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플란트주위 질환

검색결과 14건 처리시간 0.026초

한국인의 임플란트 주위 질환에서 real time PCR법을 이용한 치주세균 평가: pilot study (Evaluation of periopathogenic bacteria of peri-implantitis using real-time PCR in Koreans: pilot study)

  • 이문영;권은영;김현주;이주연;주지영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34권3호
    • /
    • pp.186-195
    • /
    • 2018
  • 목적: 한국인에서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심도에 따른 미생물학적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real 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real-time PCR)법을 이용하여 5종의 치주세균의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임플란트가 식립된 총 60명의 환자를 치근단 방사선 사진 및 임상지수 검사를 통해 3군(건강군,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군, 임플란트 주위염군)으로 나누었다. 멸균된 curette기구를 이용해 치은연하에서 미생물 샘플을 채취한 후 치주세균 5종에 관해 real time PCR을 시행하였고 comparative delta-CT method를 이용하여 분석한 후 미생물의 상대적 발현량을 비교하였다. 결과: Eikenella corrodens, Treponema denticola의 상대적 발현량은 임플란트 주위염 그룹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 < 0.017). 반면 Fusobacterium nucleatum, Porphyromonas gingivalis의 상대적 발현량은 질환의 심도와는 관련 없이 건강한 임플란트 그룹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Prevotella intermedia의 상대적 발현량은 건강한 임플란트 그룹에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P < 0.017). 결론: 한국인의 임플란트 주위질환에서 대표적인 치주염 세균이 검출되었으나 치주염과 유사한 미생물학적 분포를 보이지는 않았다.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 및 위험요소분석에 관한 후향적 연구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peri-implantitis: A retrospective study)

  • 이새은;김대엽;이종빈;방은경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57권1호
    • /
    • pp.8-17
    • /
    • 2019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5년간 식립된 임플란트 증례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을 조사하고,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을 분석, 평가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2012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치과진료부 치주과에 내원한 환자 중 본원에서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보철수복을 시행한 환자 422명(853개 임플란트)에 대한 의료기록과 방사선 사진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을 조사하고 임플란트 주위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각 위험요소와 임플란트 주위염의 통계적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일반화추정방정식(generalized estimation equations, GEE)을 사용하여 각 변수들과 임플란트 주위염의 발생 사이 상관관계를 평가하였다. 또한 관찰 기간 중 임플란트 주위염의 누적 유병률은 Kaplan Meier Method를 사용하였다. 결과: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은 환자 수준에서 7.3% (422명 중 31명), 임플란트 수준에서 5.5% (853개 중 47개)로 나타났다. 성별, 골유도재생술(guided bone regeneration, GBR)여부, 보철물 부하기간이 임플란트 주위염의 발생과 통계적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하기간에 따른 임플란트 주위염의 누적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보철물 장착 후 19개월째 첫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였고, 이후로 임계점(critical point) 없이 위험도는 시간에 따라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결론: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은 환자수준에서 7.3%, 임플란트 수준에서 5.5%로 나타났으며, 남성, GBR을 시행한 경우, 보철물 부하기간이 길수록 임플란트 주위염의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

발치와 치조제 보존술 후 식립한 임플란트 주위 골 변화: 후향적 방사선학적 분석 (Periimplant bone change after alveolar ridge preservation: radiographic retrospective study)

  • 심다은;방은경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59권3호
    • /
    • pp.281-290
    • /
    • 2021
  • 목적: 구치부 임플란트 식립을 위하여 발치와 치조제 보존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식립 직 후, 최종 보철물 장착 후 및 유지관리 기간에 따른 치조제 높이 변화량을 방사선학적으로 측정하여 임플란트 주위 골 변화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치조제 보존술을 시행한 후 식립한 총 36개의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각 시기에 촬영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근·원심측의 치조제 높이를 각각 수직적 수치로 측정하였다. 환자의 연령, 성별, 전신질환, 임플란트 식립 위치, 골 이식재 유형, 차폐막 적용 방법, 술자의 숙련도, 측정 시기간의 치조제 높이 변화량은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치조제 높이 변화량과 각각의 요소들 간의 연관성은 독립표본 t검정, 기간별 측정한 치조제 높이 간의 연관성은 대응표본 t검정을 시행하였다(P < .05). 결과: 각 시기별 치조제 높이 변화량은 각각의 시기 사이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 < .05), 각 시기 간의 치조제 높이 변화량과 평가된 요소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발치와 치조제 보존술 후 식립된 임플란트 주위 골조직은 환자 및 수술적 요소에 영향을 받지 않고 유지기간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발치와 치조제 보존술은 임상적으로 사용가능한 술식이라고 사료된다.

