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공호흡기 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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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기 회로 교환주기가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메타 분석 (A Meta-Analysis of the Ventilator Circuit Change Period on 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

  • 송주현;김경희
    • 임상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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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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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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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is meta-analysis was aimed to investigate the evidence of proper period of the ventilator circuit change using existing research. Methods: For this study, 14 published studies between 1995 and 2010 were tested by Macaskill, Funnel Plot, the Odds Ratio of DerSimonian and Laird, Fisher and Liptak analysis. Results: There were no publication bias found in the subjects. The results of the meta-analysis demonstrat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neither the Odds Ratio (OR=1.18, 95% CI=0.94-1.47) of the frequency of 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 and the mortality based on the period of the ventilator circuit change (Fisher p=.332, Liptak p=.498), nor the ventilation duration of ventilator (Fisher p=.843, Liptak p=.506), and the hospital length of stay (Fisher p=.254, Liptak p=.480). Conclusion: In order to present more concrete guidelines on the period of the ventilator circuit change, further research is warranted to thoroughly control confounding variables which related to the periods of the ventilator circuit change.

가정용 인공 호흡기를 사용하는 소아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f Children Using Home Mechanical Ventilation)

  • 안영준;이승현;김효빈;박성종;고태성;홍수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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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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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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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급성 호흡부전증, 호흡중추장애, 신경근 질환 등으로 인한 만성 호흡부전 환자들이 가정용 인공 호흡기의 도입으로 가정에서 기계 환기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생명을 연장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그 사용하는 예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임상자료가 거의 없어 저자들은 인공 호흡기를 장착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태를 조사하였다. 방 법 :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서울아산병원 소아 중환자실에 입원 후 가정용 인공 호흡기를 장착한 21명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고 전화면담을 시행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들은 21명으로 남아 15명, 여아 6명이었다. 인공 호흡기를 장착하였을 때 중간 연령은 31개월(범위 : 2-150개월)이었으며, 호흡기를 장착한 중간 기간은 25개월(범위 : 2-68개월)이었다. 환아들의 원인 질환으로는 호흡중추장애를 포함한 신경근 질환이 16례, 급성 호흡곤란을 포함한 폐질환이 4례, 유전성 대사질환이 1례였다. 인공 호흡기 양식은 압력 조절 양식이 16례(76%), 용적 조절 양식이 5례(24%), 산소가 필요한 경우는 13례(62%)였고, 인공 호흡기를 조금이라도 이탈할 수 있었던 경우는 3례(14%)였다. 기계고장은 19개월마다 1회 발생하였고, 인공 호흡기 장착 후 평균 입원 횟수는 매년 1.7회, 그 원인으로는 폐렴(68%)이 가장 많았다. 추적 관찰한 결과 사망한 환아는 9명(43%)이었고, 사망원인은 기관지 튜브 폐쇄가 4례였다. 인공 호흡기 대여, 산소발생기, 영양식, 진찰 및 치료비용 등을 포함한 모든 의료비용은 월간 평균 111만원이었다. 결 론 : 최근 가정용 인공 호흡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망원인으로 기관지 튜브 폐쇄가 많아 주의 및 관리를 필요로 하고 인공 호흡기를 장착한 가정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회로 교환주기에 따른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발생률 차이 (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 with Circuit Changes Every 7 Days versus Every 14 Days)

  • 최정실;연정화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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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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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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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o determine whether the practice of not routinely changing ventilator circuits in patients who require prolonged mechanical ventilation is associated with 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 (VAP). Methods: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ventilator circuits were routinely changed every 7 days for the control group (39) and every 14 days for the experimental group (40) over a period of 1 yr (April 1, 2009-March 31, 2010). Pediatric patients (age 17 yr or less) were not included. VAP was diagnosed by the criteria of the Centers of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Incidence of VAP and characteristics of infection were evaluated. Results: In the experimental group, 2 episodes of pneumonia were observed in 40 patients and 1,322 ventilator days. The rate of VAP was 1.5 per 1,000 ventilator days. There was 1 episode of pneumonia in 39 patients and 481 ventilator days for the control group. The rate of VAP was 2.1 per 1,000 ventilator days. The difference between both groups was not significant (p=.695). Conclusion: Extending ventilator circuit change interval from 7 days to 14 days does not increase the risk for VAP.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퇴원한 정상 체중아와 저출생 체중아의 재입원에 관한 비교 (Comparison of Rehospitalization during the First Year of Life in Normal and Low Birth Weight Infants Discharged from NICU)

