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사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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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 환자의 정서구조 분석: 2차원 모형을 중심으로 (Dimensional Structure of Emotion in Schizophrenic Patients)

  • 오경자;문혜신;김영아;박수경;김진관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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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1999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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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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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정신분열증 환자들이 정서상태를 개념화하고 얼굴표정을 통하여 타인의 정서 상태를 판단하는 과정을 정상인과 비교하였다. 연구1에서는 만 19세-46세의 정신분열병 환자 19명에게 정서 관련 형용사 15개로 구성된 105개의 형용사 쌍에 대하여 유사성을 평정하도록 하여 MDS로 분석한 결과, 쾌/불쾌와 각성의 두 차원이 일관되게 보고되고 있는 정상집단과는 달리 정신분열병 집단의 자료에서는 쾌/불쾌 차원만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각성 차원은 얻어지지 않았다. 연구 2에서는 다양한 정서를 표현한 얼굴 사진 28개를 정신분열병 환자 30명과 대학생 31명에게 제시하고 각 사진의 인물이 경험하고 있는 내적 상태를 쾌/불쾌와 각성의 두 차원에 대하여 각각 7점 척도로 평정하도록 한 결과 정신분열병 집단은 대학생 집단에 비하여 쾌/불쾌 차원에서는 보다 긍정적으로 평정하는 경향이, 각성 차원에서는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특히 부정적이고 각성 수준이 높은 내적 상태를 표현하는 사진 자극에 대하여 정신분열병 환자 집단이 각성수준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정신분열병 환자들은 정서상태의 개념화 과정에서 각성 차원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민감도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부정적인 정서상태를 표현하는 얼굴들에 대란 판단에서는 각성 차원을 과소평가하여 높은 각성수준을 나타내는 표정과 낮은 각성수준을 변별하는데 어려움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정신분열병 환자들은 자율신경계의 높은 각성 수준으로 인하여 각성 수준을 더 높일 가능성이 있는 자극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Mednick의 가설과 일관되는 결과로 이들의 각성 수준에 대한 낮은 민감도는 방어적인 회피성향의 지속에 따른 둔감화의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효과는 GSR를 비롯한 자율신경계지표에서 잘 반영되었다.^2$=.792가 되었다. 설명되는 누적분산값은 67.18%였다.주관적 평가의 결과와 객관적 평가 결과를 이용해 마직물의 태를 평가하는 산출식을 제시하였다. 태 평가치의 경우 16가지 특성치를 모두 넣는 방법과 stepwise 방법, 또 Kawabatark 사용한 순차적 군 회귀법의 세가지 방법의 회귀식 중 16가지 특성치를 모두 넣는 방법의 결정계수가 가장 높았다.tosterone농도는 107.7$\pm$12.0 pmol/l이었고, 남성의 타액내 농도는 274.2$\pm$22.1 pmol/l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본 연구에서 정립된 EIA 방법은 RIA를 대신하여 소규모의 실험실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려된다.또한 상실기 이후 배아에서 합성되며, 발생시기에 따라 그 영향이 다르고 팽창과 부화에 관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더욱이, 조선의 ${\ulcorner}$구성교육${\lrcorner}$이 조선총독부의 관리하에서 실행되었다는 것을, 당시의 사범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조직을 기술한 문헌에 의해 규명시켰다.nd of letter design which represents -natural objects and was popular at the time of Yukjo Dynasty, and there are some documents of that period left both in Japan and Korea. "Hyojedo" in Korea is supposed to have been influenced by the letter design. Asite- is also considered to have been "Japanese L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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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류 정자 세포의 배수성 유기를 위한 세포 유전학적 연구 (A Cytogenetic Study on Induction of Diploid Spermatozoa in Poultry)

