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입원환아

검색결과 640건 처리시간 0.029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소아 환아에서 Oseltamivir 약제 효용성과 단기간.장기간 부작용 및 안전성에 관한 임상연구 (Oseltamivir efficacy, side effects, and safety in children with influenza)

  • 서은선;박근화;김성미;김성원;정우식;조경순;박연경;이창규;강춘;이주연;최우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3권1호
    • /
    • pp.56-66
    • /
    • 2010
  • 목 적 : Oseltamivir는 neuramidase inhibitor으로 인플루엔자의 치료제로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약제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효용성 및 내성에 대한 국내 연구는 미흡하여 이에 대해서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8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와 2008년 11월부터 2009년 1월까지의 두차례의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부산 성모 병원에서 독감 유사 증상 있어, 신속 항원 진단법으로 독감 진단받고 입원한 321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여, 환아들을 oseltamivir 치료군과 비치료군으로 무작위하여 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치료군에서는 oseltamivir를 5일간 투여하였고, 비치료군에서는 증상 조절제만 사용하였다. 양군 모두에서 임상증상과 부작용을 관찰하였고 입원 기간 등을 조사하였고, 퇴원 4-8개월 후 전화 상담을 통하여 신경정신학적인 이상 유무를 확인하였다. 바이러스 배양 검사 및 oseltamivir에 대한 내성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 두 기간 동안 본원 소아청소년과에 입원하였던 총 321명의 환아들을 분석하였고, oseltamivir 치료군은 186명, 비치료군은 135명이었다. Oseltamivir 치료군에서 비치료군에 비해 입원 당시 발병후 48시간이 경과한 환아들이 많았음에도 하기도 합병증이 현저히 적었고, 두 기간 동안 의미 있는 입원 기간 단축을 보였다(4.4일 vs. 5.0일) (P =0.000). 두 기간 동안 치료 군에서 경미한 소화기계 부작용을 보였으나 심각한 정신신경학적인 부작용을 보인 예는 없었다. 전반기 동안에는 양군 모두에서 influenza B (치료군 vs. 비치료군; 41.7% vs. 49.6%)가 가장 많이 동정 되었고, A/H3N2, A/H1N1 순으로 동정되었으며, 후반기 동안에는 치료군에서 A/H3N2가 배양된 한명의 환아를 제외하고는 양군 모두에서 A/H1N1이 동정되었다. 전반기동안 배양된 바이러스에 대한 oseltamivir 내성 검사상 치료 시작 전이나 치료 후 48-72시간 모두에서 oseltamivir에 대한 약제 내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결 론 : oseltamivir 치료군에서는 정신신경학적인 부작용을 포함한 다른 심각한 부작용 없이 입원 기간을 단축시키면서 하기도 합병증의 감소를 보이는 임상적인 효용성을 보여 소아 인플루엔자 치료에 있어 oseltamivir 치료의 효용성과 안전성을 보여주었다.

신생아 중환자실의 사망에 관한 연구 (Death in the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구소은;김희영;박경아;임진아;박혜원;이병섭;김애란;김기수;피수영
    • Neonatal Medicine
    • /
    • 제16권2호
    • /
    • pp.154-162
    • /
    • 2009
  • 목 적 : 최근 신생아집중치료술의 발전으로 신생아 중환자실의 생존률은 매우 향상되었으나 아직도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환아들의 사망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지난 10년간 서울아산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아들 중 사망한 환아들을 분석하여 사망률, 사망원인 및 사망의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10년간 서울아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했던 환아들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사망률, 사망원인질환 및 출생 후 사망까지의 시간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조사기간 동안 총 입원환아는 6,289명이었고 총 사망환아는 264명으로 사망률은 4.2%였다. 총 사망환아 중 극소 저출생 체중아는 103명, 초극소 저출생 체중아는 80명이 사망하여 사망률은 각각 10.6%, 21.4%였다. 10년간 연도별 사망률의 유의한 변화추세는 보이지 않았다. 사망관련 주요질환으로 미숙아 관련 사망이 102명(38.7%)으로 가장 많았고, 선청성 기형, 패혈증, 원발성 폐동맥 고혈압, 신생아가사 순으로 나타났다. 미숙아 관련 합병증 중에서는 패혈증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고, 선천성 기형 중에서는 선천성 심기형으로 인한 사망이 가장 많았다. 생후 첫 1주 이내에 66명(37.1%)이 사망하여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였고, 178명(67.4%)이 생후 28일 이내의 신생아기에 사망하였다. 결 론 : 신생아 중환자 치료의 방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사망률은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 미숙아관련 합병증과 패혈증이 사망원인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므로 이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생후 첫 1주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시기에 신생아 중환자 치료에 있어 세심한 주의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품행장애 청소년에서의 우울, 불안 증상과 부모양육특성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ANXIETY AND PARENTAL REARING PATTERNS IN ADOLESCENTS WITH CONDUCT DISORDER)

