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합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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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상처치료를 위한 식물생장조절물질 기반 상처유합제 개발 (Development of Wound-treatment Formulation Using Plant Growth Regulators for Wound Healing of Some Tree Species)

  • 민호정;김병관;차병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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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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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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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상처로부터 수목을 보호할 상처유합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생장조절물질을 첨가한 MS 배지에 느티나무, 대추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및 칠엽수의 가지 절편을 배양하고 유합조직의 형성률을 조사하였다. 기내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2,4-D, NAA, IBA 등을 후보물질로 선발하고 증량제인 잔탄검과 혼합하여 상처유합제를 조제하였다. $2{\times}10cm$ 크기로 수피를 완전히 제거한 절단면에 각각의 상처유합제를 충분히 바르고 12주 뒤에 유합조직의 크기를 조사하였다. 유합조직 형성량은 수종에 따라, 상처유합제의 유효성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느티나무와 단풍나무에서는 2,4-D 2 mg/L가 가장 좋은 효과를 보였으며, 잣나무에서는 NAA 8 mg/L이, 그리고 은행나무에서는 IBA 1 mg/L이 가장 좋은 효과를 보였다. 은행나무는 다른 수종보다 유합조직 형성량이 현저히 적었다.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는 느티나무에서만 효과가 뛰어났으며, 다른 수종에서는 모든 생장조절제제를 능가하지는 못했다. 수피의 상처처리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바셀린은 4 수종 모두에서 상처부위에 오래 잔존하며 부후를 촉진시키는 역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활엽수의 상처유합제로는 2,3-D 제제가, 송백류에는 NAA 제제가, 그리고 은행나무에는 IBA 제제가 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요추 유합술 후, 인접분절의 위험을 초래하는 원인들에 대한 생체 역학적 분석 (Effects of Operative Technique, Pedicle Screws, or Fusion on Loading of Adjacent Segments after Lumbar Fusion: Finite Element Biomechanical Analysis)

  • 강경탁;정형진;전흥재;김호중
    • 한국전산구조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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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산구조공학회 2010년도 정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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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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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요추 유합술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수술 적 치료 방법이다. 과거 여러 연구들에서 이러한 척추 유합술의 임상적 우수성은 이미 입증 되었으며, 척추경 나사못은 시술 부위의 운동을 완전히 제한함으로써 높은 유합율을 얻을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인접 분절의 조기 퇴행성 변화의 요인 중 하나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유합술을 수행 할 때 후방조직의 절제 또한 인접 분절의 퇴행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유한요소해석 방법을 이용하여 척추경 나사못 과 후방조직을 절제하는 시술 방법을 비교하여 척추체의 운동범위의 증가량을 계산하였고, 척추경 나사못 모델과 후방조직을 제거한 모델을 개발하여 시술하기 전 정상모델과 비교하였다. 개발된 모델과 정상 모델을 생체 역학적 측면에서 분석하여 인접분절의 조기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인지 정량적으로 분석하였고, 이를 근거 하여 임상적 효과와 그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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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족근골 유합의 유병률: 병원 내원 환자에 대한 연구 (Prevalence of Tarsal Coalition in the Korean Population: A Single Institution-Based Study)

  • 김태용;윤소희;고정훈;이태호;이승림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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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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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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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족근골 유합의 유병률에 대한 국내의 연구가 드물고 특히 성인에서의 다발성 족근골 유합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유병률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본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영상 검사를 이용하여 한국인의 족근골 유합의 양상 및 유병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본원에서 시행한 족부 및 족관절의 컴퓨터 단층촬영 검사 및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한 족관절 염좌 및 골절 환자 총 4,711명(남성 4,454명, 여성 257명)을 대상으로 족근골 유합의 유병률 및 양상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10년동안 총 78명(1.7%)의 환자에서 족근골 유합이 관찰되었고 전체 족근골 유합 환자 중 25명(32.1%)에서 다발성 족근골 유합이 확인되었다.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거골-종골 유합이 단발성(31명 37예, 62.7%) 및 다발성(22명 23예, 45.1%) 족근골 유합 모두에서 가장 흔하게 관찰되었고 단발성 유합에서는 종골-주상골 유합(10명, 16.9%), 주상골-설상골 유합(9명, 15.3%), 입방골-주상골 유합(3명, 5.1%)의 순서로, 다발성 유합에서는 종골-주상골 유합(14명 14예, 27.5%), 거골-주상골 유합(6명 6예, 11.8%)의 빈도 순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총 60예의 거골-종골 유합 중 후방 관절소면에서 24예(40.0%)의 유합이 확인되었고 중간 관절소면에서 18예(30.0%), 전방 관절소면에서 4예(6.7%)가 관찰되었다. 그리고 조직학적인 분류에 따라 연골성 유합이 단발성(32명 35예, 59.3%) 및 다발성(20명 37예, 72.5%) 4예(6.7%)모두에서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결론: 기존의 문헌들을 통해서 알려진 바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거골-종골 유합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하지만 거골-종골 유합은 대부분 중간 관절소면에서 주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는 것과는 달리 본 연구에서는 후방 관절소면에서 더욱 많이 관찰되었다. 그리고 극히 드물게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진 다발성 족근골 유합은 이제까지 알려진 바와 달리 다양한 양상으로 드물지 않게 발견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관절경적 족관절 고정술 (Arthroscopic Ankle Fusion)

