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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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가구의 대인관계와 삶의 만족 및 우울의 구조적 관계 (Structural Relations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s, Life Satisfaction and Depression among People Living Alone)

  • 이현민;김욱진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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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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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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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일인가구의 정신건강 증진의 기초 자료의 구축에 기여하기 위하여 일인가구의 대인관계와 우울의 관련성을 검증하고 이 관계에서 대인관계의 역할과 삶의 만족을 통해 발생하는 간접효과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러한 관계를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통하여 분석하기 위해 동거가족 없이 혼자 거주하고 있는 20세 이상 일인가구 300명을 대상으로 전국 규모의 대표성이 있는 2012년도 한국종합사회조사(Korean General Social Survey, KGSS)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대인관계의 질은 우울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대인관계가 우울의 완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와 함께 일인가구를 고립의 대상으로 바라보기보다 친족 관계자원을 비롯해 비친족 관계자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해 나간다는 대인관계의 강점자원을 발견했다. 둘째, 대인관계의 질은 주관적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 우울을 감소시키는 삶의 만족의 간접효과가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혼자 사는 사람의 삶의 만족도 향상 및 우울 수준 완화를 위한 현실적인 실천적 개입 방안들을 제안하였다.

일본신화의 고장 다카치호(高千穗)의 요가구라(夜神樂) (A Study of 'Yokagura of Takachiho': A sacred Music and Dancing Performed in Takachiho, the Land of Japanese Myths)

  • 박원모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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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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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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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가무를 동반한 제사예능을 일본에서는 흔히 가구라(神樂)라고 부른다. 가구라의 어원은 가무쿠라(神座)라고 하여 신이 거하는 장소를 표현하는 것으로 제장 그 자체를 의미 한다. 그러나 현재에는 그 의미가 넓어져서 신이 거하는 자리를 마련해 놓고 마을 사람들이 한데 모여 그 앞에서 행하는 제사의 일체를 지칭하게 되었다. 본 논문은 일본의 미야자키현(宮崎縣) 북서부에 위치한 신화의 고장 다카치호(高天穗)에서 행해지고 있는 가구라를 현지조사를 통하여 작성한 것이다. 매년 벼 베기가 끝난 11월 말에서 이듬해 2월초에 걸쳐서 다카치호의 각 마을에서는 가구라가 행해진다. 일반 민가를 택하여 가구라를 연행하는 가구라야도(神樂宿)로 삼고서 밤을 새워 33번의 가구라가 봉납된다. 다카치호의 가구라는 주로 철야로 행해진다고 하여 요가구라(夜神樂)라고도 한다. 가무를 담당하고 있는 호샤동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은 지극히 평범한 마을 사람들로 이들에 의해 다카치호가구라는 전승되고 있다. 다카치호가구라는 현재 20여개 마을에서 행해지고 있으며 국가지정 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다. 다카치호가구라는 지금의 히로시마현의 동부인 이즈모의 사다대사(佐陀大社)에서 행해진 신사(神事)에 그 모범을 두고 있어서, 모리모노(採物)라고 총칭되는 사카키(柳), 고헤이(御幣), 방울(鈴), 부채(扇), 칼(太刀) 등의 무구를 들고 추는 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여기에 신노(神能)라고 하는 가면놀이가 곁들어져 있다. 마을의 신사에서 수호신인 우지가미(氏神)와 야오요로즈노가미(八百万神)라고 해서 팔백만의 제신들을 맞이하여 가구라야도에 모셔놓고 순번에 따라 33번의 가구라를 연행한다. 히코마이(彦舞) 다이도노(大殿) 가미오로시(神降) 등 강신을 위한 춤으로부터 시작하여, 아마노이와토라고 하는 일본신화를 소재로 한 다지카라오(手力男) 우즈메(細女) 도토리(戶取)를 중심으로, 고풍(古風)의 귀신의 춤인 시바히키(紫引), 곡예가 혼합된 야츠바치(八鉢) 등이 있으며, 히노마에(日之前) 구리오로시(繰下) 구모오로시(雲下) 등의 송신(送神)을 위한 춤을 마지막으로 밤을 지새우며 아침까지 연행된 33번의 가구라가 끝이 난다. 본 논문에서는 다카치호가구라(高千穗神樂)를 민족지적 기술과 함께 예능론적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다카치호가구라는 강신이나 신탁은 일어나고 있지 않으나 민가에서 행해지고 있는 가구라로서 사토가구라(鄕紳樂)의 고형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다카치호는 천손강림의 땅으로 일본신화와 관련된 제차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비교적 예능화가 진전되어 있다. 현지조사는 1997년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이와토지구(岩戶地區)의 고카무라(五村)와 미타이지구(三田井地區)의 아사카베(淺部)에서 행하였으며 1999년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그리고 2000년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사바지역과 함게 아사카베에서 보충조사를 실시하였다.

