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방촬영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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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석 체열촬영에 관한 고찰 (Study on Infrared Thermography)

  • 김호봉
    •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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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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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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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인체에서 발생하는 체열을 과학적으로 이용하여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과정을 관찰하고 예후를 추측할 수 있는 Thermography는 현대의학의 임상 여러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진단장비에 속한다 하겠다. 인체의 피부온도는 좌우 대칭적으로 온도분포를 나타내며 여러가지 생리학적인 원인에 의하여 온도는 변화할 수 있으며, 그러한 온도변화는 여러 질병과의 연관성을 갖게 된다. Thermography는 유방암세포의 증식에 따른 유방체표면의 초기온도 상승을 screening 함으로서 조기에 유방암을 발견할 수 있으며, 척추의 신경근 자극에 따른 체열분포를 파악함으로서 신경근의 이상유무 및 척추질환을 진단할 수 있으며, 말초 혈액순환 장애 등으로 인한 질환에 있어서도 뚜렷한 체표면 온도분포를 나타내 줌으로서 혈액순환의 장애분포를 시각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정형 물리치료 분야에 속하는 근-골격계 질환에 있어서의 근육통, 압통점, 염좌, 염증질환 등을 구별할 수 있고 나아가 치료 전후에 적외선 체열검사를 실시해 봄으로서 치료전이나 치료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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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에서 시행한 유방 자기공명영상에서 배경 실질 조영 증강이 조직검사율과 악성률에 미치는 영향 (Background Parenchymal Enhancement on Breast MRI in Breast Cancer Patients : Impact on Biopsy Rate and Cancer Yield)

  • 김태윤;김성헌;백지은;김윤주;강봉주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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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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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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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 유방암이 진단된 환자에서 시행한 자기공명영상에서 배경 실질 조영 정도에 따른 추가적인 조직 검사율 및 악성률의 차이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유방암을 진단받고 유방 자기공명영상을 촬영한 32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이들의 유방 자기공명영상을 분석하여 배경 실질 조영 증강 정도를 평가하였으며, 판독지를 통해 추가적인 BI-RADS 범주 4 이상의 병변 유무를 확인하였다. 추가적인 BI-RADS 범주 4 이상의 병변에 대해서는 조직검사를 시행하였고, 악성률을 구하기 위해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하였다. 결과 : 총 322명의 유방암 환자의 배경 실질 조영 증강 단계별 환자수는 최소 조영 증강 47.5%, 경한 조영 증강 28.9%, 중간 조영 증강 12.4% 그리고 현저한 조영 증강 11.2%였다. 이 중 70예에서 추가적으로 악성이 의심되는 조영 증강 병변이 발견되었고, 4예를 제외한 66예에서 조직 검사가 시행되었다. 배경 실질 조영 증강이 적은 경우 (최소/경한 조영 증강)와 많은 경우 (중간/현저한 조영 증강) 에 따른 조직 검사율은 각각 19.9%, 22.3%이었고, 악성률은 각각 6.5%, 5.2%이었으나, p-value가 각각 0.77, 0.88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유방암이 진단된 환자에서 시행한 자기공명영상에서 배경 실질 조영 정도와 조직 검사율 및 악성률 사이에는 차이가 없었다.

유방촬영검사에서 평균유선선량과 장치의 품질관리 실태 (The Average Glandular Dose in Mammography and Quality Control of the Equipment Status)

  • 정홍량;황수련;하본철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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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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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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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39개 1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유방촬영 장치의 정도관리 상태에서 실제 방사선 피폭선량을 측정하였다. 유방촬영 시 1차 의료기관의 방사선 피폭선량의 최적화와 진단참고준위값을 제시하고자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상의학과와 일반의원으로 구분하여 T-검정분석 결과 mAs는 영상의학과 80.16 mAs, 일반의원 77.22 mAs로 평균 78.58 mAs로 측정되었으며, 공기커마율은 영상의학과 8.94 mGy/mR, 일반의원 6.66mGy/mR로 평균 7.71 mGy/mR 측정되었다. 반가층은 영상의학과 0.40 mmAl, 일반의원 0.43 mmAl로 평균 반가층은 평균 0.42mmAl 측정되었고, 평균유선선량은 영상의학과 1.09 mGy 일반의원 1.19 mGy로 1.14 mGy로 측정되었다. 둘째, mAs, 반가층, 현상방법, SID를 두 그룹으로 구분하여 평균치를 T-검정 결과 SID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P<0.05), 영상의학과의 현상방법에서 현상기 사용 1.00 mGy, CR은 1.17 mGy로 mAs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셋째, 항목별 상관분석에서는 평균유선선량에서 영상의학과는 mAs가 일반의원은 SID에서는 상관관계의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넷째, 항목별 회귀분석 결과 평균유선선량에서 mAs가 미치는 영향력은 22.7%, SID가 21.7%로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으며(P<0.05), 영상의학과의 평균유선선량에서 mAs가 미치는 영향력은 29.0%, 일반의원은 평균유선선량에서 SID가 미치는 영향력은 29.1%로 가장 많은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환자에서 추가 병변 평가를 위한 3 테슬러 유방자기공명영상의 임상적 경험 (Clinical Experience of 3T Breast MRI in Detecting the Additional Lesions in Breast Cancer Patients)