  • 김학준
    • 대한관절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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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관절경학회 제21차 추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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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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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족관절 고정술은 족관절에 발생한 심한 관절염(end-stage arthritis)에서 전통적으로 시행하던 술식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인공 족관절 치환술이 발달되기 전까지는 gold standard 로 알려져 있었으며 현재에도 심한 족관절의 변형이나 파괴, 족관절 인공 관절의 실패시에 시행되고 있다. 1897년 Albert가 처음으로 족관절 고정술을 소개한 이후로 30여가지가 넘는 방법이 행해지고 있으나 개방적 관절 고정술의 단점인 수술 후 염증, 유합 지연, 연부조직의 손상에 의한 피부 괴사 등을 극복하고 유합물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내고정 및 외고정 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관절경 술식이 발달하면서 Schnider가 1983년 최초로 관절경을 이용한 족관절 고정술을 발표한 이후로 관절경하의 족관절 고정술은 개방적 족관절 고정술 보다 높은 유합율과 적은 수술 합병증으로 인해 관심의 대상이 되었지만 족관절의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시행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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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고조섭목에 관한 연구 I. 섭목방법 및 시기가 활착률에 미치는 영향 (Studes on the Hardwood Cutting of Mulberry(Morus alba L.) I. Effect of Cutting Methods and Seasons n Rootability)

  • 이동한;김동일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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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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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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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고조삽목의 실용화를 위해, 삽상의 종류, 상토, 삽목시기, 발근촉진제의 효과, 삽목전처리, 삼수채취부위 등을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삽목방법 중 활착률이 가장 높은 구는 사토에서 유합조직을 형성시킨 후 삽목하는 구였으며, 보온못자리구에서는 완전히 고사하여 가장 낮았다. 2. 삽목적기는 3월 26일로 이때에는 수상자, 사토상토를 제외하고 활착률 100%를 보였다. 3. 삽목채취 부위별 활착률은 상<중<하부 순으로 높았으나, 유합조직구에서는 중부에서 70-100%의 높은 활착률을 보였다. 4. 발근촉진제 Rootone-F 포도는 지조상·중부, 그리고 온상 20cm구에서 포도하지 않은 것보다 활착률을 높였으나, 다른 구에서는 뚜렷한 효과가 없었다. 5. 상토의 토성은 활착률에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는다. 6. 삽목전 처리 중 3월 15일 채취, 빙고에 저장하였다가 삽목하거나, 유합조직의 형성후 삽목하는 경우 타처리에 비해 현저히 활착률이 높았으며, 채취후 방치하였다 삽목하는 전혀 활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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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Carthamus tinctorius L.)씨 분말의 랫드 골절에 대한 치유 효과 (Effects of Safflower (Carthamus tinctorius L.) Seed Powder on Fracture Healing in Rats)

  • 박창현;엄창섭;배춘식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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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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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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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2주령 랫드의 비골의 골절을 유발한 후 골절치유에 미치는 홍화씨 분말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험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비골의 골절은 골절유발 후 5주에 성숙된 신생골 조직으로 충만되어 조직형태학적으로 완전한 유합이 이루어지는데, 홍화씨 분말을 투여한 결과 골절유발 후 4주에 성숙된 신생골 조직으로 골절단이 충만되어 완전한 유합을 이룬 후 5주에서는 골수강도 개통되는 등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합시기를 기준으로 1.5주 정도의 빠른 골절의 치유가 이루어졌다. 이상의 결과는 홍화씨 분말에 골절의 치유를 촉진시키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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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캐의 요도결석 수술법

  • 좌등 강;삼판화덕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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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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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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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웅견의 요도결석에 대해서 실험견을 사용하여, 포피저부요도루조성술을 실시하고 4주후 병리조직학적 검사를 한 결과, 요도루작성에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창구의 축소가 거의 없고, 음경백막과 요도점막의 유합상태가 좋은것을 확인하였으며, 이 수술방법을 임상에 활용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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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유합의 치료 (Treatment of Malunion)