  • 민세아;전명원;유선희;이오경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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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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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3-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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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출생 후 첫 1년은 유병율과 사망율이 높은 시기이고, 특히 저출생 체중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미숙아나 저출생 체중아에 대한 추적관찰이나 예후에 대한 연구가 많이 되어왔었다. 그러나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환아의 약 반 수정도가 정상 체중아임에도 불구하고 정상 체중아에 대한 추적관찰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저자들은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정상 체중아와 저출생 체중아의 생후 1년 동안의 재입원율과 재입원 원인을 알아보고 재입원에 영향을 미친 주산기 인자들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전주 예수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치료 후 생존하여 퇴원한 2,500 gm 이하의 저출생 체중아 131명과 2,501 gm 이상인 정상 체중아 302명을 대상으로 입원병력지 및 외래 추적관찰 기록을 검토하였고, 또한 전화를 통하여 정보를 얻었다. 본원 입원 중 다른 병원으로 전원한 경우는 포함하지 않았고 또한 입원 중 사망한 환자도 포함하지 않았다. 저출생 체중아의 경우 다시 1,500 gm 미만군, 1,500-1,999 gm군, 2,000-2,500 gm 군으로 세분하였고, 정상 체중아군과 같이 재입원 빈도와 재입원 원인 질환, 재입원 당시의 연령을 비교하였다. 또한 저출생 체중아와 정상 체중아를 재입원군과 비입원군으로 나누어 아기의 성별, 재태주령, 인공호흡기 치료 유무 및 기간, 뇌실 내 출혈, 패혈증,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의 입원기간, 부당 경량아, 선천성 기형, 산모의 연령과 교육 수준 등 여러 주산기 인자들과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1) 정상 체중아의 21.2%(64/302)가 총 76회의 재입원(1.19회/명)을 하였고, 저출생 체중아는 23.0%(30/131)가 총 37회(1.23회/명)의 재입원을 하였으며, 두 군간의 재입원율이나 재입원 횟수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재입원 원인으로 호흡기계 질환이 저출생 체중아군과 정상 체중아에서 각각 36.0%, 32.1%로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였으며, 그 외 원인으로 저출생 체중아에서는 위장관계 질환(26.0%), 요로감염(6.0%), 외과적 문제(6.0%), 심장질환(6.0%) 등이 있었고, 정상 체중아에서는 위장관계 질환(26.2%), 요로감염(11.9%), 외과적 문제(10.7%), 심장질환(7.1%), 선천성/발달장애(1.2%) 등의 순이었다. 3) 재입원시의 연령은 저출생 체중아와 정상 체중아 모두 1-3개월 사이에서 가장 많은 빈도(35.1%, 31.6%)를 차지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4) 산모의 연령과 교육 수준은 저출생 체중아와 정상 체중아 모두에서 재입원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05). 5) NICU에서 퇴원한 생존 환아들에서 재입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주산기 인자들에는 인공호흡기 치료 유무, 6일 이상의 인공호흡기 치료, 선천성 기형의 존재 등이 있었고, 재태 연령, 출생체중, 성별, 출생시 부당 경량아, 뇌실 내 출혈, 패혈증, 신생아 집중 치료실 입원 기간 등은 의미있는 관계가 없었다. 정상 체중아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으나 저출생 체중아에서는 재입원과 의의있게 연관된 주산기 인자는 없었다. 결 론 :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생존하여 퇴원한 환아들에서 정상 체중아나 저출생 체중아 모두 생후 1년동안 비슷한 재입원율을 보였으며, 정상 체중아에서는 재입원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인공호흡기 치료 유무, 6일 이상의 인공호흡기 치료, 선천성 기형의 존재 등이 있었으나 저출생 체중아에서는 의의있게 연관된 주산기 인자가 없었다. 따라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는 정상 체중아들도 퇴원 후 추적관찰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30분 자가호흡관찰에 의한 기계적 호흡치료로부터의 이탈 (Weaning Following a 30 Minutes Spontaneous Breathing Trial)

