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기 불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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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토리 그리드 기법을 통한 학교도서관 서비스 특성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alysis of Characteristics of School Library Services Using the Repertory Grid Technique)

  • 이병기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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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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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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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레퍼토리 그리드 기법을 적용하여 학교도서관 서비스의 특성을 파악하고, 인적자원(사서교사, 교과교사, 사서)간의 학교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인식과 내적 경험의 차이를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교도서관 서비스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서 요소 강도, 구성개념 극단, 불일치 구성개념, 암묵적 딜레마 등의 지표를 활용하였다. 렙그리드의 요소를 9개로 설정하고, 현장 사서교사 3명과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전개하여 14개의 구성개념을 설정하였다. 교육대학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웹상에서 접근이 가능한 GRIDCOR 6.0을 통해 레퍼토리 그리드를 완성하도록 하고, 그 중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최종 6개를 선정, 분석하였다. 요소 강도의 관점에서 보면, 학교도서관 서비스 중에서 자료관리, 도서관협력수업, 독서·정보 상담 서비스가 중요하고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성개념 강도의 관점에서 볼 때, 자기 역할이 분명한 정도, 실제 수행 정도, 자기조절능력이 높게 나타났다.

기계적합금화한 AI-Ti합금의 고온인장특성에 미치는 Zr의 첨가와 등온열처리의 영향 (The Effects of Zr Addigion and Isothermal Aging on the Elevated Temperature Tensile Properties of the Mechanically alloyed AI-Ti Alloys)

  • 김용덕;원형민;김선진
    • 한국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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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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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6-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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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Ai-8wt.5(Ti+Zr)합금을 기계적합금화와 열간압출로 제조하여 Ti에 대한 Zr 첨가비와 등온열처리가 고온인장강도 및 변형거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Ti에 대한 Zr 첨가량의 비가 증가함에 따라 열간압출 시편의 상온 및 고온강도가 증가하였고, 40$0^{\circ}C$ 및 51$0^{\circ}C$에서 등온열처리에 따른 강도의 감소도 작게 나타났다. 이는 Zr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AI 기지와 AI3Ti에 비해 작은 격자간불일치도를 갖는 AI3(Ti+Zr)금속간화합물이 생성되고 고온열처리에 따른 조대화가 억제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합금의 연성은 Zr 첨가량과 등온열처리에 관계없이 10% 이하로 낮게 나타났으며 인장 시험 온도가 고온일수록 취성파괴인 입계파괴가 지배적으로 일어났다. AI-Ti-Zr 합금의 변형에 필요한 활성화에너지는 순수한 AI 기지의 자기확산에 필요한 활성화에너지 142KJ/mol에 비해 573-783K 온도범위에서 1.5-1.8배 높은 값을 보였으며, Ti에 대한 Zr의 첨가량의 비가 증가할수록 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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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에서 자기공명영상 장운동기록의 단일호흡 단발 고속 스핀 에코기법: 딥러닝 기반 재구성의 영향 (Impact of Deep-Learning Based Reconstruction on Single-Breath-Hold, Single-Shot Fast Spin-Echo in MR Enterography for Crohn's Disease)

