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육상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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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에서 사육한 말똥성게 Strongylocentrotus pulcherrimus (A. Agassiz)의 식성과 성장 (Feeding Habits and Growth of the Sea Urchin, Strongylocentrotus pulcherrimus (A. Agassiz) Reared in the Laboratory)

  • 허성범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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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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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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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고가의 식품으로 이용되는 말똥성게의 생식소의 소비가 증가됨에 따라 연안의 말똥성게 자원은 계속 감소하고 있어 이 종류에 대한 양식 기술개발은 중요한 연구 과제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말똥성게를 실내에서 양식할 경우 먹이로서 신선한 해조류를 대치할 수 있는 육상식물을 조사하였다. 해조류 6종류 (미역, 구멍갈파래, 지충이, 개지누아리, 모자반, 곰피), 육상식물 5종류 (시금치, 상치, 무우잎, 배추, 케일), 동물성 먹이 2종류 (바지락. 쇠고기)를 대상으로 말똥성게의 선택적 및 비선택적 식성과 영양 효과를 비교한 결과, 말똥성게의 먹이로서 육상 식물의 이용이 가능하였다. 미역을 공급한 경우 말똥성게의 체중의 성장은 가장 높았으나 생식소지수는 시금치, 무우잎 또는 상치를 공급할 경우가 미역의 경우보다 더 높았다. 시금치와 무우잎의 공급은 생식소가 성장하는 계절에 적합하고, 각이 성장하는 시기에는 상치 또는 배추가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무우잎은 식용으로 이용하지 않고 버려지므로 무우잎을 이용한 말똥성게의 양식은 매우 경제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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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일대 산림습원의 관속식물 (The Flora of Forest Wetland in the Chungcheongbuk-do)

  • 신재권;변준기;김주영;최승호;김동갑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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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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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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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산림습원의 식물종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일환으로 충북지역 산림습원 34개소에 분포하는 관속식물 현황을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현지조사는 2017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수행하였다. 조사 결과 충북지역 산림습원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은 총 98과 312속 502종 5아종 71변종 587분류군으로 충북지역 전체 식물상 약 1,241분류군의(국립수목원 한국관속식물분포도, 2016) 47.3%로 나타났다. 습지에 출현하는 빈도에(수생태사업단 우리나라습지생태계 관속식물의 유형분류, 2012) 따라 구분한 결과 절대습지식물은 물꽈리아재비, 큰고양이수염, 통발, 벗풀, 올챙이고랭이, 택사 등 27분류군, 임의습지식물은 버드나무, 쉽싸리, 물억새, 이삭사초, 부처꽃, 비녀골풀, 솔발울고랭이, 양뿔사초, 진퍼리새 등 51분류군이다. 또한 습원과 육지에서 동시 출현하는 양생식물은 모시물통이, 왕미꾸리광이, 물양지꽃, 좀고추나물, 감자개발나물, 참삿갓사초 등 29분류군, 임의육상식물은 쇠뜨기, 고비, 고추나물, 방동사니, 강계큰물통이, 오리새, 처녀바디 등 25분류군, 절대육상식물은 애기탑꽃, 좀진고사리, 옥잠난초, 물들메나무, 뻐국나리, 진범, 범꼬리 등 88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절대습지식물 중 애기물꽈리아재비, 큰고양이수염, 개쉽싸리, 통발, 송이고랭이, 올방개아재비, 흰고양이수염 등 11분류군은 충북내에서 새롭게 분포가 확인되었다.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양뿔사초(CR), 애기물꽈리아재비(VU), 통발(VU) 등 16분류군, 한국특산식물은 키버들, 강계큰물통이, 물들메나무, 넓은잎각시붓꽃 등 19분류군이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로는 V등급 통발 등 3분류군, IV등급 왜방풍 등 9분류군, III등급 음양고비 등 18분류군, II등급 12분류군, I등급 30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외래식물은 큰닭의덩굴, 미국자리공, 붉은서나물 등 27분류군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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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천의 식생분포 특성 (Distribution of Riparian Vegetation in a Small Stream (Ian Stream), South Korea)

