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상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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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자기 통제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 (Determinants of Sense of Control in Later Life)

  • 장유리;이정남;윤현숙;김수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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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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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5-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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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자기 통제감은 노년기의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밝혀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노년기 자기 통제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주요 영향 요인을 (1) 사회 인구학적 특성, (2) 신체 건강 상태, (3) 최근 일어난 부정적 생활사건, (4) 사회 관계적 자원으로 분류하였다. 국내 다섯 개 도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291명(평균 연령 = 69.9)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고, 자기 통제감은 Pearlin과 Schooler(1978)의 Mastery Scale의 7항목으로 측정되었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경제 수준, 만성 질환, 일상생활 수행 장애, 시력, 부정적 생활사건 경험, 그리고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가 자기 통제감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노년기 자기 통제감 증진을 위한 개입이나 사회적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

악덕과의 전쟁: 개혁시기 인도네시아의 이슬람적 치안 발생 (Anti-Vice Vigilantism: The Rise of Islamic Security during the Reform Era in Indonesia)

  • 조윤미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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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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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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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개혁시기 들어 인도네시아의 오랜 자경주의 경관 속에 처음으로 등장한 이슬람적 치안의제와 그 실천 주체로서의 이슬람 자경단에 관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본고는 이전 시기까지 인도네시아 사회가 일상공간에 관한 치안의제를 정의해 온 방식들과의 연관성 속에서, 이슬람적 치안 발생을 가능케 한 시대 배경, 이슬람적 치안의제 구성, 그리고 그 구체적 실천 양상 들을 고찰하였다. 그럼으로써 이슬람적 치안에 작용하는 권력관계와 이해관계를 파악하고, 이슬람적 치안에 의해 새롭게 조율되는 개인과 사회 간의 관계 설정 방향을 가늠해 보았다. 이러한 작업들을 통해 본고는 개혁시기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는 사회적 스트레스들이, 지구화 시대의 이념들과 이슬람을 매개로 치안화하는 과정을 연구한 것이며 이슬람적 치안을 통해 디자인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사회의 미래 전망을 고찰한 것이다.

국내 노인의 운동기능저하증후군과 스트레스 및 일상생활패턴과의 상관성 분석 연구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Locomotive Syndrome and Stress and Lifestyle Patterns in the Elderly in Korea)

  • 김명철;김해인;백인철
    • 대한통합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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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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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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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locomotive syndrome on stress index and lifestyle patterns among elderly Koreans aged 65 years and older, and analyzed its correlation with stress index and lifestyle patter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management and prevention of locomotive syndrome in the elderly. Methods : Using the "25-Question Geriatric Locomotive Function Scale (GLFS-25)", the study evaluated locomotive syndrome in 123 elderly Koreans aged 65 years and older. Of them, 85 patients were assigned to the locomotive syndrome group and 38 patients were assigned to the normal group. The questionnaire measured and investigated the participants' stress index and lifestyle patterns.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 22.0 ver. Results : Results showed the locomotive syndrome group displayed a higher stress index than the normal group, with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The group also scored lower in the lifestyle pattern survey than the normal group did, with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high-intensity work performance ratio and average daily performance time between them. The GLFS-25 score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stress index and sitting and lying down time, an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medium-intensity working time, walking, and cycling time. Conclusion : In conclusion, Locomotive syndrome in elderly Koreans is closely related to stress and lifestyle patterns, especially high-intensity work. We recommend active prevention and management of locomotive syndrome and further research into the effects of various lifestyle factors on the illness.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국내 의과대학생이 경험한 일상생활 변화, 정신건강 문제 및 스트레스 대처 (Medical Students' Perceived Changes in Life, Mental Health Problems, and Strategies for Coping with Stres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 김혜원;여상희;안신기
    • 의학교육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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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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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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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influence of the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pandemic on areas of Korean medical students' lives, assess concerns, and investigate the strategies they used to cope with stress due to the pandemic. An online survey with a total of 53 items on the impact of COVID-19, concerns, and coping strategies was sent to medical students, and responses were collected from April 27, 2021 to May 30, 2021. In total, 1,329 students were included in the study.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chi-square test, independent-sample t-test, and one-way analysis of variance, and the post-hoc Scheffé test or Games-Howell test was performed for multiple comparisons. The main negative impacts of the pandemic were on hobbies/leisure activities and mental health, and medical students expressed the highest levels of concern regarding restriction of movement, returning to everyday life, and risk of infection for family and friends. Female students more strongly agreed that COVID-19 had increased their depressed mood and anxiety (p<0.001 and p=0.003, respectively). Furthermore, the negative impacts of the pandemic on different areas of life significantly affected current levels of depressed mood and anxiety. To cope with pandemic-related stress, students used several strategies such as talking with family or friends (91.5%), sleeping (83.1%), exercising (72.8%), using social networking services (60.8%), drinking alcohol (37.8%), and practicing meditation/mindfulness (24.4%); the effectiveness of these strategies ranged from 3.45 to 4.19 on a 5-point Likert-type scale (1-5). The study findings suggest that COVID-19 has influenced the mental health of medical students and raised concerns in many areas of their lives. Students used various strategies to cope with the pandemic-related stress; since the effectiveness of frequently used approaches varied, it is essential to guide medical students to develop effective coping strategies.

