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공해의 문제는 수세기에 걸쳐 지속되어왔고, 현대 사회는 인간과 기계에 의한 소음으로 조용하고 평온한 삶을 영위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소음은 일반적으로 원하지 않는 소리라고 정의된다. '원하지 않는'이란 말이 소음(noise)을 물리학적인 소리(sound)와 구멸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음악도 어떤이에겐 청각적 혼돈 상태로 느껴질 수 있듯이 어떠한 주어진 소 리를 '소음'이라 서술하는 것에는 심리 음향학(psychoacoustics)적인 요소가 강하므로 소음에 대한 연구는 그저 단순한 과학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음향학에 단단히 기초하고 있고 그전문어들을 이용한다. 따라서 음향학의 기초적인 이론과 심리음향학에 대하여 간단히 살펴보고 소음의 영항과 소음 환경을 이해한 뒤, 소음의 제어에 대한 예를 보는 것으로 소음 과학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를 돕고자 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모바일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다. 이 현상은 웹을 가진 인터넷보다도 더 중요한 삶의 부분이 되었으며, 미래까지도 계속적으로 아주 빠르게 중요성을 더욱 커질 것이다. 우리는 인간과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존재하는 모든 사물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원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Internet of Things"의 시대로 우리는 나아갈 것이고,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의 커뮤니케이션 발전 정도에 비례하여 유비쿼터스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도래되는지 결정될 것이다. 인간과 사물과의 단순한 커뮤니케이션은 우리가 의도적으로 목적을 가지고 사물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할 때만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Internet of Things의 사회가 도래도면 우리가 관여하지 않아도 사물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자율적으로 유지되고 지속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야만 한다. 이를 위하여 각 사물은 다른 사물들과의 구별, 차이를 가지기 위해 자신만의 고유한 성질인 메타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Spime" 개념을 이용하여 이를 구체화하고 이해관계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Proceedings of the Korean Institute of Intelligent Systems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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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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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8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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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인간처럼 생각하는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하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간의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은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감각 정보를 이용하여 새로 들어온 정보가 이미 기억된 정보와 같은가를 비교하여 기존 기억에 적용시키거나 새로운 정보로 기억시킨다. 기존의 모델은 ART를 사용하여 그것을 구현하고 반복 학습되지 않는 정보는 잊혀져 버리는 것과 강한 자극과 함께 입력된 정보는 반복 학습되지 않아도 잊혀지지 않는 것이었다. 그 모델을 이용할 경우 모든 감각에 대한 정보들이 전부 한 번에 처리되었기 때문에 감각별로 정보를 차등적으로 조절하여 처리하기가 곤란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ART를 이용한 모델에서 감각 정보를 비교하는 과정을 퍼지 규칙을 도입한 방법으로 교체하고자 한다. 우선 입력받는 감각 정보의 여러 값들을 감각 별로 그룹화 한 후 그룹별로 퍼지 규칙을 이용하여 비교한다. 기억된 정보들을 퍼지 규칙으로 하고 입력된 정보를 이용하여 각각의 규칙에 대한 결과를 낸다. 이 모델에서는 퍼지를 사용하여 기억된 정보에 대한 이해가 쉽고, 기억된 정보를 이용할 때 규칙을 조절하여 적용하는 것으로 상황에 따라 필요한 감각 정보를 알맞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of Community Living Science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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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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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5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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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인간은 복식을 통해 외형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인간내면의 욕구를 표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복식의 한 아이템으로서의 속옷은 인간의 피부위에 직접 착용됨으로써 인간을 이해하는데 가장 원초적인 매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겉옷의 가시적인 특징 때문에 그동안 주로 겉옷에 대한 연구들이 이루어져 왔다. 겉옷과 속옷이 언제 구분되어졌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여성의 속옷이 팬티와 브래지어로 대변된지도 실상은 얼마되지 않았고, 70년대 빨간 속옷의 시대를 거쳐 80년대에는 예쁜 레이스가 달린 란제리를 선호하는 여성이 급증하였고 90년대 들어 패션시장은 겉옷과 속옷의 구분이 희미해져갈 정도로 속옷 시장이 확대되어 가고 있다. 그에 따라 품질과 디자인, 소재, 기능도 아웃웨어만큼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위생적이고 깨끗하면 된다는 예전의 속옷의 개념이 좀 더 아름답고, 고급스럽고, 기능적이어야 한다는 것으로 바뀌어져 가고 있다.
