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신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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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체외수정 시술시 저적응 예후를 보이는 환자에서 공동배양술의 효용성에 관한 연구 (Efficacy of Coculture System in the Patients with Poor Prognoses on Human IVF-ET Program)

  • 변혜경;염혜원;궁미경;손일표;강인수;이호준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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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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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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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Vero cell을 이용한 사람 배아의 공동배양술이 배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거나 또는 반복적 착상 실패를 극복하여 임신을 가능케 할 수 있는지 알아 보고자 시행되었다. 1996년 일년 동안, 반복적 착상 실패를 경험한 환자 (group I)와 이전 주기에서 배아의 질이 나빴던 환자 (group II)를 포함한 총 202례를 분석하여 대조군과 공동배양군 간의 배아의 질, 임신률, 임신유지율 및 착상률을 비교하였다. Group I 93례 가운데 34례는 공동배양을, 나머지 59례는 기존의 체외수정을 시행하였다. Group II 109례에서는 공동배양 36례, 기존의 체외수정 73례를 시행하였다. Group I에서 공동배양군의 임신률, 임신유지율 및 착상률은 각각 14/34 (41.2%), 9/34 (26.5%), 16/81 (19.8%)로 대조군 (11/59 (18.6%), 8/59 (13.6%), 12/152 (7.9%))에 비하여 높았으며, 특히 임신률과 착상률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28, p=0.015). Group II에서는 공동배양군의 임신률과 임신유지율 및 착상률이 각각 8/36 (22.2%), 5/36 (13.9%), 8/87 (9.2%)로 대조군 (5/73 (6.8%), 3/73 (4.1%), 3/158 (1.9%))에 비하여 높았고, group I의 결과에서와 마찬가지로 임신률과 착상률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28, p=0.022). 이상에서 Vero cell을 이용한 공동배양술은 위의 두가지 주소를 가진 환자군에서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group II에서 3일-공동배양군의 임신률 역시 향상되어 (4/15 (26.7%)), 보조부화술을 겸비한 3일-공동배양이 이전 주기에서 배아의 질이 나빴던 환자군에 적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Vero cell을 이용한 공동배양술은 반복적 착상 실패를 경험한 환자나 또는 이전 주기에서 배아의 질이 나빴던 환자에게 적용하여 임신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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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수정 및 배아 이식 후 난관과 반대편 간질 부위에 동시에 생긴 복합성 자궁외 임신 1예 (Combined Tubal and Interstitial Pregnancies after IVF-ET: a Case Report)

  • 오예은;김미경;이서영;김유신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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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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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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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자궁외 임신은 자궁강내 내막 이외의 장소에 주머니배가 착상하는 것을 의미하며, 최근 조기 진단 및 치료의 가능성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주요한 모성 사망의 한 원인이다. 불임 환자의 경우 배란약제 사용 및 보조생식술과 연관되어 일반적인 경우에 비해 자궁외 임신 및 다태 임신, 동시 양측성 난관 임신 같은 복합성 자궁외 임신의 발생도 증가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전체 자궁외 임신 중 보조생식술 후 발생한 복합성 자궁외 임신이 차지하는 발생 비율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이루어 지지 않고 있으나 이러한 시술이 점차 늘고 있기 때문에 그 발생률도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 '자궁각 임신' (cornual pregnancy)은 자궁외 임신중 비교적 드문 경우로서, 흔히 '간질성 임신' (interstitial pregnancy)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된다. '간질성 임신'의 발생은 전체 자궁외 임신의 약 2~4% 정도에 해당하며, 간질성 임신으로 인한 모성 사망률은 전체 간질성 임신의 약 2~3% 정도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전체 난관 임신으로 인한 사망률의 2배 정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저자들은 체외수정 및 배아 이식술 후 좌측 난관과 우측 자궁각 부위에 임신이 된 복합성 자궁외 임신 1예를 경험하였기에 간단한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가축의 임신진단에 관한 연구

  • 김교준;김상근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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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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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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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이상에서 경제가축에 이용되고 있는 임신진단법을 소개하고 지금까지 보고된 임신진단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고찰하였다. 현재 경제가축의 조기임신진단을 위한 진단법으로서는 양에 있어서는 직장촉진법, 호르몬측정법, 복강경법 및 초음파진단법 등 돼지에 있어서는 직장검사법, 호르몬측정법 및 초음파진단법 등, 소에 있어서는 직장검사법, 호르몬측정법 등, 말에 있어서는 호르몬측정법과 초음파진단법 등이 이용되고 있다. 이상적인 임신진단법의 요건은 임신진단이 조기에 가능해야하며 진단방법이 용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약품 및 기계조작이 간편해야하고 진단에 있어 전문지식이 요구되지 않아야 하며, 모체 및 태아에 악영향이 없으며 진단경비가 저렴해야하고 적중률이 높아야 한다. 앞으로 보다 정확하고 간편한 조기임신진단 기술의 개발과 보급화로 가축의 분만간격의 단축, 번식장해의 예방과 공태기간의 단축은 물론 가축의 증식과 번식능력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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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패널을 이용한 구급 이송 서비스 이용 특성 분석: 임신, 출산, 산후기 여성을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Use of Ambulance Services Among Pregnant, Childbearing, and Postpartum Women Using Data from the Korea Health Panel)

  • 강경희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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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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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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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한국의료패널 2008-2016년 연간 데이터(Version 1.5)를 이용해 임신, 출산, 산후기 여성의 구급 이송 서비스 이용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임신, 출산 및 산후기 여성의 119 구급차, 민간 구급차 등 구급 이송 서비스 이용률은 12.0%로 전체 구급 이송 서비스 이용률 18.9%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둘째, 임신, 출산 및 산후기 여성의 응급에서 분만이 38.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진통 및 분만의 합병증이 20.0%, 유산된 임신이 1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임신, 출산 및 산후기 여성의 구급 이송 서비스 이용 특성 중 연 평균 가구소득, 응급실 도착 소요시간, 응급실 도착 지연 인식 등에서 구급 이송 서비스의 이용자 집단과 비이용자 집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저출산과 고령 산모로 인하여 분만 취약지가 늘어날수록 임신, 출산, 산후기 여성을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서 구급 이송 서비스의 양적 확대와 질적 제고는 더욱 시급한 과제가 될 것이다.