미디어 빅데이터를 통한 요가 관련 키워드 분석 (Analysis of Yoga Keywords with Media Big Data)

  • 지동철;임휴성;김종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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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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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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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한국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으며, 노인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근골격계는 근육운동과 유연성이 필수적이다. 특히 요가는 정신과 신체를 완화시키고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에 요가와 관련된 키워드를 알아보기 위해 뉴스분석시스템인 빅카인즈(BIGKinds)에서 제공하는 신문기사를 활용하여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의 기사를 수집하였으며, 월별 키워드 분석과 가중도에 따른 관계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론적으로 첫째, 요가는 계절로 볼 때 봄과 가을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최근 요가는 비대면 방식을 통해서 실시되고 있으며, 다양한 SNS를 활용하여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요가를 지도하는 요가강사, 트레이너의 관련 기사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온라인 지도의 중요성과 관심도를 알 수 있다. 향후 요가 관련 운동프로그램 개발과 국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농촌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건강행태와 건강상태 (Health Behavior and Health Condition of the Rural Young-Old and the Rural Old-Old in an Agricultural District)

  • 황성호;이명숙;이성국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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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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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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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노인이 하나의 동일한 성격을 가진 집단이 아니라 연령에 따라 다양한 경험과 세대 차이가 있는 하위 집단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65~75세 미만의 전기노인과 75세 이상의 후기 노인들의 특성과 개인별 건강행태 특성, 그리고 현재의 건강상태 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상주시 관내 24개 읍 면 동 지역의 경로당 이용자 617명(전기노인 287명, 후기 노인 33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실태를 비교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결과는 남 여 모두 학력과 직업, 결혼상태, 동거가족에서 전 후기노인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주 3회 이상 10분 이상 걷기 횟수는 남자 후기 노인이 전기노인에 비해서 유의하게 높았고 수면 시간은 남자와 여자노인 모두 전기노인의 수면시간이 후기노인에 비해서 유의하게 많았다. 질병 이환율은 여자 후기노인이 전기노인에 비해서 유의하게 높았고 제시한 16가지 계통의 질병중에서 남자 노인은 신경통 관절염이, 여자노인은 고혈압이 전기노인에 비해 후기노인의 이환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대상자의 생활수행능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건강한 노인이라는 특성이 반영되어 ADL(일상생활수행능력) 6개 항목을 모두 스스로 실천하는 응답자는 96.4%, IADL(수단적 일상생활능력) 6개 항목을 모두 실천하는 응답자는 90.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건강상태에서 여자는 스트레스와 자살을 생각해본 경험이 후기노인이 전기노인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고, 구강건강 상태와 청력, 시력은 남자와 여자 모두 전기노인이 후기노인에 비해서 유의하게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후기 노인의 건강행태와 건강상태에 대한 비교에서 남자는 주 3회 이상 10분 이상 걷기, 수면시간, 구강건강, 청력이, 여자는 수면시간, 스트레스, 청력, IADL이 유의한 변수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연구에서 후기 노인은 전기 노인에 비해서 인구사회학적인 특성에서 취약하며 이환된 질환의 수는 많았으나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노인은 적었다. 또한 신체활동능력과 정신건강 그리고 구강건강, 청력, 시력이 전기 노인에 비해서 좋지 못하였다. 따라서 후기노인에게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취약성을 노화과정의 하나로만 볼 것이 아니라 연령층에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특성중의 하나라고 받아들이고 전 후기 노인들의 건강행태와 건강상태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질병예방, 건강 증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국가적 차원의 관리와 지원이 요구된다.

