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궁경부암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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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선별 검사에서 자궁경부 확대 촬영술의 이용 (Cervicography as a Screening Test for Cervical Cancer)

  • 이두진;이승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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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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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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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우리 나라 여성암 중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자궁경부암의 선별 검사로서 자궁경부 확대 촬영술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1998년 3월 1일부터 1999년 10월 31일 사이에 자궁암 검진 목적으로 자궁경부 확대 촬영을 시행한 482명의 여성 중에서 31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상 환자의 평균 산과력은 임신 4.4회, 분만 2.6회, 유산 1.9회였고 검진의 목적은 정기 검진이 164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35-39세 군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44세군, 45-49세군의 순이었으며 마지막 세포진 검사와의 검진 간격은 평균 17.1개월이었고 지금까지 한 번도 검사를 받지 않았던 여성은 64명이었다. 310명의 여성 중 정상으로 판단된 254명을 제외한 56명에서 질확대경 조준 하 생검을 시행하였으며 생검 소견은 만성 자궁경부염 26례, 경증 이형증 4례, 중등도 이형증 6례, 중증 이형증 2례, 자궁경부 상피내암 14례 및 침윤암 4례였다. 세포진 검사 결과와 자궁 경부 확대 촬영술의 결과는 비교적 잘 일치하였다. 세포진 검사 결과가 LSIL 이상일 때를 비정상으로 판정했을 때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86.7% 및 76.9%였고, 양성 예측률과 음성 예측률은 각각 81.3% 및 83.3%였으며 위양성률과 위음성률은 각각 23.1%와 13.3%였다. 자궁 경부 확대 촬영에서 의증(S2) 이상일 때를 비정상으로 판정했을 때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56.7% 및 96.2%였고, 양성 예측률과 음성 예측률은 각각 94.4% 및 65.8%였으며 위양성률과 위음성률은 각각 3.8%와 43.3%였다. 자궁경부 확대 촬영술의 민감도는 세포진 검사에 비해 매우 낮았으나 특이도는 훨씬 높았고 서로 보완관계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또 자궁경부 확대 촬영술에서 위음성률이 높았으나 위양성률은 낮은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 자궁 경부 확대 촬영은 단독으로 선별검사에 사용하는 것보다는 세포진 검사와의 상호 보완적인 방법으로 사용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고 세포진 검사의 단점을 보완하는 자궁경부암의 집단 검진 방법으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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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여성들의 자궁경부암 검사 경험 (Experience of Cervical Cancer Screening among Menopausal Women)

  • 박소미;김현경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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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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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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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xperience of Pap smear screening of menopausal women in W city using a phenomenological methodology. The participants were 5 focus groups consisting of 37 menopausal women. They were selected using snowball sampling method.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focus group interviews. Data were recorded and analyzed by Colazzi's method. Significant statements were extracted from the data resulting in 20 themes. These themes formed 12 clusters and 5 categories. The essential themes of the experience of cervical cancer screening emerged as : "unpleasant feelings during procedure", "ambivalent feelings about results", "be guided to seek health", "shrink from interaction with health professionals", "at ease about cervical cancer". The results indicated that cervical cancer prevention strategies for menopausal women need to be based on deep under standing of the personal experiences of Pap smear screening. In conclusion, it is suggested that more specified strategies are needed for menopausal women to encourage them to have regular scre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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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모형을 이용한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전략 (Cervical cancer screening strategies based on stochastic process)

  • 피영규;이정희;정성화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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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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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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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권고안을 바탕으로 검진주기 및 검진연령 변화에 따른 다양한 검진전략들의 효율성을 검토하고 비용-효과분석을 통하여 비용-효과적인 대안을 찾아 제시하고자 하였다. 한국중앙암등록본부의 2002년 자료와 확률모형을 이용하여 고려된 검진전략을 검진의 민감도와 무증상 상태에 있는 암 환자를 발견할 확률 및 검진비용을 추정하여 비용-효과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비용-효과적인 측면에서 자궁경부세포검사를 이용한 35세부터 65세까지 3년 주기의 검진전략이 상대적으로 높은 효율성을 나타내었다.

