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1월 1일부터 1986년 12월 31일까지 7년 동안 가톨릭의과대학부속 성모병원 이비인후과에 내원한 식도 및 기도이물환자 246명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식도 및 기도이물의 빈도는 4.5 : 1이었다. 2) 식도이물의 종류별 빈도는 주화가 55.2%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골편, 식품류 등의 순이었다. 기도이물에서는 콩류가 57.8%로 가장 많았고 첨단 철물류와 식품류는 다음으로 많았다. 3) 식도이물의 56.7%가 5세이하이었으며 주화 및 원반류는 5세 이하가 대부분이었다. 기도이물의 88.9%가 5세이하이었으며 콩류에서는 96.2%가 5세 이하이었다. 4) 식도이물은 남자가 58.7%로 여자보다 많았으며 기도이물은 남자가 82%로 여자보다 많았다. 5) 식도이물의 개재부위는 제 1협착부에 78.1%로 가장 많았으며 식품류는 제 2협착부에서 높은 빈도를 보였다. 기도이물에서는 기관지가 84.4%로 가장 많았고 좌우기관지별 이물의 비는 1 : 1로 같았다. 6) 이물의 개재기간은 식도이물이 1일 이내가 72.6%, 기도이물이 1일 이내가 17.8%이었다. 7) 기도이물의 흉부 X-선 소견은 폐쇄성 폐기종과 폐염이 각각 37.8%, 26.7%로 가장 많았다.
식도내 이물은 종종 어린이나 식도질환을 가진 환자, 죄수들, 정신박약자 및 정신질환자등의 위험성이 높은 성인에서 흔히 발생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물은 저절로 위장관을 통과하나 날카롭고 뾰족하며 긴 이물은 위장관의 천공이나 혈관과 누공형성 및 다른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물의 섭취는 대개 환자나 다른 목격자에 의하여 복용한 병력으로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어린이나 정신박약자는 병력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우선 의심하는 것이 중요한 진단방법이 될 수밖에 없다. 연하곤란과 연하통은 식도이물의 통상적인 증상이다. 주변기도의 압박으로 인한 호흡기 증상은 어린이에 흔하며 종종 성인에서도 관찰된다. 식도내 이물을 제거하는데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굴곡형내시경을 사용하여 제거하는 것이다. 이방법은 성인이나 어린이에서 전신마취없이 기존의 진정제 투여방법으로 시술할 수 있다. 이물제거에 사용되는 파지겸자와 올가미는 내시경이물제거술을 가능하게 하였고 굴곡형내시경에 사용되는 overtube는 기존의 강직 형내시경의 장점을 얻을 수 있어 뽀족하거나 날카로운 이물을 제거하는데 사용하게 되었다. 이런 내시경적이물제거 원칙을 잘 지키고 적절한 준비가 된다면 합병증이 거의 없이 98% 정도의 이물을 제거할 수 있다. 내시경을 사용하지 않는 여러 가지 방법은 천공의 위험성이 높고 흡인성폐렴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낫다. 수술적인 처치는 천공이 되었거나 다른 이물로 인한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만 드물게 적용된다.
물리적인 건식 방법으로 소각 및 매립되는 생활계 폐플라스틱에 포함된 이물질을 제거하는 공정을 확립 연구를 수행하였다. 수집 운반되는 생활계 폐플라스틱 시료의 발생 장소, 위치 및 시간에 따라 포함된 이물질 종류가 다르고 수분의 함량에 있어 차이가 많이 있어 투입되는 시료에 대한 일차 이물질 분석이 필요하다. 이물질 분리 공정은 운반 $\rightarrow$ 파쇄 $\rightarrow$ 선별 분리(자력, 와류, 스크린) $\rightarrow$ 저장의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파쇄시 흙 종류가 많이 포함된 경우에는 -0.8cm로 파쇄할 경우 효과적이나 일반적으로 -1.2cm 정도로 파쇄하여 이물질을 선별 분리하여도 이물질이 함유량이 3%이하이며, 회수율은 97% 이상이었다.
