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신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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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조기난소부전 여성의 배란양상 (Pattern of Ovulation in Korean Women with Premature Ovarian Failure)

  • 김혜민;김재령;최은주;박은주;홍서유;이진용;박원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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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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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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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조기난소부전 환자의 10$\sim$20%에서 난소기능이 회복될 수 있다고 하며 간헐적으로 배란이 되고 심지어는 임신이 가능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한국의 조기난소부전 여성의 임상적 특징과 배란가능성은 논의된 적이 없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조기난소부전 환자에서 자연 난포의 발생 빈도와 배란유도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특발성 조기난소부전으로 진단된 15명 여성의 전체 진료기록을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환자별로 6번 이상의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고 3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추적관찰을 하였다. 또한 4명의 환자에서 6주기의 배란유도시도를 하였다. 조사항목은 초음파 검사에서 난포의 발견율, 자연 난포 성장률과 배란유도를 시행한 경우에 그 반응을 평가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 과: 15명 중 6명은 초음파상 난포가 발견되었나 (40%) 초음파 검사 당 난포 발견 빈도는 7%였다 (115회 중 8회). 6명 중 한 명은 초음파 추적관찰 상 배란이 확인되었고 나머지 5명은 크기에 변화가 없었다. 배란유도를 시도한 6명 중 성공적인 난포 성장이 관찰된 예는 없었다. 결 론: 한국인 조기난소부전 환자에서 난포의 발견율은 이전 서양 연구에 비하여 낮다고 생각되지만 관찰 방법에 차이가 있어 직접비교는 불가능하다. 배란유도의 성공율은 0%로서 이전 연구에서 발표된 수준보다 낮았다.

체외수정을 통한 대리모 출산에 대한 인식 조사 (A Preliminary Survey of Attitude Towards IVF Surrogacy)

  • 박준철;김종인;이정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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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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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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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뮬러관 기형과 같이 자궁이 없는 환자들에 있어 시행되어지는 체외수정을 통한 대리모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조사하기 위하여 이 연구를 계획하였다. 연구방법: 본원 산부인과를 방문한 불임 환자 및 본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사무직 여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배포된 설문지 중 회수된 211명, 즉 불임 환자 60명을 포함하여 기혼 여성이 152명, 미혼 여성이 5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리모에 찬성한 군과 반대한 군으로 나누어 윈도우용 SPSS 10.0을 이용하여 Pearson x$^2$ test, Fisher's exact test 등으로 비교하였으며 통계적인 유의성의 판정은 p-value<0.05를 기준으로 하였다. 결 과: 전체 응답자 중 17명 (8.1%)만이 자궁이 없는 불임여성의 대리모 시술에 찬성하였으며, 125명 (59.2%)에서는 입양을 선택하였다. 대리모에 찬성하는 군은 반대한 군에 비하여 나이, 결혼 여부, 교육 정도, 수입 정도뿐만 아니라 불임 여부에 따라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종교에 따라서는 기독교인에게서 찬성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p=0.023). 대리모의 대상으로는 혈연관계가 아닌 제 3자를 선택한 경우가 66.5%로 가장 많았고 친구가 0.6%로 나타났으며, 혈연관계로는 자매 24.5%, 시누이 3.9%이었으며 어머니를 선택한 경우도 4.5% 있었다. 결 론: 체외수정을 통한 대리로 출산은 뮬러관 기형과 같은 자궁이 없는 불임 부부에게는 분명한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지만, 본 연구에서 보듯이 한국 사회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더 많다고 하겠다. 앞으로 광범위 의식 조사가 이루어진 뒤, 이 시술에 대한 의사의 역할 및 여러 문제에 관한 법적, 윤리적 지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임신중기(姙娠中期)에 나타난 양수과소증(oligohydramnios)에 가미당귀산(加味當歸散)을 투여하여 효과를 보인 증례보고 (Treatment of Mid-trimester Oligohydramnios Using Gami-danggui-san)