여성에 있어 DNA 칩검사에 의한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률의 조사 (Prevalence of Human Papillomavirus by DNA Chip Test in Women)

  • 김재우;김윤태;김대식;최석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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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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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7-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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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우리는 549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HPV DNA Chip을 이용하여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HPV 감염률을 조사하고 Pap 도말 염색법을 이용한 세포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대상여성 549명 중 237명 HPV DNA Chip 검사에서 양성 이었다(43.17%). 237명 중 203명이 고위험군 HPV 아형에 감염되었고(88.61%, 고위험군), 17명이 저위험군 HPV 아형에 감염되었고(7.17%, 저위험군), 나머지 17명은 고위험군 아형, 저위험군 아형, 미확인 아형에 감염 되었다(7.17%, 혼합형). 연령별 감염률은 20대가 1.26%, 30대 15.61%,40대 31.65%, 50대 23.21%, 60대 이상이 13.92%으로 확인되었다. 저위험군과 혼합군에서 고위험군보다 HPV 감염의 빈도가 더 낮게 나타났다. 세포학적 진단결과(224명의 여성)와 HPV chip 양성(237명의 여성)여성 간의 비교에서 고위험군의 경우 194명중 132명(68.04%)이 ASCUS (atypical squamous cells of undetermined significance, 7.22%), LSIL (low grade squamous intraepithelial lesion, 15.98%), HSIL (high grade SIL, 23.20%), 자궁경부암(21.65%) 등과 같은 자궁경부질환이 있었다. 저위험군(224 여성 중 14명)의 경우 ASCUS 1예와 LSIL 6예였는데 비해 혼합군(224 여성 중 4명)의 경우에는 단지 2예의 ASCUS 만이 있었다. 고위험 HPV 아형16 및 18에 감염된 여성은 각각 26예 및 7예의 자궁경부암이 있었으나 저위험군 HPV 아형 및 기타 아형의 경우 자궁경부암 발생이 매우 낮거나 없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43.17%의 HPV 유병률을 보였고 고위험 HPV 아형16이 감염된 여성들에 있어 전암 병변 또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주요인자이며 HPV DNA chip 검사는 HPV 감염 유무를 진단하는 정밀하고 유용한 방법임을 시사하고 있다.

군집을 이루는 자궁 경부암 세포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ecognition of Clustered Cells in Uterine Cervical Pap-Smear Image)

  • 최예찬;김선아;김호영;김백섭
    • 한국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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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 2000년도 봄 학술발표논문집 Vol.27 No.1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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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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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PaP Smear 테스트는 자궁 경부암 진단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높은 위 음성률(false negative error, 15~50%)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큰 오류율은 주로 다량의 세포 검사에 기인하여, 자동화 시스템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본 논문은 자궁 경부암의 특징인 군집을 이루는 암세포를 인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한다. 시스템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 단계에서는 저 배율(100배)에서 간단한 영상처리와 최소 근접 트리(Minimum Spanning Tree)를 통해 군집을 이루는 세포를 찾는다. 두 번째 단계서는 고 배율(400배)로 확대하여 군집 세포들로부터 여러 가지 특징을 추출한 후 KNN(k-Neighbor) 방법을 통해 인식하는 단계이다. 50개의 영상 (640X 480, RGB True Color 25 개의 100배 영상 , 25개의 400배 영상)이 실험에 사용되었다. 한 영상을 처리하는데 약 3초 (2.984초) 소요되었으며, 이는 region growing(20초)나 split and merge(58초) 방법 보다 덜 소요되었다. 100배 영상에서 정상과 비정상의 두 그룹으로 나누었을 경우에는 96%의 높은 인식율을 나타내었으나 비정상을 다시 5개의 그룹으로 나누었을 때는 45%로 나타내었다. 이는 영역 추출(segmentation) 단계에서 오류와 트레이닝 데이터의 비정확성에 기인한다. 400배 영상에서는 각각 92%와 30%로 나타내었다. 이는 영역추출 단계에서 사용한 Watershed 방법의 오류로 기인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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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환자의 근치적 방사선치료 시 VEGF 발현의 임상적 의의 (The Significance of VEGF Expression in Stage II Carcinoma of Uterine Cervix Treated with Definitive Radiotherapy)

