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육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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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과 가정의 연계를 통한 감각활동이 영아의 신체발달과 영아-부모 상호작용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the Child Care Center-Family Linked Sensory Activity on Infant's Physical Development and Infant-Parent Interaction)

  • 이숙화;황성하;남미경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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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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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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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보육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영아 감각활동을 가정과 연계하여 실시함으로써 영아의 신체발달과 영아-부모 상호작용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영아의 발달과 부모의 자녀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K시의 S어린이집과 D어린이집에 재원중인 만 1 2세 영아 56명과 영아의 어머니 또는 아버지 56명이다. 연구도구는 교사용 1 2세 영아발달평가도구(이영자, 이종숙, 신은수, 곽향림, 이정욱, 2002)중 일부와 Assessment Profile for Early Childhood Program(APECP)(Abbott-Shim & Sibely, 1987)를 수정하여 사용한 선행연구(강숙현, 2002)를 참고하여 영아-부모 상호작용 설문지를 작성하여 사용하였다. 보육시설-가정연계 감각활동은 표준보육과정에 근거하여 육아정책개발센터(2007)에서 개발한 프로그램과 삼성복지재단(2003)의 영아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선정된 감각활동을 보육시설의 월간 계획안에 반영하여 1주일에 3회씩 총 8주에 걸쳐 24회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보육시설-가정연계 감각활동을 적용한 집단은 통제집단보다 영아의 신체발달에서 부분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육시설-가정연계 감각활동을 적용한 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전체적으로 영아-부모 상호작용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신문에 게재된 일-가정 양립 주제분석 (A Thematic Analysis of Nurses' Work-Family Balance in the Korean Nurses Association News)

  • 김미영;이경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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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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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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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질적 주제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간호사신문에서 간호사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주제가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2년 9월 14일부터 2015년 2월 10일까지 간호사신문 웹 사이트를 통해 수집하였으며, 분석 대상은 2000년부터 2014년까지의 일-가정 양립 관련 기사 총 473건이었다. 연구결과 일-가정 양립 정부정책, 일-가정 양립을 위한 대한간호협회의 활동 등 2개의 주제와 10개의 하부주제가 도출되었다. 일-가정 양립 정부정책으로는 육아 휴가 정책, 자녀양육 지원정책, 근무제도 개선정책, 가족친화적 문화정책이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대한간호협회의 활동으로는 다양한 근무형태 도입을 위한 활동, 24시간 직장보육시설 확충을 위한 활동, 유휴간호인력 지원 활동, 건강한 출산 양육환경 조성 활동, 가족친화적인 직장 환경을 위한 활동, 대체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으로 도출되었다. 지난 15년간 일-가정 양립을 다룬 기사의 수는 양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이었으며, 국가적 사건이나 사회 분위기에 따라 그 관심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났고, 대한간호협회의 활동이 정부의 정책과 유기적인 관련성을 나타냈다. 간호사신문이 일-가정 양립과 관련하여 앞으로 선도해야 할 방향은 양성평등을 대변하는 젠더관점으로의 전환, 모성보호관련 이행이 취약한 실태나 문제점 등을 심층적으로 공론화하는 등 간호사의 입장을 대변해야 함을 시사한다.

영아기 첫 자녀를 둔 어머니의 임신 및 출산, 양육 변인에 관한 연구: 2002년과 2007년 실태 비교를 중심으로 (Prevalence Study of Mothers' Perception on Pregnancy, Childbirth, and Childcare: Comparison Between Years 2002 and 2007)

  • 김양은;조복희;정민자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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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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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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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36개월 미만 첫 자녀를 둔 어머니 270명(2002년 183명, 2007년 87명)을 대상으로 어머니의 임신 및 출산, 양육지식과 양육스트레스 수준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았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1) Knowledge of Child Development Inventory(KCDI)(Larsen & Juhasz, 1985), 2) 양육스트레스(김기현, 강희경, 1997)와 양육관련 설문지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초통계와 신뢰도 검사, t-test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02년에 비해 2007년에는 결혼 후 첫 자녀를 임신 하는 시기는 빨라졌고, 자연분만으로 출산을 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었다. 출산 시 남편이 분만실에서 같이 출산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아졌으며, 산후조리는 친정이나 시댁에 의존하던 비율이 줄어들고, 산후조리원이나 고용인을 두고 조리를 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었다. 반면, 남편의 육아에 대한 참여 수준은 2002년과 2007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어머니의 양육지식 수준은 2002년에 비해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육에 대한 어머니의 스트레스는 2002년에 비해 더 높은 수준으로 지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지난 5년간 의 영아모의 임신 및 출산에 관한 여러 환경의 변화를 살펴본 것으로, 향후의 변화추이를 예상해 볼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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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위험군 영아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우울에 대한 종단연구 (A Longitudinal Study on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Depression: Focused on the Mothers of Developmental Risky Infants Group)