저자들은 1985년 9월부터 1995년 2월까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에 내원한 환자중 기도이물을 의심하여 환기형 기관지경술을 시행한 54례의 유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적 고찰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1) 기도이물을 의심한 환자 54례중 4세 이하가 49례(90.7%)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남녀의 비는 3.5:1 이었다. 2) 이물개재 시간별 분포는 7일에서 30일 이내가 13례(24.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2일에서 3일이내로 12례(22.2%)였다. 3) 기도이물의 증상으로는 기침(85.1%), 호흡곤란(38,9%), 고열(31.5%) 등의 순이었다. 4) 기도이물의 종류로는 식물성이 23례(67.6%)로 가장 많았고, 이중 땅콩이 19례였으며, 금속류, 플라스틱류 순이었다. 5) 이물이 있었던 34례중 흉부단순 X-선 소견상 이상소견을 나타낸 경우는 32례(94.1%)였으며, 이중 폐기종이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고, 식물성이물은 전례에서 이상소견을 보였다. 6) 기도이물을 의심한 환자 54례중 이물이 없었던 20(37.0%)례 모두 흉부단순 X-선 소견상 이상소견을 나타내었고 이중 폐렴이 10례(50%)로 가장 많았고 무기폐, 페기종의 순이었다. 7) 이물의 개재부위는 주기관지 26례(우:14, 자:12), 기관 6례, 성문 2례의 순이었다.
기도 및 식도이물은 이비인후과 임상에서 적지않게 발견되는 병환으로서 대부분의 경우 환자들의 부주의로 인하여 예기치 않게 발생됨을 볼 수 있고 이물의 개재위치나 형태, 이물의 크기등에 따라서 기도나 식도의 생리적인 구조상 그 치료면에 있어서도 응급을 운하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 기도 및 식도이물은 대개 연령, 성별, 민족의 제한이 없이 발생될 수 있으며 이물의 종류, 빈도나 성격 등은 그 지방, 주민의 생활방식, 습관, 생활환경, 문화수준의 정도에 따라서 조금씩 그 양상을 달리할 수 있으며 과거, 많은 저자들에 의해서 발표된 보고에서도 이 같은 양상을 살펴볼 수가 있다. 이들 이물들은 대부분의 경우 내시경적 방법으로서 완전제거가 가능하나 이물의 종류, 개재부위나 상태등에 따라서 수술적 방법을 요구하는 수도 있다. 본 국립의료원 이비인후과에서 1966년부터 1975년까지 약 10년동안 내시경적 방법을 사용하여 이물을 적출한 바 있는 기도이물 47례, 식도이물 181례, 총 228례를 대상으로 종류별, 연령별, 성별, 부위별, 빈도 및 잔류기간을 과거의 여러 보고 예들과 비교하여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결과 (1) 식도 및 기도이물 총 228례중 181례가 식도이물치었고 47례가 기도이물이었으며 그 比는 총 3.7 : 1이었다. (2) 식도이물의 빈도는 동전, 육편 및 식괴, 골편의 순이었고 기도이물에서는 땅콩 및 콩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금속류, 어골편의 순이었다. (3) 연령별 빈도는 식도에서 65.4%, 기도에서 67.6%로서 5세미만에서 가장 높았고 대부분이 10세미만에 편재된 발생빈도를 보였다. 특히 주화의 경우에는 92.9%가 5세 미만이었다. (4) 성별비는 전체적으로 1.3 1로서 남자에서 약간 우세한 빈도를 보였고 식도이물에서는 1.19 : 1, 기도이에서는 2.1 : 1의 비를 보였다. (5) 개재부위별로는 식도이물의 경우, 제일협착부에서 83.8%로서 가장 많았고 기도이물에서는 기관지이물이 81.1%로서 가장 높았으며 우측기관지에서 좌측에 비하여 약 3.7배의 높은 빈도를 보였다. (6) 이물의 잔류기간은 식도이물의 경우에 56.0%가 24시간 이내였으며 대부분이 늦어도 일주이내에 내원하였고 일주를 경과한 례는 6.6%에 불과한 반면에 기도이물에서는 32.4%만이 24시간이내 내원하였으며 일주이상 경과한 예는 29.7%로서 식도이물에 비해 높은 빈도를 보였다. (7) 합병증으로는 식도이물의 경우, 오랜 이물의 개재로 육아조직이 증식된 예가 5례 있었고 기도이물에서는 4례에서 합병증 병발 및 기관지경으로서 제거가 불가능하여 수술적 처치를 요하였으며 이들중 2례에선 합병증으로 인하여 수술경과 중 사망하였다.
