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음성 추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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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 커피와 홍삼 혼합추출물의 항균 및 항산화 효과 (Antibacterial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Roasted Coffee and Red Ginseng Mixture Extracts)

  • 최유현;김상은;허진;한영환;이문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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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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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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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홍삼분말과 커피분말의 혼합비율에 따른 추출물에서의 항균효과와 항산화성을 알아보기 위해 물과 에탄올로 추출하여 그람 음성균 3종과 그람 양성균 3종 및 진균 1종에 대한 항균활성 및 항산화력을 측정하였다. 각각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항균 효과를 측정한 결과 열수 추출물은 모든 균주에서 항균활성을 보였으나 비교적으로 약한 항균효과를 보였고, 에탄올 추출물은 그람음성 균주 E. coli와 진균인 C. albicans 2종에서는 항균효과를 보이지 않았지만 나머지 균주에서는 열수 추출보다 우수한 항균효과를 보였다. B. cereus 균주에서는 모든 샘플에서 항균효과가 나타났고, ES2 샘플은 P. aeruginosa와 S. Typhimurium 균주에서 각각 19 및 20 mm의 clear zone을 형성하였고, 0.25 및 0.125 mg/mL의 농도로 MIC를 나타내어 가장 우수한 항균효과를 보였다. 또한 항균성을 보인 대부분의 시료에서 0.5~1.0 mg/mL의 MIC 농도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DPPH 자유기 소거효과를 이용한 항산화력 측정에서는 열수 추출물에서 55.38~60.01%, 에탄올 추출물에서 59.37~70.50%로 AA보다는 약하지만 BHT의 결과와 비슷하여 비교적 높은 자유기 소거효과를 보였다. 총 폴리페놀화합물 함량은 열수 추출물에서 93.57~109.18 mg/g으로 커피와 홍삼의 혼합비율이 9:1일때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고,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105.16~119.79 mg/g으로 혼합비율이 7:3일 때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열수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의 총 페놀화합물의 함량을 비교하였을 때, 대체로 에탄올 추출물에서 총 페놀화합물 함량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혼합 비율에 따라 각 시료의 항균 효과와 항산화력 역시 변화를 보였다. 따라서 홍삼의 일반 식품 이용가능성으로 커피와의 함량 조절로 커피의 항균효과와 항산화력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추후 특정 생리활성물질의 분석과 생리활성기능을 연관 지어 연구를 진행한다면 기존의 기호음료로서의 커피에서 기능성 음료로서의 커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충하초, 쑥 및 솔잎 추출물의 항균작용 (Antibacterial Activities of Cordyceps spp., Mugwort and Pine Needle Extracts)

  • 박찬성;권충정;최미애;박금순;최경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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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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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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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동충하초(눈꽃 동충하초, 번데기 동충하초), 쑥 및 솔잎 추출물의 항균작용을 조사하기 위하여 동충하초의 자실체와 균사체, 쑥 및 솔잎을 물과 70% 에탄올로 추출하였다. 항균실험에는 3종류의 그람양성균(Bacillus subtilis, Listeria monocytogenes, Staphylococcus aureus)과 3종류의 그람음성(Escherichia coli, Shigella sonnei, Salmonella typhimurium) 식중독 및 병원성 세균을 사용하였다. 동충하초의 추출수율은 물과 에탄올 모두 자실체의 수율(39∼58%)이 균사체(9∼24%)에 비하여 2.4∼4.4배 높았으며, 쑥과 솔잎 추출물의 수율은 9%미만이었다. 눈꽃 동충하초의 에탄올추출물(JME)은 1%농도에서 L. monowtogenes에 대하여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번데기 동충하초의 에탄올추출물(MFE)은 3%농도에서 S. aureus에 대하여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쑥의 에탄올추출물(MGE)은 1% 농도에서 L. monocygenes와 S. aureus에 대하여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나 눈꽃 동충하초, 번데기 동충하초 및 쑥의 물추출물은 시험균주에 대하여 항균활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솔잎 물추출물은 E. coli를 제외한 모든 균주에 대하여, 솔잎 에탄올추출물은 실험에 사용한 모든 균주에 대하여 항균활성을 나타내어 솔잎추출물들은 가장 폭넓은 항균스펙트럼을 나타내었다. 액체배지내에서 솔잎추출물의 세균증식 억제작용은 에탄올추출물이 물추출물에 비하여 큰 편이었다.

