했다. $B_2$는 L $K_1$B-2-1-1과 L $K_1$B-4-12-1-1의 배아를 제거한 현미에서 월등히 증가하였다. 5. 조사된 양이온 $K^{+}$, $Mg^{2+}$, $Ca^{2+}$, F $e^{2+}$의 함량은 대부분 유색미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여 색소침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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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에 표현된 한국전통 복색(服色)의 배색특성에 관한 연구

  • 이미경;김혜연
    • 한국복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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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복식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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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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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색상특성은 각 계열별로 차이가 있었으나 전반적 으로 고명도.저채도 중심으로 황색계열과 청색계열 은 고명도 위주의 분포특성을 보였다. 이어 반하여 적색계열은 비교적 색조의 영역이 넓었으며 고채도 의 분포특성이 두드러졌다. 자색계열은 저명도.중 채도, 녹색계열은 고명도.저채도 중심이었다. 남.녀복의 색조유형으로서 여복에서는 white보다는 tone 중심의 색조특성이 나타났으며. 남복에서는 white를 제외한 tint의 색조유형이 많았다. 이는 당시대인의 백색지향 의식을 대변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음양오행론의 배색원리에 의해 검토한 결과 여복 은 상생이 남복보다 낮게 집계되었으며, 반대로 파버 비렌의 색채조화의 배색원리에 의한 검토 철과는 남 복보다 여복의 적용수치가 높았다. 이것은 감각적인 색채조화 보다는 의례적인 성향이 좀 더 징한 남복이 서구의 색채조화의 척도에 적합하지 않은 결과로 추측된다. 전통복의 배색특성은 남녀가 매우 다른 양상을 보 이고 있었다. 여복의 기본 복식구조인 저고리/치마 는 백/청색계열, 백/황색계열과의 배색이 중심으로서 면적대비 및 명도대비에 의한 조화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반면에 저고리의 배색은 유채색과 백색계열 의 배색으로 채도대비의 성향이 강했다. 남복은 황/백색계열. 백/청색계열로 명도의 차가 크지 않았다. 포/띠의 의복 구성에 있어서는 흑색 또 는 적.자색 등의 세조대(細條帶)로 인해 채도대비, 면적대비, 명도대비의 배색효과를 찾아볼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은 분석결과를 통한 한국인의 색사용의 특정은 복식의 전면에 등장하는 백색지향과 음양오 행설을 그 배경으로 하고 있다. 백색위주의 색사용은 인공미가 배제된 자연미의 추구에 기인한 것으로 토착화된 한국의 색으로 볼 수 있다. 백색은 여러 색을 통합하고 배색된 색채착화된 한국의 색으로 볼 수 있다. 백색은 여러 색을 통합하고 배색된 색채들을 담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 으로 한국전통 복식의 배색특성을 주도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회화자료를 근거한 것으로 풍속화의 변색 및 탈색에 의해 당시대의 정확한 색채규명이 어려우며, 실물작품이 아닌 도판을 통한 측 색으로 색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을 연구의 한계 점으로 언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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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감사향연도(平安監司饗宴圖)의 채색 재료 특성 연구 -연광정연회도(練光亭宴會圖)를 중심으로- (A Study of the Characteristics of Painting Materials Used in Welcome Feast for the Pyeongan Governor: Focusing on Banquet at Yeongwangjeong Pavilion)

  • 박진호;장연희;고수린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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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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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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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조선 후기 기록화인 《평안감사향연도》 총 3점 중 <연광정연회도>를 분석하여 채색 재료를 규명했다. 포인트 위주의 분석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우선 파장별 이미지를 촬영했다. 엑스선을 통해 먹, 금, 유·무기 안료를 분류했고, 적외선으로 먹과 구리계 안료를 파악했다. 초분광으로는 흑색, 청색, 녹색 재료 중에서 안료와 유기 염료를 구별해냈다. 색상별 선정 지점을 분석하여 백색(연백), 흑색(먹/쪽), 적색(연단+진사), 분홍색(염료), 자주색(염료), 갈색(산화철), 황색(석황/염료), 녹색(석록/석록+염료/쪽)과 청색(석청/연백+쪽/쪽), 자색(쪽+연지), 금색(금박) 등의 재료를 규명했다. 향후 파장별 라이브러리가 확보되면 더 효율적인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깨 검은무늬병(病) 및 잎마름병(病)에 관한 연구(硏究) (Studies on Alternaria and Corynespora Blights of Sesame)

