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치 상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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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질 형성부전증에 대한 증례 보고 (A CASE REPORT OF DENTINOGENESIS IMPERFECTA)

  • 전은민;김은정;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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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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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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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상아질 형성부전증은 상아질 형성 이상이 초래되는 유전성 질환으로, 주로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된다. 8000명당 1명꼴로 발생하며 남녀 성별의 차이가 없고 유치열과 영구치열 모두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며, Shield등은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이환 받은 치 아는 다양한 치아 변색, 법랑질의 박리, 급속도의 상아질의 파괴, 심한 마모현상 등의 임상소견을 보인다. 따라서 치간이개, 고경감소, 저작능력의 저하, 치태와 치석의 침착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치경부 수축 구근 상치관, 짧고 가는 치근, 치수강과 근관의 폐색, 건전치 에서 치근부 병변 등이 보인다. 상아질 형성부전증에 대한 치료 목표는 심미성 회복, 저작능력회복, 교합고경의 회복을 들 수 있다. 본 증례들은 치아의 마모와 변색을 주소로 경북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두 명의 환아들에서 임상 및 방사선학적 검사 소견상 상아질 형성 부전증으로 판단되어 환아의 손상된 치아에 대해 치료를 시행하여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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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Bottle 상아질 결합제의 유치 상아질에 대한 전단 결합 강도에 관한 연구 (SHEAR BOND STRENGTH OF "ONE-BOTTLE ADHESIVE" SYSTEM IN PRIMARY DENTIN.)

  • 김종빈;김종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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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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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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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치아 교환시기에 발거된 치관이 건전한 유구치 상아질 표면을 One-Bottle 상아질 결합제인 Primer & Bond NT(DeTrey/Dentsply, Konstanz, Germany)와 Single Bond(3M Co. U.S.A.) 그리고 대조군으로 Scotchbond Multipurpose System(3M Co. U.S.A.)를 이용하여 각 제조자의 지침에 따라 처리하여 레진을 충전하고 광중합하였다. 1. 전단 결합 강도의 측정결과 Primer & Bond NT군인 1군, Single Bond군인 2군, 그리고 대조군으로 사용된Scotchbond Multipurpose System군인 3군의 순서로 1군에서 다소 높은 전단 결합 강도를 보였으나, 모든 군들간에는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다(p>.05). 2. 주사 전자현미경 소견에서 1군 2군에서 서로 유사한 양상의 잘 형성된 혼화층이 관찰되었으며, 레진 테그와 측방 가지 또한 다수 관찰되었다. 반면 3군에서는 혼화층이나 측방가지의 형성이 1, 2군에 비해 다소 미약한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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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알루미늄 지혈제가 유치와 레진강화형 글라스아이오노머 시멘트의 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luminum Chloride Hemostatic Agent on Bonding Strength of RMGIC in Primary Tooth)

  • 우승희;신지선;이준행;한미란;김종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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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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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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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유치의 상아질면에서 염화알루미늄 지혈제의 적용이 레진강화형 글라스아이오노머(RMGIC)의 결합에 미치는 영향을 전단결합강도, 주사전자현미경(SEM), 에너지분산형 분광분석기(EDS)를 통하여 평가하는 것이다. 36개의 유구치가 이용되었으며, 상아질이 노출되도록 시편을 제작하여 상아질 전처리과정에 따라 4개의 군으로 분류하였다. I, II, III, IV군은 각각 전처리를 하지 않은 군, 25% polyacrylic acid(PAA)를 10초간 적용한 군, 21.3% 염화알루미늄 지혈제를 1분간 적용한 군, IV군은 염화알루미늄 지혈제를 1분간 사용한 뒤 PAA를 10초간 적용한 군으로 설정하였다. 각 군당 15개의 시편에 RMGIC를 중합하여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였다. 각 군당 3개의 시편을 SEM/EDS 분석하였다. II군, IV군, I군, III군 순서로 결합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SEM 촬영으로 염화알루미늄 지혈제를 적용한 군들은 도말층이 일부 제거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EDS 분석결과, 염화알루미늄 지혈제 적용 후 칼슘의 감소 및 염소와 알루미늄의 증가가 확인되었고, PAA 사용후에도 증가한 염소는 감소하지 않음을 관찰하였다. 연구를 통해 염화알루미늄 지혈제는 PAA의 사용에 관계없이 상아질에서 RMGIC의 전단결합강도를 감소시키는 것을 알 수 있다.