  • 김철욱;손시환;전익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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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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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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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일본산 메추리(Japanese quail)에 대해 다배체의 유기를 목적으로 성숙된 수컷에 일정량의 분열 억제제를 투여하여, 정자 형성과정 중 이에 미치는 영향과 배수성 정자 세포들의 유기 양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시험은 25∼30주령된 메추리 수컷 50수를 공시하고 체중 100 g당 37 g의 colcemid를 3일간 연속복강 주사한 후 5일째, 10일째, I5일째 및 20일째 정소세포들의 감수분열 양상을 살펴보고자 각 정원세포들의 中期像, 제 1정모세포들의 중기상 및 제 2정모세포들의 중기상의 양상들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colcemid 처리에 따른 전체 정소 세포 중 9.4%%가 배수성 세포로 유기된 반면, colcemid를 투여하지 않은 대조구에서는 2.3%만이 배수성 정소 세포를 나타내어 colcemid 처리에 따른 배수성 정자의 유기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Colcemid 처리 후 10일째 11.7%의 다배수성 정자세포 유기율을 나타내어 처리 중 가장 높은 유기율을 보인 반면, 정원세포로 성숙되기 5일 이전의 대부분 원시 정세포들은 colcemid의 처리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금류에 있어 분열 억제제 투여에 의한 정자 세포의 배수성 유기는 정자 형성과정 개시 최소 10∼15일 이전의 원시 정세포에 주로 이의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제1, 2감수 분열 중의 방추사의 억제로 인한 배수성의 유기보다는 정원세포들의 유사분열 중 방추사 형성의 억제에 보다 민감하게 작용하여 배수성 정모세포를 형성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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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의 발생과정에 있어서의 극성제어 (Regulation of Leaf Polarity during Leaf Development)

  • 조규형;전상은;;김경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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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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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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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잎은 무한생장기관으로 잎의 극성제어에 많은 유전적인 요소가 필요하다. 이들 극성은 잎의 초기발생과정에서 제어되기 시작하고, 정단분열조직과 잎기관의 원기와의 제어를 담당하는 인자들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 본 연구에서는 가늘고 바늘처럼 생긴 잎을 가진 deformed root and leaf1 (drl1) 돌연변이체를 유전학적 해석하였고, 그 결과 DRL1 유전자는 정단분열조직과 잎의 극성축을 제어하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 DRL1 유전자는 효모의 KTI12 유전자 산물과 유사한 단백질인 Elongator associate protein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이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이 원핵생물에서부터 진핵생물까지 광범위하게 진화적으로 보존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DRL1 단백질과 유사한 식물의 단백질은 계통해석 결과 단일계통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이 단백질들이 육상식물의 진화과정에서 잘 보존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Analysis of Complex Cell Cycle Occurring in the Rodent Testis by Laser Scanning Cytometer

  • 박미령;주학진;천영신;이미숙;김진회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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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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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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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포유동물의 정자형성과정 (spermatogenesis) 은 유사분열과 감수분열이 동시에 일어나는 매우 복잡하지만, 효율적으로 생식세포를 증식, 분화시키는 시스템이다 정상적인 spermatogenesis가 일어나는 testis에서는 haploid (IN), diploid (2N), 그리고 tetraploid(4N)과 같은 핵형을 갖는 세포들이 일정한 비율로 존재한다. DNA flow cytometry(DNA FCM) 는 세포의 핵형(ploidy)을 신속·정확하게 측정하여, 1N, 2N 그리고 4N에 대한 비율을 예측할 수 있어서, 생식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세포주기를 분석하는데 적용되어져 왔다. 세포주기 분석법 중 이와 같은 FCM이외에, flow cytometer와 static image cytometer를 결합시켜 새롭게 고안된 laser scanning cytometer (LSC)가 있다. 그리고, 이제까지 LSC를 사용한 spermatogenesis에 관한 연구에 대해서는 보고된 바가 없다. 본 실험은 설치류에 있어 각기 다른 발달단계에 있는 정상적인 정소세포를 분리하여 PI (propidium iodide) 로 DNA를 염색한 후, DNA함량을 LSC로 분석하였다. 이것을 FCM에 의한 정소세포의 DNA분석과 비교·검토하였으며, 이 방법을 정상적인 spermatogenesis 가 일어나지 않는 동물시스템에 적용시켰다. 생식세포를 소멸시키기 위해 항암제인 busulfan과 비타민 A를 결핍시켜 이것이 세포주기의 어떤 시점에서 어떻게 작용하여, 생식세포를 소멸시키는지 알아보았다. 위의 실험·분석결과로부터 LSC를 사용한 DNA함량과 핵형의 결정은 FCM과 동일한 수준의 정확성을 제시하였다. busulfan 또는 비타민 A의 결손은 살아있는 세포의 80% 이상이 2N의 핵형에 해당하는 G0/G1 기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N:2N 및 4N:2N의 핵형비율의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자극은 생식세포주기제어에 관여하며, 생식세포가 증폭하고 분화로 들어가는 단계를 차단, G0/G1 기에서 정체(arrest)되는 것으로 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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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etus rubinellus에서 감수분열 및 감수분열후 유사분열 (Meiosis and Postmeiotic Mitosis in Boletus rubinellus)

