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음악현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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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음과 장음계와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Overtones And Diatonic)

  • 김대승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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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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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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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대부분의 화성학 교재의 첫머리에 소개되는 배음은 그것이 가진 음악적 가치를 간과하고 과학적 수치에 근거한 자연적 현상으로 다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을 통해 배음이 가진 음악적인 중요성을 메이저 스케일의 Diatonic Chord와 Chord Scale을 중심으로 재조명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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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메타데이터와 사용자 플레이리스트를 활용한 음악 추천 시스템 (Music Recommendation System Using Audio Metadata and User Playlists)

  • 남경민;박유림;정지영;김도현;김현희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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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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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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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논문은 음원 메타데이터 임베딩 방법론을 기반으로 새로운 음원 추천 방법을 제안한다.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음악 추천 모델은 신규 사용자의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 적절한 추천이 어려운 콜드스타트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플레이리스트의 음원 메타데이터를 Song sentence 로 구성하고, 고차원 벡터 공간에 임베딩하여 유사도를 계산한 추천 알고리즘을 구축한다. 사용자 행동 데이터가 아닌 음원의 자체적인 정보에 근거하기 때문에 콜드 스타트 현상을 보완하여 사용자에게 편리한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인디 밴드 활동 기록의 의미와 가치 연구 (A Study on the Meaning and Value of Korean Indie Band Records)

  • 장형오;임진희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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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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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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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음악은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환경 속에서 각각의 감정과 이야기를 담아 만들어지고 불려져 왔다. 사회 구성원으로부터 이야기를 담아 만들어지는 음악은 듣는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에 비추어 주관적으로 해석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그 음악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과 공감대를 느끼며 서로 소통하기도 하기 때문에 당대 사람들의 정서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음악을 받아들이는 수용자의 입장과 음악을 만드는 창작자의 입장은 다를 수 있다. 본래 음악과 같은 예술작품에는 창작자의 의도가 작품의 탄생 배경이 되고, 그 작품이 가지는 주된 의미가 될 수 있다. 이에 비해 대중음악은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주류의 음악 유통 시스템 아래서 자본에 의해 상업적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창작자의 의도가 자본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반면 자본으로부터 '독립'해서 자기들의 음악을 추구하는 인디 음악은 대중음악과 반대로 창작자의 의도가 순수하게 온전히 담길 수 있다. 이런 인디 음악을 생산하고 활용하는 인디 밴드의 활동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봄으로써, 한국 인디 밴드 활동에 대한 기록이 당대 사회상에 갖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주파수 변화율을 이용한 음성과 음악의 구분 (Speech and Music Discrimination Using Spectral Transition Rate)

  • 양경철;방용찬;조선호;육동석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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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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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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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주파수 분석을 통해 음성과 음악의 특성을 살펴보면, 대부분 악기는 특정 주파수 소리를 지속적으로 내도록 고안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음성은 조음 현상에 의해서 점차적인 주파수 변화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음성과 음악이 갖고 있는 주파수 변화 특성을 이용하여 음성과 음악을 구별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즉, 음성과 음악을 구분해 주는 특성 값으로서 주파수 변화율을 사용하고자 한다. 제안한 주파수 변화율인 STR (spectral transition rate) 기반의 SMD (speech music discrimination) 실험 결과, 기존의 알고리즘보다 빠른 응답 속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능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판소리 발성의 전반적인 음향학적 특징 (General Acoustical Characteristics of Pansori Singing Voice)

  • 문승재
    • 대한음성학회지: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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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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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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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판소리의 특질을 연구하기 위하여 여덟 명창의 소리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모두에게서 유성음임에도 불구하고 비주기성인 소리를 찾았다. 이러한 현상은 매우 높은 성대밑 공기압에 기인한다고 보았다. 이 비주기성 유성음은 명창들의 일반 대화에서도 나타나서 이러한 현상이 곧 성대의 영구적인 변화에 의한 것임을 추정할 수 있었다. 또한 판소리에서 나타나는 vibrato는 서양의 오페라에 비해 주기가 훨씬 길고 범위는 훨씬 넓음이 확인되었다. 그 외에도 모든 명창의 경우 고주파수 영역에서 매우 높은 에너지를 보여주어서 일반인의 발성과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었고, 특히 일부 명창의 경우는 1000Hz 바로 이하에서 유별나게 강한 harmonics가 나타나서 서양 음악의 소위 singer's formant와 대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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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음악교사의 교수내용지식 및 자기효능감 발달에 미치는 동료멘토링의 영향 (The Influence of Peer Mentoring on the Development of Pedagogical Content Knowledge (PCK) and Teacher Self-efficacy of Pre-service Music Teachers)

