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중에너지흡수계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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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골밀도에 관한 연구 - 재태 연령과 출생 체중에 따른 골밀도의 차이 - (A Study on the Bone Density in Newborn Infants - Difference of the Bone Mineral Density according to the Gestational Age and the Birth Weight -)

  • 이은실;신손문;문한구;박용훈;최광해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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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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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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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미숙아를 포함한 신생아에서의 재태 연령에 따른 골밀도의 차이를 관찰하여 향후 대사성 골질환의 진단을 기초 자료로 삼기 위하여, 1995년 3월 1일부터 1997년 2월 28일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중 자궁내 성장 발육 이상 소견이 없고, 생후 1주일이내에 골밀도 측정이 가능하였던 53명을 대상으로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XA, X-R 26, Norland, U.S.A.)을 사용하여 생후 1주일내의 요추에서의 골밀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골밀도는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재태 연령군별 골밀도는 재태 연령 28-30주군의 $0.149{\pm}0.009g/cm^2$에서부터 39-41주군의 $0.229{\pm}0.034g/cm^2$까지 재태 연령의 증가에 따라 함께 증가를 보여 33-34주군과 35 - 36주군 사이를 제외한 재태 연령군별 골밀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p<0.05), 재태 연령이 28주 3일에서 41주 3일로 증가함에 따라 골밀도는 직선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Y=7.5{\times}10^{-3}X-0.082$, r=0.7018, p<0.001). 2. 출생체중별 골밀도는 1,000-1,499그람군의 골밀도는 $0.158{\pm}0.020g/cm^2$을 나타내었고, 3,500-4,000그람군의 골밀도는 $0.251{\pm}0.021g/cm^2$를 나타내어 출생 체중군별 골밀도는 1,000-1,499그람군과 1,500-1,999그람군 사이를 제외한 모든 체중군별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p<0.05). 출생체중이 1,250그람으로부터 3,880그람까지 증가하는데 따라 골밀도는 유의하게 증가하며 직선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Y=3.9{\times}10^{-5}X+0.093$, r=0.7296, p<0.001). 재태연령이 증가할수록, 출생체중이 증가할수록 골밀도가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으며, 이는 향후 미숙아를 포함하는 신생아에 대한 골밀도 변화를 관찰하는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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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수진자들에서 골밀도와 대사증후군의 연관성 (Association of Bone Mineral Density with the Metabolic Syndrome)

  • 강영한;감신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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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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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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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목적 : 성인 남, 여를 대상으로 골밀도의 감소에 따른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골다공증과 대사증후군의 관계에서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의 대사증후군 위험요인들을 통제한 상태에서도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 건강검진 수진자 총 1204명(남자 364명, 여자 840)을 대상으로 단면연구를 시행하였다. 이중에너지 X선흡수계측법을 이용하여 골밀도를 측정하였고,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을 골량감소군으로 분류하여 정상군과 비교하였다. 골밀도와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였고, 연령과 체중, 음주, 흡연,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식사, 폐경여부 등을 조사하여 통제변수로 이용하였다. 골밀도가 감소함에 따라 대사 증후군 유병률에 대한 교차비를 남녀 성별로 구분하여 계산하였다. 연구결과 : 정상군과 골량감소군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남자의 경우 전체 364명 중 100명(27.5%)이 대사 증후군의 기준을 만족하였고, 정상군과 골량감소군의 유병률은 각각 36.2%, 16.2%였으며, 여자의 경우 전체 840명 중 137명(16.3%)이 대사증후군에 해당하였고, 정상군과 골량감소군의 유병률은 각각 15.5%, 17.2%였다. 잠재적인 통제변수를 보정한 후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남자에서 골밀도 감소와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p<0.001). 남자 골밀도가 정상인 군의 교차비를 1.00으로 볼 때 골량감소군의 교차비는 3.07(95% CI=1.83-5.16)로 골량감소군에서 대사증후군이 3.07배 증가하였다. 대사증후군의 5가지 기준들의 유병률과 골량감소와의 관련성을 살펴볼 때, 남자의 경우 높은 체질량지수와 낮은 HDL은 골량감소군에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고, 여자에서는 높은 체질량지수에서만 골량감소군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p<0.05). 또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수가 증가할수록 골밀도의 평균은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남자는 골밀도 감소군에서 대사증후군에 대한 교차비가 증가하였고, 여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즉, 골밀도가 연령에 비해 경미하게 감소하더라도 대사증후군과 동반될 위험이 있고, 예방적 차원에서 골다공증과 대사증후군을 함께 고려하여 생활습관 및 식생활 개선이 요구된다. 