  • 이지혜;김성헌;강봉주;최재정;이아원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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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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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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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본 연구는 유방암 진단 후 추가적으로 유방암을 발견하는 데 있어 3 테슬러 유방자기공명 영상의 진단적 정확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9년 3월부터 6월까지, 새롭게 유방암을 진단 받은 101명의 환자가 유방 자기공명 영상을 촬영하고 수술을 받았다. 자기공명영상에서는 종양의 범위와 다초점, 다중심, 반대측 유방암이 의심되는 소견에 대해 분석하였다. 자기공명영상으로 발견된 유방암은 조직검사나 위치결정술 후 수술로 진단되었다. 결과 : 34명 환자에서 37예의 암이 의심되는 소견이 추가적으로 자기공명영상에서 보였다. 16예의 다초점 유방암, 11예의 다중심 유방암 그리고 2예의 반대측 유방암을 포함하여 29예가 진양성이었다(29/37, 78.4%); 13 (44.8%)예는 관내상피암 그리고 16 (55.1%)예는 침윤성 암이었다. 6예의 양성 병변, 2예의 고위험병변을 포함하여 8예가 위양성이었다(8/37, 21.6%). 결론 : 3 테슬러 자기공명영상에서 최근에 유방암이 진단된 환자의 33.7%에서 추가적으로 암이 의심되는 소견이 보였다. 추가적으로 유방암을 발견하는 3 테슬러 자기공명영상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100%, 89.3% 였다

진단방사선검사에서 환자피폭선량에 관한 연구 (Patient exposure doses from medical x-ray examinations in Korea)

  • 김유현;최종학;김성수;오유환;이창엽;조평곤;강대현;이영배;김형철;김철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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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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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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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진단방사선검사 중에 환자가 받는 X-선량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방사선피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방사선피폭에 대한 진단참고준위가 제안되고 있으며 IAEA는 진단방사선검사와 방사성동위원소검사를 위한 유도준위(guidance level)를 정하여 각국의 실정에 맞게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따라서 다수의 나라에서는 자국의 실정에 맞는 진단참고준위를 정하고자 진단방사선검사에서 환자피폭에 관한 상황을 조사 분석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의 실정에 맞는 진단방사선검사에서의 진단참고준위를 설정하고자 일반 X-선촬영, 투시촬영, 전산화단층촬영, 유방촬영 시 환자피폭선량값을 측정하여 NDD법에 의해 계산된 선량과 비교 검토하여 진단참고준위를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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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에서 $^{18}F$-FDG PET/CT의 pSUV와 병리학적 진단과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pSUV of $^{18}F$-FDG PET/CT and Pathological Diagnosis in Breast Cancer)

  • 김미영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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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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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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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18}F$-FDG PET/CT의 SUV에 영향을 미치는 병리학적 요인들을 알아보는 것이다. 2012년 09월부터 2013년 07월까지 한 대학병원에서 유방암으로 진단되어 $^{18}F$-FDG PET/CT를 시행하고 외과적 수술을 받은 39명을 대상으로 하여, pSUV와 종양크기, 조직학적 등급, 핵등급, 호르몬 수용체와 C-erbB-2의 발현 상태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종양의 크기가 클수록 pSUV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크기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학적 등급은 고등급의 pSUV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ER( estrogen receptor), PR( progesteron receptor )은 양성에 비해 음성의 pSUV가 더 높았으며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유방암에서 $^{18}F$-FDG PET/CT의 pSUV는 조직학적 등급, ER과 PR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유방암 초기 진단에 있어 $^{18}F$-FDG PET/CT를 이용한다면 조직검사나 수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조직학적 정보를 수술 전에 예측하여 치료방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정위적 유방 조직검사 시 미세석회화 의심 병변에서의 디지털 유방단층영상합성법과 전역 디지털 유방촬영술의 진단능 비교 (Diagnostic Performance of Digital Breast Tomosynthesis with the Two-Dimensional Synthesized Mammogram for Suspicious Breast Microcalcifications Compared to Full-Field Digital Mammography in Stereotactic Breast Biopsy)

