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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전문병원에 입원한 결핵환자의 우울증위험인자 (Risk Factors for Depression of Patients with Tuberculosis in Tuberculosis Specialty Hospital)

  • 왕정현;박철수;김봉조;이철순;차보석;이소진;이동윤;서지영;안인영;백종철;강형석;문성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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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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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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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목적 결핵환자 중 우울증 고위험 환자와 저위험 환자의 비교연구를 통해 결핵환자의 우울증 위험요인을 밝히고자 했다. 방 법 57명의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벡 우울 검사 2판을 이용하여 우울증상을 평가하였다. 우울증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누어 이분형로지스틱회귀분석 및 계산도표를 작성하였다. 결 과 신체비만지수가 낮아질수록 우울증 고위험군에 속할 위험은 높았다. 결핵치료 임의중단력이 있을 경우 우울증 고위험군에 속할 위험은 6배 높았다. 우울증 과거병력이 있는 경우 우울증 고위험군에 속할 위험은 25배 높았다. Original C-index는 0.789였고 bias corrected C-index는 0.754로 상당한 일치를 보였다. 결 론 낮은 신체비만지수, 결핵치료 임의중단력, 우울증 과거병력은 결핵환자의 우울증 위험요인임을 밝혔다. 이는 결핵환자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적 개입 및 치료를 위한 근거자료가 될 것이다.

메시지전달 프로그램의 영향받지 않은 경합조건 탐지를 위한 경합상태 전이기법 (Race State Transition for Detecting Unaffected Race Conditions in Message-Passing Programs)

  • 박미영;강현석;전용기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시스템및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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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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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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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메시지전달 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임의의 메시지경합은 다른 경합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효과적인 디버깅을 위해서 영향받지 않은 경합을 탐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경합을 효율적으로 탐지하기 위한 기존의 기법은 각 프로세스에서 가장 먼저 발생하는 경합의 수신사건에서 수행을 중단하여 경합하는 메시지들을 탐지한다. 그러나 프로세스의 수행 중단은 경합들간에 존재하는 영향관계의 단절을 초래하므로, 탐지된 모든 경합이 영향받지 않은 경합임을 보장하지 못한다. 본 논문은 탐지된 경합의 상태를 프로그램의 수행 종료까지 수신하는 메시지들의 영향 여부에 따라 전이하는 새로운 기법을 제안한다. 본 기법은 경합을 탐지하고 그들간의 영향관계를 프로그램 종료까지 유지하므로, 영향받지 않은 경합만을 효율적으로 탐지한다.

메시지전달 프로그램의 디버깅을 위한 경합의 확장적 시각화 (Scalable Race Visualization for Debugging Message-Passing Programs)

  • 박미영;전용기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시스템및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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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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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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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메시지전달 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임의의 메시지경합은 다른 경합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효과적인 디버깅을 위해서 영향받지 않은 경합을 탐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경합을 효율적으로 탐지하기 위한 기존의 기법은 각 프로세스에서 가장 먼저 발생하는 경차의 수신사건에서 수행을 중단하여 경합하는 메시지들을 탐지한다. 그러나 프로세스의 수행 중단은 경합들간에 존재하는 영향관계의 단절을 초래하므로, 탐지된 모든 경합이 영향받지 않은 경합임을 보장하지 못한다. 본 논문은 기존의 두 번째 수행을 위한 알고리즘에 각 프로세스에서 가장 먼저 발생한 경합의 영향관계 정보를 생성하는 알고리즘을 추가하여, 탐지된 경차들간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하는 기법을 제안한다. 이러한 시각화는 각 프로세스에서 최초로 발생한 경합들간에 형성된 영향관계를 보임으로써 영향받지 않은 경합을 시각적으로 탐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초기하분포 소프트웨어 신뢰성 성장 모델에서의 모수 추정과 예측 방법 (Parameter Estimation and Prediction methods for Hyper-Geometric Distribution software Reliability Growth Model)