  • 윤권상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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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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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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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Meiosis and postmeiotic mitosis in Boletus rubinellus were examined ultrastructurally. Meriosis occurred at the apex of the basidium. A sausage-shaped spindle pole body(SPB) was observed along with the presence of synaptonemal complexes during pachytene and a diglobular SPB was present on late pachytene or diplotene nuclei. During metaphase I, the monoglobular SPB at the spindle pole was surrounded bya membrane and the nuclear enveloope was discontinuous. At anaphase I, the chromosomes became better defined and formed a central spindle. The nucleolus was extruded from the nucleus. During anaphase I, the SPB was excluded from the chromosomal region by a membrane and both poles were fully separated to opposite sides of the basidial wall. In meiosis II, the two nuclei divided synchronously and the spindles were parallel. The spindles were smaller than in meiosis I, while the SPB was approximately the same size as that of the similar stage in meiosis I. During anaphasetelophase II, the SPB was surrounded by a cap of endoplasmic reticulum (ER) that delimited it from the spindle. The postmeiotic interphase nuclei migrated to the mid-region of the basidium before migration to the spores. The SPB at this stage was diglobular. A postmeiotic mitosis occurred within the basidiospore, and the plane of the spindle was obique to the long axis of the spore. The spindle and SPB were smaller than at meiosis I and there were fewer nonchromosomal microtubules. At anaphase, the nucleolus was present inside the nuclear envelope but lateral to the sp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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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벽에 발생한 다형성 초자화 혈관 확장 종양 - 1예 보고 - (Pleomorphic Hyalinizing Angiectatic Tumor of the Chest Wall - A case report -)

  • 조정수;김광호;윤용한;김정택;백완기;김원홍;박인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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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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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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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다형성 초자화 혈관 확장 종양은 경미한 악성종양의 특성을 가지며 주로 하지의 표재성 연조직에 발생하는 매우 회귀한 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조직학적으로 확장된 혈관 주위에 비 활동성 유사분열의 판(sheet)과 다발(fascicle)로 이루어지면서, 혈철소(hemosiderin)가 점점이 박혀 있는 방추형의 다형성 세포로 이루어진 종양세포로 구성되며, 유사분열이 거의 없는 것이 그 특징적 소견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우측 전 흉부의 종괴 촉지를 주소로 내원한 50세 남자환자에서 상기 질환을 치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더불어 보고하는 바이다.