  • 김균희;김현정;이완정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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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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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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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만 3세 이전 발달위험군 영아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우울의 변화궤적을 살펴보고, 양육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지속적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실시한 한국아동패널 2008년부터 2011년도까지의 총 4차년도 데이터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으며, 만 3세 이전에 발달위험 증상을 보인 아동 476명의 어머니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달위험군 영아 어머니들의 양육스트레스는 출산 후 4년 간 유의미하게 증가하였고 개인별로 증가폭도 차이가 있었으나, 우울의 경우 유의한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발달위험군 영아 어머니들은 자녀를 출산한 해의 양육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당해의 우울 수준이 높고, 출산 직후 4년간 양육스트레스의 증가폭이 클수록 우울의 증가폭도 커졌다. 본 연구의 결과는 만 3세 이전 영아기에 발달위험 증상을 보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양육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을 통하여 우울 수준도 감소할 수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저소득 여성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경험과 개선방안 (Low-income Female Single-Parent Families' Experience of Economic Burden and Its Improvement by COVID-19)

  • 성정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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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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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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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저소득 여성한부모가족의 경제적 곤경 경험을 탐색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부모가족 민간단체를 통해 연구참여자를 소개받는 눈덩이표집방법(snowball sampling)을 통해 중등 학령기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 10명을 모집하였으며, 일반적 질적 연구방법(Generic Qualitative Research)을 활용하여 경제활동과 소득, 지출, 의 경제생활에 대한 경험을 심층면접하였다. 연구결과,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초기에 실직과 부수입 활동의 소멸, 자녀의 식료품비와 교통비 등 부대비용 발생, 공과금 증가 등으로 생활고가 가중되는 경험을 하였다. 또 실직과 독박육아를 겪으면서서 코로나19가 저소득 여성한부모가족에게 더 힘들고 불평등하게 다가왔다고 인식하였다. 재난지원금으로 일시방편의 생활고를 해결하였으며, 밀린 월세, 식비, 자녀학원비, 가전제품 구입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출하면서 단기적으로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난지원금이 맞춤형 재난지원으로는 부적합하고 장기적이고 선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결론에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사회복지정책과 실천의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사회적지원, 부부갈등, 자기효능감, 양육스트레스와 영아기 어머니의 양육행동간 경로분석 (A Path Analysis of Social support, Marital conflict, Self-efficacy, and Mothers' parenting stress in Mothers' parenting behaviors of infants)

  • 김종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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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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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4-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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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아기 어머니의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지원, 부부갈등, 자기효능감, 그리고 양육스트레스들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이들 변인이 양육행동에 각각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했다. 이를 위해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조사한 "한국아동패널연구: 2009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대상자는 11~18개월의 영아 1,467명(남아 739명, 여아 728명)의 어머니이고, 연구방법으로 양육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원, 부부갈등과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했으며, 이들 변인의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양육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원, 부부갈등과 양육행동 간의 상관은 사회적지원, 자기효능감이 정적 상관(p<.01)을, 부부갈등, 양육스트레스와는 부적 상관(p<.01)이 있었다. 둘째, 양육행동에 대한 이들 변인들의 중다상관계수는 .533으로써 양육행동 변량의 28.4%를 설명하고 있다. 그 중에 양육스트레스(${\beta}$=-.396)가 가장 많은 변량을 설명하고, 다음으로는 사회적지원(${\beta}$=.223)이였다. 부부갈등은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였지만 간접적인 효과는 확인된 것으로 보아 양육스트레스를 매개로 나타난다는 것을 시사한다.

'M'의 재앙: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본 일과 삶의 균형과 정책 방향 (Curse of 'M': Work-Life Balance and Essential Development of Policies in Social and Cultural Aspects)

  • 김경희;유승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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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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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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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웰빙(well-being)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국가의 중요 정책이 되고 있다. 대표적 국제기구들 중 하나인 OECD는 GDP가 더 이상 국민들의 행복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 대체지수로서 더 나은 삶 지표(Better Life Index)를 고안하여 세계 각국에 권고하고 있다. 그 지표들 중 하나인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은 부양가족을 지닌 근로자들의 행복을 위한 매우 중요한 지표들로 간주하여 11개의 지표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일과 삶의 균형 지표는 다른 지표과 비교했을 때 공동체 지표와 함께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인의 일과 삶의 균형에서 당면한 문제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들을 탐구하고자 한다. 연구 과제는 첫째, 일과 삶의 균형의 개념은 무엇인가, 둘째, 한국 근로자들이 처해있는 한국사회 고유의 특성과 일과 삶 균형에 관련된 정책은 어떠한가, 셋째, 기존의 관련 정책을 한국 사회의 특성에 맞춰 어떻게 변화 또는 발전시켜야 하는가이다. 논의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정부 차원에서의 문화적 접근이 부족했다. 즉 적극적 캠페인을 통해 전통적 성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려는 실질적인 노력이 없었다. 회사 차원에서는 권위적인 조직 문화를 역이용하여 근로자들의 일과 삶의 균형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근로시간의 준수, 출산 및 육아휴직의 사용을 회사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것을 제도화 할 필요가 있다. 일하는 여성이 직장인과 엄마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상황을 남편 및 가족의 이해와 지지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족지원책이 필요한 것이다.

