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지적 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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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칭 대명사 '나'와 '너'의 정서적 평가 차이 (The Difference of Emotional Evaluation for Personal Pronoun 'I' and 'You')

  • 이재호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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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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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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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인칭 대명사의 '나'와 '너'가 긍정과 부정의 정서적 평가에 미치는 효과를 세 개의 실험에서 관찰하였다. 실험 1은 인칭 대명사를 점화하여 정서 단어의 반응이 어휘판단과제에 작용하는 과정을 SOA 1000ms에서 관찰하였다. 인칭 대명사와 정서 단어의 주효과만 관찰되었다. 실험 2는 SOA 1000ms에서 두 변인의 효과를 명명과제를 적용하여 관찰하였다. 변인들의 어떤 효과도 관찰되지 않았다. 실험 3은 SOA 500ms에서 명명과제를 적용하였다. 그 결과 두 변인의 상호작용이 관찰되었다. 세 실험은 인칭 대명사 '나'와 '너'의 평가적 표상이 과제의 특성에 따라 매우 역동적일 가능성을 보였다. 이들 결과를 사회 인지이론으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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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 개념

  • 유상록;정재용;김득봉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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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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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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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지금까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설비 개선, 운항요건 강화 등 하드웨어적인 측면 개선에 주력하였지만, 선박을 운항하는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선박조종시뮬레이션은 수행 횟수가 많을수록 조종성능에 익숙해짐에 따라 통계적 유의성의 문제가 발생한다. 본 연구는 인지 시뮬레이터의 개념도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고정된 항로가 아닌 랜덤하게 변하는 항로 조건에서 해기사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상황인식에 대한 여러 요소들은 항해 수행에 근저하는 인간 요인의 규명에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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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민감성과 이성관계 만족의 관계에서 인지적 정서조절과 갈등해결전략의 이중매개 효과 (Double mediation effects of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and conflict resolution strategy on the association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dating relationship satisfaction)

  • 고은영;김미경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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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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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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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거부민감성과 이성관계 만족의 관계에서 인지적 측면인 인지적 정서조절과 행동적 측면인 갈등해결전략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거부민감성 모델의 적용에 대해 검토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소재 대학 대학생 668명(남 232명, 여 436명, 평균연령, 21.59세(SD=2.08))을 대상으로 변인 간 관계에 대한 매개모형을 설정하여 관계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거부민감성과 이성관계 만족과의 관계에서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중 적응적 정서조절 전략과 갈등해결전략 중 통합과 타협 전략의 이중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즉, 거부민감성이 이성관계 만족과 직접적인 부적인 상관을 보여 거부민감성이 높을 경우 이성관계 만족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다만,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초점을 확대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서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통합과 타협의 갈등해결전략을 통해 이성관계 만족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실제에 대한 함의와 개입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내 플립러닝의 학습효과에 관한 메타분석 (A Meta Analysis on Effects of Flipped Learning in Korea)

  • 조보람;이정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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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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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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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메타분석을 통해 국내 플립러닝의 학습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7년도까지 국내에서 발행된 플립러닝 효과성에 관한 연구들을 수집하였고, 총 95편이며 이 중 학위 논문은 59편, 학술 논문은 36편이다. CMA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전체 효과크기, 종속변인에 대한 효과크기, 조절변인에 따른 효과크기 차이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플립러닝의 학습 효과가 .58로 강의식 수업에 비해 학습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인지적, 정의적, 대인관계 영역의 효과크기 분석 결과, 세 영역 모두에서 플립러닝의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인지적 영역, 정의적 영역, 대인관계 영역의 순으로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플립러닝의 학습 효과는 출판유형, 학교유형, 중심교과에 영향을 받으며 출판유형이 학위 논문일 때, 학교유형이 고등학교일 때, 높은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플립러닝 수업설계 및 실행에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만4세 유아의 인지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체계변인 연구 (Research on the Ecological System Variables Predicting Korean 4-year-olds' Cognitive Development)

