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의 왕도정치의 핵심은 국민의 생활안정을 추구하는 보민(保民)과 교육을 통한 인격적 성숙에 이르는 교화(敎化)이다. 맹자의 보민론(保民論)이란 왕이 된 자가 백성을 보호하고 소득을 보장하여 삶의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는 일종의 복지이론을 말한다. 그의 보민론의 보다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논의는 항산론(恒産論), 사궁진휼론(四窮賑恤論), 기근구제론(饑饉救濟論)이라고 할 수 있다. 첫째, 항산론은 백성의 삶에 필수불가결한 생업 제정과 가족 부양, 기근 탈피에 대한 논의로서 오늘날의 소득보장 이론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둘째, 궁핍한 자에 대한 사궁진휼은 환과고독(鰥寡孤獨)을 보호하고 그들을 보살펴야 한다는 주장으로 공공부조 및 사회복지서비스 제도라든가 그밖의 관련제도로서 보살피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것이다. 셋째, 맹자의 이재민에 대한 기근구제론은 국가에서 한해, 풍해, 수해, 화재 등 각종 비상재해가 발생했을 때 공적자금을 활용하여 백성의 생존권 보호 차원에서 긴급히 재해를 구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것은 오늘날 국가의 공공부조로서 긴급복지지원제도에 의한 지원이나 사회복지관련법상으로는 재해구호법 등과 맥을 같이하고 있는 주장이다. 이로써 보면 맹자의 보민론은 소득보장으로서의 공공부조나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등과 같은 사회보장론의 성격을 띤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부산지역 치과를 포함하는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병원종사자 228명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의 주된 업무, 선호하는 내적인 이미지, 선호하는 외적이미지, 사회적 수준 등에 대하여 조사한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치과위생사의 주된 업무는 1순위는 치의사의 진료보조 28.2%, 2순위 치석제거 23.2%, 3순위 예방업무 20.6%로 나타났다. 2. 선호하는 이미지는 밝은 표정이 61.4%로 가장 많았으며, 단정함 32.9%, 세련됨 3.5%, 지적 임 2.2% 순으로 나타났다. 기혼에서 밝은 표정을 많이 선호하였으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chi}^2=8.11$, p<.05). 3. 유니폼은 투피스 바지 형을 76.3%로 가장 선호하였으며, 여자에서 투피스 바지 형을 많이 선호하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chi}^2=41.09$, p<.001). 4. 치과위생사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자질은 전문적 지식이 49.1%로 가장 많았으며, 성실함과 책임감 23.2%, 친절성 22.4%, 인격과 교양 5.3% 순으로 나타났다. 40세 이상인 종사자가 성 실함과 책임감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chi}^2=20.62$, p<.01) 5. 사회적 수준이 높다고 인식할수록 치과위생사의 외형적 모습이 신뢰감 또는 안정감에 영향 을 줄 수 있으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9.98, p<.001) 6. 사회적 수준이 높다고 인식하는 경우 밝은 표정을 선호하였으며(${\chi}^2=31.54$, p<.001), 사회적 수준이 낮다고 인식할수록 경우 친절성 및 성실함과 책임감이라고 인식하였으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chi}^2=14.03$, p<.05).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치과위생사의 사회적 수준과 이미지 향상을 위해서는 치과위생사에게 적합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무능력향상 프로그램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언어는 사람의 의사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가는데 있어서 기본적이고도 필수적이며, 상호간의 문화교류면에서 중요한 수단이 된다함은 물론이 다. 이러한 언어의 정상발육은 사람의 정상적인 청각기능을 통해서 형성되며, 만일 성장도중에 어떠한 원인으로 청력을 상설하게 되면 언어습득에 장애를 입게됨은 물론. 정서 및 인격형성에도 장애를 초래함으로서 결국에는 주위환경이나 일상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경우를 맞게 된다. 더욱이 오늘날의 사회구조가 고도로 복잡해짐에 따라서 청력장애자들에 대한 치료와 특수교육문제 및 그들의 취업분야 선택이나 사회적인 보상문제, 혹은 이를 판정하기 위한 신체검사기준치등을 정하는데 있어서 청력장애도의 설정과 적절한 분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청력장애에 대한 분류는 1940년에 Beasley가 3등급으로 분류한 것을 비롯하여, 1950년에 A.M.A.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서 음의 주파수에 따른 언어청취범위를 백분율로 조사한 바 있고, 1959년에 A.A.O.O.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and otolayngology)에서, Huzing (1959), Silverman(1963)등이 분류한 것을 기준으로 삼아오다가 그 후로 보청기의 성능 및 청력검사계기의 발달을 바탕으로, 1965년 (I.S.O 기준)에는 Goodman 씨가 좀 더 체계적으로 청력장애의 정도를 분류함과 동시에 그에 따른 치료 및 사회적 대책에 대해기재한 것을 사용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보고가 없는 터에 본 교실에서는 최근 1년간 난청을 주소로 본 이비인후과 외래를 방문한 환자중 180명을 대상으로 하여 Goodman 씨 분류법에 따라 청력장애정도를 분류함과 동시에 우리 일상생활 가운데서 청력과 비교적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되는 몇 가지 기준사항(대화, 방송, 학교 및 교회, 전화, 집단토의, 음원의 방향)을 지표로 하여 청력장애도와 각 사항의 응답재료를 검토한 바 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최근 급격한 미디어의 변화에 따라 이에 부합하는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증가하는 필요성에 비해 리터러시의 효율성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면 통합적 미디어 리터러시가 청소년 학습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와 같은 실증적 접근 등을 들 수 있겠다. 