인터뷰 - 조형적 요소 더한, 공간에 묻어나는 편안한 가구 디자인 추구 (Interview - Pursuing comfortable furniture design in the space, adding formative elements)

  • 육혜민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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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6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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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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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재를 주요 소재로 한 생활가구를 주력으로 하는 스탠다드에이는 OEM 가구가 아닌 디자인부터 재료 선정과 가공(제작), 마감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오리지널 가구와 비스포크(맞춤) 가구를 취급하는 디자인스튜디오라고 할 수 있다. 제작자의 노력과 고민이 제품의 수명과 직결된다는 신념 아래 소재와 기능에 대한 그동안의 경험치를 바탕으로 정직함이 묻어나는 가구를 추구하는 이들. 현재는 파주에 제작소를, 서울 합정역 인근에 쇼룸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개인 또는 기업의 의뢰를 받아 작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 7월 8일, 스탠다드에이의 쇼룸에서 두 명의 실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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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과 솔잎첨가에 따른 동치미의 물성 및 관능적 특성 변화 (Changes on the Phys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Dongchimi Added with Ginseng and Pineneedle)

  • 김일경;신승렬;이주백;김광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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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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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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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영양성과 약리성을 갖춘 품질이 우수한 동치미의 제조방법을 개발에 기여하고자 각종 약리효과가 있는 인삼과 솔잎을 첨가하여 숙성 중에 물성, pH와 산도 등의 변화를 조사하고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동치미의 숙성 중의 pH의 변화는 무처리구와 인삼첨가 구에서 숙성 8일, 솔잎첨가구는 숙성 15일 이후에 감소하여 숙성 22일에는 pH 4.0에 도달하였고, 그 이후에는 변화가 없었다 산도는 모든 처리구에서 숙성 15일 이 후에 증가하였고 무처리구는 숙성 22일 이후에 감소하였다. 점도는 숙성 22일까지는 뚜렷한 변화가 없었으나 이후에 다소 증가하였고, 탁도는 숙성 8일 이후부터 완만히 증가하였다. L값(명도)의 변화는 모든 처리구에서 숙성 22일까지는 변화가 없었으나, 그 이후에 다소 감소하였으며, 모든 처리구에서 숙성 15일에서 a값(적도) 은 감소하였고, b값(황도)은 증가하였다. 무의 경도는 숙성 1일에 6.81~7.47$\times$$10^{7}$ dyne/$\textrm{cm}^2$ 이었고, 숙성 8일 이후에는 1.70~2.17$^{7}$ dyne/$\textrm{cm}^2$으로 감소하였다 관능검사에서 맛있는 지점인 pH 4.0에 도달했을 때의 맛의 균형(taste balance), 탄산미(carbonated flavor), 신맛(sour taste), 색(color), 신선한 맛(fresh-taste) 등은 솔잎첨가구와 인삼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기호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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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첨가(酵母添加)에 의(依)한 고추장의 양조(釀造)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Brewing of Kochuzang (Red Pepper Paste) by the Addition of Yeasts)

