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상수행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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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적.간헐적 운동이 경증치매 여성고령자의 기능적 체력,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senior fitness, cognitive function and daily living activity of female elderly with light dementia by continuous and intermittent exercises)

  • 강주성;정일홍;양점홍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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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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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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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치매의 특성상 집중력 결핍, 불안, 긴장 등으로 운동지도 현장에서 치매 고령자에게 운동을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운동시간을 배분하여 실시하는 방법인 간헐적 운동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속적 운동과 간헐적 운동이 기능적 체력,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이들을 위한 적절한 운동 처방의 자료로 활용하는데 있다. 대상자 선정은 B광역시 A치매전문요양원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고령자로 DSM-IV 기준에 따라 확정적 치매의 진단을 받은 자이다. 연속적 운동군 6명, 간헐적 운동군 5명으로 총 11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손발운동, 한국무용과 밴드운동을 실시하였다. 주 3회, 총 12주간 실시하였다. Borg's scale을 이용하여 준비 및 정리운동은 RPE 7-9, 본 운동은 RPE 11-13의 수준으로 실시하였다. 연속적 운동군은 1일 1회 30분간, 간헐적 운동군은 1일 3회 10분씩 총 30분간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는 SPSS Ver. 18.0을 사용하여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two-way repeated ANOVA를 실시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기능적 체력과 인지기능에서 시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일상생활수행능력에서 시기에서 차이가 없었다. 모든 항목에서 집단, 시기${\times}$집단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속적 운동군과 간헐적 운동군의 효과가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는 모든 치매환자에게 일반화시키기에는 제한이 있지만 운동시간 배분에 있어 연속적 운동방법과 유사하게 간헐적 운동의 방법도 경증치매환자의 운동처방에 유효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본다.

노인소비자의 구매문제 인식 유형과 관련변수: 울산광역시를 중심으로 (Elderly Consumers' Perception of the Purchasing Problems and Related Variables : in Ulsan Metropolitan City)

  • 서정희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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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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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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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paper measured elderly consumers' perceptions of purchasing problems, and classified elderly consumers into 5 categories of purchasing problems using cluster analysis, and analyzed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elderly consumers' perception type, socio economic variables,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activities of healthy living. The data was collected from 500 elderly consumers in Ulsan Metropolitan City. Three clusters were extracted. 56.4% of the sample was included in 'redress and contract problems group', and 22.6% of the sample was included in 'less perception of purchasing problems group, and 21.0% of the sample was included in 'the perception of strong purchasing problems group. The elderly consumers' perception type of purchasing problems were related with socio-economic variables such as sex, existence of a spouse, the number of family living together, the number of children, education, the average monthly household income and allowance,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activities of healthy living. The redress and contract problems group was found to be of midium level in socio-economic and health status, and included more females and less spouselessness. The perception of less purchasing problems group was found to be the highest level in socio-economic status, and included more males and less spouselessness. The perception of strong purchasing problems group was found to be at the lowest level of socio-economic status.

경추 추간판탈출증에 의한 브라운-시쿼드 증후군 : 수술 후 도수치료와 운동치료 효과-사례연구 (Brown-Sequard Syndrome Produced by Cervical Disc Herniation : Manual and Exercise Therapy after Operation-Case Studies)

  • 김명준
    •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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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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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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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브라운시쿼드는 대부분 척추손상과 수질외 척추 종양에서 주로 나타난다. 드물게 경추 디스크가 브라운시쿼드의 원인이 된다. 경추디스크에 의한 브라운시쿼드 증세의 수술후 물리치료 및 도수치료 결과를 보고하기 위함이다. 방법 : 50세 남자로써 브라운시쿼드 증세로 진단을 받고 수술후 좌측 팔과 다리에 운동신경에 의한 마비증세가 있었으며(팔>다리), 우측으로 감각과 온도감각이 저하된 경우이다(팔>다리). 측정방법은 통증지수(VAS), 근력(Distal PowerTracII$^{TM}$ test), 지구력(Ergometer) 측정과 심리상태(설문)를 치료전과 후를 비교하였다. 물리치료에서는 기능적 전기자극 치료와 도수치료 및 운동치료 방법을 실시하였다. 도수치료는 통증완화와 근력강화를 위한 MET, MFR, Mobilization 등을 실시하였으며, 운동은 슬링시스템 등을 이용한 운동과 견관절의 불안정을 위해 안정화운동을 실시하였다. 결과 : 이 케이스는 수술후 이상 징후가 척수압박으로 인하여 보다 넓게 통증이 나타났으며, 운동 및 감각신경이 둔해지고 온도에 대한 감각이 반대편 결손으로 나타났으며, 좌측 어깨, 팔 견갑부의 근육 마비와 우측의 감각이 떨어진 현상이 나타났다. 물리치료 후 단기목표와 장기목표에 있어서 통증과 운동 및 감각 기능이 회복되어 각각 팔 통증에서는 VAS 8 ${\rightarrow}$ 1, 상지 하지의 운동기능은 Trace ${\rightarrow}$ Good 로 평가 회복되었으며, 근력측정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모든 치료과정 결과에서 심리적 상태의 설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어 긍정적 신뢰가 높아 진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결과 다리의 근력이 증가는 걷기 운동 및 에르고메터의 지구력 및 균형이 레벨1의 10분 수행능력이 레벨 20에서 30분 수행능력으로 향상되어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해졌다. 결론 : 예상하지 못했던 수술 후유증(side effects)에 대한 치료과정이 환자의 심리에 심각한 부정적인 생각이 신체의 기능과 감정의 손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치료 과정에서 기능적 향상과 더불어 정신적인 심리의 정서 안정이 매우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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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기반 정신적 피로 판별을 위한 딥러닝 모델 (Deep Learning Model for Mental Fatigue Discrimination System based on EEG)