  • 한성희;최경민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8권1호
    • /
    • pp.83-91
    • /
    • 1997
  • 본 연구의 목적은 품행장애를 보이는 청소년에서 우울및 불안의 정도를 알아보고 또한 자신의 부모가 보이는 자녀 양육 방식에 대해 그들이 어떠한 지각을 하고 있는가를 살펴봄으로써, 품행장애 환아들에서 흔히 동반되는 우울, 불안 증상과 부모양육방식 사이에는 어떤 상호관련이 있으며 이는 또한 품행장애의 임상경과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하에 저자들은 DSM-Ⅳ의 진단기준에 부합되는 품행장애 입원환아 30명과 정상대조군으로 30명의 중학생을 선정하였으며, 이들에게 소아우울척도(CDI), 소아 상태-특성 불안척도(STAI), 부모-자녀 결합형태 검사(PBI)를 시행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품행장애 환아들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증상면에서 상태불안(state anxiety)이 높았으나 우울과 특성불안(trait anxiety)은 의미있는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 2) 품행장애 환아들은 부모의 양육태도에 있어서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에 대해 돌봄이 적고 과보호가 많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어머니의 돌봄은 우울 및 품행문제의 심각도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4) 어머니의 과보호는 특성불안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품행장애 환아에 있어 아버지 양육태도의 특성은 그다지 의미있는 결과를 보여주지 않아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의 부정적인 양육 방식이 품행장애 소아청소년의 우울, 불안 및 품행문제의 심각도등의 임상경과와 보다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 PDF

입원 환아에서의 "dipstick" 소변검사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the Routine "Dipstick" Urinalyses in Pediatric Inpatients)

  • 박용훈;전진곤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1권1호
    • /
    • pp.115-120
    • /
    • 1984
  • 1983년 5월 1일부터 1984년 10월 31일까지 1년 6개월간 영남대학 부속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dipstick" 뇨검사를 실시한 대상 환아 844례에서 단백뇨 4.9%, 혈뇨 2.4%, 당뇨 1.1%, 케톤뇨 9.5%로 142례에서 이상 소견이 나타났다. "Dipstik" 검사의 이상 소견 발현율은 성별, 연령별, 발열 유무와는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없었다. 중등도 이산의 탈수 증세를 나타낸 환아들은 21.2% 에서 단백뇨를, 그리고 31.8%에서 케톤뇨를 나타내어 탈수증세가 없는 환아들의 1.8% 및 1.0% 보다 유의하게 높은 양성율을 나타냈다(p<0.05). 탈수증세의 정도와 케톤뇨의 양성도는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p<0.005). 케톤뇨 양성 환아 97례 중 93.8%가 탈수증을, 54.6%가 위장관염을, 51.5%가 발열을, 그리고 29.9%가 호흡기 질환을 동반하였다. 단백뇨와 케톤뇨가 양성이었던 경우 반복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되었다. "Dipstick" 검사에서 혈뇨를 나타낸 13례 중 반복 검사에서 9례는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4례는 계속 양성으로 냐타나 확진검사에서 만성 신우신염 2례, 무증상 뇨로감염증 1례, 양성 반복성 혈뇨 1례로 새로 진단되었다. "Dipstick" 선별검사는 비용이 적게 들며 간단한 검사로 입원 당시에 예상되지 않았던 신뇨로 질환을 찾아 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입원환아 가족의 가족 가치관과 가족적응과의 관계 (Relationships of Family Value and Family Adaptation in Family who has a Child with Hospitalization)

  • 박인숙;이정애
    • 부모자녀건강학회지
    • /
    • 제8권2호
    • /
    • pp.97-111
    • /
    • 2005
  •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analyze the families values of the family with hospitalized children in order to offer descriptive data, which will facilitate family adjustment in those families. Method: It's intended in this study, as of descriptive approach, to verify the theoretical framework based on McCubbin's Resiliency Model and to examine the influence of family values on family adaptation.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June 20, 2003 to November 30, 2003 and the analysis included 202 parents of the hospitalized children. The data analysis utilized SPSS 11.0 program. Result: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among major variables showed that family stressor was positively related with family strains(r=.249, P<.01), and negatively related with family hardiness(r=-.183, P<.05). Family strains was negative related with general family value(r=-.243, p<.01), and family adaptation(r=-.505, P<.05). Correlations of general family value was positive with family hardness (r=.153, p<.05), and family adaptation (r=.200, p<.01). Conclusions: There was correlating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trains and family adaptation, and general family value showed correlation with family strains, family hardiness, and family adaptation. Theresfore the continuing future research on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value and family adaption is necessary.

