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충 발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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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간흡충에 관한 연구 XIV. 미꾸리의 이전고환극구흡충(Echinostoma cinertorchis) 피낭유충 감염상황 흰쥐내에서의 성장발육 (Studies on Intestinal Trematodes in Kores XIV. Infection Status of Loaches with Metacercariae of Echinostoma cinetoychis and Their Development in Albino Rats)

  • 서병설;박양의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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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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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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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우리나라산(전남 강진 및 경남 금해시)미꾸리에서 이전고무극구흡충(Echinostoma cinetorchis)의 피낭유충을 처음으로 검출하고 횐쥐에 감염시킨 후 성충을 얻어 종을 확인하였다. 또, 미꾸리의 피낭유충 감염상황과 횐쥐에서의 간단한 발육과정을 관찰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미꾸리 46마리중 5마리 (10.9%)에서 담낭유충이 검출되었고 감염된 미꾸리당 감염대은 평균 34.4개이었다. 피낭유충은 미꾸리의 후복벽에서만 발견되었다. 2. 실험감염 횐쥐에서 감염 6∼28일까지 총 충체회수률은 24.6%이었으며 감염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회수률은 감소되었다. 3. 충체는 두증과 두련(37∼38개)이 뚜렷하고 고환이 이전하거나 소실되는 점으로 보아 E. sinetorchis Ando et Ozaki, 1923로 동정되었다. 4. 충체의 발육은 감염6일부터 10일 사이에 가장현저하였으며 이 기간중 특히 생식기관의 발육이 비생식기관에 비해 빠르고 현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우리나라에서 미꾸리가 이전고구극구흡충의 제이중간숙주 역할을 하고 있음이 입증되었고 실험적으로 얻은 성충의 형태에서 고구의 이전 또는 소실이 종의 특성임이 재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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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과 염도가 토고숲모기 (Aenes togoi)의 난 및 유충발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utrient and salinity in egg and larval development of Aedes togoi)

  • 이종수;홍한기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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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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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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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토고숲모기의 산란주기성을 관찰하기 위하여 모기를 흡혈시켜 1마리씩 용기에 사육하면서 매시간 관찰한 바 흡혈 후 한번에 산란을 끝낸 개체는 53.9% 2회에 걸쳐 산란을 끝낸 개체 는 26.9%. 3회에 걸쳐 산란을 끝낸 개체는 19.2%였다 흡혈 후 산란을 2회 이상에 걸쳐 끝낸 개체 중 50%가 산란 간격이 6시간 이내였다. 유충시기 영양상태에 따른 무흡혈 산란율을 관찰한 바 유충 개체 당 먹이량이 0.8 mg군, 1.6 mg군, 2.4 mg군에서 각각 6.9%, 22.5%, 44.4%의 산란율을 보여 영양상태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염도 사이에서는 0%, 0.5%, 1.0%, 2.0%, 4.0% 군에서 각각 25.2%, 36.2%, 23.5%, 14.6%의 산란율을 나타내었다. 유충의 발육기간은 $25^{\circ}C$ 에서 숫모기가 10.73일로서 암모기의 11.85일 보다 단축되었다. 발육기간이 가장 빠른 염도는 1.0%로서 숫모기가 9.25일 암모기가 10.44일이었다. $20^{\circ}C$에서는 평균 9.3일 정도 길었다. 유충시기 영양상태에 따른 여포(follicle) 발육조사에서 여포수가 0.8 mg군은 180.7개, 1.6 mg군은 197.5개. 2.4 mg군은 202개였다. 10일째 관찰에서 0.8 mg, 1.6 mg, 2.4 mg의 3개 영양군은 각각 Christopher's stage IIa가 각각 71.0%, 61.9%, 39.9%로 대부분 Christopher's stage IIa였으며 무흡혈 산란개체도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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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잎굴파리 기생봉, Hemiptarsenus sp.의 발육특성 및 살충제의 영향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of Hemiptarsenus sp.(Hymenoptera : Eulophidae), a parasitoid of Liriomyza trifolii (Burgess) and effect of the insectcides)