  • 김준우;박경현;오창욱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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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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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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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비록 수술적 치료의 발전에 의해 부정유합의 발생은 감소하였으나 복합적 골절 또는 동반된 손상 등으로 인하여 드물지 않은 합병증이다. 관절 연골에 과한 하중이나 관절의 불안정성이 예상되는 부정유합이 있다면 교정 절골술이 필요하다. 부정유합에 대한 절골술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 계획이 매우 중요하다. 적절한 계획이 없을 경우 의인성 부정정렬, 수술중 골절, 변형의 재발, 연부조직의 손상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따르게 된다. 또한 적절한 환자를 선택하지 않았을 경우 불량한 기능적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본 종설은 부정유합을 치료하기 위하여 수술적 적응증, 수술 전 계획, 그리고 수술방법과 고정물 종류에 따른 다양한 교정 절골술의 방법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임목(林木)의 배축(胚軸) 및 유경삽수발근(幼茎揷穗発根)의 해부학적(解剖学的) 연구(研究) (Anatomical Studies on Root Formation in Hypocotyl and Epicotyl Cuttings of Woody Plants)

  • 최만봉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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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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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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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임업적(林業的)로 또는 조경적(造景的)으로 이용가치(利用価置)가 높은 24속(屬) 34종(種)의 목본식물(木本植物)을 대상(対象)으로 하여 배축(胚軸) 또는 유경삽수(幼茎揷穗) 발근현상(発根現象)을 해부학적(解剖学的)으로 관찰(觀察)하였다. 사용(使用)된 재료(材料)의 제반특성(諸般特性)과 각종(各種) 실험조건(実驗條件)들의 자세(仔細)한 내용(內容)은 Table 1과 같으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배축(胚軸) 및 유경삽수(幼茎揷穗)의 횡단면상(橫断面上)에서 본 외형(外形)은 원형(圓型), 타원형(楕圓形) 및 부정형(不定形) 등(等)으로 삼대별(三大別) 할 수 있으며, 또한 부정형(不定形)은 원형(圓型)에 가까운 것, 타원형(楕圓形)에 가까운 것, 4각형(角形)에 가까운 것 그리고 삼각형(三角形)에 가까운 것 등(等)으로 구분(区分)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들의 외형(外形)은 속간(属間)에는 현저(顕著)한 차이(差異)를 보이고 있으나, 동속내(同属內)의 종간(種間)에는 대체적(大体的)으로 유사(類似)한 경향이었으며, 속(属)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이것은 FAA액(液)에 고정(固定)시킨 조직(組織)에서 관찰(觀察)되는 사실(事実)에 입각(立却)한다. 2. 배축(胚軸) 및 유경삽수(幼茎揷穗)의 기부(基部) 횡단면(橫断面)에서 본 유관속(維管束)은 대부분(大部分) 병립유관속(並立維管束)으로서, 배열(排列)은 6 가지의 기본형(基本形)으로 종합(綜合)할 수 있었고, 속간(属間)에는 현저(顕著)한 차이(差異)를 나타내나 동속내(同属內)의 종간(種間)에는 대체(大体)로 유례(類例)한 경향(傾向)이었으며 간혹 예외(例外)도 있었다. 3. 공시수종(供試樹種)의 배축(胚軸) 및 유경삽수(幼茎揷穗)의 발근부위(発根部位)는 아래와 같이 6가지 부위(部位)로 종합(綜合)할 수 있다. 1) 유관속간유조직(維管束間柔組織) : 측백나무(Photo. 4), 천지백(5), 아기단풍나무(6), 단풍나무(7), 은단풍나무(8), 박태기나무(16), 싸리나무(24), 일본목련(28), 함박꽃나무(29), 예덕나무(30), 고추나무(46). 2) 형성층(形成層) 및 사부조직(篩部組織) : 편백(Photo. 1), 화백 2), 자귀나무(12), 회양목(13), 박태기나무(16), 사철나무(17), 벽오동(18), 배롱나무(22), 쥐똥나무(25), 버들쥐똥나무(26), 목련(27), 일본목련(28), 예덕나무(30), 뽕나무(31), 탱자나무(33), 가시나무(40), 찔레나무(44), 때죽나무(47), 쪽동백(48). 3) 제일차방사조직(第一次放射組織) : 사철나무(Photo. 17), 때죽나무(47). 4) 엽(葉) 적(跡) : 상수리나무(Photo. 