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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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과 팔당호에서 총세균수의 분포 및 동태 (Distribution and Dynamics of the Total Bacterial Number in the Kyongan Stream and Paltang Reservoir)

  • 박경미;황순진;조경제;신재기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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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통권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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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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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경안천과 팔당호 주요 유입부에서 2000년 9월부터 2001년 2월까지 수중 총세균수의 분포 및 변동을 조사하였다. 경안천 본류에서 총세균수는 하수처리장 배출수가 유입될 때 뚜렷이 증가하였다. 경안천 본류에서 유하거리 (km)당 총세균의 소멸량은 0.13${\times}10^{6}$cells/ml로서 하류로 이송되면서 하상에 침강 소멸되는 양이 상당하였다. 총세균수의 변동은 9${\sim}$10월, 11월 및 12${\sim}$2월에 평균값이 각각 1.74${\sim}$3.10${\times}10^{6}$cells/ml, 1.86${\sim}$7.30${\times}10^{6}$cells/ml 및 4.56${\sim}$8.75${\times}10^{6}$cells/ml 범위로서 세균의 생물량은 고수온기에 적었고 저수온기에 오히려 증가하였다. 총세균수는 수온이 >$10^{\circ}C$인 시기(9${\sim}$10월)보다 <$10^{\circ}C$인 저수온기(12${\sim}$2월)에 2.1${\sim}$3.0배 풍부하였다. 총세균수로 평가하였을 때 수질은 부영양상태였고 하수처리장 배출수는 경안천과 팔당호의 미생물 오염에 대한 가장 큰 source로 평가되었다. 경안천 뿐만 아니라 팔당호의 상수원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하수처리장 배출수 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이 매우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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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대 해저터널의 공사중 덕트 접속부의 누풍 성능 개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ir leakage performance improvement of duct coupling for temporary ventilation of long subsea tunnel)

  • 조형제;민대기;김종원;이주경;백종훈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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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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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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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초장대 해저터널의 건설은 건설공간의 제약 및 건설비용 측면에서, 공사중에 사용되는 환기 시스템 설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지 않다. 공사중 환기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환기갱이 설치되는 인공섬들이 해저터널의 루트를 따라서 일부위치마다 건설됨으로써, 건설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따라서 이러한 인공섬의 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이것은 환기갱 사이의 거리가 더 길어지게 되므로, 필요한 환기풍량을 이송하기 위한 높은 팬 압력으로 인해 환기 덕트 접속부에서 누풍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된다. 선행 연구에서 공기 누설이 중요한 문제임을 조명하였다. 본 연구는 개선된 덕트 접속 방식을 개발하기 위한 실험들을 소개하고, 또한 SIA 의 "S" 등급 누풍율 및 다양한 조건들을 비교하여 터널 연장에 따른 달성된 누풍율의 환기 성능을 제시한다. 본 연구의 결과로 누풍율이 $1.46mm^2/m^2$인 새로운 접속방식을 개발하였으며, 개선된 방식이 30 km규모의 장대터널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GPS부자를 이용한 하천 표면에서의 오염물질 혼합 거동 해석 (Analysis of pollutant mixing on the water surface in rivers with GPS floaters)

