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공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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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특수대학원의 역할

  • 정근모
    • 전기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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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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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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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대학원 특히 이공계 대학원의 개선에 대하여는 지난 수년간 상당한 논의가 있었고 이에 따라 활발한 움직임이 있어 왔다. 근래 서울대학교가 대학원 중심의 대학교로 지향하겠음을 기본방침으로 채택하였으며 이공계 대학원으로써 전례에 없는 정부의 투자로서 한국과학원이 발족하여 이미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대학원교육의 세대가 온 것이라고 하여도 과언은 아니라고 본다. 일반 대학원교육의 목표가 "장차 연구와 교육에 종사할 대학교수를 양성하며 또한 사회에 봉사할 고등인력을 배출함"에 있으나 "사회가 요구하는 일부 고등인력이 특수대학원과 의치과에서만 배출되는 과도이고 대학원 전체로서는 이런 요구를 거의 충족치 못하고"있는 것이 지금까지의 현실이었다. (1)규모세성, (2)예산의 부족, (3)시설의 미비, (4)학생에의 지원빈곤 (5)교육 운영의 무리 및 (6)불합리한 기구의 성격때문에 일반대학원이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할 뿐만 아니라 현재대학교들 자체의 교원 요원 충원에도 암경이 있음이 지적되고 있기도하다. 또우기 이러한 대학원교육의 분세성은 이공계에서는 더욱 심하다는 것이 명백히 나타나 있다. 일례로 시설은 기준에 훨씬 미흡하고 있으며 자연과학계열을 포함하고 있는 일반대학원의 학생 1인당 예산액이 사회과학계열의 특수대학원의 1인당 예산액의 반정도밖에 책정되어 있지 않는다는 어려운 실정이 나타나있다. 않는다는 어려운 실정이 나타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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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을 위한 이공계 진로동기 검사도구 개발 및 타당화 (The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Instrument for Measuring High School Students' STEM Career Motivation)

  • 신세인;하민수;이준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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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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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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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공계 진로동기는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인력의 양성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하며, 과학학습동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왔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동기를 측정할 수 있는 검사 도구를 개발 및 타당화하는데 있다. 검사도구 개발의 첫 번째 절차로 사회인지진로이론(SCCT)에 기초하여 고등학생들의 이공계 진로동기의 7개의 구인인 교육, 직업가치, 이공계 교과 자아효능감, 이공계진로 자아효능감, 이공계 진로에 대한 흥미, 부모의지지, 이공계 진로 동기로 설정하였다. 각 구인들을 측정할 수 있는 예비문항의 개발 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767명에게 투입하였다. 학생들의 응답 자료를 바탕으로 라쉬모델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과 구조방정식 분석을 바탕으로 한 확인적 요인분석과 다중집단 요인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적으로 Messick(1995)이 제안한 6가지 측면의 타당도 중 내용 타당도, 실제적 타당도, 구조적 타당도, 일반화 타당도가 검증되었다. 또한 구조방정식 분석을 통해 이공계 진로동기의 구인간의 연결 구조를 확인하였다. 개발된 이공계 진로동기 검사도구는 고등학교 1학년 직업진로지도에 유용한 도구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이공계 강세 현상에 대한 고찰 (How Science-Engineering Graduates Become so Powerful Elites in China?)

  • ;박희제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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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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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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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논문은 최근 한국사회에서 큰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 중국의 이공계 강세 현상의 내용과 그 배경을 살펴본다. 지금까지 언론과 과학기술계를 중심으로 한 중국의 이공계 강세 현상에 대한 논의는 그 원인과 과정에 대한 논의는 도외시 한 채 결과적인 현상에만 주목하여 중국을 부러움의 대상으로 부각시켜왔다. 그러나 이 논문은 중국의 이공계 강세현상은 사회주의 국가건설과 문화혁명이라는 중국의 독특한 역사적 경험을 통해 형성된 것임을 보여준다. 사회주의 교육개혁이 중국사회에 인문사회교육은 무용지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면 문화 대혁명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인문사회계열의 학문을 공부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위험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중국의 이공계 강세 현상은 매우 극단적인 정치적인 결정에 의해 형성된 기형적인 현상으로 정치에 의해 강요된 학문의 위계질서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공계 출신의 고위 공직자 비중이 높은 것도 이들이 대학에서 인문사회교육을 충실히 받았거나 이공계 졸업자에 대한 정책적 우대 때문이라기보다는 중국의 정치체제 특히 중국공산당의 독특한 인사제도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 대한 이해 없이 결과적인 현상에만 주목하며 중국의 예와 한국의 예를 비교하는 것은 이공계 위기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한 진단에 큰 오류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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