  • 김지현;김정민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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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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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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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만4세 유아의 인지발달이 생태체계변인에 따라 다른지를 살펴보고, 이 변인들이 유아의 인지발달을 유의하게 예측하는지, 어머니의 취업여부에 따라 상이한 예측을 보이는지를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한국아동패널 5차년도 자료인 만4세 유아 998명이었고, 어머니 및 교사 대상으로 질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만4세 유아의 인지발달은 유아성별, 모학력, 부학력, 모취업여부, 가정환경의 질, 자녀기관생활관심정도에 따라 달랐다. 자녀기관생활관심정도가 가장 큰 영향력을 가졌고, 유아성별, 가정환경의 질, 모취업여부의 순으로 인지발달에 영향을 미쳤다. 어머니의 취업여부에 따라서는 다른 양상이 나타났는데, 자녀기관생활관심정도와 성별이 공통적으로 영향력을 미쳤지만 취업모 가정에서 자녀기관생활관심정도의 영향력이 더 크게 나타났고, 가정환경의 질은 취업모 자녀의 인지발달에 대해서만 영향력을 미쳤다. 이 연구결과는 어머니의 취업여부에 따라 유아기 자녀의 인지발달을 도모하는 정책적 접근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노인의 상실경험과 자아통합감 수준에 따른 적응군집화 및 집단판별에 기여하는 변인 (The Clustering and Variables in Discriminating the Groups by the Level of the Loss Experience and Ego-integrity in the Elderly)

  • 정미경;이규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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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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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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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노년기 부정적 경험인 상실경험과 발달과업인 자아통합감 수준에 따라 노년기 적응을 군집화하고 어떤 개인·환경적 변인들이 영향력 있게 군집을 잘 판별해주는지 파악하였다. 그리고 판별된 변인들의 수준에 따라 상실경험에 대한 자아통합감의 결과가 달라지는지 확인하였다. 60세 이상 245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자료를 표집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변인들은 인지적, 정서적, 의지적, 영적, 사회적 차원의 다차원적 변인들이 포함된 개인변인들(일반적 자기효능감, 사회적 자기효능감, 신체적 자기효능감, 실존적 영성, 종교적 영성, 낙관주의)과 환경변인들(정서적지지, 정보적지지, 물질적지지, 평가적지지, 사회적 활동)을 연구에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기술통계, ANOVA, 군집분석, 단계적 판별분석, 위계적 중다회귀분석,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상실경험과 자아통합감 수준에 따른 노년기 적응은 4개로 군집화 되었으며 둘째, 군집을 타당하게 판별해 주는 변인은 낙관주의, 신체적 자기효능감, 실존적 영성, 정서적지지로 나타났다. 셋째, 판별된 변인들의 수준에 따라 자아통합감의 결과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인지기능 및 인지훈련효과의 관련변인에 관한 예비연구 (A preliminary study on factors affecting cognitive function and cognitive training effects)

  • 김영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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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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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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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에 관한 교육과 함께 주의, 기억, 실행기능, 기억책략 등을 다루는 인지과제를 수행하는 인지훈련을 실시하여 훈련 이전의 인지기능 수준은 어떤 개인적 특성과 관련이 있는지, 주관적 인지감퇴는 실제적인 인지감퇴를 반영하는지, 인지훈련의 효과는 어떤 개인 특성과 관련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참가자는 건강한 노인 20명으로 14회기의 인지훈련을 주 1회, 회기당 2시간씩 진행하였으며 사전 및 사후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인지기능은 연령과 자아존중감, 성격 특질 중 외향성과 개방성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관적인 인지감퇴는 객관적인 인지기능보다는 우울, 불안, 성격,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주관적 연령과의 상관이 유의하였다. 또한 인지훈련을 통해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측정하는 정신상태, 기억, 전두엽기능 검사 점수가 향상되었으며 인지훈련의 효과는 연령, 주관적 인지감퇴, 불안,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주관적 연령, 성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어떤 특성의 노인이 인지노화에 취약한지 알려주며, 인지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 참가자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내외통제성과 노화불안이 중년기 성인의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locus of control and Aging Anxiety on preparation for old age in middle-aged adults)