  • 서쌍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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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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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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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개인의 정신적 피로는 인지능력 및 업무 수행능력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고의 주요 요인이 된다. 본 논문에서는 EEG 기반의 정신적 피로 판별을 위한 CNN 모델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안정 상태와 작업 상태에서의 뇌파를 수집하여 제안한 CNN 모델에 적용한 후 모델 성능을 분석하였다. 실험에 참여한 피험자들은 모두 대학교에 재학 중인 오른손잡이 남학생들이며 평균 나이는 25.5세이다. 각 상태에서의 측정된 뇌파에 대해 스펙트럼분석을 수행하였으며, CNN 모델의 입력데이터로써 원시 EEG 신호, 절대파워, 상대파워를 사용하여 CNN모델의 성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알파대역 후두엽 위치의 상대파워가 가장 좋은 성능을 나타내었다. 모델정확도는 훈련데이터 85.6%, 검증데이터 78.5%, 시험데이터 95.7%이다. 제안한 모델은 정신적 피로 판별을 위한 자동화시스템 개발에 적용될 수 있다.

뇌졸중 환자에서 로봇보조치료 효과에 관한 체계적 고찰 (A Systematic Review on the Effects of Robot-Assisted Therapy for Stroke Patient)

  • 박진혁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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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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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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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에서 로봇보조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체계적 고찰을 통해 연구결과를 종합하고, 로봇보조치료에 관한 연구들을 비교하고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2012년 6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외국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EMBASE, MEDLINE등을 통하여 검색하였다. 최종적으로 12개의 Randomized Controlled Trials(RCT)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선정된 12편의 연구는 Pedro score 2~7점까지 다양했으며, 다양한 중재방법을 통하여 로봇보조치료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연구들이 많았다. 주된 결과 측정도구로는 상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도구가 사용되었다. 로봇보조치료의 결과로는 상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서 향상을 보이나 로봇보조치료군과 고식적인 재활치료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로봇보조치료는 뇌졸중 환자에게 그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중재방법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중재방법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로봇보조치료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며,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중재방법을 적용하여 로봇보조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자기효능감 및 건강증진행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ctivities of Daily Living, Self-efficacy and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 in Stroke Patients)

  • 박선일;조복희
    • 재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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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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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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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to analyze the relationship the activities of daily living(ADL), self-efficacy,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s. Method: The research was a descriptive survey study.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15 hospitalized stroke patients to two General hospitals and one Oriental treatment hospital in G. Metropolitan. Data was collected through questionnaires from December 1st, 2003 to January 30th, 2004. The survey instruments used in the study Shah, Vanclay and Cooper's MBI(11 items), and Sherer and Maddux's self-efficacy(10 items), Walker, Sechrist, and Pender's HPLP(23 items) was developed by the researcher. The obtain data were analyzed with an SPSS 10.0 program using frequency, percentage, Cronbach's alpha, t-test, ANOVA, Duncan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 level of ADL the score was 50.5, self-efficacy 40.4,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54.6.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of ADL by general and disease related characteristics as follows : for monthly income(F=2.72, p= .048), duration of stroke(F=7.98, p= .001), number of attack(F=5.21, p= .007), operation (F=17.88, p= .000).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of self-efficacy by general and disease related characteristics as follows : for monthly income(F=4.83, p= .003), number of attack (F= 6.20, p=. 003), operation(F=4.03, p= .047).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of health promoti ng behaviors by general and disease-related characteristics as follows : for aphasia(F=4.24, p=.042).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ed between ADL and self-efficacy(r= .698, p=.000), self- efficacy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r=.398, p= .000), ADL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r= .235, p= .011). Conclusion: As a result,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ADL, self-efficacy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s. There will be considered useful nursing intervention effect to progress, support health promoting behavior of stroke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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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지역사회 거주노인의 허약 영향 요인 (Factors that affect the frailty of the elderly people Over 70-Year-old in a Local Community)

