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기공명영상(M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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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에 따른 목뼈 정면 입사각에 대한 연구 (A Study of Radiation Incidence Angle in Cervical Vertebra Anteroposterior(AP) Examination by Position)

  • 곽종혁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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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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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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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목뼈 정면 입사각은 자세에 상관없이 머리 쪽으로 $15^{\circ}{\sim}20^{\circ}$의 입사각으로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세의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입사각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자세에 따라 달라지는 목뼈의 추간판각을 측정하여 적정한 목뼈 정면 입사각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2013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부산의 P대학병원을 내원한 목뼈 단순촬영 및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 107명의 검사자 중 목뼈 전만각(정상 $40^{\circ}{\pm}5^{\circ}$)이 정상적인 20세 이상 80세 이하(평균연령 54세) 39명(남자 24명, 여자 15명)을 대상으로 선 자세는 목뼈 단순촬영 측면영상의 추간판각을 측정하였으며 누운 자세는 자기공명영상의 가운데 시상면영상의 추간판각을 측정하였고 성별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선 자세의 전체 목뼈 정면입사각은 남자는 $25.9^{\circ}$, 여자는 $23.1^{\circ}$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p<0.05), 성별로 분석한 누운 자세의 전체 목뼈 정면입사각은 남자는 $11.6^{\circ}$, 여자가 $12.6^{\circ}$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p>0.05)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는 선자세의 전체 목뼈 정면입사각은 50세 미만이 $24.6^{\circ}$, 50세 이상에서 $25.0^{\circ}$로 나타났으며 누운 자세의 목뼈 정면 입사각은 50세 미만이 $12.0^{\circ}$, 50세 이상에서 $11.9^{\circ}$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p>0.05) 선 자세와 누운 자세의 전체 목뼈 정면입사각의 결과는 선 자세에서는 $24.8^{\circ}$로 나타났으며 누운 자세에서는 $12.0^{\circ}$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연구의 결과를 볼 때 선 자세 및 누운 자세의 목뼈 정면 입사각은 종전의 머리 쪽으로 $15^{\circ}{\sim}20^{\circ}$가 아닌 각각 선 자세는 $24.8^{\circ}$, 누운 자세는 $12.0^{\circ}$가 추천되며 이로써 각각의 목뼈 추간판각에 따른 정확한 정면 목뼈와 추간원판의 구조 및 수술 후 각각의 목뼈 유합 수술환자 기구파악 및 정확한 위치를 나타내고 평가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기분장애 환자의 대뇌 피질 두께 측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easurement of Cerebral Cortical Thickness in Patients with Mood Disorders)

  • 김도훈;이효영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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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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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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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기분 장애(mood disorder) 환자들과 정상 대조군간의 대뇌 피질 두께를 측정 하여 구조적 이상을 비교하였다. 2020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경상남도 양산 P 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기분 장애 진단을 받은 44명과 이상 병변이 없는 정상인 59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후 획득한 3D-T1 MPRAGE 영상을 이용하였고, FreeSurfer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대뇌 피질 두께를 측정하였다. 통계분석은 독립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두 그룹간 평균의 차이를 측정하고, cohen's d 검정을 통해 두 그룹간 평균 차이의 크기를 평가하였다. 또한, 측정된 평균 피질 두께와 환자의 양성·음성증상(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 PANSS)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기분장애 환자는 정상대조군에 비해 양측 상전두이랑(both superior frontal), 주둥이 중전두이랑(both rostral middle frontal), 꼬리 중전두이랑(both caudal middle frontal), 하전두이랑 주름 세곳(both pars opercularis, pars orbitals, pars triangularis), 상측두이랑(both superior temporal), 하측두이랑(both inferior temporal), 외측안와전두피질(both lateral orbito frontal), 내측안와전두피질(both medial orbito frontal), 방추형이랑(both fusiform), 후대상피질(both posterior cingulate), 대상이랑의 협부(both isthmus cingulate), 상두정수리소엽(both superior parietal), 하두정엽(both inferior parietal), 변연상이랑(both supramarginal), 좌측 후중심이랑(left post central), 우측 상부측두고랑(right bank of the superior temporal sulcus), 중측두이랑(right middle temporal), 전대상피질(right rostral anterior cingulate), 뇌섬엽(right insula)의 두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p<0.05). 그 중 평균 차이의 크기(cohen's d)가 큰 영역은 좌측 fusiform (d=0.82), pars opercularis (d=0.94), superior frontal (d=0.88), 우측 lateral orbito frontal (d=0.85), pars orbitalis (d=0.89) 로 나타났다. 또한, PANSS와 양측 대뇌 피질의 평균 두께는 약한 음의 상관관계(left hemisphere r=-0.234, right hemisphere r=-0.230)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정상인과 비교하여 기분장애 환자의 피질 두께 감소영역을 확인하였고 질환의 증상 정도와 피질 두께 변화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족삼리 좌우측 자침에 대한 BOLD 반응 (BOLD Responses to Acupuncture on Each Side of ST36)

