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상생활동작 수행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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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의 일반적 및 병리학적 특성에 따른 인지기능, 일상생활동작, 삶의 질의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the Cognition, ADL an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General and Pat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 오이수;강다행;이준희;전재근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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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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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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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 및 병리학적 특성에 따라 인지능력,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고자 실시되었다. 2016년 7월 15일부터 동년 8월 30일까지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치매노인 136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KC), 한글판 수정바델지수(K-MBI), 세계보건기구의 삶의 질 간편형 척도을 번역된 한국어판(Korean version WHOQOL-BREF)을 사용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값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비교에서, 연령대, 교육수준, 치매정도에 따라 인지능력에 차이가 있었고(p < .05), 치매노인의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비교에서, 연령대, 교육수준, 치매경과기간, 치매정도, 과거직업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p < .05), 치매노인의 삶의 질 비교에서, 연령대, 치매경과기간, 치매정도, 과거직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5). 인지능력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삶의 질과 인지능력, 삶의 질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간의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며(p < .001), 치매노인의 삶의 질은 인지능력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다(p < .01). 따라서 치매노인의 사회적 물리적 측면에서 더 활발한 치료적 중재 및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신경인지재활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과 일상생활동작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Neurocognitive Rehabilitation Therapy on Upper Limb Functions and Activity of Daily Living of Patients with Stroke)

  • 김선희;김광기;정원미;이정원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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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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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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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신경인지재활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회복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 장기적인 치료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 총 30명을 대상으로 신경인지재활치료군과 전통적인 작업치료군을 각각 15명씩 무작위로 선정하였으며, 실험은 1회 30분, 주 5회, 4주 동안 적용하였다. 대상자의 실험 전과 후의 기능회복 정도는 뇌졸중 상지기능검사(Manual Function Test; MFT)와 Fugl-Meyer Assessment Scale(FMA), 한국판 수정바델지수(Korean-Modified Bathel Index; K-MBI) 점수를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신경인지재활치료군이 상지기능검사에서 MFT와 FMA 측정값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5), 두 군 간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상지기능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일상생활동작 검사에서는 신경인지재활치료군에서만 K-MBI 값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 <.05). 연구결과를 통하여 신경인지재활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기능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향상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건강계약이 편마비 환자의 일상생활동작 수행정도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f the effects of Health Contract on the performance Level for Activity of Daily Living in the Hemiplegic patients)

  • 김병은;이향련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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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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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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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test the effects of health contract on the performance level for activity of daily living(ADL) in the hemiplegic patients. A quasi - experimental research for health contract, which was approved as an effective method of nursing intervention, was attempted to increase the performance of the hemiplegic patients' ADL. As a purpose sample, 69 hemiplegic patients hospitalized at Oriental medicine hospital of K university were taken and devided into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by means of random assignment. After Contracting with the experimental group, they were reinforced everyday for 20 minutes.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were observed and interviewed for five times at the in terval of 3~4 days by the trained nurses for this research. The data Collected through above mentioned methods were compute analyzed by t-test and ANOVA according to the purpose of this study. The data collected through above mentioned methods were computer analyzed by t-test and ANOVA according to the purposre of this study. strate increased the performance level for ADL than the Control group” was supported(t=2.96, df=52.76, p= .004). Sub Hypothesis 1,2,4,5 : “The hypothesis that the experimental group with health contract will demonstrate increased the performance level for eating(t=2.29, df=42.70, p= .027), personal hygiene and grooming (t=4.04, df=43.10, p= .000), dressing(t=3.32, df=67, p= .001) and undressing (t=3.47, df=48.44, p= .001) than the control group” was supported. Sub Hypothesis 3.6 : “The hypothesis that the experimental group with health contract will demonstrate increased the performance level for toiletting(t= .19, df=67, p= .849) and mobilization (t= .30, df=67, p= .765) than the control group” was not supported. The conclusion can be that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nurse and the patient results in the desired performance level for ADL in the hemiplegic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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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지역(谷城地域) 독거노인(獨居老人)의 신체적(身體的) 사회적(社會的) 능력장애(能力障碍)에 관(關)한 조사(調査) (The Physical and Social Disability of Aged Persons Who Live Alone in Goksung Area)