  • 문형철;최정식;황창연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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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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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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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아메리카잎굴파리 외부기생봉인 Hemiptarsenus sp.의 각 태별 크기와 온도에 따른 발육기간, 각 충태에 미치는 살충제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난은 길이가 0.5 mm, 폭 0.1 mm인 장타원형이며, 노숙유충, 용, 암컷과 수컷의 길이는 각각 1.9 mm, 2.0 mm, 2.2 mm, 1.8 mm 이었다 난에서 유충까지의 발육기간은 15, 20, 25, $30^{\circ}C$에서 각각 16.9일, 6.8일, 5.9일, 4.5일 이었으며, 용기간은 각각 20.7일, 9.7일, 5.6일, 3.4일로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발육기간은 짧아졌다.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온도는 난에서 유충이 $9.5^{\circ}C$, 91.5일도 용이 $13.1^{\circ}C$, 66.6일도 이었다. Hemiptarsenus sp.에 추천농도로 살충제를 처리하였을 때 비티 수화제, 주론 수화제, 싸이로마진 수화제는 각 충태에 대해 모두 독성이 낮았다. 반면에 피프로닐 액상수화제, 칼탑 수용제, 스피노사드 입상수화제는 유충과 용에는 독성이 낮았으나 성충에는 독성이 매우 강하였다. 아바멕틴은 각 충태에 비교적 독성이 낮았으나 성충의 산란수가 50% 이상 감소되어 성충 산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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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이십팔점박이무당벌레(Henosepilachna vigintioctomaculata (Motschulsky))의 생태적 특성 및 강릉지역 발생소장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28-spotted Larger Lady Beetle, Henosepilachna vigintioctomaculata (Motschulsky) (Coleoptera: Coccinellidae) and Its Seasonal Fluctuation in Gangneung, Korea)

  • 권민;김주일;김점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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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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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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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큰이십팔점박이무당벌레(Henosepilachna vigintioctomaculata (Motschulsky))의 강릉지역 발생소장과 발육단계별 감자잎 섭식량 및 온도별(10, 15, 20, 25, $30^{\circ}C$) 발육소요기간을 조사하였다. 큰이십팔점박이무당벌레는 연 3회, 즉 5월 하순, 6월 하순 및 8월 하순에 발생하였으며, 특히 5월 하순부터 7월 중순까지 높은 밀도로 발생하여 감자 식물체를 집중적으로 가해하였다. 발육단계별 감자잎 섭식량은 유충의 영기가 진전될수록 많았으며, 4령 유충기에 가장 많은 섭식량을 보였다. 큰이십팔점박이무당벌레 부화율과 우화율은 각각 $10^{\circ}C$$30^{\circ}C$에서는 매우 낮았고 $20{\sim}23^{\circ}C$에서 가장 높았다. 알에서 성충으로 우화되기까지 발육단계별 생육기간은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는데, $10^{\circ}C$에서 90일 정도로 매우 느렸으며 $20^{\circ}C$에서는 40여일, $25^{\circ}C$에서는 25일이 소요되었다. 또한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온도는 알에 대해서 $7.3^{\circ}C$와 83.3 DD, 유충에 대해서 $5.2^{\circ}C$와 294.1 DD, 번데기에 대해서 $6.2^{\circ}C$와 97.1 DD이었다.

프루텔고치벌(Cotesia plutellae) 유래 폴리드나바이러스의 비자연 기주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에 대한 발육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 of Cotesia plutellae Bracovirus (CpBV) on Development of a Non-natural Host, Spodoptera exigua)

  • 김용균;김지원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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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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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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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폴리드나바이러스는 일부 내부기생봉의 공생 바이러스로서 기생봉 기생과정중 피기생자의 면역억제와 발육지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프루텔고치벌(Cotesia plutellae)유래 브라코바이러스(CpBV)는 피기생자의 발육을 교란시키는 주요 원인자로서 작용하는 폴리드나바이러스의 일종이다. 본 연구는 이 CpBV가 비자연기주에게도 발육교란을 유발할 수 있는 지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프루텔고치별에 의해 기생되지 않는 비기주인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을 이용하였다. 이용된 CpBV는 프루델고치벌 난소받침(calyx)추출물에서 얻었다. 이 추출물은 CpBV항체에 대해서 뚜렷한 항원-항체반응성으로 CpBV 보유가 입증되었다. 고치벌 암컷 한 마리 CpBV 추출물을 후기 4령의 파밤나방 혈강내로 주입시켰다. CpBV 주입된 파밤나방 유충은 유충기간이 연장되고, 체중증가 가 억제되며, 궁극적으로 변태가 억제되었다. 이러한 CpBV의 발육억제 효과는 이 바이러스의 항체를 함께 주입하여 줌으로 해소되었다. 여기서 항체 단독으로는 파방나방 유충 발육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 결과는 CpBV가 공생 기생봉의 비기주체에 대해서 발육교란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의 산란과 발육에 미치는 환경요인 (Effect of Some Environmental Factors on Oviposition and Developmental Characteristic of Protaetia brevitarsis and Allomyrina dichotoma)