인간의 행동을 통해 내재된 의도를 인식하고 그 의도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로봇에게 부여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모방적 동기화 및 학습에 의한 인간-로봇 상호작용(Human-Robot Interaction, HRI) 시스템의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인간이 관찰과 모방을 통해 목적을 가진 행동을 학습하는 과정은 감각 정보를 대응하는 운동 정보로 연계하고 모방 주체와 모방 대상 간의 물리적 상태의 차이를 보정하고 관측된 행동에 내재된 의도 또는 목표를 이해하는 복잡한 메커니즘 단계의 연속이기 때문에 이를 수행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본고에서는 실제 인간이 수행하는 모방적 동기화 및 학습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거울뉴런 시스템에 대하여 소개하고 이를 HRI 시스템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된 선행 기술 동향을 논하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실에서 관련하여 진행해온 관련 연구를 통해 현재 거울 뉴런 시스템의 발전 정도와 향후 활용 방안 및 가능성을 고찰해보도록 한다.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Science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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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2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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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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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Understanding the relation between basic science and applied science is important for students in understanding the importance of learning science, the relationship between scientific knowledge and human life, and for enhancing their science motivation. In this study, we evaluated the statistical validity of this hypothetical model and explored the effect of gender and students' preferred courses (e.g., humanities, science, and art) on four dependent variables. We also evaluated the differences of students' understanding across scientific domains and students' understanding concerning basic and applied scientific knowledge. Three hundred and twenty five 10th grade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urvey research. Statistically, we employed bivariate correlation, partial correlation, path analysis, two-way ANOVA, and repeated measures ANOVA. Our findings illustrated that our hypothetical model was statistically valid. In addition, the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s of gender and students' preferred courses on each dependent variable were shown. Students have different levels of understanding of the convergence of basic and applied science, the relation between scientific knowledge and human life, and the importance of learning science across scientific domains (e.g., physics, chemistry, earth science and biology).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Fundamentals of N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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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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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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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사람은 자연계 생물의 한 종(species)으로 태어나 자라고 늙거나 병들어 모두 반드시 죽는 고로 죽음은 생물학적인 존재인 인간에게 나타나는 보편적이고 필연적인 현상이다. 사람의 죽음은 생명 스위치를 끄듯이 일순간에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고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 심장이나 폐장 또는 뇌와 같은 생명장기의 기능이 정지되면 생체액의 흐름이 정지되고 이로써 사람을 이루고 있는 모든 장기, 조직 및 세포의 생명현상이 멈추게 된다. 사람을 이루고 있는 세포가 모두 죽는 시간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사람의 죽음을 판정하는 일은 쉽지 않고 이에 실용적인 생의학적 판정기준이 논의되어 최근에는 뇌사를 죽음의 판정기준으로 하는데 동의하고 있어 "뇌의 기능이 비가역적으로 정지된 상태"는 죽음의 한 측면이다. 자신에게 다가올 죽음을 예측하면서 사는 존재인 사람에게는 이 생물학적인 과정을 거치는 동안 위격인 자아의 종결(consummation of personal self)이 함께 이루어지며 이 과정은 죽는 사람은 물론이고 가족 및 친지에게 있어서도 지극히 주관적인 고유한 경험이다. 죽음의 주체인 사람은 의지의 동물이며, 인간이 희망하고 추구하는 모든 행위는 이 의지의 표현이다. 인간의 의지 가운데 큰 의미를 두는 것은 삶, 특히 "영원한 삶"에 대한 의지여서 인간의 죽음은 의식(儀式)으로 정교하게 가꾸어져 문화가 되었다. 따라서 생의학적인 상태에 지나지 않는 인간의 죽음은 단편적인 사실로서 또는 경험의 과정으로서 뿐 아니라 종교, 관습, 문화적인 요소를 포함하는 거시적이고 포괄적인 종합체계로의 접근으로서 깊은 이해에 이를 수 있다.
Numerous space perception studies have shown that Euclidean 3-D structure cannot be recovered from binocular stereopsis, motion, combination of stereopsis and motion, or even with combined multiple sources of optical information. Humans, however, have no difficulties to perform the task-specific action despite of poor shape perception. We have applied humans skill and capabilities to artificial intelligence and computer vision but those machines are still far behind from humans abilities. Thus, we need to understand how we perceive depth in space and what information we use to perceive 3-D structure accurately to perform. The purpose of this paper was to review space perception literatures to apply humans abilities to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more advanced in future.
This research examines the constitutional meaning of the right to health through reviewing the decisions of the Constitutional Court and proposed amendment of the Constitution issued by the President. This article further discuss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ight to a humane livelihood and the right to health. Health is a fundamental freedom and inalienable human right which is a prerequisite to accomplish individual's independent activity and realization of value. Thus, the government is obligated to protect and uphold the right. Article 36(3) of the Constitution delineates the government's duty to protect and fulfill the right to health. Through the interpretation of both Article 36(3) and Article 34 of the Constitution, I suggest that the right to health implies 'the right to social security for health'. The Constitutional Court has narrowly interpreted the scope of the right to a humane livelihood by defining the term as "minimum material living standards". However, it should be interpreted as 'the right to enjoy a healthy and cultural life for human dignity' and setting the level of protection is solely on the discretion of the legislative branch. Ultimately, the judicial review on the right to a humane livelihood connects with the issue of rational control for legislative discretion.
Disgust is caused by human being incompleteness and also its denial. Therefore the understanding of disgust is concerned with the understanding of humans. Thinking critically about disgust, we can solve the problems of disgust and reflect on our limitations. I will refer to Nussbaum's view which finds out in "projective disgust" an antipathy to human fault and a wish for completeness. This article is interested in the fact that disgust is not only a rejective feeling of a person but also a collective emotion which is connected with an antagonistic relationship and power exercise. Specifically, this article focuses on the point that disgust is mobilized to maintain a dominative relationship between humans. This is associated with the inner characteristics of disgust because disgust in itself contains a one-sided perspective, exclusiveness, hierarchy, and domination. This article aims to reveal a collusion between disgust and domination. For the purpose we will pay attention to two basic inclinations which are immanent in disgust; purity and exclusion, while relying on Nussbaum's view of disgust. In accordance with this analysis, this article will specificity treat disgust which can be summarized as an ideological function of emotion and its violent tendency. Then, we can ensure that disgust threats the equal and dignitary worth of human beings and hinders the diversity and rationality of a liberal society. In addition, it will be emphasized that disgust should not be used as an ideology which discriminates and suppresses a specific group in a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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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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