37), 갈참나무(39). 5) 피층유조직(皮層柔組織) : 가중나무(Photo. 10) 6) 유합조직(癒合組織) : 밤나무(Photo. 15), 배롱나무(23), 갈참나무(39), 가시나무(41), 졸참나무(43). 4. 일반적(一般的) 경향(傾向)으로 배축삽수(胚軸揷穗)의 발근(発根)은 유관속간유조직(維管束間柔組織)으로 부터, 그리고 유경삽수(幼茎揷穗)의 발근(発根)은 엽적(葉跡)과 유합조직(癒合組織)으로 부터 근원기(根原基)가 각각(各各) 시원(始源)되었다. 그러나 특수(特殊)한 예(例)로서 가중나무 배축삽수(胚軸揷穗)에서는 피층유조직(皮層柔組織)으로부터 근원기(根原基)가 시원(始源)되었으며, 벽오동 배축삽수(胚軸揷穗)에서는 타수종(他樹種)에서의 일반적(一般的)인 양상(樣狀)과는 달리 유관속간(維管束間) 유조직(柔組織)과는 관계(関係)없이 유관속계(維管束系)의 목부외위(木部外圍)에 존재(存在)하는 사부유조직(篩部柔組織)으로 부터 근원기(根原基)가 기원(起源)됨을 볼 수 있었다. 5. 발근난이수종별(発根難易樹種別) 배축(胚軸) 및 유경삽수(幼茎揷穗)의 발근(発根)은 모두가 증류수(蒸溜水)를 채운 수관병내(水管甁內)에서 가능(可能)하였으나, 발근(発根)이 곤란(困難)한 수종(樹種)에 있어서는 대개 후막조직(厚膜組織)이나 사부섬유조직(篩部纖維組織) 등(等)이 발달(発達)하고 있어 발근(発根)이 늦어진듯 하며, 용이(容易)한 수종(樹種)에서는 그러한 조직(組織)이 없이 발근(発根)이 빨랐다. 그리고 발근난이수종간(発根難易樹種間)의 발근부위(発根部位)는 뚜렷하게 구분(区分)되지 않았고, 각수종별(各樹種別)로 다양(多樣)하였다. 6. 유관속(維管束)의 수(数)가 많은 수종(樹種)은 적은 수종(樹種)에 비(比)하여 대체(大体)로 발근(発根)이 늦었고, 배축(胚軸)의 유관속(維管束) 구조(構造)가 근계(根系)의 유관속체계(維管束体系)를 아직 탈피(脱皮)하지 않은 단계(段階)의 삽수(揷穗)에서는 완여(完余)히 정상적(正常的)인 줄기의 유관속체계(維管束体系)를 갖춘 것에 비(比)하여 발근(発根)이 빨랐다. 발근(発根)이 더 용이(容易)하였다는 사실(事実)은 이 경우 삽수하단조직(揷穗下端組織)이 근경전이부(根茎転移部)에 접근(接近)해 있었다는 가능성(可能性)을 암시(暗示) 할 수 있다. 7. 침활엽수(針濶葉樹) 공(共)히 배축(胚軸)을 삽수(揷穗)로 사용(使用)하였을 경우엔 성숙지(成熟枝)의 삽수(揷穗)와는 달리 대체(大体)로 유관속(維管束) 부근(附近)의 유조직(柔組織)이 근원기형성(根原基形成)의 주요(主要) 위치(位置)가 되며, 침활엽수간(針濶葉樹間)에 뚜렷한 구별(区別)이 어렵다. 8. 유경삽수(幼茎揷穗)에서는 엽적(葉跡)에서 인접(隣接)한 사부(篩部) 및 형성층세포(形成層細胞)들과 관련(関聯)하여 또는 유합조직(癒合組織)으로부터 근원기(根原基)가 형성(形成)되는 예(例)가 많으며, 배축삽수(胚軸揷穗)에서는 주(主)로 유관속간유조직(維管束間柔組織)이 근원기형성(根原基形成)의 주요위치(主要位置)가 되었다가 조직(組織)이 점차 발달(発達)되어감에 따라 그 위치(位置)가 유관속형성층(維管束形成層)으로 바꾸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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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에서 오적골 생체적합성 평가 (Evaluation of the Biocompatibility of Cuttlebone in Mouse)

  • 원상철;이주명;정종태;박현정;서종필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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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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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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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골대체재는 지연유합이나 유합부전 그리고 골절술과 관절고정술 시 골편의 연속성 확립이 필요한 경우 골절의 주요 결손부위를 채우는데 주로 활용되고 있다. 자가골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 골이식재의 대표적인 것이 calcium carbonate (CC)이며, 갑오징어의 오적골(Cuttlebone, CB) 또한 천연 CC로 이루어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오적골의 다양한 전처리 후 직경 5 mm 두께 2 mm의 형태로 가공하여 생체적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조직검사에서 결합조직 두께는 2, 4주차 모두 CBHA군에서 가장 유의성 있게 얇았다 (p < 0.05). 이상의 결과들은 CBHA가 생체 내에 적용하는 골대체재로서 생체적합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CBHA는 편평골에 있어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골대체재로 그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수의 임상에 있어서 활용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