향후 다양한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와 골밀도의 감소요인과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인슐린 저항성, 심혈관계 질환 등의 질병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는 연구도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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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증강 $^{18}F$-FDG PET/CT가 이중에너지 X-선 흡수 계측법을 이용한 골밀도 및 체성분 측정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ntrast-Enhanced $^{18}F$-FDG PET/CT on Measurements of Whole Body Bone Mineral Density and Body Composition by 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 김성수;이선도;이남주;신용철;모은희;이춘호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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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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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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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ET/CT에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 FDG와 CT 조영제가 DXA를 이용하여 측정하는 BMC, BMD, TFM, LBM 등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1년 1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본원 PET/CT를 시행한 환자 중 본 연구에 참여를 동의한 환자 총 2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은 두 집단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였는데 첫 번째 집단은 17명으로 PET/CT 용 방사성의약품인 FDG 정맥 주사 전에 WB DXA를 시행한 다음 FDG 정맥주사 1시간 후 CT 조영제 사용 없이 PET/CT (Non-Contrast Enhancement $^{18}F$-FDG PET/CT)시행 후 즉시 다시 WB DXA를 진행하였다. 두 번째 집단은 총 5명으로 첫 번째 집단과 마찬가지로 FDG 정맥 주사 전 WB DXA를 시행한 다음 FDG 정맥 주사 1시간 후 CT 조영제 사용하여 PET/CT (Contrast Enhancement $^{18}F$-FDG PET/CT)시행 후 즉시 다시 WB DXA 진행하였다. 결과는 PET/CT 전 후 DXA에서 WB-BMC, WB-BMD, TFM 그리고 LBM 등을 측정하였고 각 항목의 변화율을 산출하여 비교하였다. Non-Contrast Enhancement $^{18}F$-FDG PET/CT 전 후의 골밀도 및 체성분의 변화율은 WB-BMC, +2.4%; WB-BMD, +1.8%; TFM, -6.8%; LBM, +2.2%였고 각 항목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Contrast Enhancement $^{18}F$-FDG PET/CT 전 후의 변화율은 WB-BMC, +13.7%; WB-BMD, +9.3%; TFM, -34.1%; LBM, +13.6%였고 Contrast Enhancement $^{18}F$-FDG PET/CT 전과 후의 골밀도 및 체성분 측정치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에서 Non-Contrast Enhancement $^{18}F$ PET/CT 후에는 DXA 시행은 결과에 영향이 없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되어지나 Contrast Enhancement $^{18}F$-FDG PET/CT검사 후에 시행한 DXA 검사의 결과는 신뢰도가 감소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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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모달리티 데이터 활용을 통한 골다공증 단계 다중 분류 시스템 개발: 합성곱 신경망 기반의 딥러닝 적용 (Multi-classification of Osteoporosis Grading Stages Using Abdominal Computed Tomography with Clinical Variables : Application of Deep Learning with a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 하태준;김희상;강성욱;이두희;김우진;문기원;최현수;김정현;김윤;박소현;박상원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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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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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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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골다공증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한 건강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골절 발생 전까지 쉽게 발견되지 않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골다공증 조기 발견 능력 향상을 위해,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Computed Tomography, CT) 영상을 활용하여 정상-골감소증-골다공증으로 구분되는 골다공증 단계를 체계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딥러닝(Deep learning, DL)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총 3,012개의 조영제 향상 복부 CT 영상과 개별 환자의 이중 에너지 X선 흡수 계측법(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XA)으로 얻은 T-점수를 활용하여 딥러닝 모델 개발을 수행하였습니다. 모든 딥러닝 모델은 비정형 이미지 데이터, 정형 인구 통계 정보 및 비정형 영상 데이터와 정형 데이터를 동시에 활용하는 다중 모달 방법에 각각 모델 구현을 실현하였으며, 모든 환자들은 T-점수를 통해 정상,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 그룹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가장 높은 정확도를 갖는 모델 우수성은 비정형-정형 결합 데이터 모델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수신자 조작 특성 곡선 아래 면적이 0.94와 정확도가 0.80를 제시하였습니다. 구현된 딥러닝 모델은 그라디언트 가중치 클래스 활성화 매핑(Gradient-weighted Class Activation Mapping, Grad-CAM)을 통해 해석되어 이미지 내에서 임상적으로 관련된 특징을 강조했고, 대퇴 경부가 골다공증을 통해 골절 발생이 높은 위험 부위임을 밝혔습니다. 이 연구는 DL이 임상 데이터에서 골다공증 단계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조기에 골다공증을 탐지하고 적절한 치료로 골절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 영상의 잠재력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