  • 박언주;이예다운;이준성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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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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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9-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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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크론병 환자의 자기공명영상 장운동기록(MR enterography; 이하 MRE)에서 단발 고속 스핀 에코기법(single-shot fast spin-echo; 이하 SSFSE)을 이용한 단일호흡영상(singlebreath-hold; 이하 SBH)과 다호흡영상(multiple-breath-hold; 이하 MBH)을 딥러닝 기반 재구성(deep-learning based reconstruction; 이하 DLR)의 유무에 따라 네 개의 영상에서 품질을 비교했다. 대상과 방법 이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서, 크론병으로 MRE를 시행한 61명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SBH와 MBH SSFSE 영상에서 각각 DLR과 고식적 재구성(conventional reconstruction; 이하 CR)을 시행한 영상을 획득했다. 두 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네 가지 영상을 분석하여 전반적인 영상의 품질, 인공물, 선명도와 움직임 관련 신호 손실에 대하여 각각 5점 척도를 이용해 점수를 부여했다. 회장과 말단 회장, 결장에서 염증을 시사하는 세 가지 소견을 평가했다. 각 영상에 대해서 공간적 불일치 여부를 확인했고, 네 가지 영상에서 각각 다른 두 위치에서 신호 대 잡음비(signal-to-noise ratio; 이하 SNR)를 계산했다. 결과 SBH SSFSE 영상에서 DLR을 적용한 경우 CR보다 영상의 품질, 인공물, 선명도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네 가지 영상 중 SBH-DLR 영상에서 SNR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p < 0.001). 염증 소견에 대한 판독자 간 일치율은 좋음에서 매우 좋음으로 나타났고(κ = 0.76-0.95) 시퀀스 간 일치율은 매우 좋음으로 측정되었다(κ = 0.92-0.94). 공간적 불일치는 SBH 영상보다 MBH 영상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빈도가 높았다(p < 0.001). 결론 SBH-DLR 영상은 MBH-CR 영상과 비교했을 때 동등한 영상 품질과 성능을 보여주었다. 또한, MBH 영상에 비해 절반 이하의 시간과 단일 호흡만으로 영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공간 불일치를 줄일 수 있는 대체제로 사용할 수 있다.

물질과 생성: 질베르 시몽동의 개체화론을 중심으로 (Matter and Becoming in Gilbert Simondon's Theory of Individuation)

  • 김재희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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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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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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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시몽동의 개체화론과 변환의 방법론은 물질과 생성에 관한 현대 자연 철학의 가능성 및 철학과 과학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시한다. 시몽동의 반실체론적 관점에 따르면, 존재는 퍼텐셜 에너지로 충전된 준안정적 시스템으로서, 잇따르는 평형상태들을 가로지르는 양자적 도약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자기 복잡화한다. 개체화는 전(前)개체적 상태에서 개체화된 상태로 변이하며 존재의 상(相)들을 생성하는 작용이다. 개체화 일반의 패러다임 모델인 물리적 개체화는 형상 중심의 질료형상도식이 갖는 불충분성을 제시하고 물질의 자발적인 형상화 역량과 물질에 내재하는 역동적인 관계적 작용의 실재성을 입증한다. 개체(구조나 형태)의 발생은 자연에 내재하는 퍼텐셜들의 차이와 크기의 등급들 사이의 불일치를, 내적 공명, 정보 소통, 변환적 관계를 통해서 해결하는 일종의 해(解)로서 일어난다. 시몽동은 현대 물리학의 개념들을 변환적으로 차용하여 고대 자연철학의 '피지스'를 부활시키면서 새로운 비환원적 유물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귀납도 연역도 변증법도 아닌 시몽동 고유의 '변환'은 근원적인 존재론적 과정이자 독특한 사유 방법으로서 철학을 비롯한 여러 학문들 간의 상호-관계와 지식의 연결망을 구축하는데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뇌종양 및 그 주변 신경다발의 통합적 가시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의 개발 (Software Development for the Integrated Visualization of Brain Tumor and its Surrounding Fiber Tracts)