  • 김하곤;강경홍;황창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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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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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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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우리나라에서 한약재로 활용되고 있는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와 장수풍뎅이(Allomyrina dichotoma)의 산란과 발육에 관여하는 환경요인을 밝히고자 본 시험을 실시하였다. 부엽토수분함량은 두 종 모두에서 과습이나 과습은 산란을 저하시켰고 산란 시 최적의 수분함량은 $65{\sim}75%$로 추정되었다. 부엽토 수분함량은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의 알 및 유충의 생존율과 발육기간, 그리고 유충의 섭식활동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이들의 생육에 관여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

우리 나라에 분포하는 스파르가눔의 실험실 내 생활사 (Experimental life history of Spirometra erinacei)

  • 이순형;위재수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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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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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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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우리 나라에서 인체감염을 일으키는 스파르가눔의 중간숙주를 파악하고, 각 단계의 유충을 관찰하기 위하여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험실에서 키운 물벼룩(Mesocyclops leuckarti, Eucyclops serrulatusi Moina sp.)과 참개 구리의 올챙이를 각 단계의 유충에 접촉 감염시키고, 다음 단계의 유충을 얻어 다른 숙주에 감염시켰다 각 시기에 있는 유충의 발육과 형태를 관찰한 바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실험적으로 스파르가눔을 개와 고양이에 감염시켜 얻은 Spirometra의 충란을 증류수에서 $29^{\circ}C$로 배양한 결과 10~14일에 유충(coracidium)이 탈각 부화하였다. 이 때 광선이 탈각을 촉진하였다. Coracidium은 평균 $43.8{\times}36.9{\;}{\mu\textrm{m}}$의 크기이었고, 길이 $12.8{\;}{\mu\textrm{m}}$의 섬모로 덮혀 있었다. 2. Coracidium에 노출된 물벼룩 중에서 M. leuckarti와 E. serrulatus가 procercoid 유충을 체강에 가지고 있었 다. 감염 5일에 형태가 갖추어지고, 10일에 제 2중간숙주에 감염 력을 가지며, 한 달 이후에는 석회화되었다. 이 유충의 전단에는 미세한 소극이 밀생하여 있었고, 체내에 칼슘소구(calcium corpuscles)가 관찰되고, 후단에 cercomer가 형성되어 있었다. 3. 감염된 물벼륵과 접촉시킨 모든 올챙이의 복강에서 스파르가눔(plerocercoid 유충)이 회수되었다. 을챙이에 서 감염 후 20일에 길이 1mm이내의 서양배 형의 작은 충체가 관찰되었고, 45일에는 길이가 약 4mm정도의 유충이 회수되었다. 4. 마우스에 경구감염시킨 procercoid 유충은 감염 후 17일 및 19일에 스파르가눔으로 성장하였고 각각 5.7% 및 7.1%의 충체가 회수되었다. 5. 올챙이에서 얻은 스파르가눔을 개와 고양이에 감염시킨 결과 15~17일에 대변에서 Spirometra의 충란이 검출되 었다. 감염 후 6주에 개에서 회수한 충체는 길이가 110cm, 폭이 0.8cm이 었다. 성숙 편절의 자궁이 4~5회 의 나선형이고 한 펀절의 길이와 폭의 비율이 1 : 2.9이었다. 횡단 절편된 펀절에서 생식공과 질구가 간격을 두 고 개구하고, 음경낭과 저정낭이 하나의 낭을 형성하여 Spirometra erinacei의 기술과 일치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로 우리 나라의 논, 저수지, 수로, 개천 등에 흔히 분포하는 담수 갑각류 중에서 M. leuckarti 와 E. serrulatus가 스파르가눔의 중간숙주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충란의 배양에서부터 종숙주의 충란 배출까지 약 2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었고, 우리 나라 자연환경에서는 5일에서 7월에 주로 이 충체의 유충이 발육되고 전파되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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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성장조절제(IGR)가 누에의 발육생리에 미치는 영향 I. Fenoxycarb가 누에의 유충기 발육과 용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sect Growth Regulators on Development and Physiology of the Silkworm, bombyx mori, L. I. Effect of fenoxycarb, juvernile hormone Analog, on larval growth, pupation and cocoon characters by oral application)