  • 이택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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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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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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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고추장의 양조법(釀造法)을 개선(改善)할 목적(目的)으로 국원료(麴原料)와 국균(麴菌)은 달리하여 stainless제(製)의 유개상자(有蓋箱子) 제국시(製麴時)의 각(各) 시험구(試驗區)의 국(麴)을 조사(調査) 비교(比較) 하였으며 첨가효모(添加酵母)의 종류(種類)를 달리하여 담금한 고추장 숙성과정중(熟成過程中)의 효소력(酵素力), microflora, 일반성분(一般成分), 질소성분(窒素成分), 알콜성분(成分), 유리당(遊離糖)을 비교(比較) 검토(檢討)하고 관능검사(官能檢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제(製) 국(麴) (1) 제국(製麴) 72시간후(時間後) 국(麴)의 전분액화력(澱粉液化力) 및 전분당화력(澱粉糖化力) 찹쌀콩 혼용구(混用區)가 찹쌀 단용구(單用區)에 비(比)하여 월등(越等)히 높았다. (2) Asp. oryzae A의 찹쌀콩 혼용국(混用麴)은 산성(酸性), 중성(中性)및 알카리성(性) protease가 제국(製麴) 120시간까지 증가(增加)하였으나 타시험구(他試驗區)에서는 pretense 역가(力價)가 대체로 제국(製麴) 72시간 후(後) 최고(最高)에 달(達)하였다가 이후(以後) 감소(減少)하였다. (3) 국(麴)의 cellulase활성(活性)은 Asp. oryzae B의 경우는 48시간 후(後)에, Asp. oryzae A 경우는 72시간 후(後)에 최대치(最大値)를 나타냈고 Asp. oryzae B의 경우는 찹쌀 단용구(單用區)가 Asp. oryzae A의 경우는 찹쌀콩 혼용구(混用區)가 각각(各各) 높았다. (4) 혼입효모(混入酵母) 및 세균수(細菌數)는 찹쌀 단용구(單用區)에 비(比)하여 찹쌀콩 혼용구(混用區)에서 많았다. 2. 고추장의 숙성(熟成) (1) 고추장중(中)의 전분액화력(澱粉液化力) 및 전분당화력(澱粉糖化力)은 시험구(試驗區)에 따라 차이(差異)가 있으나 대체로 담금후 $10{\sim}40$일(日) 사이에 최대치(最大値)를 나타내었으며 그후(後) 부터는 현저(顯著)히 감소(減小)하였다. (2) 고추장의 protease의 활성(活性)은 각시험구(各試驗區) 모두 산성(酸性), 중성(中性), 알카리성(性) 순(順)으로 강(强)했고 산성(酸性) protease의 활성(活性)은 $40{\sim}50$일(日)에 최대치(最大値)를 나타냈고 이후(以後) 감소(減少)하였다. (3) 고추장의 cellulase 활성(活性)은 각시험구(各試驗區) 모두 $40{\sim}50$일(日) 사이에서 최대치(最大値)를 나타낸후 감소현상(減少現象)을 보였다. (4) 고추장중의 효모수(酵母數)는 숙성(熟成) 1개월(個月)까지는 효모첨가구(酪母添加區)가 효모무첨가구(酵母無添加區)에 비(比)하여 월등(越等)히 많았으나 2개월후(個月後)는 큰 차(差)가 없었다. (5) 고추장중(中)의 젖산균수(數)는 효모첨가구(酵母添加區)와 효모무첨가구(酵母無添加區) 사이에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호기성(好氣性) 세균수(細菌數)는 효모무첨가구(酵母無添加區)가 효모첨가구(酵母添加區)에 비(比)하여 다소(多少) 많았다. (6) 고추장중의 아미노태(態) 질소(窒素) 함량(含量)은 각시험구(各試驗區) 모두 숙성(熟成) 60일(日)경까지는 급격(急激)히 증가현상(增加現象)을 나타내었으나 그후는 완만하게 증가(增加)하였다. (7) 고추장중의 ethyl alcohol함량(含量)은 담금후 20일(日)에 Saccharomyces rouxii첨가구(添加區), Torulopsis versatilis첨가구(添加區), 효모혼용구(酵母混用區), 효모무첨가구(酵母無添加區) 순(順)으로 높았으나 숙성(熟成) 40일(日) 이후(以後)는 전시험구(全試驗區) 모두 알콜량(量)이 2% 정도이었다. (8) 7개월(個月) 숙성(熟成)고추장의 알콜함량(含量)은 ethyl alcohol, n-butyl alcohol, n-propyl alcohol, isopropyl alcohol순(順)으로 많았고 ethyl alcohol, n-propyl alcohol, n-butyl alcohol의 함량(含量)은 Torulopsis versatilis 첨가구(添加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9) 고추장중의 환원당(還元糖)은 담금 10일후(日後)에 비(比)하여 20일후(日後)에는 월등(越等)히 증가(增加)되었으나 Saccharomyces rouxii 첨가구(添加區)는 타효모첨가구(他酵母添加區)와 효모무첨가구(酵母無添加區)에 비(比)하여 환원당(還元糖) 량(量)이 현저(顯著)히 적었다. 숙성(熟成)30일(日) 이후(以後)에는 각시험구(各試驗區) 모두 대체로 감소현상(減少現象)을 보였다. (10) 함금 10일이후(日以後)의 고추장에서는 rhamnose, fructose, glucose, maltose가 분리(分離)되었고 숙성(熟成) 300일(日) 이후(以後)의 것에서는 raffinose가 추가(追加)로 확인(確認)되었다. 또한 전시험구(全試驗區) 모두 숙성(熟成) 300일(日)의 것은 담금, 10일(日)의 것에 비(比)하여 glucose 함량(含量)은 적었으나 fructose는 많았다. (11) 고추장의 관능시험(官能試驗) 결과(結果) 숙성(熟成) 1개월(個月)의 경우 맛, 향기(香氣), 색(色) 모두 효모첨가구(酵母添加區)가 효모무첨가구(酵母無添加區)에 비(比)하여 우수(優秀)하였고 효모첨가구(酵母添加區) 중에서도 효모혼용구(酵母混用區)가 가장 좋은것으로 나타났다. 숙성(熟成) 300일(日)의 경우는 맛과 향기(香氣)에 있어서 효모첨가구(酵母添加區)가 모두 효모무첨가구(酵母無添加區)에 비(比)하여 좋았으나 그차는 적었고 색(色)은 무첨가구(無添加區)가 좋았다. 따라서 속양(速釀) 고추장 양조(釀造)에 있어서는 효모혼용구(酵母混用區)와 같은 담금법(法)이 유리(有利)하다고 생각(生覺)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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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생활시간조사의 군집분석