  • 김효정;김은섭;진대환;황덕상;이진무;이창훈;장준복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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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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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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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monstrate the benefit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as an adjuvant therapy in management of mid-trimester oligohydramnios. Methods: It is a case report of a 31 year-old woman hospitalized for oligohydramnios at $24^{+4/7}$weeks of gestation. This patient diagnosed with special oligohydramnios had no abnormal findings such as fetal urinary abnormalities or other anomalies. Also, symptom of PPROM (preterm premature rupture of membrane) was not confirmed. The decoction, Gami-danggui-san (DG) was prescribed for the purpose of reducing unnecessary contraction of uterine muscle during pregnancy and promoting blood circulation and metabolism, thereby improving placental function and contributing to the increase of the fluid. DG decoction was administered twice a day until 19th of June, which was 10 days in total. During the treatment, level of amniotic fluid had been monitored by measuring AFI (amnioti fluid index). Results: After these conventional therapies, the amount of amniotic fluid increased steadily, and eventually reached the optimal level. AFI was found to be 3.2 on the $24^{+4/7}$ weeks, 8 on the $26^{+1/7}$ weeks, 11.5 on the $27^{+0/7}$ weeks of gestation. In the same periods, EFW (expected fetal weight) was also found to be increasing gradually: 545 g, 630, and 760 g. Conclusions: Our report implies the potential of herbal medicine as a effective therapy for oligohydramnios tratment.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assess the efficacy of TKM herbal medicine and reveal the mechanisms of the decoction.

불임 또는 습관성 유산 환자에서 중격자궁의 치료가 임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ysteroscopic Septotomy on Pregnancy in Patients with History of Infertility or Recurrent Spontaneous Abortion)

  • 구화선;차선화;양광문;배주연;안현숙;한애라;박찬우;강인수;궁미경;이경상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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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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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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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중격자궁은 흔하게 보고되는 선천성 자궁기형 중 하나이며 여성의 생식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아직 이견이 많고, 따라서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아직 정립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중격자궁의 존재 및 치료 여부가 생식수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08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불임 또는 습관성 유산을 주소로 제일병원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자궁난관 조영술을 시행한 총 2,838명의 환자들 중 중격자궁이 진단된 4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 중 27명은 자궁경 하 자궁중격 절제술을 시행 받았으며, 17명은 진단 후 추가적인 치료를 받지 않았다. 대조군은 동일 기간 내에 자궁기형이 진단되지 않은 환자 42명을 나이를 고려 후 무작위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군의 임신율, 자연유산율, 그리고 생존분만율 등에 대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으며, 대상군들의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진단 후 21.8개월 이었다. 결과: 추적 관찰 기간 중 자궁경 하 질식 자궁중격 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n=27)의 55.6% (15/27)가 임신에 성공한 반면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 (n=17)의 약 23.5% (4/17)만이 임신에 성공하여 치료받은 군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높은 수치를 보였다 (p<0.05). 한편 생존분만율은 치료를 받은 환자군 및 자궁기형이 진단되지 않은 불임 또는 습관성 유산 환자 (대조군, n=42)에서 각각 75%와 84.6%를 보인 반면 치료 받지 않은 군에서는 50% (2/4)를 보여 치료 받지 않은 중격자궁 환자에서 낮은 경향을 보이지만 통계학적 의미는 없었다. 결론: 중격자궁이 생식수행에 미치는 영향은 자연유산 등 산과적 합병증 뿐 아니라 오히려 임신력의 저하에 더 큰 악영항을 미칠 수 있으며 불임 환자에서 중격자궁의 존재 시 적극적인 치료가 임신성공률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되지만 보다 명확한 결론을 위해 규모가 크고 관찰 기간이 긴 대단위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출산력과 가정경제행태에 관한 연구

