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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해안의 어류 난추어 분포 (Distribution of Fish Eggs and Larvae in the Western Waters of Korea)

  • 허성범;유재명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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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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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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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1982년 2월부터 $7{\sim}8$월까지 6회에 걸쳐 위도 $36^{\circ}0'{\sim}37^{\circ}20'$와 서해안으로부터 동경 $125^{\circ}00'$에 이르는 해역을 19개 해구로 구분하여 난치어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기간 중 출현한 어난은 6종, 추어는 42종이었다. 난은 멸치와 동갈양태류의 난만이 분류되었고 치어는 29종이 속 또는 종까지 분류되었다. 2. 멸치의 난은 5월부터, 치어는 6월부터 출현했다. 최고의 난출현은 6월 정점 26에서 77,511개체/$1,000m^3$였고, 치어는 $7{\sim}8$월 정점 28에서 2,780미/$1,000m^3$였다. 이와 같은 현상을 볼 때 조사해역에서의 멸치 주 산란시기는 6월이며 주산란장은 어청도, 외연열도, 격열비열도부근으로 산란 적수온 및 적염분도는 약 $17^{\circ}C$$32\%0$로 판단된다. 부화직후 치어는 연안쪽에서 주로 서식하나 $7{\sim}8$월이 되면 수온이 높은 연안보다는 수온이 낮은 외해쪽이 주 서식장으로 판단된다. 3. 동갈양태류의 산란은 멸치의 산란습성과 비슷하여 주산란시기는 6월, 주산란장은 남쪽연안의 정점 25부근이며, 산란 적수온 및 적염분도는 약 $19^{\circ}C$$32\%0$로 판단된다. 동갈양태류의 치어는 출현초기인 6월에는 멸치 치어 분포와 흡사하나 $7{\sim}8$월에는 멸치보다 다소 고위도의 연안에서 서식했다. 4. 2월부터 5월까지 출현한 까나리 치어는 2월에 가장 많은 출현량을 보였고 그 후 계속 감소했다. 2월에는 출현한 치어들 가운데 가장 우점적이었고, 3월, 4월에도 베도라치류 치어를 제외하면 가장 우세했다. 주산란시기는 $1{\sim}2$월이며 조사해역 안에서의 주산란장은 수온 약 $4^{\circ}C$, 염분도 약 $33\%0$의 어청도부근으로 판단된다. 또 치어는 외해쪽과 북쪽연안으로 회유하며, 3월경부터는 부유유생기를 마치고 표층에서 저층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5. 망둑어류의 치어는 5월에서 $7{\sim}8$월까지 출현했고 주 분포시기는 6월이었다. 또 외해쪽에서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남쪽보다는 북쪽에서 출현이 우세했던 점을 볼 때 주산란시기는 $5{\sim}6$월이고 주 산란장은 수온 약 $15^{\circ}C$, 염분도 약 $32\%0$의 정점 4부근으로 사료된다. 6. 이외에도 2월에는 줄공치, 농어, 장갱이, 쥐노래미, 꼼치류, 볼낙류, 3월에는 넙치, 4월에는 둑중개류, 각시가자미류, 은어, 뱀장어, 5월에는 실고기 6월에는 전어, 붕장어, 쏨뱅이, 개볼낙, 볼낙양태, $7{\sim}8$월에는 준치 꼬치고기, 동갈돔류, 보리멸류, 고등어, 쉬쉬망둑, 눈볼대, 미역치류, 참서대류의 치어들이 최초로 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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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의 어류군집과 외래종 분포 특성 (Characteristic of Fish Community and Distribution of Exotic Species at the Hangang River in Seoul, Korea)

