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간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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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과 한국대학의 역할 변화 (The 4th.industrial revolution and Korean university's role change)

  • 박상규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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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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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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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각 언론, 기업계, 정부 유관기관 및 학계 등 많은 분야에서 4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우리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분야인 인공지능이 인간능력을 이미 크게 앞서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 많은 사람들은 4차산업혁명이 실제로 우리 코 앞에 와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렇게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온 4차산업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할까?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무인자동차 및 유전자가위 등에 대한 상반된 견해들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해 본다. 이러한 분석과 연구를 통하여 교육적, 정치적, 사회적, 윤리적 그리고 과학적 영향들을 파악해 본 결과, 현재까지 뚜렷하게 정립되어 있는 개념이나 체계,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고 오히려 4차산업혁명의 개념, 체계를 앞서서 정의하고 정립하는 국가나 기업, 개인들이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한국사회와 대학은 오히려 현재 2차산업혁명의 체계와 문화에서 머물러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현실인식 위에서 새로운 산업혁명의 트렌드를 맞추어 따라갈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보고자 한다.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체험형 실천적 문제중심 수업 설계 및 수업 인식 (Practical Problem-Focused Instructional Design and It's Perception Applying Universal Design)

  • 이경숙;장상옥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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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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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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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고등학교 기술 가정 주생활단원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체험형 실천적 문제 중심 교수.학습과정안과 학습자료를 개발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하여 수업인식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수업의 틀은 생각열기-문제인식-문제맥락 이해-정보탐색 및 대안탐색-대안결과 고려-실천계획 단계로 설정하였다.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실천적 문제해결을 위해 6차시의 '유니버설 디자인의 이해' '환경 변화 요인 분석' '인간을 배려한 주거 문화 창조'라는 중요 관심사를 정하고, 노인, 임산부, 장애인 대안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교수 학습과정안에는 수업지도안(5종), 교사자료(8종), 학생활동자료(12종), 체험 프로그램(3종) 자료, 수행평가자료(1종), 자체 제작 UCC(2종), PPT 자료(6종) 등의 학습자료가 포함된다. 수업인식에서 학습자는 수업방식과 수업내용이 흥미롭고, 대안체험활동과 토론활동을 통하여 수업을 쉽게 이해하였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고 보았다. 수업 후에는 주거와 지역사회 생활환경에 대한 의식변화를 주관적으로 인식하여 체험형의 실천적 문제 중심 수업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체험을 포함한 실천적 문제 중심 수업이 가정교과의 다양한 영역에서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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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빅토리아주 가정과교육과정에 대한 사례연구 (Case Study of Home Economics Curriculum in Victoria Australia)

  • 유난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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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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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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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호주 빅토리아주 가정과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우리나라 가정과교육과정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관련 웹페이지를 통해 교육과정 내용을 분석하였고, 가정과교육과정 담당자, 가정과교사들과 이메일과 면담을 통하여 가정과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실제를 파악하였으며 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통필수 교육과정(F-10)에서는 '디자인과 기술', '건강과 체육' 교육과정의 내용 진술과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하는 통합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과정에 가르쳐야 할 내용이 규정되어 있지 않고 역량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편성되었기 때문에 교사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재량권 및 자율권이 크다 보니 전문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점을 도출하였다. 둘째, 선택중심 가정과교육과정(11-12)에 속한 VCE 과목은 '식생활'과 '건강과 인간발달'이며, 학생들이 이 과목을 선택하게 되면 대학진학을 위해 지필평가를 치러야 한다. 지필평가 문항은 교육과정에 있는 역량중심 '산출평가'에 근거하여 출제되고, 구체적인 내용이 규정되지 않기 때문에 학교 교사는 학생들에게 문제해결능력, 비판적 사고능력 등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수업을 고안하여 운영해야 한다는 점을 도출하였다. 셋째, 가정과교사는 학교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과목명, 다룰 내용, 평가 내용을 모두 창조할 있는 재량권이 있으며 이에 따른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었다. 이는 교사 개인의 능력도 관련되지만 무엇보다 주 교육과정평가원 웹페이지의 상세한 예시 탑재, VCE 과목의 검증과정 등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에 기인한다고 생각된다.

