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상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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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감소증 진단을 위한 영상분할 모델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of Image Segmentation Model for Sarcopenia Diagnosis and Its application)

  • 노시형;유영주;임동욱;김지언;이충섭;윤권하;정창원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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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21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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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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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의료영상기반의 인공지능 연구는 질환의 조기진단 및 예측 분야에 눈부신 기술발전이 되어왔다. 근감소증 질환은 다양한 기저질환을 기반으로 발생하며, 특히 60대 이상은 30%의 유병율을 갖는다. 해당 질환은 임상적인 진단 방법의 발달과 임상 결과가 알려지면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근감소증 진단방법 중의 하나로 CT 또는 MR 의료영상을 통한 진단방법이 제시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여, 근감소증을 진단하기 위해 척추부위 중 Lumbar 3 영역의 근육, 지방 영역의 영상분할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영상분할 모델을 개발하는 과정과 그 근육과 지방의 영상분할 결과를 보인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영상분할모델을 통해 근감소증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Brunner 씨 선종 - 임상증례 및 임상상적 문헌고찰 - (BRUNNER'S GLAND ADENOMA - Case report, and review of etiopathogenesis and clinical features -)

  • 이경철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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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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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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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십이장에 있는 Brunner씨 선의 양성증식성 병변은 상당히 희유한 변화이다. 지금까지 영문으로 보고된 증례는 대체로 120예를 넘지 않는다. 1835년 Cruveilhier에 의해 처음 증례가 보고되었는 바 대부분의 증례는 양성종양 또는 양성증식성병변으로 나타나나 이 때까지 2예의 악성종양도 보고 되었다. 방사선진단법의 개선과 fibropic endoscopy의 이용으로 십이장의 종양성 병변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많은 진전을 보았으며, 따라서 저자는 비교적 희유한 십이장에 생긴 Brunner씨 선에서 발생한 양성종양을 경험하였기에 이 때까지 보고된 문헌을 고찰하고 그 원인, 임상상적 소견,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경험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환자는 51세된 남자로서, 1983년 12월 9일 상북부 동통과 4 주간의 설사를 주소로 하여 본 병원 내과에 입원하여 1984년 l월 23일 ERCP에 의해 십이장에 polyp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외과에서 적출하여 명리조직학적으로 Brunner씨 선에서 발생한 양성선종으로 진단하였다. 본 환자는 그 후 경과가 양호하여 수술후 1년 반까지 아무런 증상 없이 잘 지내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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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AST가 증가된 무증상 환자에서 Macro-AST의 검출 (Detection of Macro-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in an Asymptomatic Patient with Persistent Elevation of AST)

  • 양은주;임성수;신경섭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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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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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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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Macro-AST의 존재로 인해 AST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경우 진단 및 치료에 많은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저자들은 간, 횡문근, 심장근육 등과 같은 기관에 어떤 증상도 없이 지속적으로 AST만 증가한 환자의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다양한 검사를 시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AST의 증가 원인을 밝히지 못하였지만 polyethylene glycol (PEG) 침전법을 통해 macro-AST가 AST의 증가 원인임을 밝혔다. 결론적으로 간편한 PEG 법에 의한 macro-AST의 조기 검출은 진단에서 혼란이나 불필요한 추가 검사 또는 침습적인 검사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비소세포 폐암의 병기에 있어 통상적인 골 스캔의 역할 (The Role of Bone Scans in Routine Preoperative Evaluations of Non-Small Cell Lung Cancer Patients.)

