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먼저 인도 경제의 발전 과정 및 전망에서는 광대한 토지와 인구를 가지고 있어 중국에 버금가는 경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각종 법제도적 규제와 사회문화적 한계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1991년 New Industry Policy 이후 각종 규제를 철폐하는 등 외국인 직접 투자를 개방하고 있다. 이애 따라 골드만삭스는 인도 경제는 2012년 중국을 추월하고, 2032년에는 일본을 앞질러 중국, 미국에 이어 3위의 경제 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현재 인도가 16위의 교역 상대국에 머물러 있으나, 1990년대 후반 이후 대우, 헌대 자동차와 엘지, 삼성전자 등의 대기업을 선두로 하여 인도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어 인도와의 경제교역 비중이 높아질 전망으로 있다. 제3장에서는 인도의 투자 환경을 좀 더 구체적인 진출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하여 제4장에서는 한국 기업이 인도 진출시 극복하여야 할 제약 요소와 그 대응 전략을 도출하였다. 먼저 정부차원의 대응 전략으로는 인도 진출과 관련된 시장 정보와 지원을 체계적으로 담당할 전문기구의 설립 필요성과 인도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할 수 있는 전문가의 육성을 지적하였다. 이어서 우리나라도 일본인 정착촌과 같은 인도내 중소기업 전용 공단의 설립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한 인 CEPA를 조속히 타결시켜야 한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기업차원에서는 초기에는 직접수출 방식으로 진출하였다가 점차 직접투자 방식으로 전환해 나가야 하며, 단독 진출 투자보다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클러스트형 진출 방식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철저한 현지화를 위해 현지인의 소비 성향이나 문화 등을 철저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성공요소이며, 지역별로 투자 환경이 다르므로 입지 선정에 신중을 기할 것을 지적하였다. 중국에 대한 현지 투자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우리에게 인도는 또 하나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많은 투자 제약 요소가 존재한다. 따라서 인도 진출시에는 정확한 정보 분석과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본 논문이 인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문헌연구를 통해 Chindia (China + India)의 IT산업 현황과 정부 정책을 살펴보았으며, 한국 IT기업의 친디아 진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에 부합하는 변수를 설정하여 진출의 활성화 정도를 위한 실증연구를 친디아에 진출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친디아 진출의 주요 성공요인을 보면, 중국의 경우 정보기술 전문성, 혁신 선도자, 기업의 영향력, 산업유형, 한국에 대한 친밀도 순으로 중요성을 평가하였으며, 인도는 혁신 선도자, 기업의 영향력, 경과시간, 진출국가 문화에 대한 이해, 교육 정도 순으로 평가하였다. 둘째, 인도에 진출한 기업이 중국 진출기업에 비해 학습특성을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했고, 중국 진출 기업은 인도에 비해 정책특성을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 주요성공요인 중에서 중국은 해당 국가 정부의 지원, 인도는 진출국가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진출의 활성화에 유의한 관계를 나타냈다.
인도는 2014년 모디 정부 출범 이후 부정부패 척결, 기업환경 개선, 적극적인 외자유치 등의 경제개방 및 개혁정책을 추진하는 들 높은 경제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의 면적은 329만 $km^2$로 서유럽 면적과 비슷하고, 인구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많은 약 13억 명으로 높은 생산 소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모디 정부 출범 이후 전 정부 대비 인프라 개발 예산을 4배 이상 배정했고, 주요 항만 개발 및 제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인도 시장에 대한 우리나라의 해운 항만 물류기업 진출 및 투자 지원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인도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화주기업 및 물류기업의 물류 애로사항 해소 지원, 해운 물류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정부차원의 다양한 정책과 지원 사업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인도시장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물류 기업의 항만 물류시설 투자 후보지에 대한 정성적 정량적 분석을 통해 투자유망지역을 선정하는 것이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인도의 경제 및 교역, 물류시설 및 관련 정책 등의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물류기업 진출 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정성적 정량적 분석을 통해 투자유망지역을 선정하려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기업의 인도 진출 전략의 효율성을 DEA 모형을 통해 측정하고, 도출된 결과로 현재 인도 진출 한국기업의 현황과 경쟁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인도 진출 한국기업 진출 전략에 관한 주요 변수 중 공통된 변수를 분석에 사용함에 있어서 인도에 진출한 112개 기업을 대상으로 본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효율성 측정을 위하여 'DEAR 2.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투입량은 최소로 유지하고 산출요소를 극대화하는 산출지향 CCR모형과 산출지향 BBC모형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인도에 진출한 기업의 대한 투자전략에 대한 상대적 효율성 분석에 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CR 모형에서 효율적으로 분석된 기업은 6개 기업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기업이 경영의 비효율성을 보이고 있다. 둘째, 순수기술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BCC 모형에서 효율적으로 분석된 기업은 103개 기업으로 나타났으며 CCR과 달리 전반적으로 기업의 순수기술효율성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규모의 효율성을 분석한 결과 효율적으로 나타난 기업은 6개 기업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기업이 비효율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효율성을 갖는 기업은 모두 규모를 확대해 효율성을 개선하여야 한다. 위와 같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했을 때 향후 인도에 진출할 기업은 종업원 수, 투자규모, 투자형태, 업종을 고려하여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확보하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는 열악한 산업 구조를 보이지만 빠른 성장세로 세계 경제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기 플랜을 갖고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세계적인 기업이 늘어나면서 축산분야에 관심을 갖고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업체가 눈에 띈다. 국내 양계 케이지 전문 업체 보일공업(주)가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현지 자카르타에 직원을 파견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본 기자는 보일공업(주)와 인도네시아 현지 동행 취재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양계 산업은 물론 국내 양계관련 업체의 진출 가능성을 보고 온 내용을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정보시스템 업체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시스템 구축 방안을 도출하였다. 