  • 박중양;유창열;이부권
    • 한국정보처리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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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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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5-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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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최근에 개발되어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초기하분포 소프트웨어 신뢰성 성장 모델의 모수는 최우추정법으로 추정하기가 쉽지 않으므로주로 최소자승법으로 추정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기존의 최소자승법에서 사용된 최소화 기준을 비교한 다음, 새로 발견되는 결함수의 분산이 일정하지 않음을 고려한 가중최소자승법을 제안한다. 그리고 두 개의 실제 자료를 분석하여 가중최소자승법이 적합함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임의의 테스팅 시점에서 추가 시험에 의해 발견된 새로운 결함수를 예측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 예측 방법은 테스팅을 중단하는 시점을 결정할 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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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성이 높은 Cold Standby 클러스터 시스템의 성능 분석 (Performance Analysis of Highly Available Cold Standby Cluster Systems)

  • 박기진;김성수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시스템및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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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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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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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고가용도 클러스터 시스템에서 가동되는 인터넷 기반 소프트웨어의 복잡도가 증가됨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설계, 구현, 또는 그 밖의 여러 가지 원인과 관련된 결함으로 인하여 시스템 서비스의 오동작 또는 수행 중단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량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인터넷 기반 컴퓨팅 소프트웨어는 빈번한 통신 두절과 데이터 유실로 인하여, 이들이 탑재된 클러스터 시스템의 결함 발생이 더욱 심각할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는 소프트웨어 재활 결함 허용 기법을 활용하여, 별도의 추가되는 하드웨어 없이도 가용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소프트웨서 재활 기법을 적용한 다중계 시스템 가용도 분석'에 관한 논문에서 언급된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구체적으로는 1) 주서버의 고장 발생시 여분서버로의 작업전이(switchover) 상태를 클러스터 시스템 모델링에 포함시켰으며, 2) 작업전이 상태와 재활(rejuvenation) 상태에서 머무는 시간을 지수분포 대신에 k-stage Erlangian 분포를 사용하여 확정시간(deterministic time)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즉 본 논문에서는 고가용도 cold standby 클러스터 시스템의 운영 상태에 대한 상태전이도(state transition diagram)에서, 임의의 상태에서 머무는 시간분포가 memoryless 성질을 만족하지 않아도 되는 semi-Markov 프로세스 문제를 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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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연소합성을 이용한 섬유형 탄화규소의 합성 (Combustion Synthesis of Fibrous Silicon Carbide)

  • 최용
    • 한국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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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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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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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장경비가 큰 탄화규소를 탄소와 규소간의 고온연소반응으로 제조하기 위하여 공정변수에 따른 연소거동과 미세조직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연소합성된 생성물은 주로 $\beta$-SiC이며 연소반응이 충분히 진행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미량의 잔류 반응물과 $\alpha$-SiC가 관찰되었다. 생성된 탄화규소의 평균입도는 약 5$\mu\textrm{m}$로 작았으며, $1300^{\circ}C$ 이상의 예열 조건에서 장경비가 30이상인 탄화규소를 합성할 수 있었다. 압분 강도가 69MPa인 분말의 성형체에서 평균 연소 온도와 평균 전파 속도는 각각 약 $1425^{\circ}C$와 2.1mm/sec 범위이며, 연소 온도는 흑연 분말을 사용하였을 경우가 탄소 섬유를 사용한 경우보다 약 $10^{\circ}C$ 높았다. 연소 반응을 임의로 중단시킨 시편의 계면을 EDX와 Auger 전자 현미경으로 분석한 결과 상호 확산층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탄화규조의 연소합성이 용해-석출 모델에 의하여 진행됨을 시사한다. 예열 온도에 따른 연소 반응 중의 온도 분포를 유한 요소법으로 해석함으로써 $2500^{\circ}C$의 초기 연소 개시 온도에 대하여 예열 온도 $300^{\circ}C$에서는 연소파가 거의 전파할 수 없으며 예열 온도가 $1300^{\circ}C$에서는 시료 내부에 자체 전파가 가능한 $2000^{\circ}C$이상의 온도 구역이 존재함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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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공급설비에 대한 기기신뢰도 분석 및 위험성 평가 (A Study on the Reliability Analysis and Risk Assessment of Liquefied Natural Gas Supply Utilities)