  • 여수정;배성인;최일환;장건호;임사비나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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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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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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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배경 : 침의 효과와 신경생리학적 기전에 관한 연구가 기능자기공명을 이용하여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좌우측 동일한 혈위에 대한 자침이 뇌 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한 혈위에 대한 좌측 또는 우측 자침이 뇌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점이 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좌우측 족삼리 자침에 의한 BOLD (blood oxygen level-dependent) 반응을 살펴보고 비교하는 것이다. 방법 : 14명의 건강한 남자를 대상으로 좌우측 족삼리에 가짜 침과 진짜 침 자극을 하였다. 좌우측 족삼리 자침이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비교하기 위해 4가지 실험 디자인을 선택하였다. 첫째와 셋째 스캔은 우측 족삼리에, 둘째와 넷째 스캔은 좌측 족삼리에 가짜침과 진짜침 자극을 주었다. 또한, 자침은 자극기에 자침 및 자극을 주었으며, 자극기가 끝남과 동시에 발침하기를 반복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해 SPM8을 이용하여 one sample T-test와 within-subject the analysis of variance (ANOVA) test 를 실시하였다. 통계 결과 좌측과 우측 족삼리 자침에 의해 BOLD 반응의 차이를 보이는 9개 영역의 ROI (regions of interest)에서 BOLD 신호를 추출하였다. 결과 : 좌측과 우측 족삼리의 자침에 의한 BOLD반응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나타났다. 좌우측 족삼리 자침에 의한 BOLD반응을 비교한 결과, 좌측 족삼리 자침은 우측 족삼리 자침에 비해 주로 해마옆 이랑 (브로드만 영역 28), 배외측 전전두 피질 (브로드만 영역 44), 시상, 소뇌정상과 기저핵의 전장에서 더 높은 활성반응이 나타났다. 좌우측 족삼리 자침에 의한 BOLD반응을 각각 조사한 결과, 우측 족삼리 자침은 주로 대뇌섬과 보조운동영역 그리고 전대상이랑 (브로드만 영역 24)에서 활성화가 나타났으며, 좌측 족삼리 자침은 주로 대뇌섬과 일차 체감각 피질 (브로드만 영역 2) 그리고 배외측 전전두 피질 (브로드만 영역 44)에서 활성화가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기능적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여 좌측과 우측의 족삼리 자침이 인간의 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비교한 최초의 연구이다. 본 연구 결과는 좌측과 우측 족삼리 자침은 통증조절효과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좌측과 우측 자침이 뇌 신경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에 대한 증거가 된다.