  • 노공균;조남훈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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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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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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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이 논문은 출산을 전후한 시기에 있는 여성의 노동시장 전출입(labor market transitions)에 관한 필자의 일련의 연구들 중 일부이다. 여성 노동시장에 관한 기존의 이론들을 통합하여 하나의 모델을 제시하고, 노동시장 이탈과 진입의 문제를 다루는 데 적합한 통계적 기법을 소개하였다. 상당수의 여성이 일생을 통하여 적어도 한번씩은 생산노동에 참여하는 현실 속에서 이제 중요한 문제는 노동의 지속과 단절의 문제이다. 이 문제는 여성의 노동시장행위에 대한 동태적인 분석을 요구한다. 본 연구는 응답자의 취업사(work history)와 가족형성사를 장기적으로 관찰한 자료를 이용하고 시간 또는 기간이라는 측면을 분석의 틀에 포함시킨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노동의 지속과 단절을 좀더 원래의 개념에 충실하게 포착하였다. 탐색적 분석방법으로 출산을 전후한 시기 여성의 고용단절과 재취업의 행위가 각각 임신, 출산으로부터의 기간에 따라 어떤 패턴으로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이 시기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과 진입의 행위는 시간에 따라 일정하게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추세를 띠고 있지 않으므로 '사건사분석'(event history analysis)에서 '기간의존성'(duration dependence)을 가정할 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탐색적 분석에서 드러난 노동시장행위의 패턴이 어떤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였다. 가족의 수입과 자신의 임금에 대한 경제적 고려 외에 교육을 통해 얻게 되는 경제적 독립과 평등한 성역할에 대한 의지, 그리고 거시적인 경제 여건과 직업의 특성에 의해 조건지워지는 구조적 요인 등을 살펴봄으로써 '인적자본론'의 한계를 짚어 보았다.과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제도적 지원, 그리고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따른 한인들의 자부심 고양 등이 한인들에 대한 자극제로 작용할 때 한인과 한국인 사이의 인식의 공감대가커질 수 있으며, 이는 다시 조국과 민족의식을 되찾아 주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리에 의한 부의 이동효과가 명백히 발견된다. 셋째 농업으로부터의 이동은 상대적으로 도달직업의 종류와 상관없이 일어나고 있다. 넷째, 비육체노동직업간의 이동은 상대적으로 매우 높고 쌍방향적이며, 다른 직업군에 대해 배타적이다. 다섯째, 유출과 유입의 양 측면에 있어 자영업은 매우 독특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여섯째, 우리사회에서 경력내 직업이동의 상대적 형태는 대각선을 중심으로 비대칭적이다.1. BPMC는 22.7%의 검출율을 보였고 검출범위는 ND∼0.5106ppm, 평균 0.0085ppm이었다. 12. Captan은 58.7%의 검출율을 보였고 검출범위는 ND∼0.1970ppm, 평균은 0.005ppm이었다. 13. Captafol은 2.3%의 검출율을 보였고 검출범위는 ND∼0.0312ppm, 평균은 0.0003ppm이었다. Captafol은 파에서만 검출되었다.을 겪고, 90일 이후에는 석회화된 것 이외에는 거의 흡수되어 관찰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다. 충체가 감염된 후 죽어서 흡수되기 시작하는 30일 정도의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충체의 항원이 방출되어 항체가가 위와 같은 변화양상을 보인다고 판단된다. 감염 150일에는 항체가가 뚜렷하게 감소한 상태이므로 감염 후 20~90일에는 ELISA가 유용한 혈청학적 진단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진단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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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강내인공수정시 황체기 보강으로서 경구 미분화 프로게스테론과 디드로게스테론의 비교 (Comparison of Oral Micronized Progesterone and Dydrogesterone as a Luteal Support in Intrauterine Insemination Cycle)

