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게임도 즐기며 상품도 구입할 수 있는 자판기가 있다. 제품 내부에 로봇이 들어가 있어 사용자는 조이스틱으로 로봇을 조정하게 된다. 로봇이 내용상품인 캡슐을 집어 농구대에 골인을 시키면 제품 투출이 이루어진다. 단순히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 보면 "이게 무슨 자판기냐? 게임기지"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속칭 "꽝"이 없다. 성공할 때까지 게임을 할 수 있어 누구나 제품을 투출시킬 수 있다. 엄연히 투입금액에 상응하는 내용상품이 투출되는 자판기이다. 이 화제의 제품을 출시한 곳은 로봇자판기(대표:김강일)이다.
커피자판기와 뗄레야 뗄 수 없는 품목이 종이컵이다. 편리성을 장점으로 하는 커피자판기는 종이컵이 있을 때 하나의 소비 품목으로 완성이 된다. 마시고 바로 버릴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게 종이컵의 장점이다. 쓰레기를 과다 배출하는 일회용품이라는 점에서 환경위해 요인은 안고 있지만 커피자판기에 있어선 대안 없는 선택일 수밖에 없다. 이런 종이컵을 좀 더 제대로 알고 사용하지는 취지하에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발표한 관련 자료를 게재한다. 종이컵에 대해 평상시 궁금해 했던 사항들을 Q&A식으로 정리했다.
최근 로벤의 원두커피자판기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유를 알아보니 웅진식품에서 본격적인 바바 원두커피자판기 사업 확대에 나섰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웅진식품에 직접 원두커피자판기를 필드에 전개하는 것은 아니다. 금성경기서비스(대표;안영철)라는 업체에서 자판기 판매, 장소 섭외, 설치, A/S를 총괄한다. 웅진식품에서는 원두커피자판기를 공장도가에 판매를 하고, 한창 띄우려하는 원두커피 '바바'를 공급한다. 자판기 제조업체, 원두커피 내용물 업체, 운영업체가 공생하는 윈-윈의 사업 모델이다. 이렇게 전개 중인 바바 원두커피자판기 인기가 쏠쏠하다고 한다. 금성경기서비스의 안영철 사장을 만나 이 사업이 왜 뜨고 있는지를 알아 봤다.
일반적으로 중국은 전통차 문화가 워낙 강해 커피를 잘 안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의 자판기 산업이 좀처럼 돌파구를 못 찾는 것도 제 1의 타킷시장이라 할 수 있는 커피자판기 시장 개척이 수월치 않는 요인이 크다. 그러나 올해 KOTRA에서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중국에서의 커피 소비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청 장년층을 바탕으로 커피가 점차 인기를 끌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소비는 변하기 마련이다. 특히 커피는 범(汎)세계적인 음료로 점차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아무리 전통차 문화가 강한 중국도 커피의 맛을 알게 되면 파급력이 엄청 커질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중국 내 커피자판기 시장도 희망은 있다. 안된다고 단정 지을 시장이 아니라는 얘기다. 과연 중국 커피시장에 어떠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을까?
고효율변압기란 철심소재를 아몰퍼스 메탈이나 방향성 규소강판 등을 사용하여 무부하 손실(철손)을 기존 변압기에 비해 약 70% 줄인 절전형 변압기를 말하며, 고효율자동판매기는 효율향상 및 제어방법을 개선하여 여름철 피크시간대 최대수요전력을 억제하고 전기에너지 절감도 가능한 자판기를 말한다. 이러한 고효율변압기 및 고효율자동판매기 보급지원제도에 대하여 소개하고, 고효율기기들의 보급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성이 넘쳐 나는 시대, 성의식 개방과 더불어 이를 모티브로 한 사업은 그다지 경기영향을 받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이러한 성관련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성인용품자판기 시장 역시 지난 한해 큰 시장성공을 일구어 냈다. 성인용품에 대한 인식확대와 수요확산과 더불어 익명성이 보장이 되는 유통수단이라는 제품성격이 모텔 등의 숙박업소의 니즈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점이 인기의 비결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장 인기가 지속력을 보이지 못한다는 데 문제가 있다. 최근 들어 성인용품 자판기 시장은 설치 로케이션의 제약성, 기대만치 높지 않은 운영수익성 등의 문제로 시장이 위축되어 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금호 테마기획에서는 성인용품자판기 시장의 현황을 살펴보고, 지속적인 유망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선결과제들이 있는 지를 살펴봤다.
건강보다 소중한 게 있을 까? 세상의 온갖 부귀영화도 건강보다 가치가 클 수는 없다. 그래서 세인의 영원한 관심사일 수밖에 없는 게 건강이고, 이를 증진시키는 건강관련산업은 불황을 잊은 채 크게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제는 자판기도 이 시장에 대한 관심을 크게 하고 있다. 지압 맛사지 자판기를 필두로 건강관련 자판기들이 새로운 시장 영역창출을 노리고 있는 것. 수익성을 근저로 하는 자판기가 건강까지 팔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 아니 할 수 없다. 새롭게 신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건강관련자판기 시장의 동향을 골드레이크테크피아, 아시아메카트로닉스 2업체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대중문화의 꽃 ‘스타되기’를 향한 청소년들의 꿈을 타깃 마케팅 포인트로 삼아 의욕적으로 진행했던 오디션 동영상 자판기 사업이 의욕만큼 시장이 따라주지 못하고 있다. 한때 유망시장으로 많은 업체들의 시장가세를 불러 일으켰으나 현재로서는 $3{\~}4$개 업체 만이 현재보다는 내일의 가능성을 보고 소신 있는 시장 개척을 진행하고 있을 뿐이다. 이중 '하이 스튜디오' 오디션 동영상 자판기를 전개하는 SM게임은 제품 차별화 및 지속적인 부가성능 보완작업을 통해 이 시장의 새로운 앞날을 제시하고 있다. SM게임의 최근 사업행보를 통해 오디션 동영상 자판기 시장의 현실과 미래를 살펴봤다
지난 97년도를 기억하는 가. 그해 연말은 사상 초유의 IMF 부채국으로의 전락이라는 오욕과 뼈를 깎는 불황의 전주곡을 울렸던 해였기는 했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자판기 산업은 사장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해다. 그러나 다음해인 98년부터 2000년까지는 시장성은 급락 직하하는 마이너스 성장기를 맞는다. 고도성장을 해 나가야 할 자판기 산업에 오히려 브레이크가 걸렸고, 지난 3년간의 통계조사 속에는 그러한 산업의 좌절과 아픔이 깊게 베어 있다. 하지만 산업계는 금번 2001년도 통계조사 분석 결과를 반갑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산업계는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산업 성장을 견인해 낸 것. 금호 기획특집에서는 성장세를 견인한 2001년 자판기 산업의 모든 것을 통계분석을 통해 대해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판기가 세상에 존재하는 절대적인 이유는 인간의 편의에 있다. 비록 말 못하고 행동 없는 정적인 대상물이지만 인간과 더불어 호흡하고 서로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기를 주저치 않는다. 인간 친화적이고 인간 지향적이어서 인간과의 어떠한 소통도 거부하는 일이 없는 자판기. 그 다양한 종류와 영향력만큼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웃지 못할 이런 저런 에피소드에서 각종 사건, 사고에 이르기까지 자판기가 삶 속에 투영되는 모습은 실로 다양하다. 인간의 삶이나 자판기의 삶이나 천태만상이기는 마찬가지. 그래서 자판기 주변에 투영되는 각종 천태만상의 화젯거리를 두서없이 담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이라. 자, 그럼 지금부터 그 천태만상 자판기 세상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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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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