  • 김삼은;황석조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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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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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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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1000배로 희석한 "인세가"9주성분 : fenoxycarb)를 분무한 뽕잎을 일정기간 누에에 섭식시킨후 각 령의 경과일수, 5령 유충무게, 화용비율, 전견중 및 견층중 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fenoxycarb 첨식은 유충경과 일수를 연장시킨다. 특히 4령 3일 이후의 처리에서는 5령 경과일수가 20일 이상 길어지고 토사하지 못한채 모두 폐사하였다. 2. fenoxycarb 첨식은 5령 유충무게를 증가시킨다. 처리구의 유충무게 최대치는 대조구에 비해 2령 전기간 처리구에서 약 20%, 3령, 4령, 5령기의 전기간 처리구에서 각각 40%, 70%, 20% 정도 증가하였다. 3. 화용비율은 1령 처리구에서는 90% 이상으로 대조와 큰 차이는 없었으나 2~3령 처리구에서는 70~8-0%, 4령 후반기 이후 처리구에서는 0%였다. 4. 전견중 및 견층중은 1~3령 처리구에서 대체로 증가하였고 특히 전견중은 2령 전령 처리구에서 대조대비 47% 견층중은 3령 전기간 처리구에서 41% 증가하였다.41%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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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ricolu seoulensis (Trematoda: Diplostomidae) 피낭유충의 in vitro, in vivo 및 닭 장뇨막 상에서의 생존 및 발육 성장 비교 (Comparative growth and development of the metacercariae of Fibricola seorszensis (Trematoda: Diplostomidae) in vitro, in vivo and on the chick chorioallantois)