저출산 사회에서 지역사회연계와 정책참여를 통한 가정과교육의 역할 (Role of Home Economics Education in a Low Fertility Society by Community Involvement, Public Policy Participation, and Advocacy)

  • 이경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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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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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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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저출산 사회에서 가정교과내용, 지역사회와 연계활동, 정책참여와 지지활동의 측면에서 가정과교육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었다. 2007 개정 교육과정에 반영된 저출산 관련 내용을 살펴본 결과, 가정교과에서는 8학년, 9학년, 10학년에서 학년별 연계성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미래에 가정을 꾸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가족관과 자녀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반면 사회교과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현상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살펴보는 것으로 한정되어 있고, 과학교과에서는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과학적 지식으로 다루고, 도덕교과에서는 저출산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내용을 거의 다루고 있지 않았다. 즉, 가정교과가 저출산을 다루는 주 교과로서의 역할과 책임이 있다. 중등학교와 지역사회,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교육과정의 개발, 동아리 활동, 구체적인 수업 방법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맥락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인구문제와 관련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정학 전문가의 적극적인 정책참여와 지지활동은 개인, 가족, 사회, 국가정책에 기여하며, 교과의 역랑을 발휘하여 저출산과 관련한 인구문제를 해결하는 교과로 거듭날 수 있다. 가정과교육의 나아갈 방향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의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범교과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에 가정과 교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에서 가족 아동 육아 저출산 고령화와 관련한 인구문제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가정과 교사로서 평생교육의 강사요원으로 활동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참여와 지지활동에 참여할 것이 제안되었다. 이를 통하여 자신의 삶과 지역사회, 국가의 안녕을 위한 변화의 주체를 육성하는 교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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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초등학생 돌봄시설의 최적입지 선정 (Optimal Location Modeling for Elementary Student's Care facility using Public Data)

  • 이지원;김지영;유기윤;양성철
    • 지적과 국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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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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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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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육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은 상대적으로 이른 하교시간 때문에 돌봄의 공백이 생겨 출산과 더불어 여성의 경력단절에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정책적 기조에 부합하여 초등학생 대상 돌봄시설의 최적 입지선정 방안을 제안하였다. 돌봄시설의 후보로 기존 아이돌봄시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최적입지 선정 시 수리적 최적화뿐만 아니라 입지적 특성을 고려하는 이중구조의 평가방법을 사용하였다. 실험은 서울시 송파구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총 258개의 후보시설 중 36개의 최적입지를 선정하였다. 먼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돌봄시설의 특성에 맞는 평가기준을 세운 후 입지점수를 매겨 이에 해당하는 1차 후보시설을 선별하였으며, 이때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하여 격자리샘플링 방법을 사용하였다. 다음으로 선별된 시설을 대상으로 공간 최적화 모델인 p-median 방법을 활용하여 최종 돌봄시설을 선정하였다. 이렇게 선정된 결과는 총 거리를 고려한 위치적 최적해 일뿐 아니라 돌봄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입지적 기준을 만족하는 값이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방법을 통해 공공데이터 융합 및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공공시설 최적입지 선정 시 정책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일-가정 갈등 및 가정-일 갈등과 근로자의 직무몰입과 삶의 만족간의 관계와 성별 및 자녀수의 조절효과 - 몽골 중소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influence of work-family conflict on job involvement and life satisfaction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 Focused on Mongolia SMEs -)

  • 김동철;우랑토야;김정원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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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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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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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몽골 중소기업 조직을 대상으로 한 실증연구를 통해 일-가정 갈등이 직무몰입과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 관계에서 인구특성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일-가정 갈등(직장${\rightarrow}$가정 갈등, 가정${\rightarrow}$직장 갈등), 직무몰입, 삶의 만족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모형과 가설을 도출하였다. 가설검증 결과 직장${\rightarrow}$가정 갈등은 삶의 만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가정${\rightarrow}$직장 갈등은 직무몰입과 삶의 만족 모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특성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도출된 시사점은 일-가정 갈등에 대한 리더의 인식변화와 적극적 대응, 유연근무제도의 도입, 선별적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지원, 관련 평가체계 수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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