1972년부터 1980년말까지 본 대학 이비인후과 외래를 통해서 본 식도, 기도의 이물환자 138명에 대한 성별, 연령별 및 이물의 종류와 개재부위에 대한 통계적 고찰을 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연령별로는 5세이하가 102명(73.9%)이었다. 2) 부위별로는 식도이물 132명, 기도이물 6명으로 22 : 1이었다. 3) 성별로는 식도이물 132명중 남자가 81명(61.4%)였으며, 기도이물 6명중 남자가 4명(66.7%)이였다. 4) 식도이물중에서 적화가 112명(84.8%)로 가장 많았고 그외에 육류, 금속류, 골편, 바둑알, 조개껍질등이었다. 5) 개재부위별로는 식도이물에서는 제1협착부가 126명(95.5%) 였으며 기도이물에서는 기관지, trachea였다. 6) 이물의 잔류기간은 식도이물에서 112명(84.8%)가 24시간이내에 내원하였고 기도이물에서는 4명(66.7%)가 24시간이내에 내원하였다.
식도이물은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연령, 성별, 민족 등에 제한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예기치 않게 돌발적이며 부주의로 인하여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이물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서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대부분의 식도이물의 경우, 진단 및 치료가 용이하나, 경우에 따라서는 이물의 종류, 개재부위, 체류기간, 선행질병 및 증상 등에 따라 진단 및 치료가 용이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특히 다발성 식도협착이 있는 환자의 원위(distal) 협착부위에 개재한 식도이물은 식도경이 근위(proximal)협착부를 통과할 수 없으므로 이물제거가 상당히 힘들 경우가 많다. 저자들은 최근 부식성 식도염에 속발한 다발성 식도협착이 있는 2명의 환자에서 원위협착부위에 개재한 식도이물을 fluoroscopy 도움하에서 Medi-Tech biliary basket을 사용하여 제거하였기에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목적: 슬관절내 이물질은 비록 빈도가 높지는 않으나, 종전에는 이를 제거하기 위해 광범위 관절 절개술 또는 다발성 절개술이 필요함에 따라 수술자로 하여금 당혹한 경험을 갖게 하였다. 저자들은 관절경적 제거 술식을 이용한 슬관절내 이물질 제거에 대하여 임상적 치험과 그 결과를 분석하여 관절경적 제거술식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1983년 3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총 22례의 슬관절내 이물질에 대하여 관절경적 이물질 제거술을 시행하였다. 성별로는 남자가 16명 여자가 6명 이었고, 슬관절내 이물질의 원인으로 외상이 7례(31.9%), 수술과 관련된 예가 13례(59%), 수술적 치료 후 추적관찰 기간 중 발견된 예가 2례(9.1%)였다. 결과: 이물질의 종류로는 금속성 이물질이 15례(68.1%)로 가장 많았고 비금속성 이물질이 7례(31.9%)였으며 총알, 봉합사, 연필심, 끊어진 강선 등의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전례에서 관절경적 술식을 이용하여 용이하게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었으며 술 후 관절강직 등의 특이한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슬관절내 이물질 제거에 있어서 관절경적 방법은 이물질에 대한 접근의 용이성과 유동성 뿐만 아니라 술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의 측면에서도 매우 유용한 술식으로 사료된다. 목적: 슬관절내 이물질은 비록 빈도가 높지는 않으나, 종전에는 이를 제거하기 위해 광범위 관절 절개술 또는 다발성 절개술이 필요함에 따라 수술자로 하여금 당혹한 경험을 갖게 하였다. 저자들은 관절경적 제거 술식을 이용한 슬관절내 이물질 제거에 대하여 임상적 치험과 그 결과를 분석하여 관절경적 제거술식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1983년 3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총 22례의 슬관절내 이물질에 대하여 관절경적 이물질 제거술을 시행하였다. 성별로는 남자가 16명 여자가 6명 이었고, 슬관절내 이물질의 원인으로 외상이 7례(31.9%), 수술과 관련된 예가 13례(59%), 수술적 치료 후 추적관찰 기간 중 발견된 예가 2례(9.1%)였다. 결과: 이물질의 종류로는 금속성 이물질이 15례(68.1%)로 가장 많았고 비금속성 이물질이 7례(31.9%)였으며 총알, 봉합사, 연필심, 끊어진 강선 등의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전례에서 관절경적 술식을 이용하여 용이하게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었으며 술 후 관절강직 등의 특이한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슬관절내 이물질 제거에 있어서 관절경적 방법은 이물질에 대한 접근의 용이성과 유동성 뿐만 아니라 술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의 측면에서도 매우 유용한 술식으로 사료된다.
