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 최고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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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ormer를 이용한 유해남조 발생 예측 모델 구축 (Building of cyanobacteria forecasting model using transformer)

  • 이한규;김진휘;변서현;신재기;박용은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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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3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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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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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팔당호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여 생성된 호소로 수도인 서울과 수도권인 경기도 동부지역의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요한 상수원이다. 이러한 팔당호에서 유해남조 발생은 상수원수 활용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관리 및 예측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안전한 상수원 활용을 위해, 딥러닝 기법을 이용하여 유해남조 사전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모델 입력 변수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의 주간 팔당호 수질(수온, DO, BOD, COD, Chl-a, TN, TP, pH, 전기전도도, TDN, NH4N, NO3N, TDP, PO4P, 부유물질)과 수문(유입량, 총방류량), 기상 정보(평균기온, 최저기온, 최고기온, 일 강수량, 평균풍속, 평균 상대습도, 합계일조량), 그리고 북한강과 남한강 유입지점의 남조 세포 수를 사용하였다. 모델 출력 변수는 수질, 수문, 기상 요인으로 인한 남조의 성장 발현 시기를 고려하여 1주 후의 댐앞 남조 세포수를 사용하였다. 사용한 딥러닝 기법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Temporal Fusion Transformer (TFT)를 사용하였다. 모델 훈련용 데이터와 테스트용 데이터는 각각 8:2의 비율로 나누었으며, 검증용 데이터는 훈련용 데이터 내에서 훈련 데이터와 검증 데이터를 6:4 비율로 분배하였다. Lookback은 5로 설정하였고, 이는 주단위 데이터로 구성된 데이터세트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모델의 성능은 실측값과 예측값을 토대로 R-square와 Root Mean Squared Error (RMSE)를 계산하여 평가하였다. 모델학습은 총 154번 반복 진행되었으며, 이 중 성능이 가장 준수한 시점은 54번째 반복 시점으로 훈련손실 대비 검증손실이 가장 양호한 값을 나타냈다(훈련손실:0.443, 검증손실 0.380). R-square는 훈련단계에서 0.681, 검증단계에서 0.654였고, 테스트 단계에서 0.606으로 산출되었다. RMSE는 훈련단계에서 0.614(㎍/L), 검증단계에서 0.617(㎍/L), 테스트 단계에서 0.773(㎍/L)였다. 모델에 사용한 데이터세트가 주간 데이터라는 특성을 고려하면, 소규모 데이터를 사용하였음에도 본 연구에서 구축한 모델의 성능은 양호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향후 연구에서 데이터세트를 보강하고 모델을 업데이트한다면, 모델의 성능을 더욱더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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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프의 재배환경과 개화후 일수에 따른 $\alpha$-acid 함량 변화 (Influence of Days after Flowering and Cultural Environments on Changes of Alpha-Acid Content in Hops (Humulus lupulus L.))

  • 박경열;이동우;민인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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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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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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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홉프의 개화후 경과일수와 재배지 표고 및 연차간 기상 변화에 따른 $\alpha$-acid 함량의 변이를 구명하고 진행한 시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홉프 $\alpha$-acid 함량은 개화후 50일경부터 70일경까지 최대에 달하였으며, 개화후 61일에 6.895%로써 최대치를 나타내었다. 2. 수확기에 따른 $\alpha$-acid 함량양은 표고가 낮은 130m이하에서는 수확기간에 미미한 변화를 나타내냈으나 그 이상의 표고에서는 8월 11일부터 15일경까지 수확한 것에서 타 수확기 보다 높았다. 3. $\alpha$-acid 함량이 가장 높은 표고는 190-260m이었고, 이보다 표고가 높거나 낮을수록 $\alpha$-acid 함량은 감소되었으며 표고 130m이하에서 가장 낮았다. 4. $\alpha$-acid 함량은 매년 정규분포를 나타내었으며, 동일 연도의 표고별 차이보다 동일 표고별 연차간 차이가 컸으며, 동일 연도내 표본간 CㆍV는 7.30~7.83%에 비하여 연차간 CㆍV는 19.26%로서 연차각 변이가 심하였다. 5. $\alpha$-acid 함량은 7월 하순의 최고기온과는 고도의 정상관, 평균기온과 일조시수와는 정상관, 강수양과는 부의 상관이 있었다. 6. 홉프의 생종화 수량과 $\alpha$-acid 함량은 유의한 정상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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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의 물리적 해황에 관한 연구 ( I ) (SOME PHYSICAL OCEANOGRAPHIC RESEARCH ON KWANG YANG BAY ( I ))

