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이석문

검색결과 101건 처리시간 0.025초

석문 국가산업단지의 자체유역 수원 확보 연구 (Securing Water Resources Sites within Seok-mun Industrial Complex Watershed)

  • 노재경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10년도 학술발표회
    • /
    • pp.327-331
    • /
    • 2010
  • 충남 당진에 위치한 1,200만$m^2$의 석문 국가산업단지의 개발에 따라 용수수요는 $5m^3/m^2$/년를 적용하면 6,000만$m^3$/년 정도 예상된다. 충남 서북부의 다른 산업단지에서 요구되는 용수수요로 물 확보가 크게 대두되고 있으며, 석문 담수호가 조성돼 있지만 수질관리와 용수를 위해 자체유역에 추가로 수원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석문 담수호는 유효저수량 910만 $m^3$, 총저수량 1,461만 $m^3$, 만수위 EL.-1.70 m, 사수위 EL.-3.00 m, 수혜면적 1,546 ha, 유역면적 $252.2km^2$이며, 당진읍의 인구 4만 6천명의 생활용수 회귀수와 유역의 농업용수 회귀수를 고려하여 유입량을 모의하고 담수호의 일별 저수량 변화를 분석한 결과 공업용수를 연간 3,500만 $m^3$ 공급할 수 있으며 2,500만 $m^3$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상류에 유효저수량 937만 $m^3$, 총저수량 972만 $m^3$, 만수위 EL.86.90 m, 사수위 EL.64.60 m, 수혜면적 1,293.8 ha, 유역면적 $25.9km^2$인 고풍 저수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증고에 의해 총저수량을 1,946만 $m^3$로 증가시켜도 석문 담수호의 용수공급능력은 거의 증가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고풍저수지의 유역배율이 2배 정도가 돼, 증고에 의한 하류 하천 유량은 거의 증가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고풍저수지를 이용한 석문 자체유역의 수원확보는 타당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다른 수원확보를 위한 면밀한 검토가 절실히 요구된다.

  • PDF

『오삼연약신학비용(五杉練若新學備用)』이 다비법 『석문상의초(釋門喪儀抄)』 성립에 미친 영향 (An Inquiry on the effect of the formation Jhāpeti-Rites 『Seongmunsanguicho (釋門喪儀抄)』 in 『Osamnanyasinhakbiyoung(五杉練若新學備用)』)

  • 이선이
    • 동양고전연구
    • /
    • 제59호
    • /
    • pp.359-386
    • /
    • 2015
  • 2006년 고마자와대학에서 발견된 간경도감본 "오삼난야신학비용"의 출현은 답보상태에 있던 다비법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오삼난야신학비용"은 상권은 일부 낙질이 있고 하권은 가의 일반의례를 담고 있다. 중권은 동아시아 불교상장례의 시원을 담은 내용으로 편집되어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본 논고에서 중권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속례를 따르던 불교의 상례를 수방비니(隨方毗尼)에 따라 새로이 만들었으며, 오복(五服)은 법의(法衣)의 뜻을 따라 오삼(五衫)이라고 한다. 감구효당(龕柩孝堂)은 자체불(自體佛)을 밝히는 일향일등(一香一燈)을 시설하고, 사리(śarīra)인 골신(骨身)의 전신 사리를 모시는 곳이다. 조위문(吊慰文)은 슬픈 마음과 비통한 용모를 지켜야하고 그 마음을 하얀 종이 위에 글로서 나타내야한다. 제문(祭文)은 죽은 이를 위한 글로서 반드시 고제(告祭)를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구성과 내용은 "석문상의초" 상하권에 반영되었다. 특히 "오삼난야신학비용"의 저술 의도는 "석문상의초" 서문에 반영되고, 이후에 조선시대의 다비법 성립에 영향을 끼친다. 불교상장례의 의미와 절차는 "오삼난야신학비용"의 상례에 "석씨요람"의 장례법을 통합하여 "석문상의초"라는 다비의례서로 완성하게 된다. 다비를 한 후에 탑을 세우는 것은 원적(圓寂)을 이룬 상징이며 깨달음의 한 종류이다. "석문상의초"에서 상례와 장례를 하나로 묶는 편집은 한국불교다비법의 원형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그리고 다비 후에 사리를 탑에 안치하는 것은 불교적 삶의 완성을 보이는 것이다. 특히 불서를 만들던 간경도감에서 다비법의 원형인 "오삼난야신학비용"을 판각하여 제작?보급하였다는데 또 다른 의의를 두어야 할 것이다.