대파 부위별 물과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및 생리활성 (Antioxidant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Water and Ethanol Extracts of Diverse Parts of Welsh Onion)

  • 한인화;김지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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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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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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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대파를 잎, 줄기, 뿌리로 나누어 부위별로 물과 80% 에탄올로 추출하여 항산화 효과를 포함한 생리활성을 측정하였다. 총 페놀 함량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물과 80% 에탄올 추출물 모두 대파 잎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줄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은 80% 에탄올의 경우 대파의 뿌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물 추출물의 경우 대파 잎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BTS 라디칼 소거능과 환원력은 두 추출물 모두 대파의 잎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SOD 유사 활성은 뿌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Lipase 저해 활성과 알코올 분해능의 경우도 80% 에탄올 추출물과 물 추출물 모두 대파의 잎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alpha}$-Glucosidase 저해 활성의 경우 80% 에탄올 추출물은 부위별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물 추출물의 경우 대파 잎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람 양성균인 B. cereus에 대한 항균 활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대파 잎과 줄기에서 그람 음성균인 P. aeruginosa에 대한 항균 활성이 나타났다. DPPH 소거능과 SOD 유사 활성을 제외하고는 모두 대파 잎에서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이 나타나 대파의 부위 중 대파 잎이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lipase 저해 활성으로 나타나는 비만 억제 효과, ${\alpha}$-glucosidase 저해 활성으로 나타나는 항당뇨 효과, 알코올 분해능 및 항균 활성도 대파의 잎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대파의 부위 중 잎이 기능성 소재로서 가장 효과적이라 판단된다.

고수(Coriandrum sativum L.) 추출물의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y of Coriandoer (Coriandrum sativum L.) Extract)

  • 김용두;강성구;최옥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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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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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2-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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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천연 보존료 개발의 일환으로 항균력이 있을 것으로 추정 되는 고수를 대상으로 물과 에탄올로 항균성 물질을 추출하여 몇 종의 병원균과 식중독균, 식품과 관련이 있는 세균, 효모 및 젖산균 등 10균주에 대하여 항균성이 있는지 여부를 관찰하였으며, 항균성이 강한 에탄올 추출물의 최소저해농도, 추출물에 함유된 항균성 물질의 열안정성 pH 안정성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고수 에탄올 추출물을 용매 계통분획하여 각 분획별 항균활성을 조사하였다. 고수의 부위별 추출물 중 에탄올 추출물은 대부분의 세균에서 항균 효과가 나타났는데, 효모와 젖산균에서는 항균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물추출물에서는 세균, 효모 및 젖산균 등 10균주 모두 항균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고수 잎 에탄올 추출물의 최소저해농도는 세균에서는 그람양성균인 B. cereus와 B. subtilis 두 균주에서 0.25mg/mL로 항균활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람음성균에서는 0.5~1.5mg/mL로 나타나 그람양성균보다는 항균활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수 에탄올 추출물에 함유되어 있는 항균활성물질은 121$^{\circ}C$에서 15분간 가열한 후에도 그 활성이 유지된 것으로 보아 열에 안정하였으며, pH의 변화에도 항균활성이 유지된 것으로 보아 열에 안정하였으며, pH의 변화에 항균활성의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수 에탄올 추출물의 용매계통분획하여 얻은 각 분획물의 항균활성은 세균의 경우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 모두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 생육억제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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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과피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균 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tioxidative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of the Citrus Unshju peel Extracts)

  • 안명수;서미숙;김현정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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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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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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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 결과 동결건조된 감귤과피 70% 메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836.8 ㎎%였으며 감귤과피 추출물 0.01, 0.02와 0.1%의 EDA는 각각 89.6, 86, 81.3%로 높았으며 아질산염 소거능은 pH 1.2에서 34.4%, pH 7.0에서 19.5%를 나타내어 산성 영역에서 높은 소거작용을 보였다. 또한 이들 추출물의 항산화효과는 옥배유의 경우 TBHQ > BHT > TOC > ChEx > EaEx > EtEx > WaEx > Control 순이었고, 채종유의 경우 TBHQ > ChEx > EaEx > BHT > EtEx > WaEx > TOC > Control 순이었다. 두 유지모두에서 에틸아세이트추출물(EaEx)과 클로로포름추출물(ChEx)이 에탄올추출물(EtEx)과 물추출물(WaEx) 보다 항산화 효과가 높았으며 첨가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항산화 효과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감귤과피의 각 용매별 추출물의 공액이중산가도 에틸아세테이트추출물(EaEx)과 클로로포름추출물(ChEx)이 높았으며 이들의 항산화 효과는 TBHQ보다는 낮았으나 BHT, tocopherol과 비교하였을 때 거의 유사하거나 좀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한편 감귤과피 추출물은 우수한 항균력을 보여주었고 농도가 상승함에 따라 항균효과도 상승하였으며 이 효과는 그램 양성, 음성균주에서 고르게 나타나 천연 항균소재로서의 이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감귤 과피는 총 폴리페놀 함량과 전자공여능 활성이 높아 항산화효과와 항균효과가 우수하게 나타나 감귤 과피의 기능성 이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되며 감귤 가공 후 생기는 부산물들의 식품산업에서의 유용성도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진달래 꽃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유전독성 활성 (Antioxidative and Antigenotoxic Activity of Extracts from Rhododendron mucromulatum Turcz. Flowers)