잔나비걸상버섯 원형질체(原形質體)와 만가닥버섯 분열자(分裂子)의 융합(融合) (Fusion between Protopldsts of Ganoderma applanatum and Oidia of Lyophyllum ulmarium)

  • 유영복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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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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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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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야생형(野生形)인 만가닥버섯 Lyophyllum ulmarium(=Hypsizigus marmoreus) ASI 8007에서 분리한 분열자(分裂子)와 잔나비걸상버섯 영양요구주 Ganoderma applanatum ASI 7-18 (cys met)의 원형질체(原形質體)를 polyethylene glycol로 융합(融合)하여 융합주를 얻었다. 융합주는 GCM(Ganoderma complete modium)에서 양친균총이 혼합된 형태였으나 3회 계대 배양되면서 만가닥버섯 균총으로 변하여 균사에는 클램프연결체와 분열자를 지녔고, 만가닥과 거의 유사한 자실체를 형성하였다. 균사체로 esterase 동위효소(同位酵素)를 분석하였는데 만가닥이 1개 밴드, 잔나비걸상이 2개의 밴드를 가진데 비하여 융합주는 양친의 3개와 새로운 2개의 밴드를 나타내었다. 이들 융합주 상호간에는 균총형태, 생장속도, esterase 동위효소, 자실체 특성에 있어서 거의 차이가 없어 아주 안정되게 양친의 유전물질을 보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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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정신분열병 환자의 소뇌기능과 정신증상 및 인지기능간의 연관성 (Correlations of Cerebellar Function with Psychotic Symptoms and Cognitive Function in Schizophrenic Patients)

  • 김서영;전용호;권영준;정희연;황보영;심세훈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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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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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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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소뇌가 운동조절 뿐아니라 인지기능과 정신과적 증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는 증거들은 많다. 정신분열병에서 소뇌기능은 많은 연구들에서 대뇌고위기능의 조정곤란(Cognitive dysmetria)이라는 개념을 통해 주목 받아왔다. 다시말하면, 전전두엽-소뇌-시상핵-전전두엽 회로의 이상은 정신분열병에서 인지기능의 손상과 임상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본 연구의 주 목적은 남자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소뇌기능이상을 ICARS를 통해 반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이것이 임상 및 인지기능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방 법: 저자들은 DSM-IV-TR 진단기준에 따라 정신분열병으로 진단된 47명의 남자 정신분열병 환자와 이와 성별과 나이를 맞춘 건강한 대조군 30명을 소뇌의 신경학적 징후를 ICARS로 점수화하여 비교하였다. 반정량적으로 100점의 총점을 가진 ICARS는 자세와 보행, 사지운동기능, 언어장애, 안구운동장애의 4개의 구획으로 나뉜 19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실험군은 한국형 간이정신상태검사(K-Mini Mental status examination, MMSE), 언어유창성 검사(Verbal fluency test), 시계그림검사(Clock drawing test)를 통해 인지기능검사를 받았다. 환자군에서 임상증상의 심각도는 한국형 양성 및 음성 증상 척도Positive and Negative Symptom Scale(PANSS)로 평가하였다. 환자군에서 ICARS의 높은 점수가 추체외로증상이나 지발성운동장애와 같이 약물사용으로 인한 부작용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위하여 Abnormal Involuntary Movement Scale(AIMS)를 시행하였다. 실험군과 변수들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기위해 독립표본 t 검증과 편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 과: 정신분열병 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ICARS-자세와 보행장애, 운동기능, 안구운동장애-에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환자들은 인지기능검사에서도 보다 심각한 손상을 보였다. ICARS 점수와 PANSS로 평가한 환자들의 음성증상 총점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인지기능검사에서는 시계그림검사, 언어유창성 검사가 음성증상과 유의하게 연관이 있었다. 또, 시계그림검사는 ICARS 점수와 연관이 있었다.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발병연령, 유병기간 및 AIMS 점수가 줄수있는 혼란변수는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평가하였으며, AIMS 점수는 ICARS의 점수와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 론: 정신분열병은 발달학적 혹은 신경발달학적 질환으로 개념 내려지고 있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정신분열병을 가진 환자들이 대뇌고위기능의 조정곤란(Cognitive dysmetria)이라고 불리는 전전두엽-시상핵-소뇌회로의 이상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저자들은 정신분열병 환자들이 인지기능과 소뇌기능에서 심각한 손상을 가지고 있고, 특히 이것은 환자들의 음성증상의 정도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는 정신분열병에서 소뇌의 역할에 대해 지지하고 있다. 또, 정신분열병 환자들의 연성신경학적 징후를 평가하는데 있어 ICARS라는, 구조화되어 다른 검사자들에게도 통용될 수 있는 도구를 사용했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 향후 유사한 연구에서는 질병의 경과에 따라 신경학적 징후의 변화에 대해 설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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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에 의한 Urechis unicinctus 난자의 난할형식 (Cleavage Pattern of Urechis unicinctus Eggs in Vitro Fertilization)

