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3년간 부진을 면치 면치 못하는 슬러쉬 시장에 있어 새로운 시장 활성화의 기대를 머금게 하는 신제품이 등장했다. 이 신제품은 슬러쉬를 완전 자동화한 자동판매기 제품으로 신시장 창출 모델로서 큰 기대를 걸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열 새롭게 등장한 슬러쉬자판기가 침체의 슬러쉬 시장에 있다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금호 집중 취재에서 그 가능성을 집중 취재해 봤다.
담배자판기에 성인인증장치를 부착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담배자판기 전면 철거안을 들고 나왔던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자동판매기에 의한 담배판매를 완전히 금지하는 것은 지나친 규제이므로, 청소년 흡연예방의 목적을 달성하면서 그 제한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도록, 현행과 같이 제한된 장소에서만 설치하되 담배자동판매기에 성인인증장치를 부착하도록 하는 수정안을 통과 시켰다. 이로서 그간 존폐위기에 까지 몰렸던 담배자동판매기는 그 성인인증장치 부착을 통해 합법적인 설치 환경을 확보하게된 것이다. 그동안 관련 업계와 더불어 담배자판기 규제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던 본 협회에서는 이번 성인인증담배자판기 합법화 조치로 인해 담배자판기 산업이 새롭게 재도약할 기회가 마련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는 성경의 구절처럼 이제 합법적인 명분을 확보한 담배자판기는 공공장소 흡연구역이외의 외부 로케이션까지 대상 로케이션을 확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금호 정책초점에서는 성인인증담배자판기의 합법화를 위한 그간의 파란만장했던 과정과 이번 법률 개정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제 커피자동판매기에서 국내산 차를 판매하지 않아도 된다. 현행 커피자판기에 국내산 차를 강제적으로 1/3 이상 적용 판매하라는 규정이 삭제되게 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 식품정책과는 7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이 마련된게 된 것은 한국자동판매기 공업협회의 적극적인 개정건의 작업의 결과이다.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는 커피자판기 국내산 차 판매로 인한 여러 문제점들과 민원이 야기되자, 지난 2009년 11월초 보건복지부 식품정책과를 대상으로 "다류 식품자동판매기 국내산 차 의무 판매 규정"을 삭제해 줄 것을 개정 건의한 바 있다. 협회는 대형 커피자판기의 경우 커피의 판매 규정이 국내산 차 1/3 이상이어야 한다는 의무규정으로 인해 단일 커피자판기에도 싫든 좋든 국내산 차를 적용 판매함으로서 자판기 운영에 있어 큰 애로점으로 작용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내산 차 적용 판매가 소비자들에서 위생에 대한 취약성을 더 노출시킨다는 사실을 적극 어필을 했다. 이같은 협회의 주장을 보건복지부 식품정책과는 합리적으로 수용했다. 커피자판기의 국내산 차 적용 판매가 영업의 재량권만 침해할 뿐 규제 명분을 상실했다고 판단했다. 또 서울시나 식약청의 자판기 위생검사시에 상대적으로 국내산 차의 불량률이 높게 나타난 점도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국내산 차 판매 의무 조항 삭제 입법예고로 커피자판기 시장은 새로운 흐름이 주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업계에서 원하지 않는 조항이 삭제된 만큼 커피자판기 시장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주리라 기대된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개정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과연 시장에 어떠한 긍정적 영향들을 미칠지를 분석해 봤다.
자동판매기 매매 관련 분쟁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에서 조정을 한다 이 위원회는 사법적 판단과 중재결정이 갖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사전적 분쟁 해결 장치로서, 분쟁의 당사자가 다른 당사자에 대해 승리를 얻은 게 아니라 서로가 수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발견하여 당사자 모두에게 이익(win-win)이 되는 방향으로 분쟁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한마디로 합리적으로 분쟁을조정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방문판매의 비중이 높았을 당시 자판기 관련 분쟁도 많이 발생했다. 특히 소비자들 기망하는 사기 판매도 많아 피해를 당한 억울한 사람들이 조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방문판매의 비중이 줄어들자고 고정 건수도 급감했다. 자판기가 실수요 위주로 재편이 되다보니 꼭 필요한 사람이 자판기를 구매하는 행태가 일반화된 것이다. 이렇게 절대 건수를 줄었지만 분쟁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자판기 구매자가 운영을 하다가 계약해지를 하고 싶은 쪽으로 마음이 바뀌는 경우가 가장 많다. 자판기 방문판매는 사업권유거래에 해당되어 소비자가 계약해지를 원하면 판매자는 수용을 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가 제정한 <자판기 매매 표준약관>을 기준으로 손율을 적용하고 있는데 계약해지 하는 입장에서 이 손율도 무척 아까울 수밖에 없다. 가능하면 손율을 많이 받으려는 판매자 입장과 적게 적용받으려는 소비자 입장의 중간에서 합리적인 조정활동이 이루어진다. 이 자율분쟁조정위원회에는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 임원도 조정의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업자와 소비자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소비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쟁 발생 사례에 대한 모범 조정 해결 사례를 명확히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지금부터는 과연 어떠한 분쟁유형이 발생하고, 조정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사례들을 예시한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발간한 <2010년 자율분쟁조정위원회 조정사례집>에서 발췌를 했다. 이 사례들은 자판기 관련 분쟁에 있어 해결기준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판단된다.
$\Box$ 시장개요 o 독일 자동판매기 시장은 매출이나 수입, 수출량에서 큰 성장이 없다. 그러나 기존의 주를 이루던 음료, 스낵 자판기 이외에 다양한 자판기 물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되고 있다. o 자판기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음료, 스낵 자판기는 주로 사내에 비치되어 있다. 쉽게 거래처를 바꾸지 않는 독이 바이어 특성상, 기존 고객 유지와 신상품 개발이 주요 성공요인이 될 수 있다. o 자동판매기 시장의 특징은 담당 업체가 자판기 판매에서부터 지속적인 제품 조달 유지, 청소까지 맡게 된다는 점이다. 급격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지 않는 한, 구매후의 서비스가 재구매 여부를 결정한다고 할 수 있다. $\Box$ 경쟁 동향 o 독일 자판기 시장에는 독일 제품과 더불어 프랑스, 네덜란드와 같은 주변 유럽국가의 제품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대부분 한 업체에서 물품에 상관없이 다양한 자판기를 생산하고 있다. o 최근에는 선택의 폭이 넓은 복잡하고 다양한 자판기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박람회를 통해 선보이는 신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o 신선한 디자인과 다양해진 제품의 양이 새로운 구매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자판기의 위치 또한 중요한 변수가 되면서 좋은 위치 선점이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Box$ 마케팅 참고사항 o 자동판매기의 경우, 사업 파트너와의 협상이나 각각 상품에 따라 가격이 매우 유동적이다. 기존 시장에서의 기업 인지도 역시 가격 협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장의 정확한 가격을 알아보기가 매우 힘들다. 자사의 가격이 곧 핵심역량을 나타내기 때문에 제3자에게 공개되는 일이 적다. o 독일에서는 우리나라와 달리 온라인 광고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자동판매기도 온라인 광고보다는 전문 잡지를 통해 광고한다. 올해에도 이런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Box$ 수출 시 참고사항 o 자판기 관련 제품의 독일 진출 시 현재까지 특별한 제약 사항은 없다. 관세는 1.7%이며 부가세는 다른 제품과 동일하게 19%를 적용 받는다. o CE 마크의 획득은 필수적이다. 독일 내 진출을 생각한다면 GS 마크를 획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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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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