  • 장은정;지병철;김상돈;이정렬;서창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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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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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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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과배란유도 후 자궁강내 인공수정 시술시 황체기 보강으로서 경구 미분화 프로게스테론 투여법과 경구 디드로게스테론 투여법의 임상적 효용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07년 1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시행된 과배란유도 후 자궁강내 인공수정 시술 183주기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과배란유도는 성선자극호르몬 단독 또는 클로미펜과 성선자극호르몬의 병합요법을 사용하였다. 136주기에서는 황체기 보강으로서 경구 미분화 프로게스테론을 하루 300 mg으로 투여하였고 47주기에서는 디드로게스테론을 일일 20 mg으로 투여하였다. 결 과: 여성의 연령, 불임 인자, 성숙난포수 ($\geq$16 mm), 총운동성정자수, triggering 날의 자궁내막 두께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자궁내 태낭이 확인되는 임상적 임신율은 미분화 프로게스테론 투여군에서 21.3%, 디드로게 스테론 투여군에서 19.1%로 차이가 없었다 (p=0.92). 유산율은 미분화 프로게스테론 투여군에서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학적인 차이는 없었다 (34.5% vs. 11.1%, p=0.36). 결 론: 황체기 보강으로서 경구 디드로게스테론 투여법은 경구 미분화 프로게스테론 투여에 비하여 비슷한 임신율과 유산율을 보였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디드로게스테론 투여군의 수가 적어 좀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

태아애착에의 영향요인: 임부의 피로, 사회적지지, 태교실천 (The Contribution of Maternal-Fetal Attachment: Taegyo, Maternal Fatigue and Social Support during Pregnancy)

  • 유미;김미옥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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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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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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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산전 임부를 대상으로 태아애착, 태교실천, 피로 및 사회적 지지 정도를 확인하고 태아애착에의 영향 요인을 파악하는 데 있다. 방법 대상자는 월평균 분만 100건 이상의 여성전문병원에 산전관리를 위해 외래를 방문한 임부 중 임신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건강한 임부 211명이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태아애착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태아 애착을 평가하기 위한 Maternal-Fetal Attachment Scale, 태교실천은 Mun과 Choi (2002)의 도구, 피로를 측정하기 위해 Milligan 등(1997)이 개발한 Fatigue Symptom Checklist 및 Curry 등(1994)의 사회적지지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임부의 태아애착 정도는 $93.74{\pm}13.69$점(점수범위 25-125점)이었으며 산과력, 모유수유 경험 및 태교 경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초임부, 모유수유 경험이 없는 경우, 태교 경험이 있는 경우 태아애착 정도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임부의 태아애착은 태교실천(r=.71, p < .001), 피로(r=.15, p =.032), 사회적 지지(r=.38, p <.001)와 정적 상관관계에 있었고 태교 실천 정도는 사회적 지지 정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r=.40, p <.001). 임부의 태아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태교실천(${\beta}=.67$), 피로(${\beta}=.21$), 사회적 지지(${\beta}=.13$) 순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55.2%였다. 결론 임부의 태아애착 증진을 위해 태교실천 및 태교실천 프로그램 효과를 입증하는 하나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임부의 피로를 단순히 임신증상으로 인식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이를 태교실천을 통해 중재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사회적 지지를 통해 태교실천을 더욱 더 잘 실천함으로 태아애착이 증진될 수 있을 것이다.

정신 지체가 아닌 페닐케톤뇨증 산모에서 출생한 자매 1례 (A case of two sisters births from mother with phenylketonuria lacking mental retardation)