  • 김은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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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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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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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음악교사들의 교수내용지식(PCK) 및 교사의 자기효능감에 발달에 미치는 동료멘토링의 영향에 관한 연구이다. 37명의 예비음악교사들이 16주간 동료멘토링을 통해 수업지도안 작성 및 수업시연을 진행하였다. 예비음악교사들의 인터뷰와 성찰저널을 활용하여 PCK의 구성요소 '교수법지식', 표현지식, 내용지식, 교육과정지식, 평가지식, 학생지식, 환경상황지식 및 교사의 자기효능감에 대해 분석하였다. 반구조화된 인터뷰 내용과 성찰저널 분석은 질적연구의 '현상학적 경험 연구'방법에 제시된 절차에 따라 진행하였다. 인터뷰와 성찰저널 분석결과 예비음악교사들은 동료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수업지도안 작성 및 수업시연에 대해 자신감을 형성하였다. 이 과정에서 예비음악교사들은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교사로서 자기 효능감이 향상되었다고 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실질적인 수업시연 및 교수법에 대한 연구와 교수법 개발에 대한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렘 콜하스 공간의 음악현상학적 시간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emporality of 'Phenomenology of music' in Rem Koolhaas's space)

  • 강소연;윤상영;윤재은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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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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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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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oday, the views on Temporality of space have been changed not only to be based on the concept of time, but also to identify the space with a body adapted to the new circumstances. The study suggests that the actions of performers in space have been important by changes of views and are connected to the music phenomenology mixed with music whose tempo is the phenomenology related with of human consciousness itself, and derives the temporal property by putting them into Rem Koolhaas space with the fluid quality. According to Clifton's Phenomenology of Music, an understanding of music is made in both human body and consciousness as two ways to listen to sounds and enjoy music. Though a correlation between the characteristics of Clifton's Phenomenology of Music and one of resulted from uncertainty and immateriality of modern space Temporality, we could work out four kinds of characters which are the continuity of the fluidity from temporal programs, contrasting changes or synchronicity, the multidimensionality from synesthesia of line and face, ventilation by quality of the material and immaterial circumstances of sound effects, the implication in events resulted from cognition for information and unexpected actions, and the autonomy of the route of a variety of experiences including intimate connection of inter-related events and temporary and diverse external conditions. Hereby Temporality of musical phenomenology in Rem Koolhaas's space can be experienced by systems base oh the importance of host's motion, changes of programs according to the motion as well as uncertainty and immaterial changes. Due to the changes user's emotion and motion is undergone as Temporality that changes automatically.

실용음악 보컬 교육과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Vocal Curriculum)

  • 조태선;최용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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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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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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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실용이란 용어는 배운 그것 자체를 실제 사용 할 수 있는 실제로 사용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그와는 다르게 일부교수들의 특정한 전공 분야에 맞춰 교육과정이 운영되는 것을 여러 학교를 통해 볼 수 있다. 재즈가 그 대표적인 사례로 대중음악 현장에서 연주할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일부 메니아만을 위한 장르가 실용음악을 대표하는 학문으로 포장되어 있다. 이러한 현상은 입시 학원에 까지 영향을 미쳐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중, 고등학생들도 재즈를 배우고 연주하며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물론 재즈도 음악의 한 분야이긴 하지만 절대로 대중음악의 주류가 될 수 없음을 볼 때 이는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실용음악과가 4년제 대학에 개설 된지도 2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배출된 졸업생 숫자도 매우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학의 역할이 취업과 연관되는 요즘, 과연 그 졸업생들의 취업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음악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지도 살펴볼 시기가 되었다. 그리고 학과의 교육과정은 취업과 연결 될 수 있도록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도 중요할 것이다. 실용학문은 시장의 변화에 즉각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 교육과정의 개설과 운영등도 이에 맞춰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에서의 보컬 교육과정과 실제 운영 사례, 그리고 취업으로 연결 될 수 있는 합리적인 보컬 교육과정에 대해 논해 보도록 하겠다.