Er:YAG 레이저를 조사한 유치 상아질의 전단결합강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F SHEAR BOND STRENGTH OF ER:YAG LASER-IRRADIATED PRIMARY DENTIN)

  • 이진화;김종수;유승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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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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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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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자가 부식과 two-bottle system에 의한 레진 부착시 레이저와 일반 고속 핸드피스에 의한 치아형성 관계를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55개의 유치를 발거한 후 레진에 매몰하여 상아질을 노출시켜 시편을 준비하였고 다음과 같이 분류하였다. I군은 고속핸드피스로 치아 형성 후 $Adper^{TM}$ $Prompt^{TM}$ L-$Pop^{TM}$(3M Unitek, USA)을, II군은 Er:YAG 레이저로 치아 형성 후 $Adper^{TM}$ $Prompt^{TM}$ L-$Pop^{TM}$(3M Unitek, USA)을, III군은 레이저로 형성 후 산부식과 $Adper^{TM}$ Single Bond Plus Adhesive(3M Unitek, USA)를, IV군은 레이저로 형성 후 산부식 없이 $Adper^{TM}$ Single Bond Plus Adhesive(3M Unitek, USA)를 적용하였고 V군은 고속 핸드피스로 치아 형성 후 산부식과 $Adper^{TM}$ Single Bond Plus Adhesive(3M Unitek, USA)를 적용하였다. 레진 $Filtek^{TM}$ Z250(3M Unitek, USA)을 직경 1.5 mm, 길이 3 mm의 투명관에 충전 후 적용하였다. 각 그룹 시편의 전단강도를 측정하였고 레이저와 고속 핸드피스로 치아 형성 후와 각각 산부식을 한 후 주사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기존 방법인 고속 핸드피스를 이용한 치아 형성 후 산부식과 $Adper^{TM}$ Single Bond를 이용한 방법이 가장 높은 결합 강도를 보였다. 2. 레이저를 이용한 치아 형성 후 산부식을 하지 않고 $Adper^{TM}$ Single Bond를 이용한 방법은 가장 낮은 결합 강도를 보였다. 3. 고속 핸드피스를 이용한 치아 형성 후 $Prompt^{TM}$ L-$Pop^{TM}$을 이용한 레진 부착을 한 그룹과 레이저를 이용해 치아를 형성한 이후 산부식과 $Adper^{TM}$ Single Bond를 이용한 방법간의 결합 강도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4. 레이저를 이용한 치아 형성 후 $Prompt^{TM}$ L-$Pop^{TM}$을 이용한 II군은 I, III, V군에 비해서는 결합강도가 낮았으나 IV군에 비해서는 결합강도가 유의성 있게 높았다. 5. 주사전자 현미경 관찰시 레이저로 치아 형성한 상아질 표면은 불규칙한 표면이 두드러졌으며 도말층이 제거되었음을 볼 수 있었고 산부식 후에는 불규칙한 부위가 줄어들고 상아세관이 커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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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타액오염이 유치 상아질에서 3종 상아질 접착제의 결합 강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rtificial Saliva Contamination on the Bond Strength of Three Dentin Adhesives to Dentin of Primary Teeth)

  • 배영은;김신;정태성;김지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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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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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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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유치 상아질의 복합레진 술식에서 각 단계별로 치면에 인공타액이 오염되었을 때와 이것을 제거하는 방법이 한 단계 자가부식 접착제와 두 단계 산 부식 접착제의 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건전한 유구치 42개를 선정하여 세 종류의 상아질 접착제인 Scotchbond Universal Adhesive(SBU), All-Bond Universal(ABU)과 Prime & Bond NT(PNT)에 따라 3개의 군으로 분류하였다. 이를 다시 각 접착제에서 7개의 하위 그룹으로 나누었다. 대조군인 1군을 제외한 나머지 군은 인공타액으로 오염시킨 군으로 다음과 같이 분류하였다: 2, 3군 - 접착제 도포 전; 4, 5군 - 접착제 중합 전; 6, 7군 - 접착제 중합 후. 인공타액은 수세, 건조(2, 4, 6군)와 건조(3, 5, 7군)로 제거하였다. 처치된 치면에 복합레진(Filtek, Z-350)으로 수복하고 시편을 제작한 후 미세인장 결합강도(Microtensile bond strength, MTBS)를 측정하였다. One-way ANOVA와 Tukey HSD test를 이용해서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p < 0.05). 대조군에서 MTBS의 평균값은 PNT가 ABU와 SBU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 < 0.001). 세 가지 접착제의 각 오염단계에서 수세와 건조를 시행했을 때(2, 4, 6군)가 건조만 시행했을 때(3, 5, 7군)보다 높은 결합강도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접착제 중합 전 단계에서 인공타액의 오염이 발생했을 때(4, 5군)는 대조군에 비해 낮은 MTBS를 보였다(p < 0.001). 전반적으로 두 단계 산 부식 접착제가 한 단계 자가부식 접착제에 비해 높은 MTBS를 보였다. 접착제를 중합하기 전 단계에서 인공타액에 오염되었을 경우에는 접착 강도가 현저히 감소하였고, 수세와 건조 과정으로 접착강도를 회복할 수 없었다.