  • 박원;최윤라;허승재;윤상민;박영제;남희림;안용찬;임도훈;박희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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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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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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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종양 내 VEGF의 발현이 방사선저항성과 관련이 있고, 자궁경부암에서 VEGF 발현이 예후와 관련된다는 보고들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VEGF 발현에 따른 임상적 특성 및 환자 예후와 연관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 년 9 월부터 2003 년 4 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자궁경부의 편평상피세포암 FIGO 병기 II로 진단받고 근치적 방사선치료가 시행된 환자 중 면역조직학 검사를 위한 파라핀 블록이 유용한 31 명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환자들의 연령 분포는 $38{\sim}83$세 (중간값 65세)였다 종양의 크기는 $1.2{\sim}8.2cm$( 평균 4.1cm)였고, 골반 내 림프절 전이는 7예 (22.6%) 에서 있었다 방사선치료는 15 MV 광자선으로 매일 1.8 Gy씩 주 5회, 전골반 내 조사가 시행되었는데 외부방사선치료 선량은 $45{\sim}56.4 Gy$ ( 중간값 50.4 Gy) 였고, 강내치료는 point A 에 1회 4Gy씩 주 2회, 총 24 Gy 조사되었다. 방사선치료 기간은 $48{\sim}67$일 (중간값 53 일) 이었다. VEGF 면역조직학 검사상 양성은 종양세포 중 VEGF 분포가 10% 이상인 경우로 정하였다. 대상환자들의 추적관찰기간은 $12{\sim}119$개월 (중간값 58 개월) 이었다. 결과 : VEGF 양성인 경우는 21 예 (67.7%)였다 VEGF 발현에 따른 골반 내 림프절 전이 유무, 종양 크기와 방사선 치료에 따른 관해 정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전체 환자 중 7 예에서 재발이 있었는데 국소재발, 원격전이, 국소 재발과 원격전이가 동반된 경우가 각각 3예, 3예, 1예였다. VEGF 음성과 양성인 경우에 방사선치료 후 완전관해율 이 각각 90%와 81%로 의의있는 차이는 없었지만, 재발은 모두 VEGF 양성인 환자에서 발생하여 통계적으로 의의 있는 차이를 보였다 (p=0.040). 3년 무병생존율은 77.4%였는데, VEGF 음성과 양성인 경우 각각 100% 와 66.7%로 차이가 있었다 (p=0.047). 결과: 자궁경부암 lGO 병기 2기 환자의 근치적 방사선치료 시 종양 내 VEGF 발현 유무는 재발률과 무병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인자였다. 그러나 VEGF 과발현에 대한 각 문헌마다 정의가 다르고, 문헌에 보고되는 환자수가 많지 않아 향후 VEGF 발현이 자궁경부암 환자의 예후인자로 결정되기 위해서는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겠다.

결혼이민여성의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건강신념, 문화적 장애성 및 자궁경부암 검진 의도의 영향 요인 (The Related Factors on Cervical Cancer Screening Intention among Married Immigrant Women based on the Health Belief Model)

  • 구상미;강문희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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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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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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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factors of health beliefs, cultural barriers, and intentions of cervical cancer screening behaviors in married immigrant women and provide information for the development of intervention programs. Methods: The subjects were 207 married immigrant women living D and S cities, and G and Y countie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pril to June 2019, using a self-report structured questionnaire that was translated into English, Chinese, Vietnamese, and Korean, and analyzed by the SPSS/WIN 24.0 program. Results: As a result of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the intention of cervical cancer screening for married immigrant women were high when they had a job (β=-.17, p=.014), experience of Pap testing within the past year (β=-.28, p<.001), experience of cervical cancer prevention education (β=-.18, p=.008), and a higher perceived sensitivity (β=.18, p=.016). All of these variables together explained 22% of the intention of cervical cancer screening behaviors in immigrant women married to Korean men. Conclusion: In order to increase the cervical cancer screening behaviors in married immigrant women, intervention strategies to increase perceived susceptibility and decrease cultural barriers for immigrant women should be developed.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 시 발현되는 유전자의 규명 (The Differentially Expressed Genes by Radiotherapy in the Patients with Uterine Cervix Cancer)

