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자외선 차단 가공 처리 및 자외선 조사처리에 의해 면직물의 역학적 특성 변화를 조사하고 가공제 처리조건에 따른 차이점을 분석하는 것이다. 시료로는 100% 면직물을, 자외선 흡수제로 2,2'-dihydroxy-4,4'-dimethoxy benzophenone을, 첨가제로 Triton X-100, polyethylene glycol 400, MgCl$_2$.6$H_2O$를 사용하였다. 자외선 흡수제 처리는 Atlas Launder-O-meter로 75$^{\circ}C$에서 60분간 흡진법으로 하였다. 미처리 시료 및 처리시료는 모두 xenon 램프에 80시간 동안 노출되었으며, 자외선 조사 전후 시료의 역학적 특성은 KES-F시스템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자외선 흡수제 처리는 처리 농도에 상관없이 면직물의 선형인장성(LT), 인장레질리언스(RT), 굽힘강성(B), 굽힘이력(2HB), 전단강성(G), 전단이력(2HG5), 표면마찰계수(MIU)등을 증가시켰으며 표면거칠기(SMD)는 감소시켰다. 압축특성은 처리농도의 영향을 받아서 고농도의 자외선 흡수제 처리는 압축특성을 감소시켰으며, 저농도의 처리는 압축특성을 증가시켰다. 자외 선 흡수제 처리는 처리농도에 상관없이 면직물의 fullness/softness를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반면 stiffness, crispness및 anti-drape stiffness를 감소시켜서 가공포의 종합태(THV)는 가공 전에 비하여 저하하였다. 자외선 조사는 가공 전 면직물의 경우 B, 2HB, G, 2HG, 2HG5, LC를 감소시켰다. 자외선 조사는 처리농도와 상관없이 가공포의 WT, 굽힘특성 , 전단특성을 감소시켰으며, 저농도의 흡수제 처리포의 경우 SMD를 증가시켰으며, 고농도의 흡수제 처리포의 경우 SMD를 감소시켰다. 자외선 조사는 처리농도와 상관없이 가공포의fullness/softness, stiffness, anti-drape stiffness를 유의하게 감소시켜서 자외선 조사 전 보다 THV가 37% 저하하였고 미 가공포의 THV를 저하율보다는 저하가 낮았다. 자외선 흡수제 처리에 의해 면직물의 태는 가공 전보다 감소하지만, 자외선 흡수제 처리는 자외선 조사에 의한 태 감소율을 낮추는 데 유의 한 효과가 있다.
본 연구는 남부지방에서 찰옥수수와 콩의 2모작 직파 표준재배법 확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찰옥수수의 유묘기 저온에 따른 생육특성 변화 및 피해양상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미찰옥수수 초장은 5℃ 이하 3일 처리구부터 저해가 나타나 모든 처리구에서 22% 이상의 저해율이 조사되었다. 경태도 저온기간이 길어지고, 온도가 낮아질수록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나, 제 2엽기 5℃ 이하 5일 처리구에서 저해율이 27% 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생지수(NDVI)에서 저해율은 제 2엽기>제 1엽기>초엽기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회복기 저해율에서는 제 2엽기 5℃ 이하 7일 처리구에서 25~82%로 가장 높았다. 광합성능력지수(Fv/Fm)에서도 제 2엽기>제 1엽기>초엽기 순으로 저해율이 높게 조사되었다. 특히, -3℃ 처리구의 저온처리 및 회복기에서 생육특성의 변화가 없거나,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5℃ 이하 3일부터 저온기간이 길어지고, 온도가 낮아 질수록 생장이 저해되었고, 그 피해정도는 제 2엽기>제 1엽기>초엽기 순으로 높았다. 모든 유묘기에서 -3℃ 이하에 3일 이상 노출될 경우 생육이 정지되거나, 위조고사 하였다. 한편, 본 실험은 실내에서 수행된 결과이므로 차후 재배지역 적용여부에 대한 면밀한 추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면직물의 황토염색에 대한 세탁견뢰도 증진을 위하여 대두콩즙을 전처리하거나 염액에 쌀풀이나 아교 또는 소금을 첨가한다. 이러한 물질들은 황토와 섬유사이의 결찹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1,2]. 그러나 염착성의 개선을 위하여 반복염색이 행하여지며 기존 고착제의 처리방법은 복잡하고 재현성이 없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콩즙, 탈지유, 키토산 등을 고착제로 사용하여 염착량, 색상 변화 및 세탁과 마찰견뢰도를 분석하여 황토염색의 고착제로서의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중략)