1972년 1월부터 1983년 3월까지 만 12년 3개월 동안 본원 이비인후과 내원한 식도 및 기도 이물 환자에 있어서 단순 흉부 방사선 검사상 발견되지 않았던 이물에 대한 임상 통계적 고찰을 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식도이물에 있어서 539례의 식도이물 중에서 56례 (10.4 %)가 기도이물, 25례 중 18례 (72.0 %)가 단순 흉부방사선 검사상 나타나지 않은 이물이었다. 2) 연령별로는 식도이물에서 21세 이상이 46례 (82.1 %) 였고, 기도이물은 5례 이하가 12례 (66.7 %) 이었다. 또한 위 연령군에서의 식도이물 중 육괴가 19례 (41.7 %), 골편이 15례 (32.6 %)로 주종을 이루었고, 아울러 양잿물 및 강산섭취 과거력을 가진 식도 협착증 환자가 7례 있었으며, 기도이물의 위 연령군에서는 플라스틱 제품이 7례 (58.3 %), 식물이 3례 (25.0 %)로 주종을 이루었다. 3) 성별빈도는 식도이물에서 여자 (55.4 %)가 남자(44.6 %) 보다 많았으며, 기도이물에서는 남자(55.5 %)가 여자 (44 5 %) 보다 많았다. 4) 이물의 종류별 빈도는 식도이물에서 육괴가 19례 (33.9 %), 골편이 17례 (30.4 %)순이었으며 ,기도이물에서는 플라스틱류가 9례 (49.9 %), 식물이 4례 (22.0%) 순으로 많았다. 5) 개재부위는 식도에서 제 1협착부가 가장 많았고(60.7 %), 기도에서는 기관지가 가장 많았으며(72.2 %) 특히 우측기관지가 많았다(50.0 %). 6) 개재기간은 식도이물의 경우 44례 (78.6 %)가 1 일이내에 내원하였고, 기도이물의 경우에서는 11례 (61.1 %)가 1 일이내 내원하였으며 25 일 경과후 내원한 경우도 1례가 있었다. 7)식도 및 기도이물의 전례에서 단순 흉부 방사선 촬영을 시행하였고, 이에 나타나지 않은 56례 식도이물을 대상으로 34례에서 식도조영술을 시행하였으며 이중 23례가 양성 소견을 나타냈다. 8) 식도경술에 의해 이물을 제거한 경우는 54례(96.4 %) 였으며, 기관지경술에 의해 이물을 제거한 경우는 14례 (77.8%) 였다. 9 ) 식도 이물에 의한, 또는 식도경술에 의한 합병증이 초래한 경우는 식도점막열상 1례 (1.8 %), 식도 천공 1례 (1.8 %) 였으며, 기도이물에 의한, 또는 기관지경술에 의한 합병증이 초래한 경우는 무기폐 2례 (11.1 %), 폐렴 3례 (16.7 %)로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는 AC 전압 하에서 자유 도전성 금속이물 혼입에 의한 SF6 가스로 압축된 GIS의 절연특성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GIS 내에서 자유 도전성 금속이물이 혼입되면 절연파괴 전압을 낮추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금속이물의 재질과 크기에 따른 부상전계 및 절연파괴전압을 측정하였다. 구리, 철, 알루미늄의 선형 금속이물에서의 부상전계 계산값과 측정값을 비교, 분석하였다. 압축된 $SF_6$ 가스로 절연된 동축원통전극간에 금속이물의 혼입될 경우의 절연파괴전압은 금속이물의 없을 때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금속이물의 재질과 크기에 상당히 의존하였다. 따라서 자유도전성 금속이물은 GIS의 절연파괴 특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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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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