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은퇴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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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생활만족도의 종단적 변화와 예측요인 :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하여 (Trajectories of the elderly's life satisfaction after their retirement: A longitudinal Growth Curve Model)

  • 김동배;유병선;정요한;오영광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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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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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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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은퇴 후 생활만족도 발달궤적의 변화를 분석하고, 개인, 은퇴, 가족 특성이 은퇴 후 생활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자료는 국민노후보장패널 1차조사에서 3차조사까지에 해당하는 2005년에서 2009년 자료에서 1차 년도에 은퇴를 한 1,576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AMOS 20.0을 활용한 잠재성장모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대상자의 은퇴 후 생활만족도는 보통에서 약간 못 미치는 초기값을 가졌으며, 첫 번째 측정시기부터 3차년도 측정시기까지 은퇴후 생활만족도가 조금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건형 잠재성장모형을 수행한 결과, 개인적 특성에서는 성별, 교육수준, 소득, 건강상태가, 은퇴특성으로는 은퇴자발성여부가, 가족 특성에서는 가족관계만족도 및 부부생활만족도가 은퇴 후 생활만족도의 초기값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은퇴 후 생활만족도 변화율에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는 개인적 특성에서는 건강상태, 은퇴 특성에서는 은퇴자발성 여부, 가족특성 중에서는 가족관계만족도가 유의미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은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전기·중기노인 비교 (Factors Affecting Retirement Satisfaction of the Elderly: Comparing young-old and middle-old elders)

  • 임정숙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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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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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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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은퇴만족의 영향요인을 건강, 사회활동, 사회보장기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이러한 요인이 전기노인과 중기노인 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6차고령화연구패널조사 자료 중에서 65세 이상 85세 미만 은퇴 노인 중에서 독거 및 부부 노인 860명을 추출하여 전기노인( 65세 이상 75세 미만) 416명과 중기노인(75세 이상 84세 미만) 444명으로 구분하여 이항로지스틱회귀분석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전기노인과 중기노인의 은퇴만족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은퇴만족의 영향요인을 살펴보면, 전기노인은 건강상태와 정신건강이 양호하다고 인식할수록 은퇴에 만족할 확률이 높은 반면,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기대가 높을수록 은퇴에 만족할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노인은 건강상태와 정신건강이 양호하다고 인식할수록 은퇴에 만족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결과를 통해서 노년기의 건강은 은퇴만족에 중요한 영향요인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은퇴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과 정책적·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노년기 부부의 자기분화와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 (Self-Differentiation and Mental Health of Elderly Couples)

  • 이주연;정혜정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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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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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9-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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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Bowen 이론을 토대로 노년기 부부가 지각한 자기분화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 55세 이상, 은퇴 이후 배우자와 함께 생활하는 노부부 271쌍(542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자료분석은 paired t-test, 상관관계, Fisher's r-to-z transformation 및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자기분화 수준은 부부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하위영역 중 자기입장은 부인보다 남편이 높았고, 정신건강 하위요인 중 우울과 신체화는 남편보다 부인이 높았다. 둘째, 노년기 부부 모두 자기분화 수준은 정신건강의 하위요인과 부적 상관이 있었다. 셋째, 노년기 부부 모두 자기 분화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자기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 불안, 신체화 증상을 낮게 경험하기에 정신건강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남편의 경우 정서적 반응이, 부인의 경우 정서적 단절이 정신건강 수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결과는 Bowen의 자기분화가 노인에게 적용 가능함을 경험적으로 검증했으며, 자기분화가 노년기 부부의 정신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해 주었다. 또한 노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자기분화간의 관계 및 인과관계에 관한 연구가 거의 부재한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중고령자의 경제활동상태와 정신건강: 소득수준과 가족관계만족도의 매개효과 검증 (Economic Activity Status and Mental Health among Middle and Older Adults: The mediating effects of income level and satisfaction in family relationship)

  • 윤지은;전혜정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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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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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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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중고령자의 경제활동상태(취업과 은퇴)가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경제활동상태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서 소득수준과 가족관계만족도가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를 이론적 모형을 통해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고령화연구패널(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자료 중 과거 노동경험이 없는 사람과 구직자를 제외한 취업자와 은퇴자 중, 현재 배우자와 자녀가 모두 있는 45세 이상의 중고령자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들의 경제활동상태(취업, 은퇴), 소득수준, 가족관계만족도(부부관계만족도, 자녀관계만족도), 정신건강(행복감, 우울감)을 살펴본 결과, 취업상태에 있는 중고령자의 비율이 은퇴상태에 있는 비율보다 높았고, 부부관계만족도와 자녀관계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의 경우 행복감은 높은 편이며 우울감은 낮은 편이었다. 중고령자의 경제활동상태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의 경로를 분석한 결과, 경제활동상태는 정신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줌과 동시에, 소득수준과 가족관계만족도를 매개로하여 정신건강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취업상태는 소득수준과 가족관계만족도 수준을 높이고,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은퇴상태는 소득수준과 가족관계만족도의 수준을 낮추고,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전.후 중년기 부부관계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검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iveness and Composition of a Marriage-Enrichment Program for Middle-Aged Couples)

  • 박정윤;한은주;이희윤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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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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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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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nhance the marital relationships of middle-aged couples in their 50s who either had retired or were approaching retirement and to develop marriage-enrichment program that would help them maintain a happy and satisfactory family relationship.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middle-aged couples in their 50s who had enrolled in the program. Developed based on the relevant literature and our own needs analyses the program was organized into three areas, family relationship, life management(time, leisure), and life plan for old ages. The program consisted of five sessions of 120 minutes each. Participants attended the program's lectures and activities. Pre and post-tests were conducted to examine the program's effectiveness. The post-test results showed improvement over the pre-test results, so we can conclude that this program would appropriate for improving the marital relationships of middle- aged couples in their 50s both before or after their retirement.