  • 서일원;박인환;김영도;한은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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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5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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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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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유류유출사고와 같이 하천 수표면의 흐름에 따라 이동 확산하는 부유성 오염물질의 혼합해석을 위해 많은 연구자들은 입자추적모형을 사용한 혼합모의를 수행해왔다. 입자추적모형에서 오염물질의 혼합은 평균 유속 분포에 의한 결정론적인 이동과 난류유동에 의한 무작위적인 혼합으로 나타내며, 난류혼합에 의한 수평확산은 난류확산계수로 조절한다. 따라서 표면흐름에 의한 난류확산계수의 산정을 위해 많은 연구자들은 부유성 입자를 이용한 실내실험을 수행하여 수평확산계수를 산정했고(Engelund, 1969; Cederwall, 1971), 최근에는 GPS의 발전으로 인해 해양영역에서 GPS를 장착한 표면부자를 활용한 확산실험을 통해 수평확산계수를 산정한 바 있다(Kjellson and $D{\ddot{o}}{\ddot{o}}s$, 2012; Alpers 등, 2013). 하천수질오염사고의 약 43.5%가 유류유출에 의한 것이며(환경부, 2013), 이에 따라 표면흐름에 의한 오염물질 혼합해석이 필요하나, 하천에서 수평확산계수 산정을 위한 현장실험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낙동강 본류에서 GPS부자를 이용한 입자추적실험을 수행하여 표면흐름에 의한 확산계수를 산정했다. GPS부자를 이용한 입자추적실험은 낙동강의 강정고령보 하류와 구미보 하류의 각각 세 지점에서 수행되었다. GPS부자는 바람에 의한 교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름 10 cm의 구형으로 제작하였으며 시범테스트를 통해 입자의 주 궤적 변화가 크지 않은 지점에 GPS부자를 투입했다. GPS부자는 오염물질의 사고유출을 가정하여 한 지점에 투입했고 GPS부자 사이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25 ~ 35개의 GPS부자를 이용했다. 표면흐름에 의해 이동하는 부자의 위치는 GPS에 시계열로 저장됐고 ADCP를 이용하여 실험당시의 수리량을 측정했다. 입자위치의 시계열자료로부터 GPS부자의 확산범위의 시간변화를 계산했고 단순 모멘트법을 이용하여 종, 횡 방향 확산계수를 계산했다. 그 결과, 종 방향 확산계수는 $0.003{\sim}0.041m^2/s$로 계산되었고 횡 방향 확산 계수는 $0.001{\sim}0.012m^2/s$로 계산되어, 흐름방향의 유속성분에 의한 확산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류 합류부에서는 이송이 지배적인 혼합이 발생되었고(Pe>1) Pe의 증가에 따라 수평확산계수가 감소되었다. 25~35개 GPS부자 궤적의 앙상블 평균으로부터 계산한 Integral time scale은 모멘트법으로부터 계산한 종, 횡 방향 확산계수와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나, Taylor(1921)의 이론과 일치했다. 또한 실험수로에서 수행된 기존연구결과와 비교한 결과, 하폭 대 수심비, 마찰항의 증가에 따라 수평확산계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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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발전소 매립 석탄회의 화학성분 분석을 통한 시멘트 원료 활용 가능성 연구 (A Study on the Possibility of Using Cement Raw Material through Chemical Composition Analysis of Pond Ash)

  • 이재승;노상균;서정일;신홍철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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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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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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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내 화력 발전소에서는 연간 900만 ton 이상의 석탄회가 발생되고 있으며, 약 30%는 재활용되지 못하고 매립되고 있다. 현재 국내 매립장은 대부분이 만지 상태에 이르렀고, 해양 환경오염 발생이 우려되어 대량의 재활용 방안이 필요할 실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그동안 시멘트 점토질 원료로 사용되는 일본산 석탄회의 수입 규제를 추진하고 있어 대체재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매립 석탄회의 화학성분을 분석하고, 일본산 석탄회와 비교를 통해 시멘트 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SiO2는 전체적으로 다소 낮은 값을 나타내 규산질 원료의 사용량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 Al2O3는 특별한 경향은 없으나, 일부 낮은 값을 나타내는 경우는 점토질 물질이 부족할 수 있어 매립 석탄회의 사용량 증대를 검토해야 한다. Fe2O3는 전체적으로 다소 높은 값을 나타내 철질 원료의 사용량 감소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매립 석탄회는 전체적으로 염화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염소 제거공정을 통해 상당부분 제거될 것으로 판단되나, 시멘트 품질 및 장비의 유지관리 측면을 고려하면 담수 이송 및 표층부 매립 석탄회가 사용에 유리하다. 따라서 국내 매립 석탄회는 시멘트 광물 구성을 위한 시멘트 원료의 배합비 조정과 염소 제거공정을 통해 일본산 석탄회의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 사고예방과 재난관리 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 (Development of a Comprehensive Model of Disaster Management in Korea Based on the Result of Response to Sampung Building Collapse (1995), - Disaster Law, and 98 Disaster Preparedness Plan of Seoul City -)

