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협회활동을 결산하고 2010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한국광학기기협회의 2010년도 제23차 정기총회가 지난 3월 17일 오전 11 30분부터 서울팔레스호텔 스카이 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9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의결, 회원사 제명 및 특별손실 처분(안), 2009년도 잉여금 처분(안),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확정, 협회 임직원들의 급여규정(안) 등이 논의되었다.
지난 11월 호에서는 성공적인 M&A를 위한 전략으로 3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기업을 양도하고자 한다면 기업의 가치가 훼손되기 전에 기업양도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 제값을 받을 수 있고, $\blacktriangle$기업을 설립하고 자본을 투입할 때부터 그 투입자본과 잉여금을 언제 어떤 식으로 회수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그에 부합되도록 경영전략을 실행해야 하며, $\blacktriangle$M&A는 고도의 전문적인 의사결정이므로 실패(Risk)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M&A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실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몇 건의 M&A사례를 분석하고 그 시사점을 알아보기로 한다.
본고(本稿)는 세수증대(稅收增大)가 충분치 않은 경우 재정적자(財政赤字)를 충당하기 위한 국채발행(國債發行)은 본원통화(本源通貨)의 증대가 뒤따르지 않을 경우에도 물가를 즉시 상승시킬 수 있음을 정부(政府)의 동태적(動態的) 예산제약(豫算制約)이 나타내는 단순한 산수(算數)를 이용해서 보여주고 있다. 본고(本稿)가 가정하는 상황(합리적(合理的) 기대(期待), 정확(正確)한 정보(情報) 등)에서는 정부의 예산제약(豫算制約)을 동태적(動態的)으로 계속 연결해서 얻을 수 있는 실제의 동태적(動態的) 예산제약식(豫算制約式)을 검증할 수 있는 형태의 식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예산제약식(豫算制約式)에 의하면 미래잉여금(未來剩餘金)의 기대액(期待額)이 변하지 않는 상태에서의 국채발행(國債發行)은 즉각적으로 현재의 물가상승(物價上昇)을 유발(誘發)하고, 미래잉여금(未來剩餘金)의 기대액(期待額)의 감소(減少)(미래재정적자를 포함) 또한 같은 결과를 초래한다. 전후(戰後) 미국(美國)과 주요공업국가(主要工業國家)의 시계열자료(時系列資料)를 벡터자기회귀분석방법(自己回歸分析方法)에 의해서 분석한 결과 이들 잘 발달된 자본시장(資本市場)을 가진 나라에서는 본고(本稿)의 이론(理論)과 부합(符合)되게 물가(物價)와 국채(國債) 그리고 잉여금(剩餘金)이 변동해 왔음을 알 수 있다. 한국(韓國)의 자본시장여건(資本市場興件)이 현재는 이들 국가와 다르지만 곧 근접해 갈 것이 기대되므로, 앞으로 재정적자(財政赤字)를 국채발행(國債發行)에 의해서 조달해야 할 경우 물가(物價)에 대한 파급효과(波及效果)를 감안해서 세수(稅收)의 확대(擴大)가 뒤따르는 경우에 한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전략적 제휴가 단기적으로 기업가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에 관한 실증적 연구이다. 본 연구의 단기적인 성과 결과는 선행연구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즉, 윈도우 (-20, +20) 사이의 표본에 대한 실증적 연구결과, 시장모형과 시장조정모형 모두 전략적 제휴라는 이벤트 발생 시에 비정상수익률과 누적비정상수익률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한국의 제휴기업들도, 제휴로 인하여 기업의 효율성이 증대되어 기업가치가 상승한다는 시너지 가설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단기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요인과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서 회귀분석을 해 본 결과, 총자본수익률(ROI)과 LQHC(토빈의 Q비율이 낮고 사내잉여금수준이 높은 기업은 1의 값, 그 외는 0을 가지는 가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두 변수 모두 단기성과와 부(-)의 관계를 보였다. 총자본수익률이 부(-)의 관계를 보인 것은 Das, Sen, 그리고 Sengupta(1998)의 연구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즉, 수익성과 단기적인 기업가치와의 관계가 부(-)의 관계를 보이는 것은 수익성이 낮은 기업일수록 제휴에 대한 일반 투자자의 기대가 크다고 해석할 수 있다. LQHC변수가 단기성과와 부(-)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은 투자기회가 낮고 사내잉여금수준이 높은 기업은 단기성과와 부(-)의 관계를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기업이 전략적 제휴를 맺음으로 해서 기업가치에는 단기적으로 정(+)의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새로운 경영흐름의 하나인 제휴를 통하여 기업의 경영효율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제지는 건실한 성장으로 지난해 매출 4000억 원을 돌파한 인쇄용지 전문생산기업이다. 지난 1958년 설립 이래 다양한 인쇄용지를 개발하고 품질제일주의 정신으로 국내 인쇄용지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2006년에는 고급 복사지 브랜드 '하이퍼 CC'를 출시하여 국내 복사지 시장 진화를 선도하는 등 과감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재무구조도 우수, 유보율(자본금 대비 잉여금 보유비율)이 1000% 이상에 이르는 등 안정적이고 신용도가 높은 우량기업으로 굳게 자리매김했다. 지난 2월 50주년을 맞아 한국제지는 국민기업으로서 역사에 기억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앞세워 새로운 50년을 준비하자고 다짐했다. 50주년 기념행사로 사진으로 보는 한국제지 발전사 50년 전시회 관람, 다과회 등 의미 있는 행사들이 진행되었으며, 노동조합의 주관으로 한마음축제가 열려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출발을 자축하기도 했다. 한국제지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진으로 50년사를 되돌아 본다.