  • PDF

아동전문병원 입원환아 부모의 병원서비스 만족도 (Parent Satisfaction with Inpatient Hospital Services in Children's Hospitals)

  • 정용선;김진선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 /
    • 제11권3호
    • /
    • pp.273-281
    • /
    • 2005
  • Purposes: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evaluate parent satisfaction with inpatient hospital services in children's hospitals and to identify variables related to parent satisfaction. Method: A descriptive correlation study was conducted. Parents of 165 children who were inpatients in two children's hospitals participated in the study. Data were collect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 at the time of discharge. For statistical analysis, t-test,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were used. Results: The highest parent satisfaction domain was nursing service, and the lowest parent satisfaction domain was hospital service and accommodations. Parents were less likely to be satisfied with hospital facilities, equipment, noise and cleaning and less likely to be satisfied with the lack of information they received and with the lack of communication with health care professionals. Parents with longer length of stay and with older children reported higher satisfaction than their counterparts. Moreover, parent satisfaction was related to their intention to revisit and related to intention to recommend this surveyed hospital over others. Conclusions: Efforts to improve parent satisfaction in children's hospital service and accommodation are needed to improve the quality of health care. Communication by health care professionals with parents and a partnership between parents and health care professionals are necessary to improve quality of care.

  • PDF

침습적 처치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입원환아 어머니의 불안 및 지지행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Invasive Procedure Education Program on the Anxiety and Supportive Behavior of Mothers with Hospitalized Children)

  • 한진숙;문영숙
    • 부모자녀건강학회지
    • /
    • 제9권2호
    • /
    • pp.150-160
    • /
    • 2006
  • Purpose: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an invasive procedures education program affected the anxiety and supportive behavior of mothers with hospitalized children, and to help provide an efficient to improve their maternal role performance by boosting their supportive behavior. Method: To evaluate their anxiety, Spilberger(1972)'s Anxiety Inventory that was translated by Kim Jeong-taek, et al.(1978) was employed, and Weon Dae-yeoung(1999)'s modified version of Melnyx(1994)'s Index of Parent Support During Instructive Procedure was utilized to assess their supportive behavior.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SPSS program. Statistical data on real number and percentage were acquired, and $x^2$-test and t-test were conducted. Result: There was a more favorable change in the anxiety(trait anxiety and state anxiety) of the experimental group that participated in an invasive procedures education program(a mean of -0.14) than in that of the control group that didn't(a mean of 0.16). The experimental group(an average of 4..65) outstripped the control group(a mean of 3.42) in that regard. Conclusions: The invasive procedures education program that catered to the mothers with hospitalized children turned out to be effective in easing their anxiety and enhancing their supportive behavior.

  • PDF

경련을 주소로 응급실을 방문한 아이의 임상양상과 입원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Admission and Clinical Features of Children Who Visited the Emergency Department with Seizures)

  • 윤성관;김은영;양은석;문경래;박상기;박영봉;노영일;조수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6권10호
    • /
    • pp.1003-1007
    • /
    • 2003
  • 목 적 : 경련을 주소로 응급실을 찾아온 아이의 나이, 경련의 유형, 경련의 지속시간 등 경련의 임상 양상과 입원율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응급실에서 검사의 이상 여부와 이에 따른 입원율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조선대학교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소아 4,865명 중 경련이 주소인 180명(3.7%)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경련을 주소로 응급실을 방문한 환아의 나이, 경련의 빈도, 유형, 지속시간을 분석하고 임상 양상에 따른 입원율과 응급실에서 시행한 검사(CT나 MRI 등의 방사선학적 검사와 뇌척수액 검사) 결과와 입원율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응급실을 방문한 4,865명의 환아 중 경련이 증상인 환아는 180명(3.7%)이었다. 가장 흔한 경련의 양상은 단순 열성경련(52.2%)이었다. 경련 환아의 48.9%가 입원하였으며 연령과 성, 방사선학적 검사나 뇌척수액 검사의 이상 유무와 입원율과는 관련성이 없었다(P>0.05). 경련의 형태에 따른 입원율은 간질 중첩증 82.4%(14/17), 복합열성경련 63.6%(14/22)로 다른 형태의 경련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의의있게 높았다(P<0.05). 경련의 지속시간에 따르는 입원율은 5분 이내가 41.2%, 5-15분 60%, 15-30 58.8%, 30-60분 85.7%, 60분 이상이 66.7%이었다(Fig. 3). 경련의 지속 시간이 길어질수록 입원율은 통계학적으로 의의 있게 높았다(P<0.05). 경련의 빈도에 따른 입원율은 첫번째 발작인 경우 40.9%(45/110), 재발인 경우가 61.4%(43/70)이었다. 경련이 재발인 경우가 첫 경련에 비하여 입원율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결 론 : 경련을 주소로 응급실을 방문한 소아 환자의 입원율은 48.9%이었다. 경련의 형태 중 간질 중첩증과 복합 열성 경련인 경우, 경련의 지속 시간이 길수록 입원율이 높았다. 또한 경련이 재발인 경우가 첫 경련인 경우보다 입원율이 높았다.