  • 변화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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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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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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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서울시 한강 어류군집 특성 분석을 위해 2016년 6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5개 조사지점에서 출현한 어종은 총 17과 56종이었다. 기수역에 주로 서식하는 웅어 (Coilia nasus), 밀자개 (Leiocassis nitidus), 점농어 (Lateolabrax maculata), 강주걱양태(Repomucenus olidus), 꺽정이 (Trachidermus fasciatus), 숭어 (Mugil cephalus), 가숭어 (Chelon haematocheilus), 풀망둑 (Synechogobius hastus), 민물두줄망둑 (Tridentiger bifasciatus), 황복 (Takifugu obscurus) 등이 출현하였다. 회유성 어종인 뱀장어 (Anguilla japonica), 웅어, 은어(Plecoglossus altivelis), 빙어(Hypomesus nipponensis), 황복 등이 출현하였다. 한반도 고유종은 11종 (17.9%)로 매우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국외에서 도입된 어종은 유럽잉어 (Cyprinus carpio nudus), 떡붕어 (Carassius cuvieri), 백련어 (Hypophthalmichthys molitrix), 단두어 (Megalobrama amblycephala), 블루길(Lepomis macrochirus), 배스 (Micropterus salmoides) 등 6종 (10.7%)이었다. 각 조사지점별 우점종은 가시납지리 (Acheilognathus gracilis, St. 1)와 누치 (Hemibarbus labeo, St. 2, 3, 4, 5)이었다. 수질 내성도 guild에서 민감종의 상대풍부도는 3종 (7.1%), 중간종은 24종 (42.9%), 내성종은 28종 (50.0%)로 내성종이 매우 높았다. 섭식특성 gulid에서 충식성은 20종 (35.7%), 잡식성 18종 (32.1%), 육식성 14종(25.0%), 초식성 4종(7.1%)으로 충식성과 잡식성 어종이 매우 풍부하였다.

은어, Plecoglossus altivelis의 성장과 삼투압 조절에 미치는 염분의 영향 (Effect of Salinity on Growth and Osmoregulation of Sweetfish, Plecoglossus altivelis)

  • 전민지;강경호;장영진;이종관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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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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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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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In order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alinity on growth and osmoregulation of the sweetfish, Plecoglossus altivelis, the fish (post-larva, juvenile, adult) reared in seawater were directly transferred into the experimental rearing water of the different salinities (post-larva : $0\textperthousand$, $5\textperthousand$, $10\textperthousand$, $15\textperthousand$, $20\textperthousand$, $30\textperthousand$. juvenile : $0\textperthousand$, $\10textperthousand$, $20\textperthousand$, $30\textperthousand$. adult : $0\textperthousand$, $15\textperthousand$, $35\textperthousand$, respectively). Fish samples were taken in time courses after transfer for blood and body fluid collection. The changes of sodium, potassium concentration and osmolality of the body fluid and plasma, muscle water content, gonadosomatic index (GSI) and hepatosomatic index (HSI) in the experimental fish were observed in time courses. Growth rate of the post-larva in $\5~25\textperthousand$ were faster than in $0\textperthousand$ (P<0.05). Survival rate was very low in $0\textperthousand$ (P<0.05). No fish survived more than 50 days after transferred into $0\textperthousand$. The concentration of sodium, potassium and osmolality in body fluid of the juvenile sweetfish were slightly decreased at 0.25 day after the beginning of the maintainable level of sodium, potassium and osmolality were $36.4\pm6.2 mM/\ell, 47.5\pm0.7 mM/\ell, 366.3\pm19.1 mOsm/kg, respectively. Except potassium concetration, fish in $0\textperthousand$ and $10\textperthousand$ displayed the pattern of hypoosmotic regulation. Growth rate and survival rate of juveniles of $30\textperthousand$ are significantly low than other groups (P<0.05). The concentration of sodium, potassium and osmolality in plasma of adult sweetfish were slightly decreased at 1 day after the beginning of the maintainable level of sodium, potassium and osmolality were $159.0\pm2.5 mM/\ell, 5.8\pm0.9 mM/\ell, 338.1$\pm13.3 mOsm/kg respectively. Compared with these values, fish in $0\textperthousand$ and $15\textperthousand$ displayed hypoosmotic regultion. Growth and survival rate of adult in $35\textperthousand$ are significantly low than other experimental groups. GSI was the highest in $15\textperthousand$ after 60 days. HSI was the lowest in $35\textperthousand$. With decreased salinities, oxygen consumption was found to be decreased in the other experimental groups compared to the more than $30\textperthous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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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 및 새우류의 유생 사육을 위한 Rotifer의 대량 배양 (MASS PRODUCTION OF ROTIFERS FOR THE CULTURE OF FISH AND SOME SHRIMP LARVAE)