  • 최종후;안민영;김유진;김수택
    • 한국조사연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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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조사연구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논문발표대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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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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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통계청(2000)은 1999년 9월 2일부터 9월 14일까지 13일간에 걸쳐 전국 약 17,000만 가구, 10세 이상의 가구원 42,973명을 대상으로 하여 ‘1999년 생활시간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통계청(2000)에 의하면 향후 5년 주기로 동 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국민이 하루 24시간을 어떤 행태로 보내고 있는지를 조사함으로써 오늘의 국민들의 평균적인 생활방식과 삶의 질을 파악하고, 시간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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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촉진법시행령 개정(안)에 대하여

  • 대한건축사협회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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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호통권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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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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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건설부에서 지난 1월 7일 주택건설촉진법을 개정, 공포함에 따라 이의 시행에 필요한 주택건설촉진법시행령개정(안)이 지난 3월 26일 입법예고 됐다. 이 안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공사감리를 건설기술관리법에 의한 감리전문회사가 담당하고, 300가구 미만 공동주택 공사감리는 건축사법에 의한 감리자(건축사)가 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최근 건축사협회는 이에 대한 의견을 관계당국에 제출하는 등 강력한 입장표명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본지에서는 주택건설촉진법시행령(안)의 주요내용과 그에 따른 건축사협회 입장을 알아보고 아울러 건축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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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체계적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co-systemic Factors that affect the independent will of the female single parent householder)

  • 이은희;최광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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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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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2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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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생태체계적 관점 근거하여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 향상을 위한 개입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증적인 자료를 얻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들은 영남지역 모자보호시설에 거주하는 176명의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들이다. 본 조사는 2011년 9월 28일부터 10월 11일 사이에 이루어졌다. 연구의 분석은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빈도 및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상관관계분석을, 그리고 생태체계적 요인이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각 단계적으로 비교하기 위해서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들의 자립의지에는 인구사회학적 요인 가운데서는 연령과 입소기간이, 개인체계 요인 가운데서는 자기효능감의 정도가, 가족체계요인 가운데서는 가족의 문제해결에 대한 대처행동이, 그리고 사회체계요인 가운데서는 확대가족 및 친지로 부터의 지지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들의 자립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