정신장애인의 인권과 지역사회통합의 관점에서 본 2016년 정신건강증진법의 평가와 과제 (The review of the 2016 amended Korean Mental Health promotion Act from the Perspective of Human Rights and Inclusion of Persons with Mental Disabilities)

  • 박인환
    • 의료법학
    • /
    • 제17권1호
    • /
    • pp.209-279
    • /
    • 2016
  • 최근 정신건강증진법의 전면 개정을 계기로 하여 정신장애인의 인권과 지역사회통합의 관점에서 개정 전 정신건강증진법의 문제점과 개정 정신건강증진법의 주요 개정 내용을 검토하고 평가하였다. 1995년 정신건강증진법의 제정과 다섯 차례의 개정은 정신장애인들을 사회로부터 분리 배제하는 과정이었으며 이를 정당화하고 제도적으로 뒷받침한 것이 정신보건법을 지배하는 의료적 관점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신장애인을 오직 치료의 대상으로만 접근하는 것은 정신장애인을 뚜렷한 효과 없는 치료를 명목으로 장기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는 것을 정당화하고 그 속에 감추어져 있는 사회방위의 목적 또는 장신장애인의 부양의 목적을 은폐하는 역할을 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한 것이 정신보건법상의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제도이다. 이러한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은 정신장애인의 입원 결정에 관여하는 부양의무를 가진 보호의무자와 정신의료기관 소속 전문의의 공공연한 이해충돌의 가능성 때문에 그 객관성과 공정성에 대하여 의심을 받아 왔을 뿐 아니라 강제입원이 신체의 자유를 구속하는 기본권제한에 요청되는 기본권 제한의 과잉금지 원칙이나 적법절차 원칙에 저촉되어 위헌적이라는 것이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정된 개정 정신건강증진법은 강제입원의 대상인 정신질환자의 범위를 축소하고,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에 있어서 정신과 전문의 2인의 진단과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의 심사를 추가하는 등 강제입원의 요건과 절차를 강화하였다. 이점에 있어서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는 강제입원을 규제하고 입원장기화를 축소하는 데에 부분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개정된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제도도 장애인의 자유와 안전에 관한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제14조 위반의 문제점을 극복하지는 못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 복귀할 정신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복지서비스의 지원은 다양한 항목 설정에도 불구하고 규범적으로 약화된 형태의 규정에 머물고 있는 반면, 적절한 복지서비스의 지원의 실현에 긴요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확보 방안 등에 있어서 불확실성이 크다. 향후 제도나 정책에 있어서 정신장애인의 인권과 사회통합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 PDF

영유아 입원 환아 어머니의 불안과 극복력의 관계 (A Study on the Anxiety and Mastery among Mothers of Hospitalized Young Children)

  • 유경희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 /
    • 제22권3호
    • /
    • pp.408-414
    • /
    • 2016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between anxiety and mastery in hospitalized young children's mothers. Methods: The subjects were 118 mothers of young children who were hospitalized in a pediatric unit. Self-report questionnaires were used to measure the variables of anxiety and mastery. In the data analysis, SPSSWIN 23.0 was used for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reliability of instruments were found to have a Cronbach's alpha of .84 to .92. Anxiety correlated negatively with mastery (r=-.43, p<.001) and positively with duration of hospitalization (r=.26, p=.004). In multiple regression, mastery and duration of hospitalization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anxiety in hospitalized young children's mothers, explaining 24.0%. Conclusions: Anxiety and mastery were significant variables in hospitalized young children's mothers. A strategy of nursing intervention which decreases anxiety in mothers must be developed by increasing the level of mastery in mothers of hospitalized young 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