  • 김인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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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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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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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1. Brachionus calyciflorus의 실외 시비 배양에서 $16m^2$의 콘크리이트 못에서 1ml당 약 100개체의 고밀도 배양이 가능하였으며, 발생 시작 후 $2\~3$일 째에 dipterex를 $0.16\~0.2ppm$유효 성분 농도로 살포하여 Daphnia등 다른 갑각류의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약 2주일 동안 그 발생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 때 사용된 비료는 닭똥이 약 8kg이며, 수심은 30cm 전후로 하였다. 2. 수온 $20^{\circ}C$ 이하로 내려가면 그 발생이 극도로 저하한다. 3. Filinia longiseta등 소형 rotifer는 1ml당 약 1000개체의 고 밀도로 발생이 가능하나 dipterex에 대하여 대단히 약하며 앞으로 상세한 실험이 요청된다. 4. 실내에서 Brachionus calyciflorus를 배양할 때는 그 먹이인 녹조류를 실외의 못에서 배양하거나 또는 태양광선을 이용할 수 있는 장치를 실내에 하는 것이 좋다고 인정된다. 5. marble gourami의 어린 자어에 Brachionus calyciflorus를 먹이니 그 성장이 잘 되었다. 이 때 dipterex를 사용하여 다른 갑각류를 억제하면서 발생시킨 것을 바로 먹여서 자어에게 아무런 지장을 초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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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가와흡충 감염 흰쥐에 있어서 장병변 및 장상피내 림프구 (IEL) 증감에 대한 경시적 관찰 (Chronological observation on intestinal histopathology and intraepithelial Iymphocytes in the intestine of rats infected with Metagonimus yokogawai)

  • 채종일;윤태영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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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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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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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요코가와흡충 감염시 장상피내 림프구(inkaepithelial Iympho%rotes: IEL)의 증감과 장 병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흰쥐(Sprague-Dawley)에 피낭유충을 실험 감염시킨 다음 5일 부터 70일까지 소장 점막에서 IEL 수와 위치, V/C ratio(villus/crypt ratio; 융모/선와의 비) 등을 관찰하였다. 피낭유충은 은어(Plecoglossus altivelis)에서 획득하여 흰쥐 15마리에 각각 3,000개씩 경구 감염시켰고 동일계 흰쥐 3마리를 비감염 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감염 5일, 10일, 15일, 24 일 및 70일에 각각 3마리씩 희생시킨 다음 소장 여러 부위에서 조직을 획득하여 절편으로 제작하였고, Giemsa 염색한 후, 병리학적 관찰과 함께 IEL수 및 위치의 변동을 경시적으로 관찰하였다. 응모 위축과 선와 증식. V/C ratio의 감소 등을 특징으로 하는 장병변은 감염 후 5일에서 15일 사이에 가장 심하였으며 감염 24일째부터는 점차 회복되었다. IEL은 감염 초기에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장병변이 진행되면서 대조군보다 감소하였다가, 장병변의 회복과 함께 다시 증가하였다 대조군에서 IEL은 대부운 장상피층의 기저부에 위치하였으나, 감염 초기에는 많은 IEL이 장상괴세포의 핵주변부와 상층부에 분포하는 점이 특이하였다 이와 같이 요코가와흡충 감염시 나타나는 IEL수 및 위치의 변동은 장병변의 진행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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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배봉천의 어류군집과 멸종위기어종의 서식현황 (Fish Community Structure and Inhabiting Status of Endangered Species in Baebong Stream)