인공수정자의 법적 지위에 관한 연구 (A Study of Legal Status of Artificial Insemination Child)

  • 김지연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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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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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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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난임과 인공수정은 증가하고 있음에 비해 이에 대한 법적 규율은 미비한 상태이며, 인공수정으로 출생한 자녀의 법적 지위는 불안하다. 현재는 해석에 의해 해결하고 있지만 향후 입법이 필요한 분야로, 우리 문화와 현재 사회의 인식 정도, 의료 수준의 발달 정도, 국외 여러 나라의 선행 입법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야 한다. 특히 입법론에서 고려하여야 할 것은 법을 위반하여 자녀가 출생한 경우, 그의 복리이다. 법이 미래의 모든 사항을 규율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인공수정자의 복리는 이에 관한 상세한 입법이 없는 현재에서도 중점적 고려사항이다. 자선의 자유 의지와 적극적 행위로 인공수정을 선택한 성인과 달리 인공수정자는 출생에의 선택권이 없기 때문이다. 이하 본고에서는 인공생식 기술의 유형과 현황을 설명하고, 해석과 판례에서 나타나는 인공수정자의 법적인 지위와 기타 문제 등을 살펴보겠다. 그리고 해외 입법례를 통해 향후 입법안의 방향을 제시하겠다. 인공수정의 기술적 부분에 관한 입법안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포함시키고, 인공수정자의 친자관계에 관한 법적 지위 부분은 민법전에 편입하는 방식을 취하겠다. 인류의 미래에 도움을 주는 생명과학의 발전은 장려되어야 하지만 인간의 창조나 개량을 향한 연구는 지양해야 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가 현실과 과학을 접목하여 법적인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단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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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검색에 있어서 두 패러다임의 비교분석 : 이용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f Two Paradigms in Information Retrieval: Centering on Newer Perspectives on Users)