Indica \times Japonica 교잡에 의해 육성된 수도신품종들의 유묘기 내냉한계와 내냉발현특성을 Janica품종들과 비교 고찰하고자 10개 품종을 유묘기 내냉성이 제일 약한 제 3 엽기에 주간 11\circ C야간 5\circ C의 저온조건에 0, 3, 4, 5, 8, 10일 처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저온처리 전후에 주야 26\circ C / 18\circ C에서 생장한 파종 후 35일묘의 건물중이 무처리묘의 90% 이상이 되는 최장저온처리기간은 신품종들의 경우 0.8~2.8일 간으로써 특히 조생통일이 짧고 밀야 2003가 길었으며, Japonica 품종들의 경우 4.0~5.2일간으로써 신품종들보다 가역적 내냉한계기간이 배정도 길었다. 2. 저온처리에 따른 냉해발현 종료후 묘생존율이 90%이상되는 최장저온처리기간은 신품종들의 경우 3.0~5.6 일간으로써 수원 258호가 제일 짧고 수원 25001가 제일 길었으며, Japonica 품종들은 공시품종 모두 10일간 이상으로 신품종들보다 비가역적 내냉한계기간이 2~3배 이상 길었다. 3. 저온처리중 엽신변색고사율(y_1) 및 묘고사율(y_2), 저온처리 후 발현된 모신변색고사율(y_3), 묘고사율(y_4), 냉해를 받은 35일묘의 초장(y$_{5}$)과 건물중(y$_{6}$)은 모두 저온처리기간(x)과 고도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는데 특히 y_1, y_3, y$_{6}$와 높은 상관성을 보였으며, y_1~y$_{6}$들 상호간에도 모두 고도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나 특히 y_1과 y_3, y_3와 y$_{6}$의 상관성이 컸다. 4. 냉해징상들의 발현순서와 상태들간의 상관성 분석결과로부터 가역적 및 비가역적, 직접적 및 간접적 냉해의 발생과 그들의 복합현상으로써 결과되는 관찰되는 냉해징상의 발현과정 모식도를 작성하여 그림 5에 제시하였다. 5. 수도유묘의 내냉성 평가에 있어서 가역적 피해와 비가역적 피해를 종합적으로, 그리고 정량적으로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냉해를 나타내는 조사형질들 중 냉해에 가장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건물중율을 1차요인으로 취급할 것으로 제의한다.
탈검제로 인산 및 초산, 구연산, 수산, 질산, 붕산 등 6종을 평지씨 기름과 대두유에 적용시킨 결과 수산을 사용하여 인산과 거의 동일한 탈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즉, 평지씨 기름에서 85% 인산 처리군과 5.10% 수산 처리군의 탄산유내의 잔류 비누물질과 인함량, 탈색유에서의 색상, 탈취유의 과산화물값, trans 지방산 함량 등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대두유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얻었으므로 탈검제로서 인산 대신 수산을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한편 85% 인산처리군과 10% 수산처리군으로부터 얻어진 폐수를 분석한 결과 특히 BOD, COD 등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였으며 침전분리 및 화학처리한 결과 인산 처리군은 수산 처리군에 비하여 처리시약 요구량 및 처리시간이 각각 3배, 1.7배로 차이가 극심하였다. 따라서 이들 식물성 기름에서 인산대신 수산을 사용하여 동일한 탈검효과를 얻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폐수 처리도 개선할 수 있었다.
동식물성 기름과 메탄올의 전이에스테르화 반응에 의해 생산되는 바이오디젤은 환경친화성과 지속가능성이 인정됨에 따라 그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대두유, 유채유, 팜유 등의 원료유 부족과 가격 상승, 수급 불안정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유리지방산 함량이 높은 저가유지 자원(폐식용유, 폐돈지, 폐우지, soapstock, trapped grease)과 새로운 오일 작물을 이용한 생산 기술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활용 해외 열대작물 씨앗에서 착유한 식물성 오일을 정제하여 바이오디젤 원료유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폐유, 폐수)의 경제적 처리 방안으로 유화유 제조 원료(벙커C유, 물)와 유화유 제조 첨가제(무기계, 유기계)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열대작물 오일의 물성 분석 결과 고형물, 수분, 인지질(phospholipid), 유리지방산(free fatty acid) 함량이 기존 원료유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인지질은 바이오디젤 제조 반응후 에스테르와 글리세린의 층분리를 방해하고 유리지방산은 염기촉매와 결합하여 지방산염을 생성해 생산 수율을 감소시킨다. 고형물과 수분 역시 촉매반응에 악영향을 가지나 여과와 감압증발에 의해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유리지방산은 산촉매 에스테르화 반응에 의해 제거가 가능하다. 인지질은 탈검(degumming) 과정을 통해 제거하며 탈검은 수용성 탈검, 산 탈검, 세정 공정으로 구성된다. 착유한 원료유의 고형물을 제거 후 물과 수세하여 수용성 인지질을 수화하여 층 분리해 제거하고 상층의 오일은 추가적인 산 탈검을 수행한다. 그 뒤 세정을 통해 사용된 탈검제인 산과 추가적으로 수화된 인지질을 제거하게 된다. 