  • 신길상;이대희;고태영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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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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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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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등황란인 U. unicinctus 수정란의 난할과정과 형식에 대하여 관찰된 바를 보고하였다. U unicinctus성숙란을 인공수정했을 때 난할은 핵 개방(germinal vesicle breakdown)과 제1, 2감수분열 후에 수행되었으며, 유생기 까지 난할은 등할(equal cleavage), 전할(holoblastic cleavage)이었고 난할형식은 나선형 난할(spiral cleavage)인 것으로 관찰되었다. 최초 3회의 난할이 경할$\rightarrow$경할$\rightarrow$수평할이었고, 이후 경할-수평할이 반복되는 것으로 보였다. 4세포기에 할구의 배열에서 일부 할구들이 동물극으로 융기한 것과 8세포기에서 식물극 할구 배열이 동물극 할구 배열에 대하여 사선 배열한 것 등은 나선형 난할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이었으나 제 3차 난할인 수평할에서 등할, 전할인 것이 관찰되므로서 나선형 난할을 수행하는 Spiralian의 전형에 속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였다. 4세포기 이후의 할구 배열이 사선배열, 즉 나선형인 근거를 항-$\alpha$-,-$\beta$-튜블린 처리에 의해 관찰된 유사분열 기구의 행위로서 볼 수 있었다. 4$\rightarrow$8세포기의 유사분열 기구는 동물극-식물극 축에 수직으로 발생하고 사선방향으로 선회한 후 난할하므로서 결과에서 수평할 및 할구의 사선배열이 가능한 것을 볼 수 있었다.

학술자료 I - 말 원충성척수뇌염 (equine protozoal myeloencephalitis, EPM)

  • 채준석;강준구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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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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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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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말 원충성척수뇌염(equine protozoal myeloencenphalitis; EPM)은 말에게 심각한 신경성 질병을 일으키는 원충성 질병으로서 Sarcocystis neurona가 원인체이다. 근육포자낭(sarcocyst)을 숨기고 있는 자연중간숙주를 포함한 S. nuerona의 완전한 생활사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주머니쥐의 일종인 opossum(Didelphis virginiana, Didelphis albiventris)이 최종 숙주이며, 말은 정상적 숙주로 알려져 있다. 왜냐하면 말에서는 분열체(schizonts)와 분열소체(merozoites)가 발견되기 때문이다. EPM 유사 질병들이 고양이, 밍크, 너구리, 스컹크, 태평양 점박이 바다표범, 포니, 바다수달 등을 포함한 다양한 포유류에서 발생한다. 고양이는 포자낭(sporocytes) 섭식 후 근육포자낭 단계를 숨기는 실험적인 중간숙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 신경증상을 나타내는 말에 대한 의심스러운 임상증상이 임상수의사들에 의해 관찰되어졌는, 정확한 진단을 하기위하여 S. nuerona에 의해 발생된 EPM의 역사, 구조, 생활사, 생물학, 병리론, 동물에서 질병 유도, 임상 증상, 진단, 병인론, 생태학, 치료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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