  • 조명대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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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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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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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정보검색 시스템을 대하는 대부분의 이용자의 대답은 '이용하기에 어렵다'라는 것이다. 기계적인 정보검색을 기본 철학으로 하는 기존의 matching paradigm은 정보 곡체를 여기 저기 내용을 옮길 수 있는 물건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기존의 정보시스템은 이용자가 시스템을 구성한 사람의 의도 (즉, indexing, cataloguing rule)를 완전히 이해한다면, 즉 완전하게 질문식(query)을 작성한다면, 효과적인 검색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다. 그러나 어느 이용자가 그 복잡한 시스템을 이해하고 정보검색을 할 수 있겠는가? 한마디로 시스템을 설계한 사람의 의도로 이용자가 적응해서 검색을 한다는 것은 아주 힘든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용자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다면 보다 나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우리 인간은 아주 창조적이어서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이치에 맞게끔 자기 나름대로의 행동을 할 수 있다(sense-making approach). 이 사실을 인식한다면, 왜 이용자들의 행동양식에 시스템 설계자가 적응을 못하는 것인가? 하고 의문을 던질 수 있다. 앞으로의 시스템이 이용자들의 자연스러운 행동 패턴에 맞게 끔 설계된다면 기존의 시스템과 함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 설계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도서관 및 정보학 연구에 있어서 기존의 분류. 목록에 대한 연구와 이용자체에 대한연구(예를 들면, 몇 시에 이용자가 많은가? 어떤 종류의 책을 어떤 계충에서 많이 보는가? 도서 및 잡지가 어떻게 양적으로 성장해 왔는가? 등등의 use study)와 함께 여기서 제시한 제3의 요소인 이용자의 인식(cognition)을 시스템설계에 반드시 도입을 해야만 한다고 본다(user-centric approach). 즉 이용자를 중간 중간에서 도울 수 있는 facilitator가 많이 제공되어야 한다. 이용자의 다양한 패턴의 정보요구(information needs)에 부응할 수 있고, 질문식(query)을 잘 만들 수 없는 이용자를 도울 수 있고(ASK hypothesis: Anomolous State of Knowledge), 어떤 질문식 없이도 자유스럽게 Browsing할 수 있는(예를 들면 hypertext) 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이용자의 행동패턴(external behavior)도 중요하지만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이용자의 심리상태를 이해한다면 훨씬 나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이용자가 '왜?' '어떤 상황에서,'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정보를 검색하는지에 대해서 새로운 관심을 들려서 이용자들이 얼마나 우리 시스템 설계자들의 의도에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식 해야한다. 이 분야의 연구를 위해서는 새로운 paradigm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단지 'user-study'만으로는 부족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이용자를 연구해야 한다. 가령 새롭게 설치된 computer-assisted system에서 이용자들이 어떻게, 그리핀 어떤 분야에서 왜 그렇게 오류 (error)를 범하는지 분석한다면 앞으로의 computer 시스템 선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실제로 많은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면 시스템 설계자가 가졌던 이용자들이 이러 이러한 방식으로 정보검색을 할 것이라는 예측과(즉, conceptual model) 실제 이용자들이 정보검색을 할 때 일어나는 행동패턴 사이에는(즉, mental model) 상당한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차이점을 줄이는 것이 시스템 설계자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Computer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함께 이용자들의 인식을 연구할 수 있는, 철학적이고 방법론적인 연구를 계속하나가면서, 이용자들의 행동패턴을 어떻게 시스템 설계에 적용할 수 있는 지를 연구해야 한다. 중요하게 인식해야할 사실은 구 Paradigm을 완전히 무시하라는 것은 아니고 단지 이용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추가하자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User Study가 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컴퓨터와 이용자 사이의 '원활한 의사교환'이 필수불가결 한 지금 우리 학문이 가야 할 한 연구분야이다. (Human Interaction with Comp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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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학생들이 생각하는 융합인재에 대한 이미지 유형 탐색 (Exploring the Image Types of Secondary School Students' Perception about the Talented Person in Convergence)

  • 이준기;이태경;신세인;정덕호;오상욱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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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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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6-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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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중등학생들의 융합인재에 대한 이미지는 어떤 유형으로 형성되어있는지 알아보고, 융합인재교육(STEAM)을 경험한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 간에 융합인재 이미지 유형에 있어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목적의 달성을 위하여 남부권 소재 중등학생 187명이 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이들로 하여금 자신이 생각하는 융합인재에 대해 그림을 그리고 간략한 설명을 적도록 하였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를 귀납적으로 범주화하여 중등학생들의 '융합' 및 '융합인재'에 대한 인식을 탐색적으로 알아보았다. 그 결과, 중등학생들의 융합에 대한 인식은 크게 '개인인지과정으로서의 융합', '집단인지과정으로서의 융합', '산물로서의 융합'으로 크게 범주화되었다. 융합인재에 대한 이미지는 '개인인지과정으로서의 융합'의 하위유형으로 '두뇌수준 사고융합형', '누구나 아는 유명 인사형', 생활의 달인형', '다양한 직업인형', '문제해결자형', '창조적 개발자형', '실존하지 않는 이상적 인간형'이 있었으며, '집단인지과정으로서의 융합'의 하위단계로는 '전문가 집단형'과 '학생 집단형'이 있었고, '산물로서의 융합'의 하위단계에는 '단순 융합체형'이 나타났다. 중등학생들은 융합인재교육의 경험유무에 따라서 서로 다른 유형의 이미지가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거울(mirror)의 이중적인 구조에 대한 연구 - '보는 자'와 '보이는 자'의 관계를 중심으로 - (A Study on Dual Structure in a Mirror - Revolve around the Relations between 'A Person Who sees' and 'A Person Who is Seen' -)