이러한 3단계의 탈검 과정에서 하층으로 오일과 물이 폐기물로서 배출되며 본 연구에서는 배출 폐기물을 다시 층분리하여 오일층과 물 층으로 구분하여 유화유 제조에 사용되는 벙커C유, 물, 그리고 기존 유기계 및 무기계 유화제의 대체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유화 연료유는 기름과 물을 균일한 분산상으로 혼합한 연료유로 연소시 오일계 성분의 미연분을 감소시켜 연료 효율 제고와 배출가스 성상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되어 왔다. 본 발표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상용 첨가제 및 바이오디젤 원료유 생산 폐기물을 활용해 유화 연료유를 제조하였으며 각 유화유의 장시간의 상(phase) 안정성을 비교하였다. 바이오 폐기물 중에는 천연 계면활성제(surfactant)인 인지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존의 무기계 및 유기계 유화제보다 상 안정성이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바이오디젤 원료유 생산 공정의 폐기물인 폐유과 폐수의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고란 도로상에서 교통량의 주기적인 집중에 의한 혼잡과는 구별되는 개념으로 교통사고, 도로보수 그리고 자연재해와 같은 비 반복적인 정체의 상황을 일컫는다. 이러한 유고는 막대한 통행시간이 추가로 발생하고 연료소모, 환경피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므로 이러한 교통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자동유고감지 알고리즘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하여 현재 다양한 검지기에서 수집된 교통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고를 감지하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각종 유고 상황을 인지하여 제2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유고감지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하여 퍼지논리와 패턴을 함께 사용하였다. 먼저 퍼지논리와 패턴에 사용되는 데이터는 루프 검지기에서 5분 마다 수집된 교통정보(교통량, 점유율, 속도)를 이용하였다. 교통정보를 이용하여 구축된 요일 및 시간대별 패턴과 함께 퍼지논리를 이용하여 도출된 유고 소속도를 가지고 유고를 감지하였다.
토양 세척/세정(soil washing/flushing)기법을 적용하여 카드뮴과 구리로 오염된 토양을 처리하기 위해 최적의 유기산 및 무기산 용출제 선정 실험을 batch 및 column test를 통하여 수행하였다. 널리 알려진 EDTA와 비교한 Citric acid는 저분자 유기산 용출제로 구리와 카드뮴의 제거효율이 EDTA를 제외한 다른 유기산 용출제에 비해 처리효율이 높았으며, 탄산은 독성이 가장 낮으면서 토양공극효과를 동시에 수반할 수 있는 무기산 용출제로 확인되었다. 최적의 유/무기산 혼합용출제는 citric acid와 탄산의 혼합 용출제였으며, 최적 농도비는 citric aicd:탄산 = 10:1이었다. 이때의 카드뮴과 구리의 제거효율은 각각 46%와 39%이였다. 탄산은 공극 막힘 현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으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EDTA + 탄산과 citric acid+탄산에서 용출제의 유량이 점차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따. 따라서, 유/무기산 혼합 용출제는 카드뮴 및 구리로 오염된 토양 처리를 위한 세정 복원기법의 실제현상 적용 시 발생하는 토양공극 막힘 연상을 개선시켜 줄 수 있다.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주로 치료목적으로만 이용 되어온 이온수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이온수는 물을 전기분해 하면 쉽게 얻을 수 있는데, 전해질의 첨가 유 무와 이온 선택성 격막의 유 무에 따라 강산성, 강알칼리성, 중성 또는 알칼리성, 약산성, 약알칼리성 등의 이온수가 생성된다. 알칼리성 전해 이온수는 체내의 때를 씻게 해 주어 성인병의 증세를 서서히 없애주고, 신진대사와 혈액 점도를 낮추는데 중요한 기능을 한다. 현재 펌 촉진제의 알칼리성분을 사용하는 분야는 전무한 상태이며, 뷰티 시장의 향상과 시간단축으로 인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고객에게는 모발의 손상이 없고 모발의 잡균들을 제거함으로써 고객의 거친 모발에 에너지와 영양을 충전하여 손상된 모발을 빠르게 복구 할 수 있으며 염색/펌 시술 후 손상도니 머릿결을 복구 와 화학성분 제거 및 끈적임 없이 매끄럽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유지 할 수 있는 고효율의 알칼리성 모발후 처리제의 개발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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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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