생리적 및 염증성 유치 치근 흡수면의 미세구조 (FINE STRUCTURES OF PHYSIOLOGIC AND PATHOLOGIC ROOT RESORPTION SURFACES OF DECIDUOUS TEETH)

  • 박윤희;손흥규;최병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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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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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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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유치 치근 흡수가 일어나는 경우는 임상에서 많이 접할 수 있다. 유치 치근 흡수는 나이에 따른 생리적 흡수와 치아우식증 및 외상 등으로 비정상적으로 흡수되는 염증성 흡수로 나눌 수 있다. 염증성 흡수는 그 시기와 양상이 생리적인 치근 흡수와는 다르며, 흡수기전이나 흡수면의 미세구조에 있어서도 많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유치 치근 흡수면의 미세구조에 대한 연구는 많이 있었으나, 생리적 흡수면과 염증성 흡수면의 미세구조를 비교한 연구는 드물다. 본 연구는 생리적 흡수면과 염증성 흡수면의 형태 및 인접한 세포를 연구하기 위하여 생리적 및 염증성 흡수로 인해 발거된 유치 치근의 흡수 표면을 주사전자현미경상으로, 조직학적 형태를 광학현미경상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차이점을 알 수 있었다. 1. 주사전자현미경상에서 생리적 유치 치근 흡수 표면은 타원형, 원형 및 다각형 모양의 흡수소와가 관찰되었고, 염증성 흡수 표면은 크기가 작으며 형태가 다양하고 매우 불규칙한 무정형 형태의 흡수소와가 관찰되었다. 2. 광학현미경상에서 생리적 유치 치근 흡수면은 흡수소와로 구성된 규칙적인 큰 흡수와가 관찰되었고, 염증성 흡수면은 불규칙한 흡수소와가 관찰되었다. 3. 광학현미경상에서 생리적 유치 치근 흡수면에는 다핵거대세포가 흡수소와에 직접 접하고 있었으며, 염증성 흡수면은 간엽세포 및 염증세포가 많이 관찰되었다. 4. 광학현미경상에서 염증성 치근 흡수면에서는 상아질 흡수를 보상하는 부분적인 백악질 형성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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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치 상아질의 각 부위에 적용된 수종의 복합레진 접착제의 미세인장접착강도에 관한 연구 (MICRO-TENSILE BONDING STRENGTH OF REGIONAL PRIMARY MOLAR DENTIN)

  • 유정은;최영철;최성철;박재홍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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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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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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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유구치 상아질의 각기 다른 부위(표층부, 심층부, 치경부)에서 복합레진 접착제의 접착강도를 비교, 평가하기 위하여 임상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서로 다른 4종의 접착방식(3-step total etch: 1군, 2-step total etch: 2군, 2-step self-etch: 3군, all-in-one: 4군)을 적용하고 복합 레진 ($Light-Core^{TM}$ Core Build-Up Composite)을 적층한 후, 미세인장접착강도를 비교하였을 때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접착방식간의 비교에서 레진의 접착방식에 따른 상아질 각 부위에서의 미세인장접착강도는 제 1군이 표층부에서 뚜렷이 높았으나(p<0.05) 2, 3, 4군은 부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2. 부위별 미세인장접착강도를 비교하여 보았을 때 상아질 표층부에서의 미세인장접착강도는 레진의 접착 방식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심층부에서는 2군, 3군, 4군 및 1군의 순으로 나타났고(p<0.05), 치경부에서는 2군과 3군이 1군과 4군에 비하여 현저히 높았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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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적 치아이형성증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연구 : 5년 추적관찰 (A Clinical and Radiological Study of Regional Odontodysplasia: Five-year Follow-up)