임플란트주위염 처치에서 레이저의 이용: 문헌고찰 (Laser therapy in peri-implantitis treatment: literature review)

  • 이경중;이종호;금기연;임영준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31권4호
    • /
    • pp.340-348
    • /
    • 2015
  • 임플란트주위염(peri-implantitis)은 기능중인 골유착 임플란트 주위의 조직에서 생기는 사이트 별 감염성 질환이며 임플란트 후기 실패(late failure)의 원인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여러 연구들을 통해 미생물 침착이 임플란트주위염에 미치는 영향이 보고된 바 있으며 세균막의 제거는 임플란트주위염의 치료 시 필수조건이 된다. 최근에 여러 연구들을 통해 티타늄 임플란트에 레이저를 사용하여 표면을 살균, 정화 시키는 방법에 대한 실험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임플란트주위염 처치에 있어 레이저가 갖는 효능에 대한 최근 연구 결과들을 문헌고찰을 통해 되짚어보고자 한다.

연조직 공간을 허용하는 맞춤형 보철 수복을 통한 임플란트 주위 합병증의 개선 증례 (Improvement of peri-implant complications through customized prosthesis restoration allowing soft tissue space: a case report)

  • 송지은;장우형;박찬;윤귀덕;임현필;박상원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39권4호
    • /
    • pp.260-266
    • /
    • 2023
  • 'Implant Supracrestal Complex (ISC)'의 개념은 임플란트 보철물의 디자인 형태가 단기 임상 결과와 임플란트 주변 경·연조직의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도입되었다. 임플란트-지대주 디자인과 접합부(junction) 및 위치와 같은 임플란트-보철물-지대주 복합 디자인 형태는 임플란트 주변 조직의 장기적인 유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임플란트 보철물 수복 후 만성적인 연조직 염증이 발생한 환자에게 오목한 맞춤형 지대주와 출현각이 30도를 이루는 보철물을 수복하였다. 새로운 보철물은 충분한 경·연조직 공간을 확보하고 적절한 연조직 폐쇄를 이룸에 따라 합병증이 개선되고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복합적인 전신질환이 있는 안면마비 환자의 양악 자성 피개의치 수복 증례 (Oral rehabilitation with magnetic overdentures for an old patient with complex systemic diseases)

  • 고은진;안수진;이석원;박수정;이성복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53권2호
    • /
    • pp.150-156
    • /
    • 2015
  • 부분 혹은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임플란트 치료가 보편화됨에 따라, 복합적인 전신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들도 전통적인 총의치보다 임플란트-지지-고정성 보철물이나, 임플란트-유지-가철성 보철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본 증례의 환자는 77세 여성 환자로, 내원 당시 만성 고혈압으로 아스피린을 포함한 혈압약과 bisphosphonate 계열의 골다공증 약을 장기 복용 중이었으며, 상 하악 치조골 흡수량이 상당하였고 비대칭이 심하였다. 또한 2년 전 뇌졸중 진단을 받은 후, 우측 상반신마비로 인하여 좌측의 편측 저작만 가능하며, 팔 또한 좌측만 사용할 수 있는 상태(hemi-syndrome)이다. 초진 시 하악 총의치의 재제작만을 원하였으나, 상악 역시 잔존 치아들의 상태가 불량하여 치근을 이용할 수 있는 2개 치아를 제외한 나머지 치아들을 발거 후 치근에 의해 유지되는 피개의치를 계획하였으며, 하악에는 임플란트를 식립 후 그에 유지되는 피개의치를 계획하였다. 유지장치로는, 한 손으로도 쉽게 의치의 착탈이 가능한 자석을 선택하였다. 복용 중인 약의 전략적 중단을 통해 상악의 발치와 하악의 임플란트 식립을 시행하였고, 3개월 후 평가에서 임플란트가 주위 변연골 소실 없이 잘 유지되고 있어 자석을 이용한 피개의치를 제작, 장착하였다. 5개월 정기 검진까지 시행한 결과, 주목할 만한 합병증 없이 저작 기능 및 발음, 심미면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치주질환 및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새 분류 (A new classification of periodontal and peri-implant disease)

  • 신현승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 /
    • 제57권12호
    • /
    • pp.758-767
    • /
    • 2019
  • The classification of periodontal disease in 1999 has been widely used for determining a diagnosis, establishing a treatment plan, and evaluating the prognosis of the patient with periodontal disease. However, scientific evidence from many studies indicates the need for a new classification system for periodontal and peri-implant disease. Summary at 2017 world workshop as follows: 1) Periodontal health and peri-implant health was defined; 2) Chronic periodontitis and aggressive periodontitis were unified as periodontitis; 3) Periodontitis was further classified by staging and grading to reflect disease severity and management complexity, rate of disease progression, respectively; 4) Periodontal disease as manifestation of systemic disease is based on the International Statistic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and Related Health Problems-10 (ICD-10) code; 5) Periodontal biotype and biologic width was replaced to periodontal phenotype and supracrestal tissue attachment, respectively; 6) The excessive occlusal force was replaced by a traumatic occlusal force; 7) ≥3 mm of radiographic bone loss, ≥6 mm of pocket probing depth and bleeding on probing indicates peri-implantitis in the absence of radiograph at final prosthesis delivery.