Keyhole 방법을 이용한 MR 온도감시영상의 시간해상도 향상기법 (Time Resolution Improvement of MRI Temperature Monitoring Using Keyhole Method)

  • 한용희;김태형;천송이;김동혁;이광식;은충기;전재량;문치웅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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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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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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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본 연구는 PRF(Proton Resonance Frequency)를 이용한 MR 온도감시 영상에서 시간 해상도를 keyhole방법 적용으로 향상시키고자하였다. 제시된 keyhole방법과 기존 온도영상 방법 사이의 비교를 위해 온도 값에 대한 RMS(Root Mean Square) 오차와 SNR(Signal to Noise Ratio)을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 PRF 방법과 GRE(Gradient Recalled Echo)를 이용하여 MR 온도영상을 구현하였으며 장비로는 임상용 1.5T MRI 장치를 이용하였다. 인체모사 조직인 2% 한천 젤 팬텀과 돼지 근육조직으로 실험을 수행하였다. 2.45GHz대역의 마이크로파 발생장치로 MR호환 동축 슬롯 안테나를 구동하여 MRI장치 내에서 대상 조직과 팬텀을 5분간 가열하였다. 가열 직후 10분 동안에 순차적으로 MR 원 데이터를 획득하였다. 획득된 원 데이터는 PC로 전송되어 전체 위상을 부호화하여 얻은 원 데이터의 바깥영역과 K-space의 중앙 영역을 각각 128, 64, 32, 16으로 위상부호화된 데이터로 keyhole영상을 재구성하였다. 256개로 전체 부호화된 자체-참조 온도영상과 RMS 오차를 비교하였으며, zero-filling 영상과 SNR비교를 하였다. 결과 : keyhole 온도 영상에서 위상부호화 수가 128, 64, 32, 16으로 줄어들수록 RMS 오차로 산출한 온도의 차이가 0.538, 0.712, 0.786, 0.845$^{\circ}C$ 만큼 증가하였으나 SNR 값은 keyhole의 위상부호화 수가 줄어도 유지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고정된 매트릭스 크기에 keyhole 방법 적용을 이용하여 온도 감시에서의 시간해상도 증가와 SNR 값을 유지하는 결과를 도출하여 성공적인 적용을 보여 주었다. 본 연구를 기반으로 한 다음 연구에서는 최적화된 변수를 이용한 keyhole 방법 적용으로 최소 온도 오차의 실시간 MR 온도 감시가 가능할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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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의 확산강조영상 검사 시 실리콘 이용한 뒤틀림 감소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mage distortion improvement using silicon device in thyroid diffusion MRI images)

  • 최관우;서대건;이호범;고희진;나사라;한동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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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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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0-4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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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갑상선의 확산강조영상 검사 시 조직과 공기 간 자화율차이를 줄임으로서 영상의 뒤틀림을 감소시키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정상인 2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공기와 인접해 있고 주변에 후두와 기관이 자리 잡고 있어 뒤틀림이 많이 발생하는 갑상선을 대상으로, 실리콘 적용 전 후 확산강조영상의 뒤틀림과 오차율을 비교평가 하였다. 연구결과 실리콘 적용 전보다 적용 후가 뒤틀림이 감소된 것을 볼 수 있으며, 오차율 또한 30%대에서 10%대로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일원배치분산분석과 Duncan의 사후분석을 통해서도 실리콘 적용 후가 기준영상인 T2 강조영상의 면적과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선행연구들의 복잡한 과정 없이 자기공명신호의 대조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공기와 맞닿은 굴곡진 부분을 보상함으로써 영상의 뒤틀림을 감소시킬 수 있는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데에 커다란 의의가 있다.