  • 이인숙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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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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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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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우리나라의 경우 지역사회 재난 관리계획과 훈련이 보건의료적 모형이라기 보다는 민방위 모형에 입각하기 때문에 사고 현장에서의 환자 중증도 분류, 합리적 환자배분 및 이송, 병원 응급실에서의 대처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이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없다. 본 연구는 삼풍 붕괴사고 시에 대응방식과 그 후의 우리나라 응급의료 체계를 분석함으로써 대형사고 예방과 재난관리를 위한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의 개선방안과 간호교육에서의 준비부분을 제시하고자 한다. 1 삼풍 사고 발생시에는 이를 관장할 만한 법적 근거인 인위적 재해에 관한 재난관리법이 없었다. 따라서 현장에서는 의학적 명령체계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응급 처치는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현장에서의 중증도 분류. 응급조치와 의뢰, 병원과 현장본부 그리고 구급차간의 통신 체계 두절, 환자 운송 중 의료지시를 받을 수 있도록 인력, 장비, 통신 체계가 준비되지 못하였던 점이 주요한 문제였다. 또한 병원 응급실에서는 재난 계획이 없거나 있었더라도 이를 활성화하여 병원의 운영 체계를 변환해가지 못하였다. 2.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한달 후에는 인위적 재해에 대한 재난관리법이 제정되고, 행정부 수준별로 매년 지역요구에 합당한 재난관리 계획을 세우도록 법으로 규정하였다. 재난 관리법에는 보건의료 측면에서의 현장대응, 주민 참여, 응급 의료적 대처, 정보의 배된. 교육/훈련 등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법적 기반이 마련된 이후에도 한국 재난 계획 내에는 응급의료 측면의 대응 영역은 부처간 역할의 명시가 미흡하며, 현장에서의 응급 대응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운영 지침이 없이 명목상 언급으로 그치고 있기 때문에 계획을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에서 운영하기는 어렵다. 즉 이 내용 속에는 사고의 확인 /공고, 응급 사고 지령, 요구 평가, 사상자의 중증도 분류와 안정화, 사상자 수집, 현장 처치 생명보존과 내과 외과적 응급처치가 수반된 이송, 사고 후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 사고의 총괄적 평가 부분에 대한 인력간 부처간 역할과 업무가 분명히 제시되어 있지 못하여, 사고 발생시 가장 중요한 연계적 업무 처리나 부문간 협조를 하기 어렵다. 의료 기관과 응급실/중환자실, 시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들과의 상호 협력의 연계는 부족하다. 즉 현재의 재난 대비 계획 속에는 부처별 분명한 업무 분장, 재난 상황에 따른 시나리오적 대비 계획과 이를 훈련할 틀을 확보하고 있지 못하다. 3. 지방 정부 수준의 재난 계획서에는 재난 발생시 보건의료에 관한 사항 전반을 공공 보건소가 핵심적 역할을 하며 재난 관리에 대처해야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재난 관리 계획을 구성하고 이를 운영하며, 재난 현장에서의 응급 치료 대응 과정은 구조/ 구명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인 소방서와 지역의 응급의료병원에게 위임한다. 즉 지역사회 재난 관리 계획이 보건소 주도하에 관내 병원과 관련기관(소방서. 경찰서)이 협동하여 만들고 업무를 명확히 분담하여 연계방안을 만든다. 이는 재난관리 대처에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다. 4 대한 적십자사의 지역사회 주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은 연중 열리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육주제는 건강증진 영역이며. 응급의료 관리는 전체 교육시간의 8%를 차지하며 이중 재난 준비를 위한 주민 교육 프로그램은 없다. 또한 특정 연령층이 모여있는 학교의 경우도 정규 보건교육 시간이 없기 때문에 생명구조나 응급처치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연습할 기회가 없으면서 국민의 재난 준비의 기반확대가 되고 있지 못하다. 5. 병원은 재난 관리 위원회를 군성하여 병원의 진료권역 내에 있는 여러 자원을 감안한 포괄적인 재난관리계획을 세우고, 지역사회를 포함한 훈련을 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병원은 명목상의 재난 관리 계획을 갖고 있을 뿐이다. 6. 