  • 고재선;김효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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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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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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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천연가스는 서울에서 새로운 도시가스로서 지하배관망루 벨브스테이션을 통하여 공급되어 왔다. 그러나 천연가스는 편리함과는 대조적으로 운송시스템의 오류 또는 부주위한 취급으로부터 화재 및 폭발을 야기할 수 있는 매우 실제적인 잠재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의 주요 목적은 전형적인 배관망을 구성하는 공급설비의 신뢰성을 평가한 후 주요 잠재위험성의 확인 및 위험성평가를 수행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Fault Tree Analysis와 Event free Analysis에 의해 서울의 임의의 지점 두 곳을 설정하여 최종적인 단계(top event)로서 밸브기지의 소규모 누출과 대규모 누출, 각 도시가스회사로의 천연가스공급중단을 설정하여 각각에 대한 발생빈도의 값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소규모 누출시 DC, DS 밸브기지에 대하여 각각 3.29, 1.41의 값으로 나타났으며, 대규모 누출에 대하여는 1.90$\times$$10^{-2}$, 2.32$\times$$10^{-2}$, 또한 도시가스회사로의 천연가스공급중단에 대한 각각의 기지에 대한 수치는 2.33$\times$$10^{-2}$, 2.89$\times$$10^{-2}$로 나타났다. 또한 단위 지역 공급설비에 대한 전체적인 신뢰도와 기기별 신뢰도의 계산함으로서 기기와 공급망간의 상호관계성의 인식과, 전체 설비 굽에서 중요한 부분과 좀더 강조되어야 할 부분을 찾아내기 위해 Minimal Cut Set 방법을 사용한 결과, DC 밸브기지의 경우, 기기단위별로는 6, 7, 26, 27 등이 취약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basic event 26, 27의 조합으로 인한 천연가스공급중단의 위험이 가장 크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 하나의 라인이 병렬로 추가되어야만 좀더 안정적이고 위험부담이 적은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공급중단의 고장율이 1/4로 줄어드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 DS 밸브기지의 경우, basic event 4가 천연가스공급중단의 원인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의 portion을 낮춰준다면 전체의 고장율도 낮춰질 수가 있고 이 부분에 같은 종류의 라인을 추가로 설치하면 고장율이 약 1/10로 줄어드는 효과를 보게 된다. 또한 기기단위별로는 6, 7, 26, 27 등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안전장치나 설비를 추가로 갖추거나, 혹은 점검기간의 주기를 줄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향후 본 연구에서 다루어진 신뢰도 측정방법을 각 공급설비에 대해 적용한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공급설비의 신뢰도를 계산, 분석할 수 있고, 천연가스공급설비의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기성 구토 증후군 소아에서 구토 예방을 위한 amitriptyline의 임상 경험 (Clinical experience with amitriptyline for management of children with cyclic vomiting syndrome)