  • 김영태;홍장미;이재익;이정상;성숙환;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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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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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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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논문은 비소세포폐암으로 새로이 진단 받은 환자에서 수술 전 병기판정에 통상적으로 골 스캔의 유용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서울대병원에서 2000년 1월부터 12월까지 비소세포 폐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 25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전 병기는 과반수에서(132명)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진행된 상태였다. 골 원격전이의 임상 평가 항목으로 증상, alkaline phosphatase, calcium 등을 채택하였고 모든 환자의 골 스캔 결과를 검토하여, 각각의 민감도, 특이도, 음성 예측률, 양성 예측률을 산출하였다. 최종적인 골 전이의 판단은 일반 X-lay나 MRI 또는 골 생검을 기준으로 하였다. 골 전이만 없다면 수술이 가능한 (“potentially operable”)환자 126명의 임상 경과를 따로 분석하여 수술 대상 환자에서 골 전이에 대한 임상 평가의 중요성을 검토하였다. 결과: 골 전이에 대한 골 스캔의 민감도는 96%, 특이도는 75% 양성 예측률은 44%, 음성 예측률은 99%였고, 골 스캔에 대한 임상 평가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 예측률, 음성 예측률은 각각 54%, 73%, 54%, 72%였다. 골 전이에 대한 임상 평가의 경우는 80%, 70%, 38%, 94%였다. 골 전이만 배제하면 수술이 가능하였던 “potentially operable”군 환자 126명에서 골 전이에 대한 임상 평가의 음성 예측률은 99%였다. 결론: 폐암 진단 당시 병기 결정에 있어서, 골 전이에 대한 철저한 임상 평가가 필수적이다. 특히 골 전이 외에 다른 수술 불가능 요인이 없는 환자군에서 임상 평가 결과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골 전이의 확률이 매우 낮아, 통상적인 골 스캔 없이도 근치적 수술을 고려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임상 평가 결과 양성인 경우에는 약 30% 이상의 환자에서 골 전이가 발견되므로 골 전이를 발견하기 위한 골 스캔은 물론 다른 여러 가지 진단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경부 림프절종대를 주소로 온 Kawasaki병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Characteristics of Lymphadenopathy as the Initial Manifestation of Kawasaki Disease)

  • 김주예;김지현;문순정;조병수;차성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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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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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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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초기 증상이 발열과 경부림프절종대인 Kawasaki병 환아와 경부 림프절염의 임상적 특징을 비교 관찰함으로써 Kawasaki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 법 : 초기 진단이 임상적으로 경부 림프절염, 경부 농양, 비정형성 Kawasaki병 의증 등으로 치료받다 후에 임상적 진단 기준에 의해 Kawasaki병으로 최종 진단된 환아와 경부 림프절염 환아의 후향적 의무기록 조사를 하였다. 결 과 : 발열과 경부 림프절염이 주증상인 Kawasaki병은 일반적 Kawasaki병 보다 좀 더 나이든 환아에서 발생하였으며, 전신적 염증을 시사하는 소견이 더 높게 나타났다. 경부 림프절염 환아들과 비교하였을 시도 전신적 염증을 시사하는 소견이 의미있게 높았다. 경부 림프절염 환아는 항생제 치료 후 0~3.5일(평균 1.4일)내에 임상적 호전을 보였으나, Kawasaki병의 환아들은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다른 소견들이 나타나 입원 1~5일(평균 2.9일)에 감마 글로부린을 사용하였으며, 감마 글로부린 사용 후 평균 11.7시간 내에 발열이 소실되었다. Kawasaki병에서 심장에 나타나는 변화는 3례(20%)였으며, 림프절종대 유무와 관계가 없었다. 결 론 : 발열과 경부 림프절종대를 주소로 경부 림프절염 진단 하에 항생제 치료를 받는 환아 중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Kawasaki병의 검사실적 소견을 보일 때 다른 감염성 질환 외에 Kawasaki병을 꼭 고려해야 한다. Kawasaki병의 다른 임상적 소견들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여,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심장 합병증을 방지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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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59 부신 신티그라피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연구 (The Clinical Usefulness of NP-59 Scintigraphy in Adrenal Cortical Diseases)