  • 전혜성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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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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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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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디지털대학 중년기 재학생들이 갖는 내외통제성 및 노화불안이 중년기 주요발달과업인 노후준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확인하여, 노후준비에 영향력 있는 심리적 변인이 내외통제성과 같은 상황통제에 대한 기본적 생활신념인지, 혹은 노화불안과 같이 중년기에 시기적으로 급증하는 불안기제인지를 파악하려는 탐색적 연구이다. 조사대상자들은 디지털 대학에서 자발적으로 경력개발을 하며 적극적으로 노후를 대비해가는 중년기 재학생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내외통제성, 노화불안, 인구사회학적 변인을 독립변인으로, 노후준비를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여 검증하였고, 최종적으로 308부의 설문이 결과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노후준비에 영향력이 있는 변인은 노화불안, 수입, 나이, 종교 등으로 확인되었다. 중년기의 당면한 현실적 난제인 노후준비에는 내외통제성과 같은 개인 신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고, 중년기에 급증하는 노화불안이 노후준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효과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심리적 기제 차원에서 중년기 성인들은 노화에 대한 지나친 불안보다는 긍정적인 노화관과 노후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생활전략을 가져야함을 제시하였다.

내현적 자기애가 대인공포(Taijin Kyofusho) 증상에 미치는 영향: 편집 사고와 사회적 고립의 연속매개 효과 (The Relation between Covert Narcissism and Taijin Kyofusho symptoms: Sequential Mediating effects of Paranoid Ideation and Social Isolation)

  • 김민재;김은정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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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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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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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내현적 자기애가 대인공포(Taijin Kyofusho)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서 편집 사고와 사회적 고립의 연속매개 효과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 소재의 334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남성 163명, 여성 171명) 내현적 자기애, 편집 사고, 사회적 고립, 대인공포증에 대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실시하였고, 구조방정식을 활용한 경로분석을 시행하였다. 적합도 분석 결과 이론적으로 가정된 모형이 수집된 자료에 의해 잘 설명되었고, 경로분석에 서 편집 사고와 사회적 고립이 내현적 자기애와 대인공포증 간의 관계를 연속 매개함이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발견은 대인공포증을 이해하고 개입함에 있어 내현적 자기애와 같은 성격적 변인, 편집 사고와 같은 인지적 과정 변인, 사회적 고립과 같은 행동적 변인들을 함께 고려해야 함을 제안한다.

성별에 따른 인터넷 쇼핑상황에서의 감정적 반응이 쇼핑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nsumer's Emotion Experienced during Internet Shopping According to Gender)

  • 서문식;김상희
    • 마케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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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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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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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인터넷 쇼핑과 관련된 기존의 연구들이 주로 인지적, 기술적 요인들에 초점을 두었다면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인지적 요인외에 인터넷 쇼핑에서 경험하는 감정적 요인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여성의 인터넷 쇼핑몰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여성 소비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 특징과 그리고 감성마케팅은 오늘날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 소비자를 남녀로 구분하고 이들의 쇼핑방식과 경험하는 감정유형, 그리고 감정적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쇼핑몰 특징에 있어서의 차이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 관리에 있어 남녀별 상이한 마케팅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 목적을 갖는다. 첫째, 성별에 따라 인터넷 쇼핑몰에서 경험하는 감정적 반응에 차이가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해보고자 한다. 둘째, 성별에 따른 인터넷 쇼핑몰 특징과 감정적 반응과의 관계에 대해 검증해 보고자 한다. 셋째, 인터넷 쇼핑몰에서 경험하는 감정들이 쇼핑행동관련 변인(만족, 재방문의도, 쇼핑시간, 쇼핑금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성별로 구분 하여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결과 남녀간 경험하는 감정과 이러한 감정을 유발시키는 인터넷 쇼핑몰 특징에 있어서 차이를 보임을 밝혀낼 수 있었고, 또한 만족, 재방문의도, 쇼핑시간, 쇼핑금액에 미치는 감정적 반응 차원이 상이함을 밝혀낼 수 있었다. 따라서 이를 통해 표적고객이 주로 남성인지 여성인지에 따라 어떠한 쇼핑몰 특징에 주안점을 두어야 하며, 또한 어떠한 감정적 반응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으리라 여겨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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