  • 김신월;김영락;류소연;박종;김기순;김양옥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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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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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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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 결론 곡성군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87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일상생활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신체적, 사회적 능력의 장애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1997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신체적활동 능력장애를 보기 위한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ADL)은 전동작에 대한 평균수행능력이 남자 61.1%, 여자 79.7%, 계 75.9%로 여자가 남자보다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수행능력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2). 사회적활동 능력장애를 보기 위한 수단적 자립능력(IADL), 지적 능동성(IA) 및 사회적 역할(SR) 등은 단계별 항목에 따라 수행능력이 9.2%에서 85.1%의 많은 차이를 보였다. IADL 중 세탁하기는 여자가, IA 전 항목은 남자가, SR 중 젊은 사람과 말 나누기는 여자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P<0.001). 3). 사회적 활동능력을 연령별로 보면, 수단적 자립능력의 10개 동작 전부와 사회적 역할의 4개 동작 모두에서 연령이 낮을수록 능력자가 많았고, 교육 정도별로 보면, 수단적 자립능력 중 2개 동작에서 질병이 없는 경우, 2개 동작에서 질병이 있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고, 사회적 역할 중 1개 동작에서 질병이 없는 경우, 1개 동작에서 질병이 있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으며, 수단적 자립능력 중 5개 동작과, 사회적 역할 중 1개 동작에서 자식이 있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고, 사회적 역할 중 2개 동작에서 종교가 있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다. 4). 사회적 활동능력을 여가활동 여부, 음주, 흡연 여부별로 보면, 수단적 자립능력 중 6개 동작, 지적 능동성 중 2개 동작, 사회적 역할 중 2개 동작에서 취미생활을 가진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고, 수단적 자립능력과 사회적 역할의 모든 동작에서 노인정을 이용하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으며, 수단적 자립능력 중 3개 동작에서 음주를 하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으며, 흡연을 하는 경우가 수단적 자립능력 중 3개 동작, 지적 능동성 중 1개 동작에서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다. 5). 사회적 활동능력을 건강인식 정도, 독거 기간별로 보면 수단적 자립능력 중 6개 동작, 지적 능동성 중 2개 동작과, 사회적 역할 중 3개 동작에서 스스로 건강하다고 인식하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으며, 독거기간에 따라서는 독거기간이 1~9년인 경우에 수단적 자립능력 중 1개 동작과, 사회적 역할에서 1개 동작이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다. 6). 다변량로지스틱 희귀분석 결과 일상생활동작 수행 장애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로는 연령, 노인정 방문, 독거 기간 이었고, 수단적 자립 활동능력과는 연령, 노인정 방문이, 그리고 사회적 역할과는 노인정 방문, 교육 수준 등이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나, 지적 능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없었다. 2. 제언 이상의 결론을 통해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1) 노인의 신체적 활동능력이 장애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나는 상위수준인 사회적 활동능력의 장애를 감소시키기 위해 농촌지역의 대표적 복지시설인 노인정, 노인회관, 노인종합복지관의 시설 확충 및 재정비로 노인을 위한 기능 훈련 및 기타 서어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노인 보건 대책이 요구된다. (2) 향후 독거노인들의 정확한 실태조사와 이들의 신체적, 사회적 활동능력 장애정도를 구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측정 도구 개발과 활동능력을 저하시키는 관련 변수들에 관한 심층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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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기능장애를 가진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수준 및 관련 요인 연구 (Study of Quality of Life and Related Factors in Veterans with Physical Dysfunction)

  • 권춘숙;김선엽;장현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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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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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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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신체적 기능장애를 지닌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수준을 확인하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와 대전에 위치한 보훈병원에서 신체적 기능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는 국가유공자 41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삶의 질은 SF-36을 이용하여 평가하였고, 일상생활동작은 수정된 바델지수로, 통증수준은 4항목 시각적 상사척도로, 우울증 척도는 노인우울척도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삶의 질은 연령이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와병기간이 길수록, 통증수준, 우울증 점수가 높을수록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삶의 질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우울증(B=-.969)이었으며, 주관적 건강상태(B=-5.098), 일상생활동작 수행(B=.140), 통증수준(B=-.163)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신체적 기능장애를 지닌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심리적 접근 뿐 아니라 일상생활동작 수행정도 등 신체적 증상의 완화, 통증감소를 개선시킬 수 있는 의학적 중재 및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동작 수행정도와 피로감에 관한 연구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Fatigue in the Stroke Patients)

  • 박근옥;신수진
    • 재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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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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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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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describe the level of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s) and fatigue of stroke patients and to identify related factors of ADLs and fatigue. Method: A sample of 132 were used who were recovering from stroke. The face-to-face interviews were conducted to collect data. The levels of ADLs and fatigue were evaluated using the Modified Barthel Index and Kim's fatigue scale respectively. A series of t-test and analysis of variance analyses were conducted to examine study purposes using SPSS 15.0. Results: The levels of fatigue and ADLs were 65.6 (SD=16.52) and 74.6 (SD=22.32) respectively. Significantly poorer ADLs were found: women (t=2.05, p=.001), older people aged ${\geq}$ 70 years (F=2.74, p=.046), the duration of onset (F=4.34, p=.006), the use of assist devices (F=35.64, p<.001), the parts of paralysis (F=4.25, p=.007), the time to attack (F=3.34, p=.039), and accompanying symptoms (F=15.23, p<.001).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fatigue with patients with lower accompanying symptoms having lower fatigue (F=11.08, p<.001).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gender, the duration from onset, the use of assist device, the parts of paralysis, the time to attack and accompanying symptoms were significant factors of the ADLs and fatigue post stroke. These factors should be considered when developing and testing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for stroke survivors.