  • 장지원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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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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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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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광양만의 물리해상 조사를 1974년 5월, 7월과 9월 3회에 걸쳐서 실시하고 그 자료를 연구 분석 하였으며 여수축후소가 발표한 기상 자료에 의해서 해황에 미치는 기상 조건등을 논의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만내의 해수 유동은 주로 조류에 의한 것이며, 섬진강의 담수가 이에 첨가되어 같이 움직이고 있다. 따라서 만내의 해수는 유입량보다 유출량이 담수의 유입량 만큼 많이 나타난다. 수질은 저 염분이며 섬진강 물이 이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 2. 노량수도에서의 유속은 비교적 큰 편이며, 이곳에서는 지형적 영향으로 밀물때 진주만 쪽으로 나가는 유출량보다 썰물때 광양만내에 들어오는 유입량이 다소 많다. 3. 썰물 때 여수해만을 통하여 들어오는 해수는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지며, 하나는 노량수도로, 또 하는 북서절하여 묘도를 우회하여 지진도와 강탄을 거쳐 만의 서쪽으로 유입되고, 나머지 하는 묘도 남쪽수도를 통하여 우순도를 지나 만의 남서해역으로 유입된다. 4.썰물 때 만의 남서해역의 해수도 북쪽수도를 우회하여 여수해만 쪽으로 흘러나가며, 극히 제한된 최남서부해수가 묘도남쪽의 좁은 수도를 통하여 엿해만 쪽으로 흘러나간다. 그리고 노량수도를 통하여 들어온 해수도 광양만 동쪽해역을 통하여 이와함께 여수해만쪽으로 흘러나간다. 5. 만내 수온은 표층이 5월에 $17^{\circ}C$내외, 7월과 9월에 $22~24^{\circ}C$, 10m층은 5월에 $16^{\circ}C$ 내외, 7월에 $22^{\circ}C$ 내외, 9월에 $24^{\circ}C$ 내외였다. 표층과 10층의 수온 차는 5월에 약 $1^{\circ}C$ 표층이 높게 나타났으며, 7월과 9월은 깊이에 의한 차는 없었다. 6. 만내의 수온은 13~15시경에 최고이고, 일출직전이 최저로 일교차는 약 $2~4.5^{\circ}C$로, 비교적 크게 나타났다. 7. 관측점에서의 염분의 일 변동은 $3.7\textperthousand$로, 만조시 고염준, 간조시 저염분으로 나타난다. 8. 만내외 염분은 5월에 최고 $28\textperthousand$ 7월에 최고 $28\textperthousand$, 9월에 최고 $31\textperthousand$였으며, 10m층은 5월에 $30~32\textperthousand$, 7월에 $30~31\textperthousand$, 9월에 $30.5~31\textperthousand$로 표층 염분은 계절에 따라 변화가 크다. 그러나 10m층은 거의 일정하다. 9. 일반적으로 만의 동쪽에서 서쪽으로 감에 따라 해수의 염분은 점차로 낮아진다. 10. 담수의 유입과, 만의 대부분이 수심이 얕아 바람에 의한 수직혼합이 심하기 때문에, 만내의 수색은 맑지 못하며, 6~9정도이다. 투명도는 대개 1내외이고 9월에는 여수해만 쪽이 5이상 되는 곳도 있다. 11. 점원 방류한 Rhadamine B 30분호의 확산계수는 장축 및 단축방향으로 각각 $785.6{\times}10^2\;\textrm{m}^2/sec$$15.{\times}10^2\;\textrm{m}^2/sec$였다. 12. 평균 기온은 1월에 $1.5^{\circ}C$로 최저이고, 최고는 8월의 $2.58^{\circ}C$가 되며, 최저기온의 월 평균도 1월이 $-1.8^{\circ}C$로 최저이고, 8월이 $23.5^{\circ}C$로 가장 높다. 13. 빙점 이하의 날씨도 년 55일로 1월은 제외하고는 비교적 적다. 14. 겨울철은 계절풍의 영향으로 북서풍이 30.1%로 풍속이 6.6 m/sec이고 2월에는 27.1%로 6.3 m/sec이다. 이것으로 보아 겨울철에는 매일 평균 5시간 이상 6 m/sec의 바람이 분다고 생각된다. 여름철은 매일 3시간 내외의 3~4m/sec의 남남서풍이 불며, 정온 상태는 9월이 10%로 가장 높다. 15. 강수량은 1월이 최저로 17.1mm이고, 7월이 262.6mm로 최고이며, 연 총강수량은 1313.7m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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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엉겅퀴 ( 곤드레 ) 의 종자발아 및 차광재배 효과 구명 ( Improvement of Germination Rate by Low temperature and Development of Effectve Shading Cultivation of Cirsium setidens under Rain Shelter in Highland )