  • 기창석;김진경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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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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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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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전형적 페닐케톤뇨증에서 식이 요법을 조기에 실시하지 않으면 생후 1세경에는 지능 지수가 50이하로 심한 정신지체가 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일부에서는 심한 정신 지체를 보이지 않기도 한다. 그 기전은 확실치 않으나 혈장에서보다는 뇌에서의 페닐알라닌 수치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또한 페닐케톤뇨증 여성이 임신을 한 후 식이조절에 실패하게 되면 증가된 혈중 페닐알라닌이 태아에 영향을 주어 출생 후 저체중, 소두증, 선천성 심질환, 발달 지연, 지능 저하, 등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전체 임신 기간 중 산모의 혈장 내 페닐알라닌을 6 mg/dL 미만으로 유지하도록 조절하여야 한다. 본 증례의 산모는 정신 지체는 아니었으므로, 본인이 페닐케톤뇨증 환자인지 모르고 지내다가 두 자녀를 출산하였다. 첫째아이는 4세경에 타병원에서 페닐케톤뇨증으로 진단받았으며, 저출생체중과 구개열의 수술병력 및 소두증이 있었다. 둘째아이는 페닐케톤뇨증은 아니었으나, 저출생체중과 소두증, 및 발달 지연을 보이고 있다. PAH유전자 분석에서 환아의 어머니는 R243Q/Y325X, 환아의 언니는 Y325X/P407S로 compound heterozygotes 임을 확인하였다. 환아의 아버지와 환아는 각각 P407S/- 및 R243Q/-를 가진 heterozygous 보인자이었다. 따라서 페닐케톤뇨증 환자 중 일부에서는 심한 정신 지체는 없이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출생아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저체중, 소두증, 지능 발달 지연 등이 있을 때는 가족력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치과위생사의 방사선 안전관리 실태 및 피폭 불안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radiation safety management of dental hygienist and anxiety of radiation exposure)

  • 이혜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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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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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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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방사선 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안전관리 행위, 방사선 피폭 불안감을 분석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함으로써 방사선 안전 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방사선 취급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과 불안감을 줄이는 방안을 도출하고자 연구하였다. 연구기간은 2017년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라북도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280명을 대상으로 SPSS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 기술통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방사선 질 관리에 대한 지식 정도의 평균은 8.07 였고, 정답률은 75.3% 였다. 태도 정도는 96.1%가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방사선 안전관리 행위는 촬영자는 4.11 였고, '방사선 촬영 시 항상 TLD(개인선량계)를 착용한다'는 4.58 로 가장 높았다. 환자 방사선 안전관리 행위는 3.86 였고, '방사선촬영 전 가임기 여성의 임신 여부를 확인한다'는 4.69 로 가장 높았다. 방사선 피복 뷸안감은 3.86 였고, '임신 중 일 때 태아의 건강 문제로 염려된다'는 4.13로 가장 높았다. 방사선 피폭 불안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방사선 안전관리 행위가 낮을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방사선 촬영경력이 낮을수록,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월 소득이 많을수록, 직위가 높을수록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치과위생사는 방사선 질 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안전관리 행위는 높았으나, 방사선 피폭 불안감은 높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 방사선 안전 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방사선 피폭 불안감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낙태와 자살에 대한 인식 (Paramedic students' perceptions of Abortion, and Suicide)

  • 백미례;우성희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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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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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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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낙태, 자살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2016년 응급구조학과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8문항의 낙태 인식도구와 58문항의 자살 인식도구를 사용하였고 낙태와 자살 관련문항은 각각 6문항과 2문항이었다. SPS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t-test와 ANOVA, 교차분석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낙태인식의 전체 점수는 $20.57{\pm}4.12$였고 자살인식의 전체 점수는 - $14.16{\pm}15.76$로 나타났다. 낙태 의사 결정자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임신한 여성이라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본인이나 친구가 원치 않은 임신인 경우 낙태를 하겠다가 가장 높았다. 자살을 생각해 본적이 있는 군이 남학생($-18.11{\pm}14.44$)과 여학생($-18.11{\pm}14.44$) 모두에서 그렇지 않은 군보다 자살인식이 높았고 여학생 중 가까운 지인의 자살 시도나 자살경험을 한 군($-17.82{\pm}17.89$)이 그런 경험을 하지 않은 군보다 자살 인식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늘 의사결정을 하여야하는 미래의 응급구조사인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을 존중할 수 있는 윤리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생명윤리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마련하고, 가족이나 지인의 자살을 경험한 적이 있는 학생들과 여학생들을 중점으로 한 계속적인 상담과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자살인식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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