이에 본 논문은 기존 영상교육과는 차별화되는 멀티미디어 교육을 연구대상으로 삼고 청소년들에게 텍스트와 비디오와 사운드 등을 융합한 교육에 대한 결과를 학습 효과적 측면에서 연구했다. 멀티미디어 교육이 과연 청소년들의 학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학문적 탐구다. 연구방법으로 양적 조사와 질적 조사를 병행한 결과, 멀티미디어 교육은 학습능력 향상에 유의미하다는 결론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육으로 언어 교육과 같은 외연 확대와 동시에 실습 위주의 학습자 참여 교육을 제시했다. 이와 같은 여러 가지 교육정책에 대한 제언은 멀티미디어 교육이 단지 기존교육의 보조수단이 아니라 전인적 인격을 달성하는 교육의 핵심으로서 모든 학습활동의 중심으로 자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확산될 것이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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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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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6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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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인간은 여러 가지의 관점에서 정의될 수 있다. 첫째는 생물학적인 측면이며, 두 번째는 심리적인 측면이며, 세 번째는 사회적인 측면이다. 생물학적인 측면과 심리적인 측면은 인간내적(intrapersonal)인 면을 다루고, 사회적인 측면은 대인관계(interpersonal)적인 면을 다루고 있다. 인간의 행동이나 정신병리에 대하여는 그 동안 수많은 이론과 가설들이 있어왔으나 몸(body)과 마음(mind), 인간내적인 면과 대인관계적인 면을 동시에 통괄적으로 설명하는 이론은 없다고 할 것이다. 이에 저자는 신체와 정신에 동시에 적용이 가능한 용어들인 '힘(power)과 통제(control) 그리고 생존(survival)'의 개념으로 이 네 가지 측면을 모두 통괄하는 방법을 강구하고자 한다. 즉 힘에는 신체적인 힘, 정신적인 힘, 내적인 힘, 외적인 힘의 네 종류가 있다. 통제에도 역시 신체적인 통제, 정신적인 통제, 내적인 통제, 외적인 통제의 네 종류의 통제가 존재한다. 내적이란 자신에게로 향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외적이란 타인에게로 향하는 과정을 뜻한다. 한 개인에 있어서의 생존과 건강, 인격적 성숙, 성격적인 특성은 이 네 종류의 힘과 네 종류의 통제의 조화와 균형에 의하여 유지될 수 있다. 또한 이에 바탕을 두어 이 네 종류의 힘과 네 종류의 통제의 부조화와 불균형의 특성에 따라서 정상(normality)과 비정상(abnormality)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리고자 한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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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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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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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소아 청소년기의 가장 흔한 정신 장애이다. 이 장애의 기본 증상 및 이차 증상으로 인하여 본 장애를 가진 아동들은 학교 생활의 어려움, 학업성취도의 저하, 가족이나 친구관계 등 대인관계의 문제를 보이며, 장애가 적절하게 치료되지 않으면, 우울증과 같은 이차적인 정신장애로 발전하기도 하며, 물질남용, 행동장애, 반사회적 인격장애 등과 같은 장애와도 연관되어 있다. 현재까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로 가장 선호되는 것은 메칠페니데이트나 암페타민 등의 중추신경자 극제이다. 이들 약제의 작용기전은 여전히 불분명한 부분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뇌에서 도파민 등의 카테콜아민 농도를 증가시켜서 시냅스 효율을 높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과 측면에서도 정신약물학 분야에서 본 중추신경자극제에 의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치료는 정신질환의 어떤 치료법보다도 효과적이다. 지금까지 중추신경자극제의 최대 단점은 짧은 작용시간으로 인하여 하루에도 여러 차례 복용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본 약제를 복용하는 아동들은 동료로 부터 문제아로 낙인이 찍힐 가능성이 높으며, 낮은 약물 순응도, 사회적 편견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았다. 이로 인하여 중추신경자극제의 장기 제형 개발은 꾸준히 시도되었고, 최근에는 본 장애의 병태생리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반영한 보다 진보된 형태의 장기 작용형 중추신경자극제가 등장하였다. 본 고찰에서는 이들 제형들의 특징을 소개하였다. 이들 새로운 제형의 중추신경자극제들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가진 아동 뿐만 아니라 장애아의 부모나 학교 교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가정과교육의 성격과 정체성, 그리고 미래 방향을 탐구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가정교과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 인식인 교과의 이미지를 유형화하여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개인의 주관적 인식 경향을 객관화하여 유형화할 수 있는 질적 연구방법인 Q방법론을 활용하여 예비 가정교사를 대상으로 가정과교과의 이미지를 유형화 하였다. 