  • 서종택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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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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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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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자생산채류(自生山菜類)인 곤드레의 종자발아(種子發芽) 특성(特性)을 구명(究明)하고 나아가 생체생산에서 차광정도(遮光程度)가 3년째의 생존율(生存率), 생육(生育) 및 연차별(年次別) 수량(收量)을, 종자생산(種子生産)에서는 생존율(生存率), 개화기(開花期), 착과(着果) 및 연차별(年次別) 종자수량(種子收量)을 조사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종자(種子)는 치상후(置上後) $3\sim4$일이 지난후 부터 발아(發芽)하기 시작하였으며 저온저장일수(低溫貯藏日數)가 길수록 발아율(發芽率)이 높아 60일이상 저장시(貯藏時) $60\sim80%$ 이상의 발아율(發芽率)을 나타내었다. 광조건별로는 암상태(暗狀態)보다 명상태(明狀態)에서 발아율(發芽率)이 높은 경향이었다. 2. 곤드레의 재배기간중(栽培期間中) 50% 차광망처리구(遮光網處理區)는 무차광구(無遮光區)의 최고기온(最高氣溫) $24.1\sim27.5$, 최저기온(最低氣溫) $8\sim18.6^{\circ}C$, 밝은날 조도(照度) 72,280Lux, 흐린날 26,380Lux에 비해 최고기온(最高氣溫) 약 $4^{\circ}C$, 최저기온(最低氣溫) $1^{\circ}C$ 낮았으며 조도(照度)에 있어서 맑은 날 42%, 흐린 날은 47%의 낮은 수광률(受光率)을 나타내었다. 3. 경엽(莖葉)의 생육(生育) 및 엽녹소(葉綠素) 함량(含量)은 차광정도(遮光程度)가 클수록 많았으며 연화도(軟化度) 또한 높아 품질(品質)이 우수(優秀)하였으며 경엽(莖葉)의 수량(收量) 역시 무차광구(無遮光區)보다 차광강피복구(遮光綱被服區)에서 가장 많았으며, 특히 3년차까지의 평균수량은 30% 차광망처리(遮光網處理)에서 40,290kg/ha로 가장 많아 곤드레 재배시에는 30%이상의 차광망재배(遮光網栽培)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며 재배년차간(栽培年次間) 경엽수량(莖葉收量)에 있어서는 2년차재배시(年次栽培時)의 수량(收量)이 가장 많았으며 3년차재배시(年次栽培時)에는 생존율(生存率)이 떨어져 다소멸소(多少滅少)되는 것으로 나타나 결국 2년차(年次)까지 경엽(莖葉)을 수확(收穫)한 후 모주(母株)를 갱신(更新)하는 것이 경제적(經濟的)일 것으로 생각되었다. 4. 채종재배(採種栽培)에 있어서 개화시는 8월(月) 중일순(中一旬)으로 차광정도(遮光程度)가 클수록 점차 늦어졌으며 무차광에서 개화량(開花量) 및 결실률(結實率) 등(等)이 높았으며 3년간 평균 종자수량(種子收量)은 $2,560{\iota}/ha$로 가장 많아 고랭지(高冷地)에서 실생묘를 이용하여 곤드레의 채종재배(採種栽培)는 무차광재배(無遮光栽培)가 유리(有利)하고 재배년한(栽培年限)은 3년차(年次) 종자채종후(種子採種後) 모주(母株)를 갱신(更新)하는 것이 경제적(經濟的)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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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저수지 소유역 순환용수 가용수량 추정 (Estimation of Available Recurrent Water in Small Watershed of Agricultural Reservoirs)