판소리 공연학 총론 (The Study of Pansori Performance)

  • 전신재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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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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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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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판소리는 연극성과 음악성을 공유하고 있는 공연예술이다. 판소리의 전성기였던 19세기에 판소리는 연극성과 음악성이 균형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19세기 말기 이후로 연극성이 약화되고 음악성이 강화되어 판소리는 음악 중심의 공연예술로 변모하였다. 이것은 원래 하류계층의 공연예술이었던 판소리를 상류계층에서 수용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우리나라 상류계층에서는 연극을 천시하고 음악을 존숭하였다. 발림은 노래할 때에 곁들이는 가벼운 율동적 동작이고, 너름새는 연극적 행동이다. 판소리의 너름새는 시각과 청각을 모두 동원하고, 변화가 무쌍하고, 표출력이 강렬하여 청관중을 순식간에 울게 하고, 또 순식간에 웃게 한다. 19세기의 판소리는 판소리 고유의 너름새를 풍족하게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연극적 약속에 따라 정교한 상징체계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요즈음의 판소리 창우들은 너름새를 하지 않고 발림을 한다. 세련된 판소리 공연에서 추임새는 창우와 청관중의 경쟁적 대결이다. 창우는 다양한 방법으로 빈 공간을 만들어주고, 청관중은 거기에 대응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그 빈 공간을 메운다. 이러한 대결은 창우와 청관중이 협력하여 신명나는 소리판을 완성한다. 고수는 추임새를 유도한다. 창우와 고수와 청관중은 추임새를 통하여 하나로 결속하는 정서적 체험을 한다. 그러나 요즈음의 청관중은 추임새를 하지 않고 박수를 한다. 마치 서양 연극에서처럼. 서양 연극에서는 대체로 비극과 희극의 구별이 철저하다. 비극은 시종일관 비극이고, 희극은 시종일관 희극이다. 이에 비하여 판소리에서는 울음과 웃음이 공존한다. 상반되는 정서를 충돌시켜 더욱 강렬한 정서를 유발하는 것이 판소리의 특징이다. 또한 비극과 희극은 각각 인생의 한 측면만 보여주는 데에 반해서 판소리는 인생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요즈음의 판소리에서는 강렬한 정서가 많이 약화되었다. 요즈음의 판소리는 많이 쇠퇴하였다. 판소리를 부흥시키기 위해서는 판소리의 연극성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현대 러시아 광고언어에 있어서의 '언어유희' 현상에 대한 연구 (A Study on Phenomenon 'Play of Words' in Modern Russian Advertising Language)

  • 김성완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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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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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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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글의 목표는 현대 러시아 광고언어에 있어서 어떤 유형의 '언어유희'(игра слов)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광고의 어떤 특징 때문에 연유하는지에 대해 밝히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광고의 정의 및 광고언어의 특징을 살펴보고,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언어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를 밝힐 것이다. 광고 연구에 있어서 필요한 학문은 언어학을 비롯하여 경제학, 심리학, 사회학, 마케팅, 문학, 예술학, 음악 등으로 아주 다양하다. 이는 현대의 광고가 화면과 소리, 그리고 텍스트가 결합되는 기호학적 대상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비록 이렇게 다양한 부분을 한꺼번에 연구할 수 없지만 광고 텍스트들에서 나타나는 언어유희 현상을 중심으로 광고 기획자와 소비자가 인식하는 언어유희 현상에 대한 인식에 대해 밝히고자 한다. 광고는 언어학자들에 의해 그 해당 언어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인식되어 온 측면도 있는데, 이는 광고에 사용되어지는 비문법적인 문장 생성이나 비문법적인 단어 표현, 외국어의 남발 및 잘못된 외래어 표기, 비속어 및 은어의 잦은 사용, 맞춤법 등 어문규범의 파괴가 그 원인이다. 이러한 것들이 광고의 어떤 목적을 위해 이루어지는 것인지 밝히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