재난관리 준비도를 평가할 때 병원응급실 치료 팀의 인력과 장비 등은 비교적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었으나 병원의 재난 관리 계획은 전혀 훈련되고 있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재난 관리의 준비를 위해서는 현장의 응급의료체계, 재난 대응 계획, 이의 훈련을 통한 주민교육이 선행되어야만 개선될 수 있다. 즉 민방위 훈련 모델이 아닌 응급의료 서비스 모델에 입각한 장기적 노력과 재원의 투입이 필요하며,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대응 준비와 이의 활성화 전략 개발, 훈련과 연습. 교육에 노력을 부여해야 한다. 7. 현장의 1차 응급처치자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시하고 있는 역할이 없다. 한국에서는 응급구조사 1급과 2급에 대한 교육과 규정을 1995년 이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미국이 정하고 있는 응급구조사 과정 기준과 유사하지만 실습실이나 현장에서의 실습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덧붙여 승인된 응급구조사 교육 기관의 강사는 강사로서의 자격기준을 충족할 뿐 아니라 실습강사는 대체적으로 1주일의 1/2은 응급 구조차를 탑승하여 현장 활동을 끊임없이 하고 있으며, 실습은 시나리오 유형으로 진행된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경우 응급 구조사가 현장 기술 인력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 내에서 실습을 강화 시켜야하며, 졸업생은 인턴쉽을 통한 현장 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8. 간호사의 경우 응급전문간호사의 자격을 부여받게 됨에 따라, 이를 위한 표준 교육 지침을 개발함으로써 병원 전 처치와 재난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완해야 한다. 또한 현 자격 부여 프로그램 내용을 고려하여 정규자격 간호사가 현장 1차 치료자(first responder)로 역할 할 수 있도록 간호학 교과과정을 부분 보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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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적하천 사행하도에 발달한 사주에서의 식생형성 과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xpansion Process of Vegetation on Sand-bars in Fluvial Meandering Stream)

  • 이삼희;옥기영;최정권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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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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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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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충적하천의 이중 만곡부지형에 위치한 낙동강 하회마을은 한국내 대표적인 이동상 모래사주 구간이다. 그러나 상류에 댐이 건설된 이후 첨두유량이 조절되고 유사량 공급이 감소하면서, 하회마을구간에서는 모래사주의 이동성 저하, 사주의 식생정착 및 식생역이 확장현상이 나타나면서 사주가 고정화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댐하류에 존재하는 하천의 대표적인 현상으로서 국내 외적으로 하도내 사주와 식생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낙동강 하회지구에서 모래사주의 지형변화에 따른 원인과 식생역의 확장과정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수리, 지형,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 식생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홍수기 동안 만곡부 내측에 워시로드와 부유사의 퇴적작용으로 영양물질의 함량이 높은 매트릭스가 형성되면서 선구식물의 침입하게 되고, 일정기간의 무홍수 기간을 거치는 동안 천이과정을 거쳐 사주식생이 정착하게 되며, 이후 반복적인 홍수는 식생정착부의 유사퇴적을 촉진하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토성의 변화를 가져오면서 식생역의 확장을 유발하게 된다는 메카니즘을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모래사주에서 식생역의 확장과정이 반복적인 홍수기와 비홍수기의 출현과 유사이송, 그리고 토양의 영양물질 함량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자주식 고추수확기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IV) - 드럼형 2차 탈실부 요인시험 - (Development of Self-propelled Chile harvester (IV) - Factorial Experiment of Drum Type Secondary Picking Part -)

  • 김수빈;변준희;박승제;강영선;김대철