  • 송대섭;이은영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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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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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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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의의 출발점은 '자신을 본다'는 거울의 시선에 있다. 거울은 시각을 연장하고 자신이 가질 수 없는 상들을 제공하면서, 닮음, 재현, 반성, 실재 등에 대한 여러 의문을 제기하며 자의식을 강화하는 등 수세기 동안 그 의미는 재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거울을 본다는 것은 자기상의 또 다른 표면적 존재를 낳아, 거울 자체의 양면성이라는 실체와 허상 간의 모호한 간격으로 인해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다. 오늘날 거울의 반사상에 대한 과도한 열중은 더욱 심화되어 표출된다. 복잡한 이중적인 구조로 채워진 거울의 시선은 보는 자와 보이는 자의 관계로, 주체와 대상, 대상과 주체와의 불분명한 경계를 낳으며,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존재하는 모든 국면들과 마주하며 교차적인 세계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더욱이 거울의 반사적 의미는 회화와 문학을 비롯한 여러 가지 미적 표현양식에 다양한 시선으로 떠오르는 모호한 수수께끼의 매체로서, 작가들에게 적지 않게 반영되며 창조적인 담론을 낳았다. 이에 본고에서는 거울의 시선이 세계의 상황 속에 서있는 이중의 영역에 반영된 불투명한 인간의 시선임을 제시하며, 보다 구체적인 접근을 위해 거울의 역사적 흐름을 전개하여 문학, 예술 작품에 투영된 일련의 사례들을 통해 닮음의 반사적 구조를 드러낼 것이다. 이 과정은 보는 자와 보이는 자의 관계, 즉 지각하는 주체와 거울에 반영된 타자의 시선임을 모색해봄으로써, 나와 세계가 상호 얽힘의 교차관계 속에서 자신의 삶이 존재하고 있음을 반추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창의적 융합교육에 의한 교육환경 공간 변화에 관한 연구 - 창의성 촉발의 탈중심적 및 사건적 공간을 중심으로 - (A Study on Space Education Environment Changes due to the Fusion of Creative Education)

  • 이용환
    • 교육녹색환경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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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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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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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시대적으로 글로벌 지식기반 사회가 정착되면서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정책 영역은 다양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게 되고 모방형 인재가 아닌 미래성장 동력인 창조적 인적자본의 육성을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교육환경은 여전히 입시교육 위주의 지필평가를 위한 교육정책과 학생들의 흥미나 즐거움을 유발하지 못하는 학교교육으로 인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야하는 글로벌 지식사회에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물론 자유학기제 등을 강조하는 교육정책과 더불어 학교는 창의적 융합교육 환경을 조성해야할 시점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래지식사회에 상호 관계적 연계성을 중요시하는 특성과 포스트모더니즘이후 현대철학 사상에 나타난 인간에 대한 탈중심적 사유를 통한 창의성 촉발을 중요한 생성론적 특징으로 언급한 철학자 질 들뢰즈의 교육과 공간담론의 개념적 사유로 창의적 교육공간 특성을 이해하고 서로의 상호 연관관계를 드러내고 있다. 그러므로 현대 구조주의적 사상을 근본으로 하는 현대 철학적 사유를 통한 창의적 학교는 구성원들의 탈중심적인 협력 중점의 융합적 교육과정 및 학교 운영의 자율성이 중심이 되는 창의성 교육환경, 즉 환경공간의 속성으로서 다변화적 지원공간, 유동적 실외공간, 연계적 중심공간, 사건적 상황에 따른 다양한 종류 및 규모 공간, 개방적 공간 및 융합적 공간이 다양한 교육공간 요소와 함께 구성되어짐을 볼 수 있다.