  • 심예지;김정미;권순학;최병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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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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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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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뇌신경계 질환이나 소화기계 질환을 포함한 기질적 질환 없이 주기적으로 발작적 구토를 보이는 주기성 구토 증후군(CVS, cyclic vomiting syndrome)의 증상 예방 요법에 관한 국내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저용량의 삼환계 항우울제인 amitriptyline을 투여하여 CVS 환자에서 구토 발생의 장기적인 예방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총 11명(남아 8명)의 CVS 환자 중 8명(남아 6명)의 환자들에게 amitriptyline을 투약했고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11명 중 구토의 빈도가 연 1회로 감소 중인 2명은 투약 없이 경과 관찰 중에 있고 한 명은 CVS 진단 후 외래 추적이 중단되어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Amitriptyline 투여 군을 반응도에 따라 세 군으로 분류하고 특성을 분석하였다. 1) 완전 관해-치료 후 증상의 재발이 2주기 이상 없음. 2) 부분 관해-1주기 간 증상 재발이 없거나 증상의 빈도, 정도가 50% 이상 감소한 군. 3) 무반응-호전 정도가 50% 미만이거나 호전 없음. 결 과 : 총 8명의 환자들의 증상이 발현된 시작 연령은 평균 4.7세(0.3-7), 진단 당시 평균 나이는 8.9세(6-11.3), 증상 발현 후 진단될 때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4.3년(2-10.5), 증상 발현 후 amitriptyline 투여를 시작할 때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4.9년(2-10.5)이었다. 연간 발작적 구토의 에피소드는 평균 8.8회(2-25)이었으며 구토 발생시 구토 지속 시간은 3시간에서 5일이었다. 발작적 구토가 있을 때 동반되는 증상으로는 편두통이 2명(25%), 복통이 6명(75%), 어지러움이 2명(25%)에서 있었고 편두통 가족력이 있는 환자가 2명 있었는데 이들은 환자 본인도 구토 에피소드 동안 두통과 복통이 동반되었다. 검사상 위배출 지연이 있는 환자는 3명이었고 이들은 저용량 erythromycin을 함께 단기간 투약하였으며, 요소 호기 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환자 1명과 부비동염이 있던 환자 1명은 항생제 치료를 단기간 병행하였다. 총 8명의 환자들 중 amitriptyline 예방 요법 후 증상의 완전 관해를 보인 환자는 5명(62.5%)이었고 부분 관해를 보인 환자는 3명(37.5%)이었으며 무반응자는 없었다. 8명 중 2명은 보호자가 임의로 약물을 중단하였다가 증상 재발을 경험하였으며 재투약 후 각각 완전 관해 및 부분 관해를 보였다. 8명 중 부분 관해군 환자 1명과 완전 관해군 환자 1명은 외래 추적이 중단되었고 1명은 17개월 투약 후 증상이 없어 투약을 중단하였으며 현재까지 경과가 양호하다. 나머지 5명은 현재까지 평균 23.6개월(12-31) 동안 예방 요법 지속 중에 있다. 특별한 부작용이 나타난 환자는 없었다. 결 론 : 본 연구의 대상이었던 CVS 환자 모두에서 amitriptyline은 구토 증상의 장기적인 예방 효과를 보여 amitriptyline을 6세 이상 CVS 환자에서 예방 요법으로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대상 환자군이 적고 대조군이 없는 관계로 향후 더 큰 규모의 무작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절제 불가능한 제 3 기 비소세포 폐암의 MVP 복합 항암요법과 다분할 방사선 치료 -추가 항암요법에 대한 임의 선택 - (Hyperfractionated Radiotherapy Following Induction Chemotherapy for Stage III Non-Small Cell Lung Cancer -Randomized for Adjuvant Chemotherapy vs. Observation-)

  • 최은경;장혜숙;안승도;양광모;서철원;이규형;이정신;김상희;고윤석;김우성;김원동;송군식;손광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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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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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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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절제 불가능한 제 3기 비소세포 폐암에서의 MVP(Mitomycin C 6 $mg/m^2$, Vinblastine 6 $mg/m^2$, Cisplatin 60 $mg/m^2$) 복합 항암요법과 다분할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판정하기 위하여 1991년 1월부터 전향성 임의 선택연구(prospective randomized study)를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제 III기의 비소세포 폐암중 절제가 불가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MVP 항암요법을 3 회 시행한 후 다분할 방사선 치료 (120 cGy/fx, BID)를 6480 cGy까지 시행하였다. 방사선 치료가 끝난 1개월 후 유도 항암요법에 부분 관해 이상의 반응을 보였던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항암요법을 시행하는 군과 계속 관찰하는 군으로 임의 분류하였다. 1992년 12월까지 48명의 환자가 등록되었으며, 이중 3명은 항암요법후 치료를 중단하였으며, 6명은 방사선 치료중 치료를 중단하거나, 개인적 사정으로 다분할 방사선 치료를 시행받지 못하여 39명의 환자에 대한분석을 시행하였다. 유도 항암요법을 마친 환자중 2명은 완전 관해를 보였으며, 21명은 부분 관해를 보여 MVP 유도항암요법에 대한 관해율은 $58\%$ (23/39)이었다. 항암요법에 부분관해를 보인 21명중 1명은 방사선 치료후 완전관해를 보였으며, 10명은 부분관해를 보였으나, 나머지 10명은 방사선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항암요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16명의 환자중 9명은 방사선 치료에도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유도항암 요법과 다분할 방사선 치료후의 관해율은 $64\%$이었다. 방사선 치료후 19명의 환자에 대하여 추가 항암요법에 대한 임의 선택을 시행하여 이중 9명은 추가 항암요법 군으로 분류되어, 3회의 추가 항암요법을 시행하였다. 아직까지는 추가 항암요법군과 관찰군 사이에 원격전이나 생존율의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전체 환자의 중앙 생존은 13개월이었고, 6개월과 12개월의 생존율은 각각 $84.6\%$$53.7\%,\;40.3\%$이었다. 특히 유도항암요법에 부분관해 이상의 반응을 보였던 환자들은 무반응환자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된 생존율을 보였다(p=0.0287). 아직까지 추적 관찰기간이 짧으나, $64\%$의 높은 치료 관해율과 증가된 생존율, 그리고 합병증의 증가가 관찰되지 않는 점으로 보아 본 연구를 계속 진행함으로써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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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실업급여를 대비한 재해보상급여 활용방안 연구