폐쇄성과 비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에서 신선고환조직 정자와 동결고환조직 정자를 이용한 배발달률과 임신율의 비교 결과 (Comparative Results of Embryo Development and Clinical Pregnancy using Sperm Retrieved from Fresh and Frozen-thawed Testicular Tissue from Patients with Obstructive and Non-obstructive Azoospermia)

  • 박용석;최수진;이선희;박동욱;임천규;전진현;궁미경;박찬우;송인옥;서주태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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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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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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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폐쇄성과 비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에서 신선고환조직 정자와 융해고환조직 정자를 이용한 배발달과 임신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폐쇄성과 비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에서 총 222 주기의 TESE-ICSI를 시행하였다. 정자는 신선 또는 융해 고환조직으로부터 회수하였다. 수정은 ICSI 후 16~18시간째 확인하였으며, 배발달률과 임신율을 분석하였다. 결 과: 폐쇄성 무정자증군과 비폐쇄성 무정자증군에서 수정률은 유의하게 차이가 났으나 (75.2% 대 56.7%, p<0.05), 배발달률에서는 차이가 나지 않았다 (96.9% 대 98.0%). 마찬가지로 임상적 임신율 (33.9% 대 36.0%)과 분만율 (28.1% 대 28.0%)에서도 차이가 나지 않았다. 신선고환조직 정자의 경우, 수정률은 폐쇄성 무정자증군과 비폐쇄성 무정자증군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났으나 (76.4% 대 52.9%, p<0.05), 배발달률, 임상적 임신율, 분만율에서는 차이가 나지 않았다. 융해고환조직 정자의 경우에서도 수정률은 폐쇄성 무정자증군과 비폐쇄성 무정자증군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났으나 (74.7% 대 65.6%, p<0.05), 배발달률, 임상적 임신율, 분만율에서는 차이가 나지 않았다. 결 론: 폐쇄성과 비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에서 신선고환조직 정자와 융해고환조직 정자를 이용하였을 경우 수정률에서는 차이가 있으나, 배발달과 임상적 임신 결과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므로, 폐쇄성 또는 비폐쇄성 여부와는 관계없이 무정자증 환자에서 신선고환조직 정자 그리고 융해고환조직 정자를 이용하여 ICSI를 시행하면 적절한 임신 성적을 거둘 수 있다.

CT에서 발견된 후복막 자궁외 임신: 증례 보고 (Retroperitoneal Ectopic Pregnancy Detected by CT: A Case Report)

  • 유선진;이철민;강보경;김미미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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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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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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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후복막 자궁외 임신은 자궁외 임신 중에서도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 후복막 자궁외 임신은 발생률이 낮고 비특이적 증상을 보여 첫 내원 시 진단이 매우 어렵다. 주로 방사선 위험이 없는 초음파, 자기공명영상을 통해 진단이 이루어지며 전산화단층촬영을 촬영하는 경우는 드물다. 우리는 전산화단층촬영을 통하여 진단된 드문 후복강 자궁외 임신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고령 환자와 신선주기 배아이식에서 임신에 실패한 환자에서 동결-융해 배아이식의 효용성 (Efficacy of Frozen-Thawed ET in Patients with Old Age or Non-Pregnant in Fresh ET Cycles)

  • 최수진;이선희;송인옥;궁미경;강인수;전진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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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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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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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동결-융해 배아이식은 보조생식술에서 환자들에게 보다 많은 임신의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는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예후가 좋지 않은 환자들에서 동결-융해 배아이식의 효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나이가 많은 고령 환자군 (38~44세)과 신선주기 배아이식에서 임신 실패군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과배란 유도를 통해 채취한 난자를 일반적인 체외수정 또는 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시행하여 수정을 유도하고, 잉여의 전핵 또는 난할 시기의 배아를 완만동결법으로 동결하였다. 동결보관 배아는 급속융해법으로 융해하여 호르몬요법을 시행한 환자의 자궁에 이식하였다. 신선 배아이식과 동결-융해 배아이식 과정에서의 배아 상태, 임신율, 착상률 등을 통계적인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나이가 많은 고령군에서 신선 배아이식을 시행한 환자들과 동결-융해 배아이식을 시행한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40.0{\pm}1.8$세 (n=206)와 $39.9{\pm}1.9$세 (n=69)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임상적인 임신율과 착상률은 동결-융해 배아이식에서 29.0%와 11.2%로 신선 배아이식의 16.5%와 7.0%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p<0.05). 첫 번째 신선 배아이식에서 임신 실패군의 연속되는 신선 배아이식 환자군 ($31.2{\pm}2.3$, n=40)과 동결-융해 배아이식 환자군 ($31.9{\pm}3.1$, n=119)에서의 평균 연령은 차이가 없었으며, 임상적 임신율 (42.5% vs 40.3%)과 착상률 (22.6% vs 18.8%)도 유사하였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동결-융해 배아이식이 고령 환자들에서 효과적으로 임신율과 착상률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과배란 유도에 따른 자궁의 착상 환경 변화가 고령 환자들에서 임신율과 착상률을 저하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