    • 한국농업기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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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업기계학회 2017년도 춘계공동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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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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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나라 고추 재배는 ha당 총 노동투하시간 2,436 hr 중 수확작업시간은 954 hr으로 총 노동투하시간의 39.2%를 점유하고 있어 수확작업의 생력화를 위해 고추수확작업의 기계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고추 수확의 기계화를 위해 국내 T사에서 자주식 고추 수확기를 개발 중에 있다. 현재 고추를 기계로 채취하게 되면 많은 양의 줄기달린 고추가 유입되므로 수확 후 분리하는 작업에 있어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드럼 회전 타입의 2차 탈실부 요인시험 장치를 제작하여 드럼의 회전속도, 드럼과 급치 사이 간격에 대해 요인시험을 수행함으로써 자주식 고추수확기 2차 탈실부의 적정 작업조건을 파악함에 목적을 두었다. 탈실부 요인시험 장치는 급치가 부착된 3개의 드럼 형태의 탈실부와 이송벨트로 구성된다. 공시재료인 고추는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 소재의 개인농가에서 Plastic 온실로 재배된 '천상' 품종을 사용하였다. 본 요인시험은 드럼의 회전속도(40, 70, 100, 130 rpm)와 드럼과 급치 사이 간격(2, 5, 10 mm)으로 요인을 설정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은 각 요인 당 3반복으로 실시하였으며, 투입되는 시료는 줄기달린 고추를 3가지의 형태로 구분하여 제작하였다. 각 요인에 따라 고추의 탈실률, 손상률에 대해 통계프로그램인 SA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드럼의 회전속도에 따른 요인시험결과, 손상 대비 탈실률로 비교했을 때 회전속도 40 rpm에서 탈실률 47.69%, 손상률 8.33%로 성능이 가장 낮았으며, 회전속도 70 rpm에서 탈실률 63.89%, 손상률 12.96%로 성능이 가장 높았다. 드럼과 급치 사이의 간격에 따른 요인시험결과, 간격이 클수록 탈실률 및 손상률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으며, 5 mm일 때 성능이 가장 높았다. 반복이 있는 이원배치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고추 탈실률과 손상률은 드럼의 회전속도와 드럼과 급치 사이 간격 모두에서 유의차가 발생한다고 나타났다. 요인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았을 때, 드럼 회전속도 70 rpm, 드럼과 급치 사이 간격 5 mm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보였다. 고추 탈실률이 낮고, 손상률이 높아 탈실장치로서의 기능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므로 추후 급치 타입의 변경 등 탈실장치의 보완 및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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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향교 완영책판(完營冊板) 보존현황 및 활용방안 (A Study of Woodblocks of the Local Government Office at Jeollado in Joseon Dynasty)

  • 홍성덕;김철배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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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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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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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전주향교에 소장되어 있는 완영책판에 대한 조사연구이다. 완영책판은 조선시대 전라감영에서 서적을 간행할 때 사용하던 책판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諦늣논${\ulcorner}$주자대전${\lrcorner}$ ${\ulcorner}$성리대전${\lrcorner}$등 총 11종 4,290판이 보관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 조사한 결과 769개가 많은 총 10종 5,059개의 책판이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주향교에 소장되어 있는 완영책판의 종류는 ${\ulcorner}$자치통감강목${\lrcorner}$, ${\ulcorner}$동의보감${\lrcorner}$, ${\ulcorner}$주자대전${\lrcorner}$, ${\ulcorner}$율곡전서${\lrcorner}$, ${\ulcorner}$성리대전${\lrcorner}$, ${\ulcorner}$증수무원록언해${\lrcorner}$, ${\ulcorner}$사기${\lrcorner}$, ${\ulcorner}$사략${\lrcorner}$, ${\ulcorner}$호남삼강록${\lrcorner}$, ${\ulcorner}$주서백선${\lrcorner}$ 등 총 10종이다. 이들 서적을 모두 제작할 경우 책판은 10,621개 21,238면이 필요하다. 이를 기준으로 볼 때 장판각 소장 완영책판의 현존율은 책판 $47.6\%$, 면수 $46.3\%$이다. 또한 중복된 면이 219면이므로 실제적인 면수 현존율은 $45.2\%$이다. 육안조사에 의한 충해피해의 정도는 $5.51\%$ 258개이며, $90.19\%$의 책판 4,562개에서는 쪼개짐이나 균열의 피해가 조사되었다. 