  • 신진;고영민;정연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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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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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6-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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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기계적 호흡치료로 부터의 이탈이란 호흡일을 인공호흡기에서 환자에게 되돌리는 과정으로 여러가지 이탈 방법 중 어떤 방법이 더 낫다는 확실한 보고는 없지만 최근의 연구에서는 자가호흡관찰에 의한 이탈시도가 더 낫다는 보고가 있다. 자가호흡관찰에 의한 이탈때도 자가호흡관찰시간에 대한 확실한 의견은 없다. 저자들은 기관내 튜브를 통한 산소공급으로 1시간 자가호흡관찰후 이탈 및 발관을 동시에 시행하는 방법의 유용성에 대해서 발표한 적이 있으면 이번에는 관찰시간을 30분으로 단축하여 성공이 예상되면 다시 인공호흡기 연결없이 바로 발관을 시행하는 적극적인 이탈 방법을 시행하였다. 방 법 : 1994년 8월부터 1995년 7월까지 1년간 호흡부전으로 기계호흡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탈은 호흡부전을 초래한 기저질환이 호전되고 활력징후들이 안정된 상태로 유지되며 $FiO_2$ 0.4 이하에서 동맥혈 가스분석상 산소분압이 55mmHg 이상인 경우 시도하였다. 이탈기준을 만족하는 대상환자에서 기관내 튜브를 통해 분당 6L 산소를 공급하고 이탈시킨 상태에서 30분 동안 의사가 환자옆에서 환자의 전신상태, 호흡횟수, 맥박수를 고려하여 청색증, 발한, 빈맥, 혈압상승, 혈압저하 등이 없고, 가스분압이 55mmHg 이상으로 유지될 경우 인공호흡기 연결없이 발관을 시행하였다. 인공호흡기 이탈후 48시간 이상 자가호흡이 가능한 경우를 이탈성공으로 정의하였다. 결 과 : 기계적 호흡치료률 받은 42명중 이탈기준을 만족시키는 15명의 환자에게서 총 17회의 이탈을 시행하였다. 이 17회의 30분 자가호흡관찰후 발판을 시행하는 이탈시도 중 14회가 성공하여 82.4%의 성공율을 보였다. 이탈에 성공한 14명의 환자에서 30분간의 호흡관찰후 실제 이탈후 발관까지는 8명이 30분, 3명이 1시간, 3명이 2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튜브를 통한 산소공급후 30분 자가호흡관찰에 의한 이탈의 경우도 1시간 자가호흡관찰에서처럼 높은 이탈 성공률을 보이는 쉽고 유용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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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폐 표면 활성제의 조기 투여와 연성 환기 요법의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Early Surfactant Replacement and Gentle Ventilation in the Treatment of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 이용석;이지혜;이상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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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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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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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호흡 곤란 증후군이 있을 경우 폐 표면 활성제를 조기에 투여하고 고빈도 환기를 시행한 후 상태가 안정되면 즉시 1회 환기 용적 환기를 기초로 하는 연성 환기 요법으로의 전환이 현재 치료의 기본으로 인식되고 있다. 호흡 곤란증이 악화되기 전 폐 표면 활성제를 조기에 투여하고 생리적 호흡 방식에 근접한 연성 환기 요법을 병용함으로써 인공 호흡기 치료 기간의 단축은 물론 합병증의 감소 등 치료 성적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최근 5년간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중에서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1개월 이상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출생 체중 1,500 g 미만의 극소 저출생 체중아 25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폐 표면 활성제 투여 후 인공 호흡기 처치를 받은 호흡 곤란 증후군 환아 141명을 연구군으로 하였다. 모든 대상아는 병력지를 기초로 재태 연령과 출생 체중을 분석하였고, 호흡 곤란 증후군 환아에서 임상적 특성, 폐 표면 활성제의 투여 시기, 인공 호흡기 처치 기간, 합병증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경중등증 호흡 곤란 증후군 135례 중 17.8%인 24례에서 산전 산모에 덱사메타존이 투여되지 않았으며, 반면 중증 호흡 곤란 증후군은 6례 중 50%인 3례에서 투여되지 않았다. 폐 표면 활성제는 호흡 곤란 증후군 141례 중 90.1%인 127례에서 3시간 이내 투여되었다. 경중등증 호흡 곤란 증후군 135례 중 89.5%인 121례에서 2일 이내에 인공 호흡기 이탈이 이루어 졌으나, 중증 호흡 곤란 증후군 6례 중 5례에서는 3일 이상으로 인공 호흡기 치료 기간의 지연이 있었다. 호흡 곤란 증후군 141례를 대조군과 비교 분석한 결과 남아, 출생시 가사(Apgar score<5)가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경중등증 호흡 곤란 증후군 135례 중 기흉, 기종격의 발생은 각각 4례, 2례였고, 만성 폐질환으로의 이행은 2례였다. 중증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는 6례 중 4례에서 만성 폐질환으로 이행하였다. 결 론 :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호흡 곤란이 악화되기 전 폐표면 활성제를 조기 투여하고 연성 환기 요법을 병행함으로써 인공 호흡기 치료 기간과 합병증의 발생률을 알아보았다.