  • 오정수;조익환;나동규;장기현;박광석;송인찬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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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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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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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 뇌종양 및 확산텐서 영상으로 얻어진 그 주변 신경 다발을 동시에 가시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구현하고 그것을 통해 뇌종양이 그 주변 신경다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의 적용 가능성을 시험해 보고자하였다. 대상 및 방법 : IDL을 기반으로 뇌종양과 그 주변 신경다발의 통합적 가시화를 구현하였다. 뇌종양을 가진 한 환자에 대한 T1 강조영상 및 확산텐서 영상을 포함하는 자기공명영상이 3.0T자기공명장치에서 획득되었다. 우리는 해부학적 정보를 위해 두개골을 제거한 뇌 영상과 구획화된 뇌종양을 위한 대조강화 T1 강조 영상을 이용하여 서피스 및 볼륨렌더링을 사용하였다. 대뇌 백질 신경 다발추적을 위해 사용되는 확산텐서영상을 위해서는 25개 방향의 확산경사 자계를 이용하는 SE-EPI방법을 사용하였다. 신경 다발추적 방법으로는 streamline과 tensorline 방법을 사용하였다. T1 강조 영상 및 확산텐서 영상의 공간적 불일치를 보정하기 위해 SPM을 이용한 정합을 수행하였다. 우리의 소프트웨어는 PC 윈도우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결과 : 한 명의 뇌종양 환자에 대하여 튜브 모양의 신경다발, 대뇌 백질 서피스 렌더링 , 뇌종양의 볼륨/서피스렌더링의 통합적 가시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하였다. 결론 : 우리의 결과는 뇌종양 및 그 주변 신경다발의 통합적 가시화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우리의 구현된 통합적 가시화는 뇌종양 부위 및 그 주변 부의의 대뇌 백질 확산 비등방성의 정량적인 분석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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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활용도 측면의 불완전고용이 재취업자의 자아존중감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일에 대한 몰입과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skill-utilization based underemployment on self-esteem and mental health: Employment commitment and social support as moderators)

  • 노연희;김명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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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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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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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기술활용도 측면의 불완전고용이 개인의 자존감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이러한 영향에 대한 일에 대한 몰입과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는 종단으로 설계되어 2회의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가 수집되었다. 1차 조사 시점에서 실업 후 미취업 상태에 있었으나 2차 조사 시점에서는 재취업에 성공한 153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기술활용도 측면에서의 불완전고용은 두 가지 방식으로 측정되었다. 하나는 '학력격차비'로서 현재의 직업에 요구되는 학력을 기준으로 한 개인의 실제 보유학력의 비율(요구 학력/실제 학력)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보고 방식으로 측정된 '지각된 과잉자격'으로 '성장가능성부재'와 '자격불일치'라는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었다. 학력격차비는 일에 대한 몰입 및 사회적 지지와 상호작용하여 정신건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에 대한 몰입 정도가 낮은 경우 학력격차비에 따른 불완전고용의 정도가 높아질수록 사회부적응과 우울·불안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일에 대한 몰입 정도가 높은 경우 사회부적응과 우울·불안의 정도에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다. 사회적 지지도 학력격차비와 상호작용하여, 사회적 지지를 낮게 지각하는 경우 학력격차비에 따른 불완전고용의 정도가 클수록 우울·불안의 수준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두 조절변인들은 지각된 과잉자격의 두 하위요인과도 상호작용하여 학력격차비와 유사한 패턴의 상호작용효과를 나타냈다. 일에 대한 몰입은 성장가능성부재 및 자격불일치 요인과 상호작용하여 자존감과 우울·불안에 조절효과를 나타냈고, 사회적 지지는 성장가능성부재와만 상호작용하여 우울·불안에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는 개인 내적 변인인 일에 대한 몰입과 외부 상황적 변인인 사회적 지지가, 기술활용도 측면의 불완전고용이 자존감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완충효과를 가짐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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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의 건강과 생활양식에 대한 주관성 연구 (Subjectivity on Health and Lifestyle among Middle-aged Women -Q Methodological Approach-)

  • 이시은;김진경;김분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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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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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6-4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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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 여성의 건강과 생활양식에 대한 주관성을 파악하고 유형별 특성을 기술하며, 건강과 생활양식과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것으로, Q방법론을 적용하였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40세~60세 중년 여성 30명에게 건강에 관한 진술문 29개와, 생활양식에 관한 진술문 27개를 분류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C Quanl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중년 여성의 건강과 생활양식은 각각 네 가지의 유형으로 구분되었으며, 건강과 생활양식과의 특성 및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건강 유형은 '건강 염려형', '일상생활 관리형', '언행 불일치형'과 '조기 관리형'이다. 생활양식 유형은 '직업 중심형', '자기규범 가치형', '현재 만족형'과 '종교 중심형'이다. 본 연구는 중년 여성과 가족 및 나아가 국민의 건강과 생활양식을 향상시키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였으며, 개별화된 간호중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론적 기틀을 제공하였다.