  • 방나경;남원호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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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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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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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의 상습화와 농촌용수 수요증가에 대비할 수 있는 가뭄대책의 수립을 통한 용수부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소의 필요성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순환형 농업용수 관리시스템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2017년 가뭄이 극심하였던 충청남도 대사저수지, 풍전저수지와 경기도 마둔저수지에 대하여 기상분석, 관개분석, 수리분석 등을 수행하여 이수관리, 관개만족도, 회귀수의 재이용 등을 예측 관리할 수 있는 순환형 농업용수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적용하고자, 선제적으로 가뭄 발생 들녘의 용수공급을 위한 농업용 저수지 소유역 순환용수 가용수량을 추정하였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의 강우유출 모형을 적용하기 위하여 수원, 천안, 이천관측소의 강우, 최고/최저기온, 상대습도, 풍속, 일사량자료를 일자료로 활용하였고, 10년 평균 유출량을 순별로 산정하여 기본자료로 구축하여 주요 취입보 유입수량을 산정하였다. 주요 취입보 유입수량 산정과 취입보의 용적을 산출하기 위하여 시설별 높이차와 하천의 길이 및 폭을 측정하였으며 물수지는 보유용수량과 유입량의 합에서 공급수량을 제외한 값으로 정의하였고, 내용적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범람되는 것으로 구현하여 마둔, 대사, 풍전저수지의 임의 지점(하천)별로 순환용수 가용을 위한 모의를 실시하였다. 공간 범위는 평야부 말단부로 선정하였고, 가상으로 약 2m 높이의 임시보를 적용하여 관개기 강우유출수 및 퇴수에 의한 가용수량을 산정하였다. 이를 위하여 하천의 폭과 표고를 이용하여 길이를 산출하여, 내용적을 산출하였다. 소유역별로 TANK 모형적용 결과를 입력자료로 활용하여 일 공급 양수량을 내용적 최대로 하였을 때 회복 기간에 대한 모의를 수행하였다. 강우유출수에 의한 소유역별 가용수량을 4월부터 모의 분석한 결과 유역별로 차이는 발생하지만 만수위에 도달하는 기간은 특이 유역을 제외하고는 약 50일 이상 걸리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관개기가 계속되면서 회복되는 기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를 통해 소유역별 농업용수 부족분 투입을 위한 위치선정과 용수량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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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활 노두의 정식적기 (Optimum Transplanting Time of Ostericum koreanum Kitakawa)

  • 허봉구;심용구;김영효;김수용;최경배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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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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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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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강활의 재배면적 136 ha 중에서 재배면적이 70%에 달하는 북강활의 노두번식 재배시 묘종의 정식적기를 구명하기 위하여 정식기를 3월 20일부터 10일 간격으로 5월 1일까지 정식하여 생육 및 수량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시험전 토양의 화학성은 비옥도가 중간정도인 보통밭이었다. 2. 재배 기간중의 3년간 평균기온은 3월 하순을 제외하고 평년에 비해 낮은 편이었으나 4월 중순 이후의 강우량은 많았다. 3. 정식시기가 빠를수록 출현율, 추대율이 높았으며 초장과 경장이 길고, 분지수가 많았으며 생육도 양호하였으나 경직경은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4. 수량구성 요소들은 4월 1일 정식한 구에서 가장 좋았으며 수량도 251 kg/10g으로 3월 20일 정식한 구보다 13% 증수되어 정식적기는 4월 1일 전후가 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잔디식재 경량박층형 옥상녹화의 열수지 해석 (Heat Budget Analysis of Light Thin Layer Green Roof Planted with Zoysia japonica)