구강간호방법과 인공호흡기회로 종류에 따른 다제내성균 발생률 비교 (Comparison of Oral Care and Ventilator Circuit on the Reduction of Multi-drug Resistant Infections among Intensive Care Unit Patients)

  • 신은숙;이경진;최은정;임성철;이은숙
    • 임상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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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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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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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Multi-drug resistant (MR) infections among intensive care unit (ICU) patients with oral intubation and a ventilator are serious nosocomial infections. This study was done to compare the effects of oral care and ventilator circuit on reduction of MR infections. Methods: A total of 92 participants were recruited from an ICU at C University Hospital in G-city, Korea, assigned to one of 4 groups and evaluated: group I received oral care with sponge and reusable circuit; group II received oral care with tooth brush and reusable circuit; group III received oral care with sponge and disposable circuit; group IV received oral care with tooth brush and disposable circuit. Results: Prevalence rate of MR infections was highest in group I (47.8%), followed by group II (30.4%), group IV (19.0%), and group III (13.6%). Of the four groups, group III showed a significantly decreased MR infections (p=.035) and higher possibility of survival rate as time passes according to survival analysis (p=.019). Conclusion: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using disposable ventilator circuit significantly decreases MR infections and raises the possibility of a higher survival rate as time passes. According to this study, the use of disposable ventilator circuit is useful in prevention of MR infections.

동일한 최고 흡기압(Peak inspiratory pressure)에서 기관 내관 풍선(Endotracheal tube cuff)의 최소 밀폐압(Minimal occlusion pressure)에 대한 상시량의 영향 (The Effects of Tidal Volume on Minimal Occlusion Pressure of Endotracheal Tube Cuff in Patients with Same Peak Inspiratory pressure)

  • 손장원;김태형;윤호주;신동호;박성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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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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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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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 경 : 기관 내관 풍선(cuff)의 압력은 과도하게 높으면 기관에 손상을 일으키고, 낮으면 압력 누출이 초래되므로 적절한 압력 유지가 필요하다. 적절한 cuff의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최소 밀폐압 (minimal occlusion pressure) 방법에서 cuff의 압력은 최고 흡기압(peak inspiratory pressure)의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고 흡기압 이외의 다른 요소, 특히 환기 용적과의 관련성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서 동일한 최고 흡기압을 유지하면서 상시량을 변화시키는 것이 기관 내관 cuff의 최소 밀폐압에 영향을 주는지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인공 호흡기 치료 중인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cuff 압력 측정계를 이용하여 공기 누출이 일어나지 않는 cuff의 최소 압력(최소 밀폐압)을 구하였다. 최고 흡기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인공호흡기의 설정을 조절하면서 1회 호흡량을 10% 증가시킨 용적과 10% 감소시킨 용적을 각각 적용하면서 최소 밀폐압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 초기 설정에서 최고 흡기압은 $32.6{\pm}4.72cmH_2O$ 였고, 최소 밀폐압은 $19.0{\pm}2.26$ mmHg 였다. 각 환자의 최고 흡기압과 최소 밀폐압 사이에는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있었다(r=0.77, p<0.01). 상시량을 10% 증가시킨 경우(high volume state)의 최소 밀폐압은 $20.3{\pm}2.41$ mmHg로 증가하였고(p<0.05), 상시량을 감소시킨 경우(low volume state)의 최소 밀폐압은 $16.8{\pm}3.01$ mmHg로 감소하였다(p<0.001). 결 론 : 최고 흡기압 뿐만 아니라 1회 호흡량도 기관 내관 cuff의 최소 밀폐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공 호흡기 적용에 따른 심근 허혈의 발생에 관한 연구 (Factors Related to the Development of Myocardial Ischemia During Mechanical Ventilation)