  • 서은영;조문준;이증훈;이영숙;나명훈;이웅희;김준상;김재성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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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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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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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임상에서 사용하는 방사선량을 조사하여 환자의 자궁경부암 세포에서 유도되는 유전자를 검색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 하루 전(대조군)과 1.8 Gy 조사후 40분 지나서(조사군) 자궁경부암 조직을 생검하여 각 군에서 total RNA를 추출하였다. differential display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기법(DDRT-PCR)으로 발현이 증가 또는 감소된 유전자를 탐색하였다. 발현에 변화가 있는 cDNA를 추출하고 증폭하여 얻은 클론을 reverse Northern Blot방법을 이용하여 screening하였고, Northern Blot으로 확인하였다. sequencing을 실시한 후 NCBI database를 이용하여 blast search를 하였다. 발현이 감소한 유전자를 대상으로 다른 환자에서의 발현 양상을 확인하기 위하여 방사선치료를 받는 5명의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RT-PCR로 검사 하였다. 결과 : DDRT-PCR기법을 이용하여 방사선 조사군에서 발현이 증가 혹은 감소된 18개의 cDNA band를 발견하였다. reverse northern blot을 이용한 screening에서 발현이 증가된 10개의 클론과 감소된 1개의 클론을 확인하였다. 클로닝된 cDNA 조각들은 대부분 $400\~500\;bp$ 정도 되었으며, 그중 1개의 클론은 잘 알려져 있는 chemokine receptor CXCR4 유전자와 높은 상동성을 보였으며, 4개의 클론은 Human ESTs로 확인되었고 5개의 클론은 기능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알려져 있는 염기서열로 확인되었다. 방사선에 의하여 발현이 감소한 CxCa-11 클론이 모든 환자에서 방사선치료 전 시료에서 발현을 보였으나, 방사선치료 후 시료에서는 그 발현량이 감소하거나 발현이 안되었다. 결론 : DDRT-PCR을 이용하여 임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사선량을 환자의 자궁경부암에 조사했을 때 발현되는 유전자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유전자 발현의 확인은 방사선치료과정 중에 발생하는 일련의 기전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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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 정보와 방향성 정보를 이용한 자궁 경부진 암종세포 추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tection of Carcinoma Cell of Uterine Cervical Using Marker Information and Directional Information)

  • 이동균;김광백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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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정보통신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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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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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자궁경부암은 다른 암과 달리 전암(前癌) 단계가 존재하므로 조기에 발견할 경우 생존율이 높다. 그러나 검체 적정성의 부족과 검체 체취의 오류로 인해 질병이 있음에도 음성으로 나타나는 위음성률이 높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세포 도말검사에서 사용되는 자궁 경부진 세포에서 암종 세포를 추출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영상의 배경 그리고 핵과 세포질 영역의 구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기 자궁 경부 세포진 영상에서 핵의 추출은 Lighting Compensation을 적용하여 영상을 보정하고, 명암도 분포가 가장 작은 B 채널과 명암도 분포가 높은 R채널과의 OR 연산을 적용한 후, $3{\times}3$마스크를 이용하여 잡음을 제거한다. 잡음이 제거된 영상을 이진화하고 Grassfire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암종 세포의 후보 객체를 추출한다. 추출된 세포 객체에서 핵의 크기, 핵의 면적과 핵의 외곽의 방향성 정보를 이용하여 백혈구와 잡음으로 구성된 객체를 제거한다. 세포 도말검사 과정에서 겹쳐진 부분은 거리 함수와 명암도를 이용하여 마커를 추출하고 추출된 마커 정보와 워터쉐드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겹쳐진 암종 세포를 분리한다. 자궁경부 편평 세포진 400 배율 영상과 자궁 경부 상피내 종양 400 배율 영상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기존의 자궁 경부진 암종 세포 추출 방법보다 효과적으로 암종 세포 영역이 추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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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환자의 예후인자에 관한 분석 (An Analysis of Prognostic Factors in the Uterine Cervical Cancer Patients)