  • 김호준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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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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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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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소하천의 식생분포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경북 상주시 내서면 서원리에서 낙동강 본류가 만나는 함창읍 신흥리까지 이안천의 약 25km 구간에서 7개의 정점을 선정하였다. 각 조사정점에서 상 하 약 1.5km 구간에 대하여 식물상 및 식생분포현황을 중점조사 하였다. 7개 조사정점에서 출현한 식물은 모두 49과 54속 145종 12변종 1품으로 도합 158종류가 확인되었다. 출현 식물 중 한국 특산식물인 환경부 1등급종 쥐방울덩굴, 물오리나무, 왕버들, 낙지다리 4종류가 출현하였다. 17종류가 출현하였으며 귀화율은 10.8%, 도시화지수는 6.1%로 나타났다. 식생도상에 표시된 식생유형을 경관생태학적으로 분석하기위하여 식생유형별 조각수를 비교하였다. 이안천의 전체 조사정점의 식생 조각 수는 183개로 나타났으며, 육상식물인 명아주군락을 제외한 수변군락의 식생수는 총 181개로서 전체의 98.9%를 나타내었다. 군락별로는 달뿌리풀군락이 76개로서 전체의 42.5%로서 가장 높고, 갯버들군락이 67개로서 35.8%, 삿갓사초가 26개로서 26.0%, 고마리가 3개로서 1.1%를 나타내었다. 각 조사지점별 식생면적의 구성비에서도 달뿌리풀이 가장 높고, 갯버들, 삿갓사초의 순으로 나타났다.

낙동강 하구에서 담수 유입에 따른 연안 클로로필-a 증가 : 낙동강의 육상-해양 coupling 패턴 분석 (Enhanced Primary Production in Response to Freshwater Inflow in the Nakdong River Estuary: Characteristics of land-Ocean Coupling (LOC))

  • 김수현;안순모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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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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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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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담수를 통해 유입되는 육상 기원 물질은 연안 일차 생산을 제어하는 주요 요소이므로 육상-해양 coupling을 파악하는 것은 연안 생태 변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육상-해양 coupling 양상을 시간에 따라 세 단계(Base flow, Plume event, Residual flow)로 구분하여 개념화하였고, 낙동강 하구에서 각 양상의 출현을 확인하기위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측정된 자료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사용된 자료는 원격 탐사 측정 자료(Geostationary Ocean Color Image; GOCI), 현장 실측 자료(Marine Environment Information System; MEIS), 연속 측정 자료(유량 자료, 기상 자료)로 구분될 수 있다. 주성분분석을 통해 MEIS 자료를 육상-해양 coupling의 세 단계로 구분하였고, 이 구분을 2013-2018년 동안의 여타 자료에 적용하여 단기간 육상-해양 coupling 양상을 살펴보았다. 낙동강 하구에서는 예상과는 달리 Plume event때 Chlorophyll-a (Chl-a) 최대값이 나타났다. 이는 담수 증가에도 탁도 증가는 크지 않았고, 플러싱 효과도 약해 식물플랑크톤이 증가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육상-해양 coupling을 기반으로 여러 하구들과 비교해보았을 때 육상-해양 coupling은 담수 유입에 영향을 받는 하구에서 흔한 현상이나 하구에서 형성되는 플룸 크기에 따라 육상-해양 coupling이 다르게 나타났다. 낙동강 하구처럼 작은 플룸(~10 km 규모) 이 형성되는 하구에서는 식물플랑크톤의 즉각적인 반응으로 인해 Plume event 단계에 Chl-a 최댓값이 나타나는 반면, ~100 km 이상의 큰 플룸이 형성되는 하구(담수 배출이 크고, 플러싱이 강한 곳)에서는 본 연구에서 개념화한 육상-해양 coupling 양상(Residual flow 때 Chl-a 최대)을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포늪과 토평천의 식물상 (Flora in Woopo Wetland and Topyeong Stream)