  • 김경희;윤희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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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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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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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후기 노인의 허약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3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M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후기 노인 301명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x^2$ test, t-test, ANOVA를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고, 노인의 허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70세 이상 지역사회 거주 노인들 중 허약노인으로 분류된 노인은 15.3%이었다. 노인의 허약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p<.01), 영양상태(p<.01), 인지기능(p<.01), ADL(p<.01), IADL(p<.05), 청력(p<.05), 저작불편감(p<.05)이었으며, 남자보다 여자일 경우, 영양상태가 불량할수록, 일상생활수행능력에 장애가 있을수록,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에 장애가 있을수록, 청력이 나쁠수록, 저작불편감을 느낄수록 허약점수가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70세 이상 지역사회 거주노인의 허약수준을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차원의 변수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근거로 향후 허약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포괄적인 건강증진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미취업 노인의 건강 개선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방향 탐색 (Exploring a Direction of the Development of an Education Program for Health Improvement of the Unemployed Elderly)

  • 박혁;김가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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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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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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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취업이 노인의 건강상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데 착안하여, 건강상의 이유로 취업하지 못한 대다수의 노인에게 취업자와 동등한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건강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시행되었다. 따라서 취업한 노인의 건강상태를 미취업자 노인과 비교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미취업자에게 시행되어야 할 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을 설정하여, 향후 건강에 관련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영양 상태와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차원에서 취업자가 더 긍정적인 건강 상태를 보였으며 인지력 (지남력, 주위집중, 일상인지)과 삶의 만족도 부분에서 취업자가 더 활성화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안전교육과 건강습관 개선교육, 인지활성화를 통한 수행능력 개선 교육, 사회적 교류 제공을 통하여 미취업자 노인의 건강상태를 발전시키고자 하였으며, 여가적 차원에 머물러 있는 노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안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미취업 노인들이 성공적 노화의 핵심인 취업과 동등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 등을 제공받아 건강을 유지하게 함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을 큰 폭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추후에 노인들의 사회적인 역할을 넓힐 수 있는 밑바탕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다.

요양시설 노인의 신체적 및 정신적 기능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of Physical and Mental Function with Quality of Life among the Elderly at Care Facilities)

  • 임영아;신택수;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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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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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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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요양시설 노인의 신체적 기능(ADL, IADL) 및 정신적 기능(우울, 인지기능장애) 수준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D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15개 요양시설에 입소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524명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의 기간 동안에 조사원이 조사대상 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면접 조사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각 독립변수에 대한 삶의 질을 종속변수로 하여 평균점수를 비교하기 위해 t-test 및 ANOVA로 검정하였다. 또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독립변수들의 설명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삶의 질은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가족과 함께 산다는 군보다 혼자 산다는 군, 자녀와의 관계가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건강하다는 군보다 건강하지 않다는 군, 신체의 부자유가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 치아상태가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 아침식사를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일상생활수행능력(ADL)과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IADL)이 낮을수록, 우울수준이 높을수록, 인지기능장애점수가 낮을수록 삶의 질 수준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요양시설 노인의 삶의 질은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상태 및 건강관련행위특성뿐만 아니라 신체적 기능 및 정신적 기능과도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재가노인 대상 강점관점 사례관리의 효과성 연구 (A Study on the Effectiveness of Strengths-based Case Management for the Elderly)

  • 한혜경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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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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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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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는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강점관점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실제로 운영해 보고, 이 프로그램이 노인의 욕구에 기반한 장기목적과 단기목표를 달성하는데 효과적인지, 그리고 일상생활 기능(ADL, IADL 수행능력) 및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노인대상 강점관점 사례관리의 적용 및 확산 가능성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6명의 사례관리자가 G시에서 재가보호를 받고 있는 노인 8명을 대상으로 2008년 11월 부터 2009년 4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강점관점 사례관리서비스를 직접 실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강점관점 사례관리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강점관점 사례관리가 대상 노인의 일상생활 기능 및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연구대상 노인별 사전, 사후평가와 함께 비교집단노인(24명)과의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강점관점 사례관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본 프로그램은 단기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ADL이나 IADL 수행능력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본 프로그램이 생활만족도에는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입증됨으로써 본 프로그램이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도 노인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단기목표를 달성하고,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고무적인 결론에 도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선진국에서 개발되어 적용되고 있는 강점관점 사례관리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노인들에게도 효과적이며, 앞으로 노인복지 설천현장에서 적용되고 확산되어야 할 당위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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