  • 송지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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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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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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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소적 치아이형성증(Regional Odontodysplasia)은 드물게 발생하는 발육성 장애로, 이환된 치아는 임상적, 방사선학적, 조직학적으로 특징적인 소견을 보인다. 국소적 치아이형성증은 유치열과 영구치열에 모두 영향을 미치며, 임상적으로 정상치아보다 크기가 작거나, 거칠고 불규칙한 치면을 가지는 등 형성부전, 석회화부전의 양상을 보인다. 방사선학적으로는 법랑질과 상아질이 얇고, 경계가 뚜렷하지 않아 방사선불투과성이 명확하지 않으며, "ghost-like appearance"와 같은 특징적인 소견을 보인다. 조직학적으로는 저석회화된 법랑질이 보이며, 법랑소주가 불규칙한 방향을 나타내고, 상아세관의 수가 감소되어 있다. 국소적 치아이형성증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상악 좌측에서 호발하고, 인종간의 유병률 차이는 존재하지 않으며,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더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증례는 4세 6개월의 환아에서 임상적, 방사선학적 검사 결과 상악 우측 악궁에 발생한 국소적 치아이형성증으로 진단하고, 5년간의 주기적인 관찰을 시행하였다. 국소적 치아이형성증에 이환된 치아는 취약한 치면과 미성숙한 치근 때문에 예후가 불량할 수 있으므로 개개치아에 대한 주의깊은 임상적, 방사선학적 관찰을 통한 시기적절한 치료계획 수립이 중요할 것이다.

유치 및 초기 영구치의 치수 신경분포 (NERVE DISTRIBUTION OF DENTAL PULP IN HUMAN PRIMARY AND YOUNG PERMANENT TEETH)

  • 이인정;이재문;김현정;남순현;김영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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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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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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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유치 및 초기 영구치의 치수신경분포 및 변화를 평가하기 위하여 교정치료를 위해 발치한 치근흡수가 비교적 적은 유치, 정상 탈락기의 유치, 맹출중인 교합하지 않은 제 1소구치, 맹출이 완료되어 교합하고 있는 제 1소구치를 대상으로 neurofilament protein(NFP) 을 이용 한 변역조직화학적 방법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치근흡수가 비교적 적은 유치에서도 영구치와 유사한 신경총의 존재와 신경분포 형태가 관찰되었으나, 영구치에 비해 그 신경분포의 밀도가 낮았으며 분지형성 또한 미약하게 나타났고, 전상아질로 진입하는 섬유의 수가 적었다. 정상탈락기의 유치에서는 신경의 변성으로 소포(vesicle), 단절(fragmentation)등이 관찰되었으며, 그 신경분포가 현저히 감소되어 나타났고, 총상의 형태도 소실되었다. 교합하지 않은 제 1소구치에서 치수 내의 신경은 말단가지의 숫자가 적고, 치수 조상아 세포 경계에 도달하였으며, 비교적 가는 신경 섬유가 많았다. 교합하고 있는 제 1소구치에서 치수 내의 신경은 말단이 조상아층으로 진출하고, 어떤 신경섬유는 전상아질층까지 진입하였으며, 비교적 굵은 신경섬유의 분포가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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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교합을 가진 다운증후군 환자의 상악 이중관 의치를 이용한 수복 증례 (Prosthetic treatment for Down's syndrome patient with dental cross bite problem using maxillary double crown denture)

  • 도석주;조진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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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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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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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다운증후군은 영구치의 법랑질과 상아질 층이 얇아서 치아가 작고, 부정교합의 발생가능성이 높다. 특히 치주염의 빈도가 높으며 작고 불규칙한 치아 및 좁은 구개로 인한 부정교합의 발생가능성이 높고, 발치 지연이나 유치잔존의 가능성이 있다. 이런 다운증후군 환자에게 있어서 상악 이중관을 이용한 의치는 한가지 좋은 치료선택이 될 수 있다. 상악 이중관을 이용하면 교차교합을 해결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치의 지지 및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향후 지대치 발치시에 수리가 쉬운 장점이 있다. 본 증례에서 다운증후군과 치과공포증을 가진 26세 여자 환자에서 상악에 잔존유치가 존재하고, 치아 갯수가 작으며, 잔존치아 대부분의 경우 법랑질저형성증(Enamel hypoplasia)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좁은 구개로 인한 전후 및 측방으로 교차교합 상태였다. 상악에는 전후 및 좌우 반대교합(Cross bite)을 극복하기 위해서 이중관을 이용한 가철성의치로 수복을 하였고, 하악의 경우는 마취없이 가능한 법랑질에 변연을 형성하여 전치부는 라이네이트로 구치부는 지르코니아로 수복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발치와 마취없이 반대교합을 해결하였으며, 심미성과 기능성의 개선 및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