  • 양대식;윤원섭;김태현;김철용;최명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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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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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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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여성에서 가장 많은 발생을 보이는 악성종양으로 비교적 완치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경부암의 치료는 병원 마다 매우 다양해졌으나 방사선에 의한 치료가 주이며 높은 완치율을 얻고있다. 치료의 실패는 대부분 3년이내에 일어나며, 국소재발시에는 자궁방 결합조직에서 더 많이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방사선치료를 받은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치료성적과 재발여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생존률과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분석하여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1981년 1월 1일부터 1998년 12월 31일까지 고려대학교 방사선 종양학과에서 자궁경부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970명중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82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환자는 방사선 단독치료군과 수술후 방사선치료군으로 나누었으며 각 환자에 대하여 나이, 임상적 병기, 세포병리학적 소견, 재발유무 등이 치료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고 특히 치료 후 자궁경부질세포진검사(Papanicolaou smear; Pap smear), 배아성항원(carcinoembryogenic antigen; CEA)와 편평상피 암종항원(squamous cell carcinoma antigen; SCC antigen) 수치가 생존률과 국소재발에 유의한 인자인가를 알아보았다. 결과: 전체환자의 평균나이는 51.3세(방사선 단독치료존 53.1세, 수술 후 치료곰 48.3세)였고,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38.6개월(방사선 단독치료군: 38.8개월, 수술후 치료군: 38.4개월)이었다. 방사선 단독치료군의 경우 대상환자는 521명이었고, 임상병기는 CIS; 5명, IA; 3명, IB; 36명, IIA; 77명, IIB; 284명, IIIA; 31명, IIIB; 47명, IVA; 21명, IVB; 3명, 재발암 14명이었다. 세포병리학적 소견상 편평상피암 495명, 선세포암 23명이었고 완치상태로 추적관찰된 환자는 314명(60.3$\%$), 국소재발: 47명(9$\%$), 대동맥 림프절전이; 28명(5$\%$), 폐전이: 19명(4$\%$), 골전이: 12명(2$\%$)이었다. 수술 후 치료군은 326명이었고 임상병기는 CIS; 6명, IA: 50명, IB: 181명, IIA; 46명, IIB; 43명이었다. 세포병리학적 소견상 편평상피암: 291명, 선세포앓 32명이었고, 완치상태로 추적관찰된 환자는 276명(85$\%$), 국소재발 8명(2$\%$), 대동맥 림프절전이: 7명(2$\%$), 폐전이: 10명(3$\%$), 골전이; 10(3$\%$)이었다. 전체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5년 생존율은 71.2$\%$(방사선 단독치료군: 55.8$\%$, 수술 후 치료군: 88.1$\%$)였고 생존율에 있어서는 단변량분석상 임상병기(p=0.0001), 재발유무(p=0.0001), 방사선치료 후 자궁경부질세포진검(p=0.0329), CEA수치($\geq$5 ng/ml, p=0.00001), SCC수치$\geq$2 ng/ml, p=0.0001)가 의미있는 인자로 나타났고, 재발율에 있어서는 CEA가 $\geq$5 ng/ml인 경우, SCC는 $\geq$2 ng/ml인 경우가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방사선치료 후 Pap smear, CEA, SCC는 생존율과 재발율에 모두 비교적 의미있게 작용하는 예후인자로 나타나 앞으로 방사선치료 후 환자의 추적관찰시 자궁경부암의 국소재발과 전이 그리고 생존률을 미리 예견할 수 있는 지표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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