  • 이보배;천지혜;이석희;박해룡;김정미;박은주;이승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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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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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8-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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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진달래 꽃 50 g에 1 L의 네 가지 용매(메탄올, 에탄올, 아세톤, 물)를 각각 가하여 추출한 다음, 농축하여 각각의 용매별 추출물을 얻었다. 이 용매별 추출물을 이용하여 진달래꽃의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총 페놀 함량(TPC)은 물 추출물이 328.1 mg/g GAE로 가장 높았고, DPPH 라디칼 소거능(RSA)은 아세톤 추출물의 $IC_{50}$값이 $78{\mu}g/mL$으로 가장 낮은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원력(RP)의 경우에는 메탄올, 에탄올, 아세톤 추출물의 $IC_{50}$값이 각각 469, 449, $454{\mu}g/mL$으로 ascorbic acid($IC_{50}$: $428{\mu}g/mL$)와 비슷하게 높은 활성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산화적 DNA 손상 보호효과를 측정한 결과 메탄올과 아세톤 추출물은 $1{\mu}g/mL$에서 $50{\mu}g/mL$의 농도로 처리한 결과 유의적으로 DNA 손상정도가 감소하였고, 물 추출물의 경우에는 $5{\mu}g/mL$ 처리구부터 음성대조구의 DNA 손상정도와 비슷한 DNA 손상 보호효과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진달래 꽃 추출물이 천연 항산화제로서의 잠재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초임계 열처리된 무 성분을 이용한 상피세포성장인자(EGF) 유사소재 개발 및 광노화(주름개선) 효과 (Development of Anti-Aging Products (Anti-Wrinkle) like Epidermal Growth Factor(EGF) Materials using Supercritical Heat-Treated Extract Radish)

  • 김현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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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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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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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무의 껍질과 무청은 식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질기고 거친 식감으로 인하여 제거 후 부산물로서 폐기되거나 가축의 사료로 이용되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초임계 열처리가공 무추출물이 UVB로 유도된 Hos:HRM-2 주름생쥐동물모델에서 항-광노화 주름개선 효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초임계 열처리된 무 추출물을 7주령의 HRM-2 생쥐에 UVB 램프로 등피부에 조사하여 피부 노화를 유발하여 피부두께, 탄력, 그리고 주름생성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초임계 열처리된 무추출물의 UVB 조사에 의한 HRM생쥐의 주름 측정 결과는 정상군에 비해 음성대조군의 주름의 깊이가 증가되는 것을 관측할 수 있었다. 반면 무 추출물의 처리군에서는 음성대조군에 비해 주름의 깊이가 감소되었다. 초임계 열처리된 무추출물의 UVB 조사에 의한 의한 주름관련 유전자 및 단백질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음성대조군은 정상군에 비해 MMP-2 및 MMP-9 유전자의 발현이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나, 무 추출물의 처리에 의해 상기 유전자의 발현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유전자의 발현 정도는 무 추출물의 처리량에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실험결과를 종합적으로 해석해 볼 때, 초임계 열처리된 무 추출물은 피부에 도포 시 뿐만 아니라 경구로 섭취시에도 피부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어, 건강기능식품 조성물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특히 무는 오랫동안 복용 시에도 전혀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는 안전한 식품으로 장기간 꾸준히 복용하는 것에 의해 피부 주름 및 탄력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수 있었다.