  • 김세창;이현정;박봉주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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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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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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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저관리 경량형 옥상녹화의 열수지를 정량화하기 위하여 모의실험을 수행하였다. 콘크리트블록을 이용하여 가로 $1.2m{\times}$세로 $1.2m{\times}$높이 1m의 모의실험구 2개를 제작하여 하나는 한국잔디를 식재한 토심 10cm의 옥상녹화 실험구로 하였으며, 옥상녹화를 실시하지 않은 나머지 하나는 대조구로 하였다. 2012년 6월 6일~7일에 기온, 상대습도, 풍향, 풍속 등 외부 기상환경, 증발산량, 옥상녹화와 대조구인 콘크리트의 표면과 천장면의 온도, 열류량, 열수지를 측정하였다. 6일과 7일의 일최고기온은 각각 $29.4^{\circ}C$$30^{\circ}C$로 초여름 날씨로는 매우 무더웠다. 6일과 7일의 일증발산량은 각각 $2,686.1g/m^2$$3,312.8g/m^2$이었으며, 일사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발산량도 증가하였다. 외부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일 때의 옥상녹화 표면과 대조구 표면의 온도차이를 비교해 보면 대조구 표면이 $5.5^{\circ}C$(6일)와 $2.2^{\circ}C$(7일)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옥상녹화 천장과 대조구 천장의 온도차이를 비교해 보면 $13.1^{\circ}C$(6일)와 $14.2^{\circ}C$(7일)로 나타나 옥상녹화에 의한 실내온도저감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옥상녹화와 대조구인 콘크리트 표면의 열수지를 분석한 결과, 옥상녹화는 순복사량과 잠열량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대조구는 현열량과 전도열량의 비율이 높았다. 즉, 옥상녹화는 한국잔디와 식재토양에 의한 증발산으로 열을 식혀주는 잠열의 비율이 높은 반면에 대조구인 콘크리트 표면은 식물이 식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열을 식혀주는 잠열은 $0W/m^2$인 반면에 주위 온도를 증가시키는 현열량과 건물내로 전달되는 전도열량의 비율이 높아 표면과 천장면의 온도를 상승시켰다. 본 연구는 옥상녹화의 온도저감과 열수지 해석을 시도했다는 점에서는 매우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지만, 옥상녹화는 토심과 토양배합비, 식물종, 계절 등 여러 변수에 따라 온도저감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한국형 폭염특보기준에 대한 일최고기온과 열지수의 비교에 관한 연구

  • 박종길;정우식;김백조;최병철;김은별;송정희;이정은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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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과학회 2007년도 춘계 학술발표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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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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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반도에 발생한 폭염을 전반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는지에 대하여 제안된 한국형 폭염특보기준과 현재 기상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열지수(Heat Index, HI)를 비교${\cdot}$검토한 결과, 같은 조건인 Case 1 기준과 Case 3 기준을 비교한 결과, Case 1 기준이 Case 3 기준에 비해서 거의 절반 수준의 초과 발생 빈도 범위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발생지점의 위치에는 거의 차이를 보이고 있진 않지만 발생빈도수에서는 두 배 가량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추후 14년 동안의 지점별 초과사망자의 빈도수와 그에 따른 연구가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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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예ㆍ검지 시스템에 의한 철도방재 기술현황

  • 정승용;박영곤;김수삼
    • 한국철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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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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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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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가 갈수록 증가되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 등 이상기온에 따른 국지성 호우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기상이변에 대한 철도재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체계화된 방재시스템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철도재해 발생시 경고체계와 우회로 부재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고 있으므로 강우, 지진 등에 의한 재해 위험에 대해 실질적인 감시관리시스템과 운전규제기준의 재정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국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재해원인으로는 태풍을 들 수 있는데 작년 8월 우리나라를 관통한 태풍 루사(RUSA)의 경우 일 최다 강우량 870.5mm, 1시간 최다강우량100.5mm를 기록하며, 총 48개소의 철도피해지역과 이로 인한 복구비용은 약 1,472억원 정도로 추정되었고, 경부선 등 전국 8개노선 48개소의 열차운행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중략)

기후변화에 따른 청미천유역의 미래 수문변화 전망

  • 정은성;성장현;김상욱;손민우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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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5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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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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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우리 삶에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강수 또는 기온의 비정상성으로 대표되는 기후변화에 따라 수문순환의 변화 역시 자명하게 여겨지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수문변화를 전망하기 위한 최우선은 수문상황을 명확하게 이해 진단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현재기후에 대비하여 미래 변화를 전망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관측의 역사가 짧기 때문에 수문상황의 이해, 진단과 전망을 위해서는 수문모형이 필수적이고, 모형의 관측 재생 능력은 매개변수의 최적화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SWAT 모형과 매개변수 최적화를 위한 SWAT-CUP를 이용하여 현재기후에서의 수문량(유량 및 수질)을 추정하였고, 대표농도경로에 근거한 미래기후에서의 수문량을 전망하였다. 연구결과, 연 최대 일유량은 현재기후에 비하여 21세기 후반에 약 27%(RCP4.5), 50%(RCP8.5) 증가하겠고, 총질소와 총인 역시 미래로 갈수록 부하량이 증가하리라 전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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