회원작품

  • 대한건축사협회
    • 건축사
    • /
    • 5호통권135호
    • /
    • pp.29-42
    • /
    • 1980
  • PDF

『석문의범(釋門儀範)』 간행의 의의와 한계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 of the Publication of the Manual for Buddhist Rituals (釋門儀範))

  • 이선이
    • 동양고전연구
    • /
    • 제72호
    • /
    • pp.329-363
    • /
    • 2018
  • "석문의범(釋門儀範)"(1935)은 한국불교의례의 근대화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의례집이다. 이 의례집은 "작법귀감(作法龜鑑)"(1827)을 근간으로 "불자필람(佛子必覽)"(1931)을 거치며 완성된다. 3종의 의례집은 의식집을 사용할 수 있는 범례를 싣고 있다. 이 법례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작법귀감"은 사성(四聲)과 여어(儷語)를 활용하여 범패소리를 담으려는 노력이 있었으며, "불자필람" 이후 소리표기가 생략된다. 그리고 예참(禮懺)의 삼보통청(三寶通請)을 예경(禮敬)의 사성례(四聖禮)로 바꾸어 놓는다. 한글과 한문을 동시에 기록한 형식은 누구나 쉽게 불교의례에 참여할 수 있는 대중화의 초석이 된다. 이와 같은 틀을 수용한 "석문의범"은 대중화의 목적은 이루었으나, 범패 또는 염불은 글만이 전해지게 된다. 결국 한국불교의 음악소리를 담아내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영상신호처리에 의한 금석문 음각문자 판독 - 샘플시료를 이용한 실험을 통하여 (Image Processing in Deciphering the Letter Written in Rocks by Experiment of Sample Texts)

  • 황재호
    • 대한전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전기학회 2003년도 학술회의 논문집 정보 및 제어부문 B
    • /
    • pp.765-768
    • /
    • 2003
  • 금속이나 암석에 음각(陰角)으로 각인된 문자나 그림들은 날씨나 주변 빛 환경에 따라 시각으로 입력되는 정보에 큰 차이를 보인다. 이를 이미지검출장치를 통해 읽어드려 디지털 이미지 신호로 만들고자 할 때는 더욱 그 정도가 심하여 대상체가 위치하는 빛 환경이나 검출기 특성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한다. 자연광이나 전구 그리고 기후나 날씨에 의해 조성되는 빛 환경은 조도(照度), 조사각도(照射角度), 그림자 및 대상체 표면 상태 등이 중요한 결정 인자들이다. 빛 환경이 디지털 이미지 질(質)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험실 차원의 빛환경조정실을 구축하였다. 외부 유입 광선을 모두 차단하고 지향성이 있는 조명에 의해서만 대상체에 빛이 조사되도록 하고 디지털 카메라로 대상체의 이미지를 담았다. 음각 문자를 새긴 샘플석문(石文)을 제작하고 실험실 안의 정량화된 빛환경 하에서 석문의 이미지를 취득하였다. 전처리 과정을 통해 노이즈를 제거하고 이미지의 질을 향상시켰다. 처리된 이미지를 분석하여 문자영역과 바탕영역의 신호패턴을 추출한 다음 룩업 테이블, 조도 레벨 슬라이징, 중첩의 원리 및 Morphology 등의 기법을 알고리즘화하여 2진 형태의 음각문자를 판독 및 복원하는데 성공하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