건강증진 보건교육 경험이 노인의 현재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alth promotion education experience on present health status of elderly)

  • 이흥훈;황은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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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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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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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노인이 경험한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 보건교육, 정신문제 상담 경험이 현재 건강상태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10,532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건강증진 교육경험에는 손씻기 교육 및 홍보 경험, 금연 캠페인 경험, 금연교육 경험으로 구성되었다. 만성질환관리 교육 경험은 고혈압, 당뇨병, 또는 관절염 관리 보건교육 경험으로 구성되었다. 정신문제 상담 경험은 스트레스, 우울, 자살을 포함한 정신문제 관련 상담 경험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건강상태는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불편, 불안/우울 정도로 구성되었다. 자료분석은 Chi-square test, Mann-Whitney test,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남자가 4,075명(38.69%)이고, 여자가 6,457명(61.31%)이었으며, 평균연령은 73.71(±6.18)세이었다. 노인 대상자의 현재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으로는 연령(OR=0.909, 95% CI=0.886-0.933), 손씻기 교육 및 홍보 경험(OR=2.463, 95% CI=1.703-3.563), 금연캠페인 경험(OR=1.624, 95% CI=1.146-2.301), 정신문제 상담 경험(OR=0.533, 95% CI=0.359-0.791)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이 오랫동안 유지해온 개인적 습성을 수정하여 교육의 효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장기간 꾸준한 교육이 효과적일 것이다.

감성 욕구와 인지 욕구의 개인차가 가상현실의 건강 조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dividual Differences in Need for Affective and Cognitive on Health Advice in Virtual Reality)

  • 유상형;정유진;한광희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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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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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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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기본 욕구의 개인차에 따라 메시지에 담긴 행동을 추구하는 데 효과적인 메시지 제공자가 다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Haddock, Maio, Arnold, & Huskinson (2008)에 의하면, 감성 욕구(NFA)가 높은 사람은 정서 기반의 메시지에, 인지 욕구(NFC)가 높은 사람은 인지 기반의 메시지에 더 영향을 받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기본 욕구의 개인차가 메시지뿐 아니라 메시지 제공자에까지 적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예를 들면, 감성 욕구가 높은 사람은 전문가보다 의미 있는 타인에게 전달받은 메시지를 더 잘 수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VR에서 개인별 건강 조언에 효과적인 메시지 제공자를 파악하고자, 개인의 욕구 (2: NFA, NFC), 메시지 제공자 (3: 전문가, 의미 있는 타인, 타인) 그리고 VR 착용 (2: Text, VR)에 따른 선호도와 일상생활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자기 효능감을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예상과 달리, 기본 욕구와 메시지 제공자의 특성에 따른 일치 효과는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감성 욕구가 높은 집단이 VR 건강 조언에 더 적합하다는 경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VR 환경에서 개인의 맞춤형 메시지 제공자를 파악하고자 한 데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초기 단계의 연구로 추후 VR 환경의 건강 조언 연구에 기여하리라 예상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이용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 비교 연구 (Difference i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between Medical Aid Beneficiaries and Health Insurance Beneficiaries using the Community Health Survey)

  • 홍주연;김가중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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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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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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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이용, 건강 관련 삶의 질 등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2013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사회경제적 특성,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이용 등 다양한 요인들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건강보험가입자보다 사회경제적 특성, 건강행태, 의료이용이 좋지 않아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은 것을 확인을 할 수 있었고 사회경제적 특성을 통제하고도 비교 해본 결과에서도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이용이 좋지 않아 건강관련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만성질환 관리, 스트레스와 우울감 관리 등의 정신 건강과 일상 활동 능력의 향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적당한 음주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식습관 등 건강 증진 행위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을 위해 국가적 관심이 요구 된다.

일개 경로당 이용 노인의 웃음치료 참여 경험 (An experience in the laughter therapy by elderly of senior citizen's center)

  • 박현주;안효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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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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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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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일개 경로당 이용 노인의 웃음치료 경험의 본질과 의미를 이해하기 위하여 밴 매넌(Van Mannen)의 해석학적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참여자는 경로당에서 웃음치료를 경험했으며 연구참여에 동의한 총 12명(남 4명, 여 8명)이며, 연구참여자와의 면담과 문학 및 예술작품 등을 참조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노인들의 웃음치료 경험에 대한 자료 분석을 통하여 노인들이 지향하는 삶은 건강한 삶(몸의 기운을 회복함, 기분이 맑아짐), 행복한 삶(스트레스를 해소함, 잡념을 잊게 함, 일상의 활력소가 생김, 함께 웃어서 배가되는 즐거움, 추억을 되살리며 젊어짐), 희망하는 삶(고통을 잊고 긍정적 마음을 가짐, 기대하는 일이 생김)의 구조로 의미화 됨을 알 수 있었다. 건강한 삶은 신체, 심리적으로 건강행위를 추구하는 삶의 근본적인 원동력에 대한 체험이고 행복한 삶은 타인과의 관계형성과 공감을 통해 기쁨을 창조하는 삶이며 마지막으로 희망하는 삶은 다양한 상실의 고통을 극복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통합하는 체험이다. 결론적으로 노인들에게 웃음치료는 노인들의 건강, 대인관계 및 삶을 통합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노인들에게 웃음치료를 활용할 수 있다면 노인들의 독립심과 자존감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