  • 서병설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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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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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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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Fibricola seoulensis의 피낭유충을 in vitro 및 닭 장뇨막(chorioallantoic membrane)에서 배양하고 그 발육 및 성장을 흰쥐 및 갓난 병아리에서의 정상 성숙 과정과 비교하였다. 성숙 과정을 충체 염색 전체 표본과 절편 표본에서 현미경적으로 관찰하고 편의상 다음 여섯 시기로 구분하였다. 제 1시기 : 세포 증식, 제2시기 : 체형의 구성, 제 3시기 . 생식원기의 분리, 제 4시기 : 기된 형성기, 제 5시기 : 생식 분열기, 제 6시기 : 산란기 1. Hank's 및 Tyrode액에 $4^{\circ}C$에 보존한 피낭유충은 아무런 발육없이 200여일 이상 생존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2. 흰쥐 및 병아리 숙주 내(in vive)에서의 성숙 과정을 실험 감염 후 6시간에서 9일 사이에 회수한 충체의 발육 시기를 결정함으로써 경시적으로 관찰한 바 정상 숙주인 흰쥐에서 감염 후 6시간에서 tribocytic organ 내 선 세포의 수 증가가 인정되 었고(제 1시기), 24시 간에서 생식 활기의 증대와 전후 양부의 충체 형성이 시작되 었으 며(제 2시기), 48~72시간에서 생식 원기 세포 군의 분리가 인식되었다(제 3시기). 감염 후 3~4일째에서는 뚜 렷한 전후 층체의 구분과 난소 및 고환의 은과이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제 4시기), 4~5일째 충체에서는 자웅 생식기 및 난형성이 출현되었고(제 5시기), 5~8일째 충체에서는 산란을 인정할 수 있었다(제 6시기). 부화 12일째 된 병아리 실험 감염에서는 충체를 회수할 수 없었으나 112일 된 갓난 병아리에서는 제 5 내지 제 6시기로 인정되는 성숙된 충체를 회수하였다. 갓난 병아리에사의 피낭유충 실험 감염 후 성숙 과정은 정상 숙 주 내에서와 거의 유사하였다. 3. In vitro 내에서의 F. seoulensis 피낭유충은 완전한 성숙 과정을 관찰할 수 없었으나 생식 원기 세포 군의 분리를 관찰할 수 있는 제 3시기 까지의 발육 및 성장이 인정되었다. In vitro 배양 총체를 배양 전 penicillin (200단위/ml) 및 streptomycin ($100{\;}{\mu}g/ml$)을 포함한 생리 식염수에 수회 세척하는 살균 조작은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가져 왔다. 각종 배지를 사용하였으나 이 중 NCTC 109(Gibco) 또는 NCTC 135(Gibco)에 20% 난환 또는 20% 전란 닥 리액 또는 0.5% yeast를 첨가한 것이 충체 발육 성장에 기초적으로 필요한 것이라 생각되었다. 각종 in vitro 배지 6종류 109개의 시험관에서 시험하였던 바 248마리 충체 중 11마리의 충체가 배양 후 평균 16.1일에 제 3시기에 도달하였으나 더 이상 성장하지는 못하신다. 4. 발육 중인 5일 테지 13일째 된 닭 대아(chick embryo)의 잔뇨막 상에서 $37~38^{\circ}C$로 3일 내지 13일간 배양 한 후 회수한 충체를 관찰한 라 이들의 발육 및 성장이 퀴 또는 병아리에서보다 상당히 지연되기는 하였으나 모든 발육 시기를 볼 수 있었다. 배양 충체에서 34일째는 아무런 발육을 인정할 수 없었으나 봬양 후 평균 5일 내지 10일 사이에 처음으로 제 1 내지 제 2시기 충체가, 평균 제 8일째에서는 제 3시기 충체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한편 소수이기는 하나 산란 시기의 성충 또는 그 이상 성숙한 충체도 배양 후 7일 내지 13일 사이에서 회수할 수 있었다. 따라서 닭 장뇨막 상에서도 성숙 과정의 진행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5. In mitre 배지에서 정상 숙주 또는 장뇨막상으로 이식 실험을 시행하였던 바 in vitro에서 in vivo 이식 실험은 성공하지 못하였으나, in vitro에서 장뇨막으로 및 장뇨막에서 in vivo 숙주로의 실험은 충체의 발육 성장과 관계없이 이식에는 성공하여 생존이 가능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F. seoulensis 피낭유충을 in vitro에서 보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2일 된 갓난 병아리 또 는 닭 장뇨막 상에서 저율이기는 하나 성숙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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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응애류 Caloglyphus sp.의 생태에 관한 연구 (Bionomics of Caloglyphus sp.(Acarina : Acaridae))

  • 박지두;김종국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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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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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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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각(各) 항온조건(恒溫條件)에서 솔잎혹파리 3령 유충을 식이물로 공급하며 응애류 Caloglyphus sp. 의 발육특성(發育特性)과 증식능력(增植能力)을 조사하였다. 본 응애는 란(卵), 유충(幼蟲), 제(第)1약충(若蟲), 제(第)2약충(若蟲), 성충(成蟲)의 4발육단계를 경과하며, 란(卵)을 제외한 모든 발육충태는 솔잎혹파리 유충을 포식(捕食)하였다. 란(卵)부터 성충(成蟲)까지의 발육소요일수(發育所要日數)는 온도가 높을수록 짧았으며, 발육한계온도(發育限界溫度)는 $8.2^{\circ}C$, 유효적산온도(有效積算溫度)는 122.0일도(日度)이었다. $25^{\circ}C$항온에서 란(卵)부터 제(第)2약충(若蟲)까지의 생존율(生存率)은 66.4%으며, 성충의 평균수명(平均壽命)은 수컷이 12.3일, 암컷이 10.2일 이었다. 성충은 1~2일 경과후 산란하기 시작하여 산란기간 초기에 다수의 알을 낳았으며 일생동안 평균 360.6 개체를 산란(産卵)하였다. 발육소요일수(發育所要日數) 및 령별생존율(齡別生存率)과 산란수(産卵數)를 이용하여 산출한 순번석율(純繁殖率)(Ro)과 평균(平均) 세대기간(世代期間)(T), 내적자연증가율(內的自然增加率)($r_m$)은 각 101.1, 9.3일, 0.494/♀/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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