  • 정인영;권혁창;김수성
    • 사학연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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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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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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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폐교로 인해 퇴직한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학연금의 재해보상기금을 활용하여 실업급여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먼저 폐교 퇴직 교직원 현황 및 사학연금에서 폐교로 인한 퇴직 시 연금 지급규정, 재해보상 관련 쟁점, 고용보험 임의가입방안 관련 쟁점 등에 대해 고찰하였다. 다음으로 폐교로 인한 퇴직 교직원에 대한 정책방안들로 현행안, 재해보상기금을 활용한 구직급여 제공방안, 고용보험 임의가입안에 대한 재정추계를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불과 5년 뒤인 2024학년도부터는 대입가능자원이 대학입학정원을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되고 이로 인해 대학의 통·폐합과 구조조정 등이 발생하여 현재보다 훨씬 더 많은 대학이 폐교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현행 사학연금법 상연금지급개시연령은 65세이나, 공무원연금법을 준용하고 있는 사학연금에서 폐교로 인해 퇴직하는 경우 퇴직 때부터 5년이 경과한 때 연금을 지급하는 규정으로 인해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셋째, 폐교로 인한 비자발적 퇴직 교직원의 소득활동 중단에 따른 소득 대체 및 생활안정을 위한 방안마련이 시급하다. 넷째, 산재보험과 공무원연금·군인연금 등 공적 재해보상제도들은 모두 업무상 또는 공무상 사고나 질병으로 부상·질병·장해·사망이 발생하면 재해로 정의하고 있어 사학연금에서 폐교를 재해로 포함시키는 것은 적합하지 않으며, 실업에 대응하는 사회보장제도인 고용보험에 포함시키는 것이 보다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 다섯째,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고용보험적용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서는 대학교수의 법적 지위와 근로기준법의 적용가능성이 중요한데, 향후 대법원이 대학교수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판단한다면 사학 교직원의 고용보험 가입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여섯째, 사학연금가입자들을 위한 고용보험 도입이 바람직하나, 이것이 단기간 내에 실행되기 어렵다면 고려 가능한 대안으로 공무원연금과는 다른 사학 교직원 직무에서 발생하는 재해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학재해보상제도에서 폐교로 인한 퇴직을 재해보상에 포함시키고 구직급여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수 있다. 또한 재정추계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폐교로 인한 퇴직 시 제공되는 연금 대신에 재해보상기금으로 구직급여를 제공할 경우 사학연금기금에 재정적으로 상당히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폐교로 인한 2018년 현재 연금수급자(285명)의 예상 연금급여액 추계에 의하면 2050년까지 누적해서 볼 경우, 재해보상기금을 활용하여 구직급여를 제공하는 방안이 폐교로 인한 퇴직 시 연금을 지급하는 현행안보다 2018년 현재가치로 123억 원 정도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현재 수급자와 미래 수급자의 예상 연금급여액 추계에 의하면 2028년까지 누적해서 볼 경우, 재해보상기금을 활용하여 구직급여를 제공하는 방안이 현행안보다 2018년 현재가치로 747억 원 정도 재정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