  • 김태형;김유호;임채만;김원;심태선;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고윤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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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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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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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및 목적 : 급성 호흡 부전으로 인공 호흡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서 인공 호흡기 적용 및 이탈 시에 혈역학적 변화에 의해 심근 허혈이 발생될 수 있으나, 이에 연관된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는 급성 호흡 부전으로 인공 호흡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서 혈역학적 변화가 가장 심하게 초래될 수 있는 치료 시작 시와 이탈 시에 발생하는 심근 허혈의 빈도 및 그 발생과 관련된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급성 호흡 부전으로 서울 중앙 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인공 호흡 치료를 받은 73명, 95예(남 : 여=35 : 38, 연령=$62.8{\pm}17.3$)를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인종 호흡 치료 시작 (69예) 및 이탈 (26예) 시에 24시간 holter monitoring을, 인공 호흡 치료 기간 중 1회의 심초음파를 실시하였다. 이탈 측정치 26예 중에서 5예는 이탈 시만 측정되었다. 심근 허혈은 1.5mm이상의 upsloping ST depression이나 1.0mm 이상의 downsloping 혹은 horizontal ST depression으로 정의하였으며, 환자의 증증도의 지표는 APACHE III score를 사용하였다. 결 과 : 24시간 holter monitoring에서 심근 허혈이 나타난 경우는 총 12명 (12.6%)에서 관찰되었고, 인공 호흡 치료 시작 시 11명 (15.9%), 이탈 시 1명 (3.8%)으로 시작 시에 심근 허혈의 발생 빈도가 높았다(p=0.12). 심초음파상 좌심부전이 없었던 73예 중에서는 8예(10.9%), 있었던 22예 중 4예(18.2%)에서 심근 허혈이 관찰되어 좌심부전이 호흡 부전과 동반된 경우 심근 허혈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기존 심전도상 심근 허혈이나 이전의 심근 경색이 의심되었던 경우는 총 20예 (21.1%)로, 이중 2예 (10%)에서 심근 허혈이 관찰되어 유의한 상관 관계는 없었다. 인공 환기 시작이나 이탈 시 저산소증이나 과탄산혈증 및 전해질 이상의 유무, 혈중 CK-MB level, APACHE III score, shock의 유무, 패혈증의 유무, 인공 환기 양식, inotropics의 사용 여부 등은 심근 허혈의 발생과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검사 중의 최대 심박수와 최저 평균 혈압용 심근 허혈이 없었던 군에서 $129.5{\pm}29.7bpm$, $83.8{\pm}17.6mmHg$, 심근 허혈이 있었던 군에서 $137.2{\pm}30.9bpm$, $82.5{\pm}15.9mmHg$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급성 호흡 부전으로 인공 호흡 치료를 받는 환자들 중 심근 허혈은 12.6%에서 관찰되었으며 주로 인공 환기 시작 시에 관찰되었고, 좌심부전이나 심전도 이상의 유무와는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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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모니터 및 볼륨 제어 방식의 마취기용 인공 호흡기 개발 (Development of an Anaesthesia Ventilator by Volume Control Method and a Gas Monitoring System)

  • 이종수;성종훈;김영길
    • 전자공학회논문지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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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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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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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일반적으로 시술자가 환자에게 마취를 할 때에는 매우 주의하여야 한다. 만약 잘못 시행 될 때는 환자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잘못 시술이 발생 될 수 있는 몇몇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시스템의 정밀성과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하여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특히 시스템에서 전자적인 부분은 스위치와 엔코더를 이용하여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조작을 편리하게 하고, 그래픽 액정화면 표시기를 이용하여 환자의 기도압과 이산화탄소 파형을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구현하였다. 또한 설정값의 정밀한 제어를 위해 기계적인 부분에서 유량 제어 밸브와 유량 센서를 이용하여 피드백 유량 제어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이러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시술자에게 설정치 조작의 편리성과 정확성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환자의 상태와 여러 가지 변수들의 허용 범위를 넘을 경우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알려줌으로서 마취기용 인공 호흡기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확보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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