MR 영상에서 밝기값 분포 및 기울기 정보를 이용한 활성형상모델 기반 전립선 자동 분할 (Automatic Prostate Segmentation in MR Images based on Active Shape Model Using Intensity Distribution and Gradient Information)

  • 장유진;홍헬렌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및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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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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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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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에서는 MR 영상에서 밝기값 분포와 기울기 정보를 이용한 전립선 자동 분할 기법을 제안한다. 첫째, 적응적 밝기값 프로파일과 다해상도 기법을 이용하는 활성형상모델을 통해 전립선 표면을 추출한다. 둘째, 표면 형상의 지역적 최적화로 인한 흘을 방지하기 위하여 기하학 정보를 이용한 흘 제거 기법을 수행한다. 셋째, 해부학적으로 변이가 큰 표면 형상은 2차원 기울기 정보를 이용하여 보정한다. 이때, 보정된 표면 형상은 한정된 정점의 개수로 산정되어 매끄럽게 표현되지 않기 때문에 표면재구성 및 평활화 기법을 이용하여 부드러운 형상으로 표현한다. 제안방법의 평가를 위하여 육안평가와 정확성 평가 그리고 수행시간을 측정하였다. 정확성 평가는 두 명의 임상전문의의 수동분할 결과와 자동분할 결과 간의 평균거리차이와 중복볼륨비율을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평균거리차이는 0.3${\pm}$0.21mm 측정되었고, 중복볼륨 비율은 96.31${\pm}$2.71% 측정되었다. 20명의 환자 데이터에 대한 전체 수행시간은 평균 16초로 측정되었다.

3T에서 뇌 운동피질의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연구 : Gradient-Echo와 Spin-Echo EPI의 비교 (Functional MR Imaging of Cerebral Motor Cortex on 3 Tesla MR Imaging : Comparison between Gradient and Spin-Echo EPI Techniques)

  • 구은회;장혜원;정환
    •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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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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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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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o evaluate the accuracy and extent in the localization of cerebral motor coutex activation using a gradient- echo echo planar imaging(GE-EPI) compared to spin-echo echo planar iimaging(SE-EPI) on 3T MR imaging. Functional MR imaging of cerebral motor cortex activation was examined in GE-EPI and SE-EPI in five healthy male volunteers. A right finger movement was accomplished with a paradigm of 6 task and rest, periods and the cross-correlation was used for a statistical mapping algorithm. We evaluated any sorts of differenced of the time seried and the signal intensity changes between the rest and task periods obtained with two technoques. The qualitative analysis was distributed with activation sites of large veins and small veins by using two techniques and was found that both the techniques were clinically uesful for delineating large veins and small veins in fMRL Signal intensity charge of the rest and activation periods provided simmilar activations in both methods(GE-EPI : 0.93$\pm$0.11, SE-EPI : 0.80$\pm$.015) but the signal intensity in GE-EPI(133.95$\pm$15.76) was larger than in SE-EPI(74.5$\pm$18.90). The average SNRs of EPI raw data were higher at SMA in SE-EPI(48.54$\pm$12.37) than GE-EPI(41.4$\pm$12.54) and at M1 in SE-EPI(43.24$\pm$11.77) than GE-EPI(38.27$\pm$6.53). The localization of activation voxels of the GE-EPI showed a larger vein but the SE-EPI generally showed small vein. Then the analysis results of the two techniques were used for a statistacal paired student t-test. SE-EPI was found clinically useful for localizing the cerebral moter cortex cativation on 3.0T, but showed a little different activation patterns comparad to GE-EPI. In conclusion, SE-EPI may be feasible and can detect true cortical activation from capillaries and GE-EPI can obtain the large veins in the motor cortex activation on 3T M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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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연축에서 추적자의 느린 점적주사를 이용한 발작기 SPECT (Ictal single-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with slow dye injection for determining primary epileptic foci in infantile spasms)