그 결과 가정교과에 대한 이미지의 유형을 총 5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유형은 '사회의 적응을 위한 교과'로서 인식하는 집단이다. 이 유형은 가정교과를 통해 개인이 사회의 성숙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적인 능력이 길러지며, 미래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가정교과를 통해 완성될 수 있다고 인식하는 집단이다. 두 번째 유형은 '편견으로 소외된 교과'로서 인식하는 집단이다. 이 유형은 가정교과는 다른 교과와 비교할 때 입시와 관련이 적고 취업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아직도 가정주부들의 일을 배우는 교과로 인식하는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는 교과로 생각하는 집단이다. 세 번째 유형은 '삶의 기본요소를 알려주는 교과'로 인식하는 집단이다. 가정교과가 삶의 기본적인 요소를 가르쳐 주는 교과로 다양한 경험의 습득,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능력 등과 관련된 교과로 인식하는 집단으로, 인간생활의 거의 모든 면을 다루는 교과로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교과로 생각하는 집단이다. 네 번째 유형은 '가정생활을 강조하는 교과'로 인식하는 집단이다. 이 집단의 경우 가정교과를 전통적으로 가정교과가 담당하고 있었던 가정생활 영위를 위한 기술과 능력을 배양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이러한 가정생활의 기술이 여성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남성에게도 필요한 분야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다섯 번째 유형은 '개인적 성숙을 강조하는 교과'로 생각하는 집단이다. 이 유형에 속하는 집단은 가정교과가 개인의 성숙의 바탕이 되는 기본적인 자질을 배양하는 경향이 있으며, 기본적인 인격수양과 바른 인성 그리고 위기대처 능력까지를 포함한 개인발달의 기초가 되는 여러 가지 능력을 키우는 교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권역 외상 중환자실 간호사의 교육 현황, 교육 요구 및 간호사 역량을 파악 하는데 있다. 자료 수집은 5개 권역 외상 중환자 치료센터에 근무하는 123명 간호사로부터 설문지를 수집하였다. 조사 설문지는 외상 중환자실 간호사의 교육 현황, 교육 요구 및 간호사의 역량으로 구성되었다. 연구 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국내 외상 중환자 간호 교육 참여는 78.9%이었다. 외상 중환자 간호 교육 중요도 결과 '태도'는 3.64, '지식'은 3.52, '기술'은 3.47로 나타났다. 교육 요구도 결과 '지식'은 3.18, '태도'는 3.05, '기술'은 2.97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역량 조사 결과 '윤리적 역량'은 3.62, '심미적 역량'은 3.53, '인격적 역량'은 3.39, '과학적 역량'은 3.37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현시점에 맞고 적용 가능한 외상 간호교육의 표준화된 교육과정 및 실습위주의 교육개발에 초점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외상 중환자실 간호사의 전문성과 간호역량증진을 위한 전략모색이 필요하다.
간호 대학생은 임상실습기간동안 실무현장에서 다양한 학습을 하게 되며 특히 간호 리더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과 그 효과에 대해 인식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이 실습 과정에서 경험한 효과적 실무환경을 위해 간호리더자의 역할에서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분석하여 그 유형을 분류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방법은 간호 대학생이 심층적으로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Q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간호대학생으로 실습 경험이 있는 자로 30명으로 구성하였고, Q표본은 간호리더자의 역할유형과 관련된 문헌, 임상실습을 경험한 학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종 표본을 36개의 진술문으로 구성 하였으며, QUANL PC프로그램으로 주요인을 분석하여 관련 유형을 분류하였다. 연구결과로 간호학생들이 인식하는 간호리더자의 역할유형은 4개의 유형으로 나타났으며, 제1유형은 "정의와 냉철함 유지형", 제2유형은 "동기부여를 위한 환경조성 형", 제3유형은 "인격존중 및 능력신장형", 제4유형은 "신뢰성을 통한 인간관계 중심형"으로 분류되었다. 본 연구 과정을 통해 간호학생이 실습과정에서 경험하는 실무현장의 효과적 환경을 위해 간호 리더자의 역할을 파악하여 추후 실무 환경을 위해 리더자의 역할의 중요성을 제안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근거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수술행위는 신체에 대한 침습을 포함하는 것이므로 의료인은 수술주체와 수술행위의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여 환자가 그 수술을 받을 것인지의 여부를 선택하도록 하여야 하고, 이는 헌법 제10조에서 규정한 개인의 인격권과 행복추구권에 의하여 보호되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에 해당한다. 미국에서는 '대리수술'의 경우 폭행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사례가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수술의사에 대한 상해죄 등을 인정한 사례가 없고, 수술행위는 환자의 신체에 대한 적대적인 손상행위가 아니므로 상해죄로 처벌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또한 환자의 '가정적 승낙'을 폭넓게 인정하는 판례의 입장에 따르면 의사의 전단적 의료행위에 대하여 업무상과실치사상죄로 처벌하기도 어려우므로, 환자의 자기결정권 강화를 위하여 의사의 설명의무를 의료법 등에 명문화하고, 대리수술 등 전단적 의료행위에 대하여 별도의 처벌규정을 입법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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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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