준(準)재정활동(quasi-fiscal activities)이란 흔히 중앙은행과 같은 공기업이 수행하는 활동 가운데 정부정책의 성격이 강한 활동을 말한다. 준재정활동은 정부 재정활동의 규모와 수지상황을 왜곡함으로써 재정투명성을 저해하고 잠재적인 재정위험요인을 낳기도 한다. 준재정활동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정의될 수 있는데, 본고는 중앙은행의 경우 그 고유기능인 통화정책의 수행 및 은행서비스(은행간 지급결제, 국고취급 등)의 제공에 해당하지 않는 것을 중앙은행의 준재정활동이라 정의하기로 한다. 이렇게 볼 때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한국은행이 민간에 제공하는 저리의 총액한도대출 및 정부에 대한 이익잉여금의 이전이다. 총액한도대출 잔고는 외환위기 이후 급증하여 2002년 말 현재 7.6조원(본원통화 대비 20.0%)을 기록하였다. 또 기금출연을 포함한 대정부 이전은 1998~2002년의 5년 동안 총 9.9조원을 기록하였다. 본고는 1994년 이후의 기간을 대상으로 한국은행 준재정활동의 규모를 측정하였다. 분석결과 만일 준재정활동이 모두 명시적인 재정활동으로 수행되었다면 외환위기 이후 공공부문 통합재정수지는 실제보다 GDP의 0.5% 정도 감소하였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주로 총액한도대출의 증가와 한은 잉여금의 대정부 이전에 기인한다. 앞으로도 준재정활동을 축소하기 위한 노력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통화관리의 유연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재정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필요하다. 특히 총액한도대출의 완전한 철폐 및 한은 이익잉여금의 정부이전 축소와 더불어 국고금에 대한 이자지급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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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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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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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논문에서는 보험상품 파산확률의 근사값을 구하는 두 가지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첫 번째 방법은 기존의 Cram$\acute{e}$r와 Tijms의 근사방법을 가중평균한 것으로, 초기잉여금 값이 클 때 파산확률에 가까운 Cram$\acute{e}$r 방법과 초기잉여금이 작은 값일 때 파산확률에 가까운 Tijms 방법의 장점을 모두 고려한 방법이다. 두 번째 방법은 De Vylder의 근사식에 Tijms의 아이디어를 이용하여 De Vylder의 근사식을 확장한 방법이다. 또한 두 가지 새로운 방법과 기존의 근사방법 중 어느 것이 더 실제 파산확률에 가까운지 예를 통해 비교해 보았다.
대한인쇄문화협회 2010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2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소재 호텔PJ에서 홍우동 회장을 비롯 민창준 김국 김남수 부회장, 이충원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조정석 서울시인쇄정보조합 이사장, 심응선 인천인쇄정보조합 이사장, 구자빈 대전충남인쇄정보조합 이사장, 허철종 민재기 인협 전회장, 김직승 인쇄연합회 전회장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9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서, 잉여금처분안,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2003년 인쇄업계는 성장성 면에서 약간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손익관계 면에서 크게 후퇴했으나 부가가치는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03년 경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쇄업계는 매출액증가율에서 5.14%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손익관계지표는 평균 44.7% 하락했으나 부가가치율은 오히려 지난해 보다 6.5%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일부터 4월 29일까지 연간매출약 25억원 이상인 3239개의 제조업체 등 총 506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2002년과 2003년의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제조원가명세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의 항목에 대해 피 조사업체가 직접 작성하도록 하는 방법을 통해 이루어졌다.
1. 전국의 산림은 산림개발의 유행에 따라 마음과 같이 3개권역으로 구분한다. 가. 용재림 개발권 주요산맥을 연하는 오지대(奧地帶) 나. 풍치림 개발권 고속도변(좌우 4km범위) 도시주변 공원지구, 기타 토지대 다. 농용림 개발권 전 가, 나 속에 속하지 않는 야산지대 2. 3대 개발권별로 우선 개발할 지역을 연차적으로 지정한다. 3. 개발지역을 지정시는 미리 산림의 용도를 구분하여 시정 고시한다. 4 개발지역내의 산주는 개발우도에 따라 개발의무를 진다. 5. 산주가 개발의무 불이행시는 대집행(代執行)으로 개발을 수행한다. 6. 대집행(代執行)은 가. 산림개발공단 나. 산림 경영을 하고 있는 능력있는 개인 또는 법인 다. 산림조합(산련, 산림포함)으로 하며, 산림청장이 지정한다. 13. 개발지역 내에서의 확정된 개발계획은 기존영림 계획에 우선한다. 14. 개발지역 내에서의 개발사업 수속절차는 이 법으로 일원화 한다. 7. 산주가 대집행자에 대하여 비용변상이 없는 한 이 양자간에는 수익(收益) 분배를 하여야 하며, 본계약의 장기 보장을 위하여 저당권 설정을 한다. 8. 산림개발의 중추적 대집행자인 동시에 경영자로서 시범적이며, 집단적인 산림개발과 임도시설 관리를 전담하는 산림개발 공단을 설립한다. 9. 장기처리와 융자지원을 위하여 산림개발 자금을 200억원 한도로 설치하고 이의 관리 운영을 전담할 산림개발 금고를 별도 법율로서 설립한다. 10. 산림개발 기금은 다음 재원으로 조성한다. 가. 국유임야 관리 특별회계의 잉여금 나. 임목의 벌채자 및 원목 수입이용 가공 판매자에 과하는 기금부담금 다. 매년 정부 예산에서 정하는 재원 11. 개발지역내에서는 취득세, 소득세, 등록세, 상속세, 양여세, 기타 공과금의 감면등 세제상의 특전을 부여한다. 12. 개발지역내에서의 산림도벌 무허가벌채등 산림 사범은 가중 처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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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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