이런 이유는, 책판 좌우에 있는 마구리를 헤어내는 과정에서 무리한 압력을 가하여 책판과 마구리를 고정하였던 철심부를 중심으로 가로로 쪼개지거나 균열이 발생하였기 때문으로, 마구리의 부존율이 $92.2\%$인 점과 연관되어 있다. 탈첨자와 같은 보각의 흔적은 $2.89\%$인 292면에서 발견되었으며, 보각한 편 4점이 책판 이송과정에서 수습되었다. 복각의 경우 총 216면이 2개 이상 복각되었고, 동일책판이 2개 복각된 것은 213개, 동일책판이 3개 복각된 것은 3개가 각각 보존되어 있다. 완영책판은 조선시대 지방 관청에서 사용한 책판으로는 유일한 것으로 문화재적 가치는 매우 크다. 특히 전라도 지역의 기록문화전통과 연계해 볼 때 완영책판의 효율적인 보존관리와 심도 있는 조사연구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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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완골 간부에 발생한 기괴 방골성 골연골성 증식증 - 1례 보고- (Bizzare Parosteal Osteochondromatous Proliferation (Nora's lesion) which affects Humeral Shaft -A Case Report-)

  • 김경태;이송;김진학;지미경;박준성;박관영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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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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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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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기괴 방골성 골연골성 증식증은 발생 빈도가 드물고 재발 빈도가 높은 양성 골 병변으로 1983년 Nora등에 의해 처음으로 기술되었다. 처음에는 수족지골에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으나 이후 장골과 두개골 및 상악골 등에서 발생한 예가 보고 되었으며 특히 장골에 발생한 경우 악성 종양과의 감별이 중요하다. 본 증례는 14세 남자환자의 상완골 간부에 발생한 기괴 방골성 골연골성 증식증의 예로 단순 방사선 사진 상 상완골 간부에 비교적 광범위한 기저부를 가지면서 피질골에 붙어있는 약 $4{\times}3$ cm 크기의 원형의 석회화된 종물 소견을 보였으며, 조직학적으로 고밀도의 연골성 증식과 함께 거기서 성숙해나가는 망상골, 그리고 골소주 주변에서는 섬유성 기질이 관찰되었다. 기괴 방골성 골연골성 증식증은 비교적 드문 질환이나 재발이 흔하고 악성 병변과 혼동 될 수 있는 조직학적 특징을 나타내며 단순 절제술로 치료한다. 저자들은 장골에서는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비교적 빠른 성장 속도를 가진 상완골 간부의 기괴 방골성 골연골성 증식증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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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해양 콘크리트의 동탄성계수와 정탄성계수 분석 (Analysis of Dynamic and Static Elastic Modulus of In-situ Marine Concrete)

  • 한상훈;박우선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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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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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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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성이나 내구성을 파악하기 위해 비파과 검사를 실시하는데, 충격공진법을 이용하면 동탄성계수를 얻을 수 있다. 동탄성계수는 일축압축실험에서 얻을 수 있는 일반적인 정탄성계수와는 절대값에서 차이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장 항만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채취된 코어시료에 대한 실내실험을 통해 동탄성계수와 정탄성계수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현장 항만 콘크리트 코어는 완도항, 마산항, 인천항에서 채취하였으며, 노출환경에 따라 대기부, 비말대, 간만대로 나누어 작업을 실시하였다. 채취된 시료는 실험실로 이송하여 충격공진법과 일축압축실험을 실시하였다. 충격공진법을 이용하면 개별시료의 공진주파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탄성계수를 계산할 수 있다. 일축압축실험을 수행하면 시료의 응력-변형률 곡선을 얻을 수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일반적으로 설계에 사용되는 정탄성계수(현탄성계수)와 낮은 응력수준의 초기현탄성계수를 구하였다. 동탄성계수와 정탄성계수 및 초기현탄성계수의 상관관계는 채취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같은 안벽 내에서의 노출 환경에 따라서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또한, 압축강도와 동탄성계수의 상관관계도 코어채취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압축강도와 정탄성계수는 코어채취지역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