  • PDF

임플란트 장기간 유지와 변연골 소실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한 후향적 연구 (The risk factors for implant survival and marginal bone loss: a retrospective long-term study)

  • 이은우;정하나;조유진;김옥수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38권2호
    • /
    • pp.97-109
    • /
    • 2022
  • 목적: 3년 이상 기능한 임플란트의 장기 추적을 통해 임플란트 실패에 기여하는 위험지표를 조사하고 변연골소실(MBL)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수술 기왕력이 있는 환자의 진료기록부를 토대로 후향적 조사 시행하였다. 환자의 인구통계학적 변수 및 임상적 변수와 임플란트 주위 변연골소실 평가를 위한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사용하여 임플란트 생존율을 분석하였다. 환자의 임상변수와 임플란트 실패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후진소거법을 이용한 다중회귀분석 시행하였고, 임플란트 장기생존율과 MBL 및 초기 안정성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위해 Pearson 상관분석 시행하였다. 결과: 다중회귀분석 결과 지대주 연결 유형(β = -.189, P < .05), SPT 유무(β = -.163, P < .05), 당뇨(β = -.164, P < .05), 골수염(β = -.211, P < .05)이 MBL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임플란트 장기 성공률에 항응고제, 임플란트 2차수술 시 PTV값이 영향을 미쳤다. 결론: 임플란트 장기 성공을 위해서는 적절한 지대주 연결 유형을 선택해야 하며, 주기적 SPT가 필요하다. 당뇨병, 골다공증 같은 전신 질환과 항응고제 사용 질환을 고려해야한다. 또한 임플란트 2차 수술시 높은 PTV가 임플란트 장기 생존율과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보철 수복 전 초기 안정성을 신중히 고려해야한다.

임상가를 위한 특집 3 - 임플란트 주위질환의 효과적 진단 (The effective diagnosis of peri-implant diseases)

  • 김용건;이재목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 /
    • 제52권7호
    • /
    • pp.408-415
    • /
    • 2014
  • Peri-implant diseases are inflammatory lesions, which include peri-implant mucositis and peri-implantitis. Peri-implant mucositis is described as the presence of inflammation in the mucosa around implants without any bone loss. By contrast, in peri-implantitis, besides the inflammation in the peri-implant mucosa, loss of supporting bone is also seen. Diagnosis of peri-implant diseases require the use of gentle probing(0.2 ~ 0.3N) to identify the presence of bleeding on probing, probing depth and suppuration, both signs of clinical inflammation. Radiographs are required to detect loss of supporting bone. Baseline probing measurements and high quality, long cone periapical radiographs should be obtained once the restoration of the implant is completed to make possible longitudinal monitoring of peri-implant tissue.

임플란트 시술환자의 시술 전.후의 저작능력과 삶의 질 비교 (Comparison of chewing ability and quality of life before and after the dental implantation)

  • 김경원;이경수;강복수;김우식;이희경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47권2호
    • /
    • pp.215-221
    • /
    • 2009
  • 연구목적: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시점에 임플란트 시술환자를 시술 전후로 추적 조사하여 시술 전후의 저작능력을 평가하고, 시술 전후의 환자 만족도와 삶의 질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대구광역시와 울산광역시에 있는 6개의 치과 의원에서 2006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20세 이상의 성인 환자 109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 전후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임플란트 치료선택동기, 저작능력, 환자만족도, 권유의향, 삶의 질을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임플란트 선택 동기는 '치아기능의 회복을 위하여'가 45.9%로 가장 많았고, 치료 시 가장 걱정되는 것은 '치료실패와 부작용'이 38.5%로 가장 많았다.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만족도는 시술 전 30.37점에서 시술 후 45.01점으로 시술 전후의 만족도 점수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1), 치료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한다'라고 답한 사람이 91.8%였으며, 연구대상자의 89%가 가족이나 주위에 임플란트를 '권유할 의향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섭취가능 식품에 대한 설문을 이용하여 측정한 저작능력 점수는 임플란트 시술 전 15.24점에서 임플란트 시술 후 19.11점으로 시술 전후의 저작능력 점수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1), 삶의 질 점수도 임플란트 시술 전 9.99점에서 시술 후 11.17점으로 시술 전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결론: 이 연구 결과를 통해 치아 질환, 치아상실로 인하여 저하된 저작 능력이 임플란트를 통하여 유의하게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임플란트를 시술한 상실치아 수나 상실 부위에 따른 임플란트 시술환자의 만족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시술 후 장기간의 경과 후 평가 및 연구대상자 확대를 통한 연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