  • 고명훈;문신주;방인철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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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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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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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강원도 고성군 배봉천의 어류군집 및 멸종 위기종의 서식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1년 계절별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배봉천 상류(St. 1~3, 5)는 경사가 높고 돌과 큰돌의 비율이 높은 Aa형의 하천형으로 14종의 어류가 서식하였고, 하류(St. 4, 6~7)는 경사가 낮고 자갈과 돌, 모래의 비율이 높은 Bb형의 하천형으로 26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었다. 전체 출현한 어종은 모두 10과 26종이었고, 우점종은 버들개(Rhynchocypris steindachneri, 31.2%), 아우점종은 점몰개 (Squalidus multimaculatus, 13.3%)와 잔가시고기 (Pungitius kaibarae, 11.0%)였으며, 그 다음으로 참갈겨니 (Zacco koreanus, 7.8%)와 미꾸리(Misgurnus anguillicaudatus, 7.0%), 북방종개 (Iksookimia pacifica, 5.5%), 피라미(Z. platypus, 5.3%) 등의 순으로 우세하게 출현하였다. 출현종 중 우리나라 고유종은 점몰개, 참갈겨니, 북방종개, 퉁가리(Liobagrus andersoni) 4종이었으며, 멸종위기어류는 칠성장어(Lethenteron japonica)과 다묵장어(L. reissneri), 가시고기(Pungitius sinensis), 한둑중개 (Cottus hangiongensis) 4종이 서식하고 있었다. 또한 소하성 어류는 연어(Oncorhynchus keta), 칠성장어, 황어(Tribolodon hakonensis) 3종이, 양측회유성 어류는 은어 (Plecoglossus altivelis)가 서식하고 있었다. 지점들간의 군집유사도를 분석한 결과 상류부와 하류부로 나누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하천에 설치된 보로 인해 단절이 심화되었다. 어류들의 안정된 서식과 이동을 위해서는 설치된 보에 적절한 어도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강릉남대천의 어류군집 변화 및 도입어종의 서식 현황 (Fluctuation of Fish Community and Inhabiting Status of Introduced fish in Gangeungnamdae Stream, Korea)

  • 변화근;오재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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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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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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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강릉남대천의 어류군집 변화와 도입된 어종의 서식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9개 지점에서 2013년 9월에서 2014년 5월에 걸쳐 실시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총 14과 36종 이었고, 멸종위기종에 속하는 가시고기(Pungitius sinensis) 1종이 출현하였다. 한반도 고유종은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을 포함하여 9종으로 고유화빈도가 25.0% 이었다. 우점종은 버들개(Rhynchocypris steindachneri, St. 1), 참갈겨니(Zacco koreanus, St. 2, 4, 5, 6), 새미(Ladislabia taczanowskii, St. 3), 피라미(Zacco platypus, St. 7, 8), 황어(Tribolodon hakonensis, St. 9) 이었다. 한강수계에서 강릉남대천으로 도입된 어종은 새미, 돌고기(Pungtungia herzi),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 모래무지(Pseudogobio esocinus), 금강모치(Rhynchocypris kumgangensis), 피라미, 참갈겨니, 새코미꾸리(Koreocobitis rotundicaudata), 퉁가리(Liobagrus andersoni), 꺽지(Coreoperca herzi) 11종이었다. 개체군과 분포역이 급격히 확대되는 도입어종은 피라미, 참갈겨니, 돌고기, 긴몰개 등이었으며 정착되어 안정적인 개체군을 형성하였으며 서식지가 급격히 확대되지 않은 어종은 새미, 쉬리, 버들개 등 이었다. 정착하였으나 개체군이 매우 적은 어종은 꺽지와 퉁가리이었다. 1973년에 비해 개체수 구성비가 3%이상 감소된 어종은 버들개, 종개(Orthrias toni), 북방종개(Iksookimia pacifica), 은어(Plecoglossus altivelis), 가시고기, 꾹저구(Gymnogobius urotaenia) 등 이었고 버들개는 56.1%에서 12.9%로 가장 많이 감소하였다.

섬진강 하구 어류상과 주요 종의 개체군 생태 (Characteristics of Fish Fauna Collected from Near Estuary of Seomjin River and Population Ecology)

  • 김치홍;강언종;양현;김광석;최웅선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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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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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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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하구둑이 형성되지 않은 자연 하천을 유지하고 있는 섬진강 하구의 어류상을 조사하고 주요 어종의 개체군 생태를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섬진강 하구에서 출현한 어류는 13목 26과 68종이었으며 전체 우점종은 큰줄납자루 (37.4%), 아우점종은 황어 (10.5%)였고 피라미(8.4%), 주둥치(5.1%)순으로 개체수가 많았다. 회유성 어종은 뱀장어, 황어, 은어, 연어, 숭어, 점농어, 민물검정망둑 7종이 출현하였고 한국고유종은 임실납자루와 칼납자루 등 20종이었다. 상류 담수역에서는 8과 35종이 채집되었고 우점종은 큰줄납자루 (38.2%), 아우점종은 참중고기 (11.5%)였으며, 하류 담수역은 13과 37종이 출현하였고 우점종은 큰줄납자루 (48.5%), 아우점종은 피라미 (13.0%)였다. 하구의 기수역은 19과 34종이 확인되었고 우점종은 황어 (42.6%), 아우점종은 주둥치 (13.2%)로 나타났다. 누치 등 주요 종에 대한 개체군 건강도 지수는 하구둑이 설치된 낙동강 집단에 비해 높게 나타나 하구둑 조성이 없는 섬진강 어류 집단이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본다.