  • 유승헌;김홍기;강여규;박종성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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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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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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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충남일원(忠南一圓)의 참깨 재배포장(栽培圃場)의 병해발생상(病害發生相)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Alternaria sesami에 의(依)한 검은무늬병(病)과 Corynespora에 의(依)한 잎마름병(病)의 발생(發生)과 피해(被害)가 극심(極甚)함을 확인(確認)하였다. A. sesami에 의(依)한 검은무늬병(病)은 우리나라 참깨 포장(圃場)에서는 그 발생(發生)이 보고(報告)된 바 없는 새로운 병(病)으로서 잎에서는 암갈색(暗褐色)${\sim}$흑색(黑色)의 병반(病斑)이 생기고 점차 확대(擴大)되며 심(甚)한 경우에는 잎이 말라 찢어지며 고사(枯死)하고 탈락(脫落)한다. C. cassiicola에 의(依)한 잎마름병(病)의 병징(病徵)은 잎에 자색(紫色), 갈색(褐色) 또는 적갈색(赤褐色)의 부정형(不定形) 병반(病斑)이 생기며 점차 확대(擴大) 되어 조기낙엽(早期落葉)을 초래(招來)한다. 이 두가지 병(病)은 모두 참깨의 유묘기(幼苗期)부터 발생(發生)하나 특(特)히 성숙기(成熟期) 이후(以後)에 많이 발생(發生)한다. A. sesami와 C. cassiicola균주(菌株)의 배양적온(培養適溫)은 모두 $27^{\circ}C$였고 포자형성(胞子形成)은 암묵(暗?)에서 배양(培養)한 것보다 12시간(時間) 간격(間隔)으로 광(光)을 조사(照射)할 경우에 촉진(促進)되었다. A. sesami와 C. cassiicola의 균사생장(菌絲生長)과 포자형성(胞子形成)을 촉진(促進)하는 배지(培地)로는 각각(各各) sesame oatmeal agar(SOA)와 PDA배지(培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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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괘불탱의 채색상태 및 사용 안료의 과학적 분석 (Diagnosis of Coloration Status and Scientific Analysis for Pigments to Used Large Buddhist Painting(Gwaebultaeng) in Tongdosa Temple)

  • 이장존;안지윤;유영미;이경민;한민수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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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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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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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양산 통도사 괘불탱의 손상 및 채색 상태 유형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고, 비파괴 방법과 박락된 시편의 교차분석을 통한 채색 안료의 종류를 밝혀내고자 하였다. 괘불탱의 손상 유형을 확인한 결과, 꺾임과 접힘, 들뜸, 결실, 박락 등이 관찰되었다. 채색 안료 분석 결과, 적색 계열의 안료는 연단과 진사, 유기 안료가 사용되었고, 녹색 안료는 공작석과 염화동(녹염동광)을 사용하였으며, 청색 안료는 석청과 군청, 백색 안료는 연백과 활석을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또한, 황색 안료는 연백과 유기 안료를 혼합하여 사용하거나 연백 위에 유기 안료를 덧칠하였으며, 흑색 안료는 먹을 사용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박락된 시료를 수습하여 안료의 입자상태 분석을 통해 녹색안료의 결정형을 쉽게 구분할 수 있었으며, 진한청색과 연한청색도 마찬가지로 입자의 크기나 형태가 원료의 상이함에 따라 서로 다름을 확인하였다. 또한, 황색과 자색은 입자감이 없는 유기안료를 사용하였으며, 특이하게 어두운 적색은 주황색과 먹을 혼합하여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