규방문화 침선구의 조형성을 활용한 장신구 작품 연구 (A Study on Personal Ornaments Arts by utilizing Formative Characteristics of Sewing Kits of Gybang Culture)

  • 이재호;박승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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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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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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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인류는 끊임없이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이것은 인류의 역사가 창조적으로 유지되고 발달되어 왔다는 것을 말한다. 인간은 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문명적 발전과 더불어 미적 욕구의 충족을 위한 조형성 추구 등 문화적 개발에도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규방용품은 지극히 여성적이고 한국적인 정서를 담고 있으며 한 문화, 예술의 한 장르로서도 평가 되고 있다. 규방공예는 당시의 사회적, 문화적, 종교적 배경을 바탕으로 독자적이고 독특한 조형미를 형성되어 있으며, 여인들의 벗이라고 할 수 있는 침선구는 연인들의 희 노 애 락 속에서 삶의 모습과 정신세계가 문화적 깊이를 갖는 예술적 정서를 나타내고 있다. 여인들의 시대적 삶의 바탕으로 동고동락했던 침선구의 조형적 이미지, 융합적 결합 및 조화를 통한 장신구로 연관하여 재현시킴으로써 보다 구체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을 표현할 수 있으리라 의도하여 출발 그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모색코자 하였다. 이와 같이 여인의 체취와 정신적 염원이 담긴 규방용품 중 침선구 중심으로 그 특성과 조형성, 융합적 조화, 단아함, 섬세함, 미적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전통 문화 예술의 우수성과 미적 가치를 장신구로 재인식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Web 기반 디자인 교육에 관한 연구 - 그 유용성과 문제점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Wed Based Design Education -Mainly on Usabilities and Problems-)

  • 최영옥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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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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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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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디자인은 주어진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여러 조형요소(造形要素) 가운데서 의도적으로 선택하여 그것을 합리적으로 구성하여 유기적인 통일을 얻기 위한 창조활동이며, 디자인교육은 기술공학, 예술, 인간학, 과학 등 여러 학문분야와 연계된 협업을 통한 문제점 발견, 이해(심화)하고,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라 하겠다. 한편, 지식은 개인의 인지적 작용과 개인이 속한 사회에의 참여라는 두 요소의 상호작용에 의해 지속적으로 변화, 수정, 보완을 통해 구성되어 가는 것이고, 학습은 제시된 정보를 그대로 재생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정보를 뛰어넘어 새로운 의미를 채워나가는 과정이라고 파악하는 구성주의적 학습관은 교수와 학습의 중심이 교수자중심, 지식전달위주의 교육에서 자연스럽게 학습자 중심, 학습자 주 도의 정보습득과정으로 바뀌어 간다. 오늘날 인터넷에 접속할수 있는 가장 쉽고, 가장 인기 있는 방법인 '웹을 이용한 교수학습(Web Based Instruction: WBI)'이 디자인의 특성과 디자인 교육의 특이성과도 부합할 것인가. 또한 만약 WBI가 디자인 교육에 부합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가지는 한계와 문제점은 무엇인가. 먼저 WBI의 디자인교육에의 적용 또는 웹기반교육과 디자인교육의 연계문제에 관하여는 리챠드 브랜햄(Richard Branham)의 예견에 따라, 학습자 중심의 학습은 앞으로 디자인 교육의 지배적인 교수방법이 되어 있음을 이 미 현실화한 국내의 여러 선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디자인 교육은 문제의 해결책을 그대로 가르쳐주는 보완적 전략(supplantive strategies) 보다는 직접경험학습을 통한 탐구적 전략(generative strategies)을 취하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웹기반교육의 장점을 십분 살릴 수 있다. 그러나 웹기반 디자인교육은 그 속성상 몇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거니와 무엇보다도그것이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진다는 데에서 그 한계도 지닌다. 교수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내가 있어야 하고, 학습자의 참여도를 교육에 반영하는 원칙과 방법의 모색,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유연한 피드 백 외에도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보완이 요구된다는 점을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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