  • 김덕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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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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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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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NP-59 신티그라피는 부신피질의 기능장애를 선택적으로 영상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다양한 부신질환의 진단에 적응이 되는바 특히 임상검사와 방사선학적 검사 결과가 서로 상이한 경우 진단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 검사법이다. 저자는 이러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NP-59 스캔을 부신질환 환자에서 시행하여 그 결과를 임상자료와 비교하여 부신피질 신티그라피의 유용성을 규명해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대상으로서 1990년 3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동아대학교병원 핵의학과에서 NP-59 스캔을 시행한 10명의 환자와 그들의 스캔 11예를 대상으로 하여 병력지에 기재된 임상자료와 스캔판독소견을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환자 중 쿠싱병(2예)과 부신종양에 의한 쿠싱증후군(3예)에서는 진단명과 스캔판독소견이 일치하였다. 부신의 부수종양(2예)에서는 1예는 진단명과 판독소견이 일치하였으나 1예에 있어서는 기능성 종양으로 판독되어 불일치를 보였는데 이는 subclinical Cushin-g's syndrome으로 추정되어 관찰중이다. 임상적으로 는 일차성 알도스테론증과 부신성 조모증이 의심되나 부신 CT 검사상 정상소견을 보인 환자에서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덱사메타존 억제스캔을 시행한 결과 정상소견을 보였고 이들은 각각 본태성 고혈압과 간경화증에 동반된 조모증으로 추정되어 치료 및 경과 관찰중이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NP-59 신티그라피는 쿠싱증후군의 진단과 원인질환의 감별진단에 매우 유용하였으며 비록 대상수가 작아서 결론 내리기는 어려우나 부수종양에서 스캔소견만으로도 전이성 병변을 제외시킬 수 있으므로 결과적으로는 불필요한 생검을 피할 수 있게 하는 임상적인 유용성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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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 진단을 위한 실시간중합효소연쇄반응과 AFB 염색진단검사의 정량적 연관성 비교 (Comparison of Quantitative Relationship between Real-Time PCR and Acid Fast Bacilli Staining for Diagnosis of Pulmonary Tuberculosis)

  • 정태원;김상하;김성현;최재선;김영권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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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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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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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Cobas TaqMan MTB 검사(CTM test, Roche Diagnostics, Basel, Switzerland)와 항산균 도말염색검사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반정량적 판정기준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2015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 의뢰된 8,389개의 검체에 대해 결핵균 도말 검사, 배양 검사 및 CTM 검사를 동시에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분석하여 AFB 염색과주기의 연관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CTM 검사의 임계 값(Ct)값으로, 결핵균 검출방법의 반정량적 판정기준을 설정 하였다. CTM 검사의 135개의 양성 표본에 대한 Ct값은 항산균 도말염색과 반비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rs=-0.545, P<0.01). CTM 검사와 항산균 염색 등급의 음의 상관관계가 입증되었으며, 임상 기준에 이러한 기준을 적용하여 임상적 의의를 검증하였다. 이 연구의 반정량적 기준은 병원에서 활동성 결핵 및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환자의 빠른 진단의 판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PG5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 Vici 증후군 1례 (Vici Syndrome with Novel Compound Heterozygous Mutations in EPG5)

  • 신제희;이현주;이영목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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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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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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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Vici 증후군은 18q12.3 염색체에 위치하는 EPG5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상 염색체 열성 증후군이다. EPG5 유전자는 리소좀 형성에 관여하는 자가 포식 경로의 중요한 조절자를 암호화하므로 이에 대한 돌연변이로 인해 다양한 임상증상을 나타나게 된다. 주요한 임상증상으로는 뇌량 무형성, 백색증, 백내장, 심근 병증, 중증 정신 운동 지체, 발작, 면역 결핍 등이 있으며 다양한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만큼 다른 질환들과 임상적으로 구분하기가 어렵다. 저자들은 Vici 증후군으로 진단된 3세 남자 환아의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환아는 생후 2개월 경 근긴장 저하와 수유 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이후 Vici 증후군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임상 증상들을 나타내었다. 임상증상들의 감별 진단을 위해 시행한 Whole-exome sequencing (WES) 결과, EPG5 유전자에서 c.2254 C>T (p.Gln752Ter)와 c.5511-5518+2 del TATGCAAAGT 새로운 변이가 이형접합체로 확인되었다. Vici 증후군과 같이 임상적으로 구분이 어려우며 다양한 신체기관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의 진단 시에는 Whole-exome sequencing (WES)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이 증례는 한국에서 확인된 첫 Vici 증후군 case로써 의의가 있다.