"글로벌 기술협력 성공사례" ETRI와 Microsoft사의 공동연구개발 성공요인분석 - '자기 통제강화형지갑ID시스템개발' 과제를 중심으로 - (A Case Study on the Global Technology Cooperation: R&D Collaboration between ETRI and Microsoft)

  • 서상혁;이선영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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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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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0-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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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글로벌 기술협력은 파트너 간 이해관계 불일치와 기술수준, 문화, 언어 및 각종 거시적 환경여건의 차이로 국내 기업 간 협력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본 연구는 국제 기술협력에서 제기되는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도출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과 Microsoft사의 글로벌 기술협력 사례를 조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자원기반이론, 네트워크 이론, 관계마케팅 이론 등의 기술협력 이론을 검토하였다. 아울러 시장지배력 관점에서 두 기관의 협력 동기를 살펴보았다. 양 기관 간 기술협력 심층조사 과정에서 도출된 주요 성공요인들로서 명확한 협력목적, 신뢰에 기반한 소통, 파트너가 의존할 수 있는 핵심역량, 사회문화적 요소 등 환경요인이 도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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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관여도, 체험의 질이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Examining the Influence of Leisure Involvement and Experience Quality on Behavioral Intentions)

  • 박근수;조리;김선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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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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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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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논문은 중국 정주의 도시 공원을 중심으로 여가 관여도, 체험의 질 그리고 행동의도간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총 335개의 설문지를 8개의 정주의 도시공원에서 수집하였다. 조사에 참가한 335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수집하였고, 데이터 처리과정에서 부분 응답과 일관성 없는 (불일치) 39개의 설문지를 제거하여 분석목적으로 296개의 설문지를 코드화하였다. 연구 분석을 위해서 SPSS 24.0을 이용하였으며 기술분석, 빈도분석, 요인분석, 다중회귀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주민들의 도시공원에서의 체험의 질은 여가 관여도의 자기 체험의 질보다 여가 관여도의 매력요인(유인요소)과 중심성 요인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험의 질을 구성하는 모든 요인들이 도시공원에서 행동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유의미하게 미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 연구의 결과는 보여주고 있다. 교육의 질 요인, 심미요인, 회피체험 요인이 행동의도를 예측하는데 중요하다는 점이 연구결과 도출되었다. 반면, 오락 체험의 질은 행동의도와 유의미한 긍정적(+)인 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도출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중요한 연구시사점이 제안되었다.

영재와 일반 남아의 자존감 비교 및 영재 남아의 자존감 유형별 신체증상 및 공격성 분석 (Comparison of Self-Esteem in the Gifted & Ordinary Boys and Analyses of Psychosomatic Symptoms and Aggression according to Self-Esteem Patterns in the Gifted)

  • 박혜원;하정연;문지혜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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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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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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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영재 남아 132명(초등학생 23명, 중학생 109명)과 일반 남아 282명(초등학생 29명, 중학생 253명)을 대상으로 명시적 자존감과 암묵적 자존감에서의 차이를 살펴보고, 영재 남아의 자존감 유형에 따라 신체증상과 공격성에서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명시적 자존감의 경우 영재 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나, 운동 능력을 제외한 학업능력, 사회적 수용, 외모, 품행, 전반적 자기가치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암묵적 자존감에서는 영재 아동과 일반 아동 간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영재 남아의 두 자존감의 수준에 따라 4개의 집단으로 나누어 문제행동을 살펴본 결과, 두 자존감 수준이 일치할 때보다 불일치할 때 신체증상과 공격성이 더 높았다. 아동기부터 두 자존감이 일치하는 것이 중요함을 확인하였고 영재 아동을 위해 자존감일치를 중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함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