  • 허윤정;이준수;강훈철;박해정;윤미진;김흥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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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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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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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영아연축은 이차성 전신간질중의 하나로 간질 병소를 발견하기 힘든 질환중의 하나이다. 이에 저자들은 $^{99m}Tc-ECD$ 추적자의 느린 점적 주사를 이용한 발작기 SPECT를 통하여 영아 연축 환아에서 간질 병소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에 내원한 영아 연축 14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첫 연축이 발생하는 시점에 $^{99m}Tc-ECD$ 를 2분에 걸쳐 천천히 같은 속도로 주입하였다. 발작간기와 발작기 간의 SPECT 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객관적인 비교를 위하여 SISCOM기법을 사용하였다. 또한 간질 병소를 발견할 수 있는 진단기법인 뇌파, 자기공명영상, 양전자단층촬영(PET) 등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전체 14례의 추적자의 느린 점적 주사를 이용한 발작기 SPECT 중 10례에서 간질 병소의 혈류가 증가하였다. 비디오 뇌파와 발작기 SPECT에서 간질병소의 일치율은 Kappa=0.57, 95% confidence interval: 0.18-0.96로 높게 나왔다. 이 중 6례에서 발작기 SPECT와 비디오 뇌파에 근거하여 간질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적 예후가 Engle class I으로 좋은 결과를 보였다. 결 론 : 추적자의 느린 점적 주사를 이용한 발작기 SPECT는 간질 병소를 찾기 어려운 영아 연축 환아에서 간질 병소를 찾아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보다 큰 규모의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외상성 반월상 연골 단독 손상에서 골타박 (Bony Contusion of the Knees with Isolated Traumatic Meniscal Tears)

  • 김경철;이호진;구본섭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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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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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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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외상성 반월상 연골 단독 손상을 가진 슬관절에서 골타박의 발생 빈도와 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외상성 반월상 연골 단독 파열로 진단 및 수술을 받은 42명 환자(42례 슬관절)의 자기공명영상(MRI)과 병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평균 연령이 33.7세, 외측 또는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이 각각 19례,18례 그리고 양측 파열이 5례였다. 골타박의 발생 빈도와 위치, 골타박과 반월상 연골 파열 형태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골타박은 5례(11.9%)에서 발견되었다. 골타박은 관절의 내측 구획 중간에 위치하였으며 내측(4례) 또는 양측(I례) 반월상 연골 파열을 가진 슬관절에서 발생하였고 다양한 파열 형태에서 골타박이 관찰 되었다. 결론: 외상성 반월상 연골 단독 파열에서 골타박은 발생 빈도가 매우 낮으며 수상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소실되는 것으로 보인다. 골타박은 내측 반월상 연골 손상과 연관되어 있으며 슬관절의 내측 구획에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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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측 반월상 연골판 후각부의 퇴행성 파열에서 MRI를 이용한 두께의 변화 (MRI Study of the Degenerative Radial Tear of Medial Meniscus)

  • 곽지훈;심재앙;김남기;이범구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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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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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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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퇴행성 내측 반월상 연골 퇴행성 파열 시 방사형 파열의 동반 여부 시 연골 후각부의 두께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2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만 40세 이상에서 내측 반월상 연골의 퇴행성 변화 또는 파열이 자기공명영상으로 확인된 17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 57예, 여자 113예였고, 평균 연령은 55세였으며, 수평 파열과 함께 방사형 파열이 동반된 군(Group A), 연골 후각부의 횡 파열만 있는 군(Group B), 파열 없이 내측 반월상 연골의퇴행성 변화만 확인된 군(Group C) 으로 구분하여 후각부의 두께를 측정하고 연골의 퇴행정도를 grade 1, 2, 3로 평가하였다. 결과: 시상면에서 측정한 내측 반월상 연골 후각부의 평균 두께는 A, B, C 군이 각각 7.44 mm, 6.52 mm, 6.04 mm였고, A군이 B, C군보다 의미있게 연골 후각부의 두께가 증가하였으며 B군도 C군과 비교하여 연골 후각부의 두께가 증가하였다. 반월상 연골의 퇴행 정도는 A군이 가장 높았으며 A군이 B, C군보다 퇴행 정도가 의미있게 높았지만 A군과 B군과의 차이는 없었으며, B군이 C군보다 퇴행 정도가 높았다(p<0.05). 결론: 방사형 파열이 동반된 내측 반월상 연골 퇴행성 파열 시 반월상 연골 후각부의 두께가 증가하므로 치료 시 이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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