일개 시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노인의 일상생활 동작수행 정도에 대한 조사연구 (A Study on the Level of ADL in Community Dwelling Elderly Registered in a Public Health Center)

  • 김금자;장효순;윤진;고선화;이은희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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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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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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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level of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in a group of community dwelling elderly. Methods: The subjects were 100 low-income elderly registered in a public health center.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PC program. Resul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basic ADLs of the subjects were scored at 7 levels, and the mean score was 6.24 out of 7 points. The subjects did not necessarily require help from others, but might have needed more times or instrumental assists to perform ADLs. The lowest ADL score was reported on walking up to the stairs (5.05), for which the subjects did not need physical assistance, but needed a certain degree of supervision. The highest score was reported on self eating (6.74), followed by bowel management (6.60). 2. The mean IADL score of the subjects was 1.77 out of 4 points. indicating that the subjects were very independent in performing IADLs, without help from others. 3. In relation to general characteristics, the level of ADLs of the subjects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y age (F=6.65, P=.000), main activities (F=6.36, P=.001), perceived health status (P=4.66, P=.012), educational background (F=4.64, P=.03), marital status(F=4.62, P=.005), and major household income (F=4.15, P=.002). 4. The subjects' level of IADLs in relation to their general characteristics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y perceived health status (F=8.08, P=.001), major activities (F=7.33, P=.000), age (F=6.18, P=.000), family context (F=3.53, P=.018), religion (F=3.10, P=.019), marital status(F=2.62, P=.055), and major household income (F=2.31, P=.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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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기능 장애 환자의 가상 환경 움직임(Virtual Moving Surround) 자극에 따른 자세 균형 제어 (Postural Control During Virtual Moving Surround Stimulation in Patients with Brain Injury)

  • 김연희;최종덕;이성범;김종윤;이석준;박찬희;김남균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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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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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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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뇌기능 장애 환자에서 자세균형 제어능력의 저하는 보행 및 일상생활동작 수행 등에 어려움을 초래하며 이에 대한 정확한 평가 및 치료를 위하여 일상의 환경변화와 유사한 상황을 제공하고 이에 따른 자세균형 조절 능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뇌기능 장애 환자에서 가상적 움직이는 환경에 따른 자세균형 조절 기능을 정확히 평가하고 환경의 움직임이 자세균형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15명의 뇌기능 장애 환자들과 정상인 15명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유사한 환경의 조성을 위하여 HMD를 이용한 가상 환경 움직임(Virtual Moving Surround)을 네 가지 다른 패턴으로 제공하였다. 자세동요의 정도는 힘판을 이용하여 신체압력중심의 변화를 전체이동거리, 동요주파수, 최대 빈도 COP 위치로 측정하였으며 가상 환경의 차이에 따른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검사 재검사 신뢰도평가에서 일관된 분석결과를 나타냈고 뇌 기능장애 환자와 정상인의 분석에서는 두 그룹간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전후로 빠르게 변하는 가상 환경에서 가장 큰 자세동요를 나타내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뇌기능 장애 환자에서 가상 환경 변화가 자세균형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환자들을 위한 치료와 평가 환경 조성 등에도 유용한 자료로 쓰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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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기반의 상지 재활 훈련용 멀티플레이 콘텐츠 (Multi-player Contents for Upper Limb Rehabilitation based on VR)

  • 신성욱;이혁민;문호상;정성택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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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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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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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뇌졸중 후 편마비(Hemiplegic) 환자들의 상지기능 저하는 손을 많이 쓰는 일상생활 수행에 있어서 신체적 동작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불편함이 매우 크다. 본 논문에서는 편마비 환자들의 상지기능 개선을 위하여 자체 제작한 상지 재활 보조장치를 이용하였다. 이 장치는 팔이 움직일 수 있는 관절가동범위(Range Of Motion)와 손의 악력 크기를 사용하여 훈련 콘텐츠를 수행할 수 있다. 이 장치를 이용한 훈련 콘텐츠는 환자의 흥미와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VR(Virtual Reality)로 구현되었으며, 환자 혼자서 훈련하는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멀티플레이 환경으로 구성하여 환자의 재활훈련에 간병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작된 장치와 훈련 콘텐츠를 사용하여 손의 악력 크기와 팔의 관절가동범위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환자나 간병인이 쉽게 상지기능 개선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뇌졸중 환자의 지역사회중심재활서비스: 사례연구 (The Service of Community-Based Rehabilitation in Stroke Patient: A Case Study)

  • 김지현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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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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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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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사례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중심재활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중재 결과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지난 2009년 7월 처음 내소한 63세 여성 뇌졸중 환자 1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대상자의 일상생활동작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수정바델지수(Modified Barthel Index; MBI)를 이용하였고, 우울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Beck 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를 사용하였다. 중재 기간은 2011년 4월 27일부터 2011년 11월 30일까지로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안한 지역사회중심재활서비스와 일반적 작업치료를 제공하였다. 결과 : 환자의 MBI는 35점에서 55점으로 일상생활수행능력이 증가하였고, BDI는 26점에서 14점으로 우울증세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 초기 5~10분이던 서기 훈련이 30분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아 근력 및 근지구력도 증가하였다. 치료시간에 환자의 기분변화가 심했던 이전과 달리 안정되고 웃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보호자 역시 환자가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체감할 수 있었다. 결론 : 지역사회로 복귀한 만성 뇌졸중 환자에게 지역사회중심재활서비스를 적용하여 기능수준 및 삶의 만족도가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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