팀 의료에서 일본 임상병리사의 새로운 역할과 시사점 (New Role and Implications of Japanese Clinical Laboratory Technologists through Team Medical Care)

  • 구본경;이민우;이상희;최병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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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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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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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일본에서 '팀 의료'는 임상병리사가 당뇨병팀, 영양지원팀, 감염관리팀, 진료지원팀 등 다양한 종류의 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최근 의료환경이 지속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임상병리사는 채혈, 검체 채취, 검사, 심전도 등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와 협력하여 '진료보조나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국내 병동이나 응급실에 상주하는 임상병리사는 임상검사실과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의료의 질 향상과 의료안전 확보에 더 잘 기여할 수 있을 것이고, 의사와 간호사는 업무부담이 경감되고 보다 나은 환자관리를 위해 헌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4 상반기 부산 지역에서 유행한 인플루엔자의 임상 역학적 분석 및 인플루엔자 진단에 있어서의 신속 항원 검사법 (Clinical Analysis of Influenza in Children and Rapid Antigen Detection Test on First Half of the Year 2004 in Busan)

  • 최소영;이나영;김성미;김길현;정진화;최임정;조경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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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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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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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인플루엔자는 매년 전 세계적인 유행을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높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보이나 국내에서는 진단법에 있어 임상 진단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저자들은 2004년 상반기 부산 지역에서의 인플루엔자의 역학적 특성과 임상 양상 및 인플루엔자의 진단에 있어서 신속 항원 검사법인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의 유용성에 대하여 연구하여 인플루엔자 감시 및 진단, 치료에 있어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 법 : 2004년 1월부터 6월까지 부산 메리놀병원 외래, 입원 및 응급실 방문 환아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이 되는 환아의 발병 시기,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의 결과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배양 결과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배양된 환아들의 발병 시기, 성별, 연령, 임상진단, 임상 양상, 검사 소견,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유무,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결과 및 치료 경과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 : 1) 연구 기간 중 621명의 인플루엔자 의심 환아 중 Quikc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양성은 181례(29.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배양 양성은 79례(12.7%)이었다. 2)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양성 181례 중 74례(40.8%)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배양되었고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음성 440례 중 5례(1.1%)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배양되었다. 3)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 중 A형 인플루엔자가 65례(82.2%), B형 인플루엔자가 14례(17.7%)이었다. 4) 인플루엔자 의심 환아 621명의 발병 월별 분포는 2004년 1월 32례(5.1%), 2월 67례(10.8%), 3월 298례(47.9%), 4월 204례(32.8%), 5월 14례(2.2%), 6월 6례(0.9%)로 3, 4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였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79명의 발병 월별 분포는 3월 49명(62%), 4월 30명(37.9%)이었다. 5)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79명 중 남아가 44명(55.6%), 여아가 35명(44.3%)으로 남녀 성비는 1.2 : 1로 남아가 더 많았다. 6)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79명의 환아들의 중앙연령은 4년 6개월(11개월~16세) 이었고, A형은 4세 7개월(11개월~16세), B형은 5세 9개월(13개월~14세)로 A형이 B형보다 중앙 연령이 낮았다. 7)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의 임상진단은 기관지염이 27례(34.1%)로 가장 많았고, 폐렴 21례(25.3%),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18례(22.7%), 급성 중이염14례(17.7%), 크룹 5례(6.3%), 천식악화 3례(3.7%), 부비동염 1례(1.2%), 열성 경련 1례(1.2%)순이었으며 2가지 이상의 진단명을 가진 경우도 흔하였다. 8)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의 임상양상으로는 발열이 79명(100%)의 환자에서 나타났고 기침은 71명(89.8%)에서 나타났고 그 외 흔한 증상은 비루 71명(89.8%), 인두통 48명(60.7%), 두통 38명(48.1%), 오한 36명(45.5%), 근육통 30명(37.9%), 소화불량 28명(35.4%), 복통 19명(24.0%), 설사 16명(20.2%), 구토 5명(6.3%), 경련 2명(2.5%)순으로 나타났다. 9)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의 진찰 소견으로는 인두 발적 70명(88.6%), 편도 비대 41명(51.8%), 건성 수포음 26명(32.9%), 수포음 8명(10.1%), 고막 충혈 8명(10.1%), 결막 충혈 5명(6.3%), 천명 3명(3.7%), 협착음이 3명(3.7%)에서 동반되었다. 결 론 :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과 봄에 유행하는 소아 호흡기 감염의 중요한 원인으로 소아의 건강상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므로 적절한 예방, 진단, 치료가 필수적이다. 인플루엔자의 진단에는 보편적으로 임상적 진단과 바이러스 배양법이 사용되었으나 신속 항원 진단법을 사용함으로써 간편하고 빠르게 진단하여 항생제의 사용을 줄이고 빠른 시기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고 입원 환아의 경우 격리를 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파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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