  • 오경환;김철수;이팔홍;손성곤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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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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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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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포늪 및 우포늪과 수문학적으로 연관된 토평천을 대상으로 관속식물상과 홍수시 유량 변화에 따른 식물종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본 조사에서는 우포 256종류, 목포 242종류, 사지포 265종류, 쪽지벌 177종류, 토평천 상류 201종류, 토평천 하류 180종류 등으로서 모두 86과 232 속 302종 42변종 6품종 등 총 350종류가 확인되었는데, 수생식물 36종류, 습생식물 96종류 및 육상식물 218종류였다. 수생식물을 생활형별로 분류한 결과는 정수식물 19종류, 부엽식물 6종류, 부수식물 4종류, 침수식물 7종류 등이었다. 우포늪에 분포하는 관속식물 중 법적 보호종 및 기타 보호 가치가 있는 식물로는 가시연꽃, 자라풀, 창포, 쥐방울덩굴, 물여뀌 등이었다. 조사 지역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은 우포늪 27종류, 목포 25종류, 사지포 35종류, 쪽지벌 21종류, 토평천 상류 26종류 및 토평천 하류 24종류이며, 우포늪 전체로는 43종류였는데 이는 우포늪 전체에서 출현한 관속식물의 12.3%에 해당한다. 홍수시 유량 변화에 따른 식물종의 분포 변화 양상을 예측하기 위하여 장마 전 후를 중심으로 관속식물의 분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장마 전에는 165~244종으로서 총 299 종류였고, 장마 후에는 86~212종으로서 총 299 종류로서 6개 조사 지소 모두 장마 전의 분포 종수가 장마 후보다 많았으며, 전체 분포 종수는 장마 전 및 후 모두 299 종류로 같았다. 장마 전 및 장마 후를 기준으로 관속식물의 생활형별 분포 종수를 조사한 결과 수생식물, 습생식물 및 육상식물의 장마 전 분포 종수는 33, 83 및 183종류였고, 장마 후에는 29, 83 및 187종류였다. 그리고 수생식물의 경우 생활형별 분포 종수도 장마 전과 장마 후의 분포 상황에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와 같이 장마 전과 장마 후의 전체 분포 종수 및 생활형별 분포 종수에 큰 차이가 없는 것은 조사 지역에 분포하는 수생 및 습생식물들이 대부분 늪의 수위 변동에 적응된 종들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우포늪과 토평천의 습지가 훼손될 경우 각종 악영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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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식물에 의한 스트론튬-90의 흡수 및 이행 (The Uptake and Translocation of Strontium-90 in Soybean Plants)

  • Koon-Ja Lee;Jeong-Ho Lee;Su-Rae Lee
    • 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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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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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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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육상식물인 대두(Glycine max)에 있어서 Sr-90의 흡수 및 이행과정을 온실조건하에서 실험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엽면처리한 Sr-90은 식물체의 다른 부위로 일부분만이 이행하였고 대부분은 잎에 그대로 잔류하여 낙엽에 의한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었다. 토양처리한 Sr-90은 뿌리를 통하여 흡수된 다음 잎, 줄기, 종자, 뿌리등 각 부위로 널리 분포되는데 식물의 생육단계에 따라 그 패턴이 달리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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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역 우량 산림습원의 관속식물상 변화 및 보전방안 (Distribution and Conservation plan of Vascular Plants in Outstanding Forest Wetlands in Jeonnam Area)