표고버섯(Lentinus edodes) 용매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항균 효과 (Antioxidant Activities and Antimicrobial Effects of Solvent Extracts from Lentinus edodes)

  • 한소라;김미진;오태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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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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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4-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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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식용 표고버섯을 acetone, ethyl acetate 및 ethanol 등 여러 용매로 추출하여 각 추출용매에 따른 표고버섯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균 활성을 측정하였다. 추출물은 최소 농도인 98 mg/mL에 맞추어 모든 실험을 진행하였다. 표고버섯의 폴리페놀 함량은 유의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극성이 큰 ethanol 추출물이 acetone 추출물과 ethyl acetate 추출물보다 다소 높게 조사되었으며, ABTS 라디칼 소거능에서도 유사한 경향을 확인하였다. 반면에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은 ethyl acetate와 acetone 추출물이 ethanol 추출물보다 다소 높게 조사되었다.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낮았지만 DPPH 라디칼 소거능에서 항산화 활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ABTS 라디칼 소거능은 86.8~98.5%로 표준물질 항산화제인 ascorbic acid보다 좀 더 높은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였다. 표고버섯의 다재 내성 관련 항균 활성은 ethyl acetate 추출물이 6종의 다제 내성 균주인 3종의 그람 양성균 Bacillus subtilis, Staphylococcus aureus 및 Micrococcus luteus와 3종의 그람 음성균 Escherichia coli, Pseudomonas aeruginosa 및 Enterobacter cloacae 등 모두에서 항균 활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B. subtilis에 대하여 가장 높은 항균활성을 보였으며, P. aeruginosa, M. luteus, Ent. cloacae 및 B. subtilis에서는 acetone, ethyl acetate 및 ethanol 추출물 모두에서 항균 활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귤(Citrus sudachi) 과즙과 과피 용매 추출물의 항균 효과 (Antimicrobial Activities of Solvent Extracts from Citrus sudachi Juice and Peel)

  • 김영동;김유진;오세욱;강영주;이영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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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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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3-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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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영귤(Citrus sudachi) 중의 항균성 물질을 검색하기 위하여 영글 과즙 및 과피를 hexane, acetone, ethyl acetate과 methanol로 추출하여 그램 양성 세균 14종과 그램 음성 세균 4종을 사용하여 항균 효과를 측정한 결과 영귤 과즙 추출물은 과피 추출물보다 항균 효과가 우수하였으며, 그 중 영귤 J-A추출물이 가장 강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B. subtilis, E. coli O157 : H7에 대하여 강한 항균력을 나타내었다. 영귤J-A추출물의 첨가 농도(0, 0.5, 1, 1.5, 2. 2.5%)에 따른 항균 효과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실험균이 1%(v/v) 첨가 농도 미만에서 생육이 지연되었으며, B. subtilis는 0.5%, P. fragi는 1%, L. Monocytogenes와 E. coli는 0.5%, P. fragi는 1%, L. monocytogenes와 E. coli O157 : H7은 1.5%, P. acnes와 S. typhimurium은 2%, S. aureus는 2.5% 첨가 농도에서 생육이 정지되었다. 영귤 J-A 추출물의 항균력은 동정되지 않은 천연항균 물질과 citric acid의 상승효과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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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유 메탄올 추출물이 Helicobacter pylori 병원성 관련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vodiae fructus Methanol Extract on Virulence-Related Genes' Expression of Helicobacter pylori)

  • 양지영;이평재;김종배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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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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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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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위에 군집을 형성하는 그람 음성 박테리아인 Helicobacter pylori는 위암을 일으킬 수 있는 1급 발암 인자로, H. pylori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물질을 탐색하는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오수유는 운향과에 속하는 오수유의 열매를 일컫는 생약으로 한방에서는 설사 및 복통에 사용되던 약재이다. 오수유 추출물이 H. pylori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보고는 있었으나 병원성 요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는 보고된 바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각기 다른 메탄올 농도에서 추출한 오수유 추출물의 H. pylori 성장 억제 효과를 비교하였으며 또한 오수유 추출물이 H. pylori의 병원성 인자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95% 메탄올 오수유 추출물이 가장 낮은 최소저해농도(MIC) 값을 보였으며, 이 95% 추출물을 대상으로 하여 MIC 미만 농도에서 H. pylori의 병원성 인자의 발현 변화를 확인하였다. 95% 메탄올 오수유 추출물은 H. pylori의 주요 병원성 인자인 cagA, vacA 그리고 ureB의 mRNA 및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였으나 흥미롭게도 ureA의 발현은 증가시켰다. 하지만 H. pylori의 배양액과 세포내의 암모니아의 량이 현저히 낮아졌음을 확인하였고, 이는 오수유 추출물이 ureB의 mRNA 및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여 H. pylori의 urease 활성을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오수유 추출물의 병원성 인자 조절 기전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본 연구 결과는 오수유 추출물이 H. pylori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줄여줄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