요꼬가의흡충에 관한 연구 Vll. 마우스 Strain별 감자성 및 Prednisolone의 영향 (Study on Metagonimus yokogawai(Katsurada, 1912) in Korea VII. Susceptibility of Various Strains of Mice to Metagonimus Infection and Effect of Prednisolone)

  • 채종일;서병설이순형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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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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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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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마우스에 대한 요꼬가와흡충 실험감염에 있어서 충체회수률 등 감수성(susceptibility)이 실험자에 따라 매우 다른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저자등은 이것이 마우스 strain에 따른 차리일 것으로 생각하고 이 연구를 통하여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또 prednisolone 주입으로 숙주의 면역반응을 저하시킬 때 충체회수률이 어떻게 변동하는가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요꼬가와흡충 피낭유충은 은어의 근육으로부터 분리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마우스 5개 strain (A,DBA,CBH,CSTBL,KK) 총 60마리에 대해서 300개씩의 피낭유충을 감염시키고 1주일 후에 도살하여 충체회수률 및 충체의 크기를 측정하였다. 또 ICR계 마우스 29마리에는 각각 1,800개씩의 피낭유충을 감염시키되 그중 15마리에 대해서는 감염 1주전부터 도살시까지 격일로 prednisolone l0mg/kg를 주입하였고 각각 감염 6시간부터 35일까지의 충체회수율을 관찰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마우스 5개 strain에 있어서 감염성공률은 25.0∼83.3%의 범위에서 차이를 보였고, 충체국수률은 1.2∼18.9%, 나수충체의 크기는 평균 길이 0.554∼0.683mm, 폭 0.214∼0.244mm이었다. 이들 수치는 KK 및 CSTBL strain에서 다른 3가지 strain보다 높았으며 유의한 차리를 보였다. 2. ICR계 마우스에서 시간별로 관찰한 충체회률은 감염 1일이내에는 38∼66%의 높은 율을 보였으나 1일 이후에는 35일까지 0.7%이하의 낮은 회수률을 보였다. 그러나 prednisolone을 투여한 군에서는 감염후 21일까지도 16∼80%의 높은 충체회수률을 유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마우스는 strain에 따라 요꼬가와흡충 감염에 대한 감수성이 다르다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감수성이 낮은 ICR계 마우스도 prednisolone을 주입하면 감염 3주까지 높은 충체회수률을 얻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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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가와흡충 및 미야타흡충 감염 마우스 소장의 PCNA발현 양상 (Expression patterns of proliferating cell nuclear antigen in the small intestine of mice infected with Metagonimus yokogawai and Metagonimus Miyata type)

  • 유재란;명나혜;채종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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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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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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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Metwonim속 흡충의 형태학적인 차이점에 대하여는 잘 알려져 있으나 이들에 의해 유발되는 소장병변에 대한 차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소장선와의 상피세포가 두 Metasonimw속 흡충 감염시 반응하는 정도를 5시기에 분열하는 세포의 핵 내 polymerase것elta accessoryprotein을 염색하여 비교 관찰한 것이다. 요코가와흡충 (M. yokogawai)의 피낭유충은 삼척산 은어에 서 분리하였고. 미야타흡충 (Metugonimus Miyata type)은 충주산 피라미에서 분리하여 사용하였다. 마우스 한 마리당 300개의 피낭유충을 감염시퀴고 감염 후 3일. 6일. 10일. 16일 및 23일째 에 희생시켜 관찰하였다. 상부 소장에서는 요코가와흡충 감염군의 6일 23일째에서 염색된 선와 상피세포수의 유의한 (P<0.05) 감소를 보였다 중부 소장에서도 상부 소장에서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 하부소장에서는 요코가와흡충 감염군에서 3일. 6일 및 23일째에 유의한 (P<0.05) 감소를 보였다. 미야타흡충 감염군에서는 세 부위의 소잘에서 모두 감염을 시키지 않은 대조군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위의 결과로 요코가와흡충 감염이 미야타흡충 감염시 보다 마우스 소장 선와 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이의 결과로 융모의 위축을 초래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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