은퇴 노인의 부부관계 만족도와 삶 만족도의 관계에 대한 종단적 비교 (The associations between marital satisfaction and life satisfaction among retirees in later life: a longitudinal comparison)

  • 최봄이;전혜정;주수산나
    • 한국가족관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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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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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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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The aims of this study are to examine the associations between marital satisfaction and life satisfaction among Korean retirees in later life and to test whether the degrees of associations increased over time. Method: Nationally representative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data from wave 1 (in 2006) to wave 4 (in 2012) was utilized and retirees in later life (65-89 years old, N=402) were analyzed. Latent growth modeling (LGM) and model constraint were applied using Mplus 7.3. Age, sex, household income, subjective health, depressive symptoms and elapsed time after retirement were included as control variables. Results: Linear unconditional LGM fitted the data well and showed gradual decrease in life satisfaction. Conditional LGM revealed significant associations between marital satisfaction and life satisfaction from time 1 to time 4. According to model constraint test, the size of associations between marital satisfaction and life satisfaction did not change with time. Conclusions: To sum up these results, the associations between marital satisfaction and life satisfaction were significant and relatively stable over time among retirees in later life. This study suggests one's spouse is a fundamental component of social convoy among Korean retirees in later life. Therefore, intervention programs targeted toward enhancing marital relationships among retirees' couples will help them to live a better life.

실업 이후 부부관계만족도의 종단적 변화유형에 관한 연구: 유형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중심으로 (The Longitudinal Patterns of Marital Satisfaction since Unemployment - Difference in Self-esteem by Patterns -)

  • 남석인;김준표;이수진;윤희정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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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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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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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은퇴 및 실업을 경험한 부부의 관계만족에 대한 종단적 변화유형을 파악하고 각 유형의 특징, 영향요인 및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한국복지패널 2차 년도부터 11차 년도의 자료 중 취업상태에 있다가 이후 5년 간 실업을 경험한 443 명의 데이터를 추출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실업 후 부부관계 만족도의 변화 유형은 저수준 유지형, 중수준 유지형, 지속적 감소형, 감소 후 증가형, 고수준 유지형의 다섯 유형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부관계 만족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집단은 부부관계에 긍정 혹은 부정적 변화가 일어나는 집단에 비하여 높은 수준의 자아존중감을 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실업 후 부부관계 만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개인의 자아존중감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개입방안을 제시하였다.

노년기 젠더관계와 심리적 복지감: 유배우 노인의 성역할태도와 가사노동분담의 영향에 대하여 (Gender Relation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the Elderly)

  • 김영혜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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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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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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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의 목적은 노년기 젠더관계가 노인의 심리적 복지감(Psychological well-being)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노인부부의 젠더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성역할태도와 가사노동분담을 측정하였고 노인의 심리적 복지감은 우울도와 행복감으로 측정되었다. 연구의 대상은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배우자와 동거하고 자녀와는 동거하지 않으며, 부부 모두 직업에서 은퇴한, 65세 이상의 남녀노인 476명이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여성노인이 남성노인에 비해 보다 평등적인 성역할태도를 지니고 있으며, 노인부부의 가사노동 수행에 있어 성별 분절현상이 나타난다. 2) 여성노인이 남성노인에 비해 성역할태도와 가사노동분담 수준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 남녀 노인 모두 성역할태도와 가사노동분담 수준이 일치할수록 심리적 복지감이 높았다. 3) 남녀노인의 성역할태도는 심리적 복지감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여성노인의 가사노동분담은 심리적 복지감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남성노인의 가사노동분담은 오히려 그들의 심리적 복지감을 낮게 한다.

남편의 은퇴 이후 중노년기 부부의 적응과정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Adaptation Process of Middle-Aged and Elderly Couples with Retired Husbands)

  • 이주연;김득성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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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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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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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examined the retirement adaptation process for middle-aged and elderly couples. Twelve couples who had experienced retirement were recruited by theoretical sampling.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and analyzed through the grounded theory approach of Strauss and Corbin (1998). This study showed the results of 124 concepts, 41 sub-categories and 17 categories indicated through an open coding process. As a paradigm in axial coding, the causal conditions in the adjustment procedures of elderly couples whose spouses are retired were 'retirement preparation,' 'retirement acceptance,' and 'marital satisfaction.' A central phenomenon was 'crisis and conflicts of twilight couples.' The contextual conditions that correspond to this phenomenon were 'psychological separation from adult children,' 'division of household labor,' and 'economic status.' The action/interaction strategies to control the phenomenon were 'recognition of marital relationships,' 'conflicts coping,' 'resolution methods,' and 'self-reflection.' The intervening conditions that facilitate action/interaction strategies were 'attitudes of husbands,' 'mutual awareness of couple,' 'health status,' and 'support systems.' The consequences were 'readaptation of marital relationships,' and 'unresolved conflicts,' and 'trying alone.' This research classified middle-aged and elderly couples' adaptation into three types such as mutual effort, separation & resignation, and conflicts vestige. The findings provide basic information to develop a retirement adaptation program for the middle-aged and elder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