현지 기업보다는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보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험을 축적하면서 점차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보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해외진출의 성공 가능성이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여 해외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을 우선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인도네시아는 중국 다음으로 우리나라 진출 기업체 수가 많기 때문에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설문조사와 사례연구를 수행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서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84개 기업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정보시스템 현황을 조사하였고, 사례연구를 통해서는 H공단, S사, C사의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서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시스템 구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나라 정보시스템 업체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본 논문은 왜 인도해군이 인도양을 벗어나 태평양 해역으로 진출하려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한다. 인도는 거대한 섬 국가이자, 해양국가이다. 이에 인도해군(Indian Navy: IN)은 인도양에서의 해양안보(maritime security) 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이 해양에서 발생되고 있는 다양한 비군사적 위협에 대한 기여로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면 아덴만 해적퇴치작전 등이다. 인도는 지리적으로 중국 등의 대륙국가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나, 태평양 연안국가들과 긴밀한 양자간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울러 다양한 다자간 협력체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후자의 경우 EAS, ARF, ASEAN 등의 협력체이다. 또한 인도는 경제, 사회문화적으로 태평양 연안국가들과 동질성을 갖고 있다. 그 동안 인도해군은 태평양에 대한 많은 기여와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이는 서태평양해군심포지움(WPNS) 업저버 국가 등의 다양한 활동 확대에서 발견되고 있다. 인도는 동방정책(India's Look East Policy)를 외교정책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이는 태평양에서의 해양안보에 대한 기여와 참여를 의미한다. 이는 최근까지 왜 인도해군이 중국, 아세안, 한국, 일본 및 호주 등과 긴밀한 해양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주된 이유를 설명한다. 이러한 인도해군의 기여는 태평양 해양에서의 해양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섬유산업은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해외진출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 섬유산업에 있어서 세 번째 교역군인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직접투자액이 5위로 한국의 해외진출이 활발한 국가이다. 본 연구는 한국 섬유원단업체가 인도네시아로 진출하기 위한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문헌연구와 전문가 회의를 통해 인도내시아 사정을 고려한 섬유업체의 SWOT 대표요인들을 도출하였다. 이들간 우선순위를 도출하기 위해 AHP 분석을 시행하여, SWOT 요인들의 최종가중치와 우선순위를 도출하였다.
인구11억명의 무한한 시장‘인도’. 특히 인도는 IT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거기에 인도는 10여년간 연평균 GDP 성장률 6%대의 고도성장을 이룩하는 등 중국에 이어 경제강국으로의 탈바꿈을 꿈꾸고 있다. 이처럼 매력적인 시장을 기업들은 놓칠리가 없다. 이미 세계 유수의 기업들은 꿈틀대는 인도
시장을 주목해 왔다. 인도에 법인을 설립, 현지의 값싼 노동력을 이용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가하면, 인도시장에 맞는 저가상품을 적극개발, 공급함으로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국내기업의 경우 자동차와 가점제품의 경우 비교적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현대자동차, LG전자, 삼성전자 등은 인도 현지에서 호평을 받을 정도로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다. 하지만 전력 시장에서만큼은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를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평균 30% 이상에 달하는 관세율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도 수출의 경우 말처럼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인도의 경우 영국의지배를 받던 국가라 아직까지 ABB, 시멘스 등 유럽업계의 강세가 뚜렷해 타 지역국가 업체들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상황이다. 무엇보다“대금이 들어와야 거래가 성사됐다”라고 말을 할 정도로 대금인수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부지기수고, 계약 파기도허다해 계약에들인 노력만큼 성공률이 높지 않은 것도 국내 전력 관련업계의 진출 부진의 한이유다. 그렇다고 인도 시장을 그냥 놓치기에는 너무아깝다. 이에 국내업계의 경우 매력적인 시장을 놓치지 않으려 계속해서 인도 시장 진출추진하고 있다. 인도 전력시장 현황을 소개하고, 수출을 위한 국내 업계의 노력 및 수출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종 합적으로 정리해봤다.
우리나라는 자국 물류시장의 성숙과 이로 인한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고, 급성장하는 세계 물류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코자 2006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글로벌 물류시장 진출을 위한 의욕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도는 인구가 11억에 달하고 제2의 중국으로 인식되면서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관심과 진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는 다양한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인도 물류시장에서 성공적인 해외투자를 위해 유망한 물류사업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투자의 우선순위를 평가하는 Fuzzy-AHP 의사결정 모델을 제시하였다. Fuzzy-AHP 기법은 가용한 정보의 부족으로 인한 의사결정자의 애매모호한 정도를 정량적으로 반영하여 의사결정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본 모델은 우선순위 평가요소 및 대안들을 선정하고 문제를 구조화 한 후, 해운, 항만, 3PL의 전문가 집단으로 나누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종합하여 대 인도 투자사업의 우선순위를 제시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투자대안의 우선순위는 항만터미널 운영, ODCY 운영, 도로운송업, 포워더업, 내륙창고 운영의 순으로 나타났다. 즉 현 시점에서 항만터미널 운영이 인도 물류시장 진출 시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사업이며, 다음으로 항만 인근의 ODCY 확보가 중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인도 진출 시 성공 가능성이 낮은 사업은 내륙창고 운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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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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