  • 이종원;윤호근;강신호;안종빈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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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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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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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전남권역 우량 산림습원 32개소를 대상으로 1차 조사와 2차 조사에서의 관속식물상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우량 산림습원의 향후 모니터링 체계구축과 효과적인 관리를 진행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사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조사지역을 4-5년 주기로 계절별로 2회 이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전남권역 우량 산림습원 32개소의 식물상 변화는 103과 311속 496종 16아종 38변종 6품종 556분류군에서 111과 362속 599종 16아종 51변종 8품종 674분류군으로 증가하였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12분류군에서 16분류군, 한반도 관속식물 적색목록은 18분류군에서 24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95분류군에서 123분류군, 한반도 석호식물은 286분류군에서 328분류군, 침입외래식물은 17분류군에서 26분류군으로 전체 식물상이 증가함에 따라 특기할만한 식물도 동시에 증가하였다. 하지만 느리미고사리, 나도고사리삼, 개쓴풀, 개박하 등은 지역적으로 절멸하여 현지 내외 복원 전략이 수립되어야 한다. 습지선호도에 따른 유형이 구분된 식물은 절대습지식물은 69분류군에서 78분류군, 임의습지식물은 63분류군에서 69분류군, 양생식물은 64분류군에서 82분류군, 임의육상식물은 85분류군에서 96분류군, 절대육상식물은 275분류군에서 348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습지식물류의 분포 비율은 약간 감소하고 육상식물의 분포 비율은 다소 증가하여 산림습원 육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경계를 구분할 수 있는 조사기법 등을 개발되어야한다. 그리고 산림습원을 효과적으로 보전할 수 있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해야 한다.

육상식물의 생산력추정을 위한 상대상장법의 이용에 대하여 (On the Utilization of the Allometric Method for an Estimation of the Productivity of the Terrestrial Plants)

  • 김준호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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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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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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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In order to approach a reasonable method for the indirect estimation of the productivity in terrestrial plants, allometric method was studied with herbs, such as Boenmeria frutescens and Hibiscus mutabilis, and scrubs, such as Robinia pseud oacacia and Morus alba f. Hchiroe. Allometric relations between D230H, square of the stem(or shoot) diameter(D30) on 30cm height above ground multiplied by stem length(H), and the amount of the stem(Ws), orof the leaves per stem, were fitted to each material plant with linear regression. The allometric coefficient in relation of D230H to Ws was approximated between scrubs having different life form, and the allometric function in relation of DF2 to WL was common between herbs in spite of having different growth habitat. As the allometries between D230H and Ws or WL were changeable with the seasonal change it funciton should be calculated repeatedly whenever investigating the standing crop of such community. It is able to utilize an indirect value of D30 obtained from the allometry between D30 and H because direct measurement of D30 in the field is accompanied by troublesome and waste of much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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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도시지역 습지의 유형 분포 및 습지식물의 특성 평가 (Distributional Patterns and the Evaluation of Hydrophytic Plants of Urban Wetlands in Seongnam City, Gyunggi-do Province, Korea)

  • 전승훈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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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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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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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도시생태계 연구의 적지로 판단되는 경기도 성남시를 대상으로 습지 현황, 습지 유형, 습지식물의 특성, 그리고 훼손상태를 조사 분석하였다. 성남시의 도시습지는 1차 조사결과 모두 162개소가 확인되었으며, 입지적 특성에 따라 산간습지 55개소, 하천변 습지 4개소, 묵논 및 묵밭 62개소, 웅덩이 37개소, 저수지 4개소 등으로 분류되었다. 1차 조사결과, 습지로서의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된 107개소에 대해 2차 정밀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약 39%에 달하는 42개소가 규모가 작고 육지화되어 습지의 가치가 매우 낮으며 매립 및 배수화 등으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었다. 학술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중요 습지 27개소를 대상으로 수문환경 특성과 습지식물의 분포특성을 분석한 결과, 성남시 도시습지는 아직도 양호한 수환경 조건과 다양한습지식물의 분포와 정착환경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사된 184종류의 식물종 가운데 습지의존적인 식물은 75종류인 약 40.7%의 비율에 불과하며, 따라서 대부분의 습지가 육상역 식물종의 침입과 같은 인위적인 교란상태에 놓여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습지식물 우세도 지수를 적용하여 습지의 보전상태를 평가한 결과에서도 성남시 전체의 경우 지수 값이 약 3.7로 나타나 습지평가유보 단계를 벗어난 양호한 육상생태계 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성남시가 중부내륙의 산악도시임을 감안할 때 전 지역에 고르게 분포하는 산간습지와 묵논 및 묵밭의 발달은 비록 규모는 작으나 육상과 수계 생태계사이의 생태적 추이대로 생태적 거점역할 측면에서 매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