  • 신지원;우옥희;신혜선;송성은;조규란;서보경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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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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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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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본 연구는 미세석회화가 의심되는 유방에서 정위적 조직검사에 앞서서 시행하는 디지털 유방단층영상합성법(digital breast tomosynthesis with the two-dimensional synthesized mammogram; 이하 DBT with 2DSM)과 전면디지털유방촬영술(full-field digital mammography; 이하 FFDM)의 진단능을 비교 평가하고 영상의 진단적 명확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시행하였다 대상과 방법 2015년 1월에서 2020년 1월까지 후향적 연구로서 189명의 환자 중 정위적 조직검사를 통한 조직병리검사상 미세석회화 병변이 확인된 환자를 중 DBT with 2DSM나 FFDM을 시행한 환자군에서 시행되었다. 두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눈가림 상태로, Breast Imaging Reporting and Data System (BI-RADS) 분류에 따른 미세석회화의 평가 및 본 연구에서 별도로 1-5점 척도를 통해 정의한 진단적 명확도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였다. 결과 전반적인 검사자간 일치도는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맥네머 검정에서 악성가능성이 높은 미세석회화(4B, 4C, or 5)의 검출에 있어서는 두 진단방법 간에 통계적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으나, 양성가능성이 높은 미세석회화(4A)의 진단에 있어서는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DBT with 2DSM는 FFDM보다 더 높은 가시성을 보임이 확인되었고, 치밀유방에서도 FFDM보다 진단에 있어서 더 우수하였다. 결론 DBT with 2DSM는 FFDM과 비교하여 미세석회화 병변에 대해서 더 높은 전반적 진단적 정확도와 진단적 명확성을 제공하였다. DBT with 2DSM는 FFDM보다 양성 미세석회화 병변에서와 치밀유방에서 우수성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치밀 유방에서 미세석회화 병변에 대해서 정위적 생검을 시행할 때 유용한 진단 기구로서의 DBT with 2DSM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었다.

Mammogram에서 동질성과 지형적 높이정보 해석에 의한 종양의 추출 (Detection of Mass by using Homogeneity and Topographic Analysis on Mammogram)

  • 유승화;김선주;김진환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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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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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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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제안된 연구는 유방촬영영상(Mammogram)에서 종양의 추출에 관한 연구로서, 맘모그램의 특성을 파악하여 종양에 대한 자동적인 추출을 시행하였다. 종양추출을 위한 1차 추출과정에서는 정상의 유방실질로부터 종양조직을 분리하기 위하여 동질성 추출방법을 사용하였다. 2차 추출과정에서는 입력영상의 명암값을 두 단계의 지형적 고도로 해석한 이 분화영상으로 표현하여 이중원형성 검사와 화소 분포 검사를 시행하였다. 이것은 종양의 공간분포를 고려하여 두 두분의 고도에서 원형성과 화소 분포의 일관성을 검사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최종적인 종양의 결정은 각 후보에 대한 반구 형태의 템플리트를 생성하여 비교하는 방법을 이용하였다. 템플리트 비교방법은 종양의 형태적 특성인 공간원형성을 고려하여 종양과 후보의 순위 비교에 사용되었다. 실험 결과는 총 180장의 영상에서 종양이 포함된 89 개의 영상 가운데, 85사례의 영상에서 종양을 추출하여 95.51%의 민감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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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블릿을 이용한 디지털유방영상의 노이즈 제거 (Denoising of Digital Mammography Images Using Wavelet Transform)

  • 최석윤;고성진;강세식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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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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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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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디지털유방촬영기에서 자동모드를 설정해서 검사를 할 경우 환자가 받는 평균유선선량(average grandular dose)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최적의 노출 파라미터를 찾고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화질을 개선하고자 한다. 실험을 위하여 Nuclear Associates Model 18-222 의 팬텀을 사용 하였으며, 입사선량(enterance dose)과 평균 유선선량을 측정하였다. 다음 노이즈(noise) 제거 알고리즘을 적용하였고, 적용 전 후에 대해서 Signal, Noise, SNR, FOM을 측정하고 비교 평가 하였다. 실험결과 첫째, 노이즈 제거 전 Mo/Mo 23kvp에서 SNR이 가장 높았고, 평균유선 선량은 W/Rh 35kvp 에서 가장 낮았다. FOM 결과 W/Rh의 28kVp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이즈 제거 알고리즘 적용 후 SNR은 Mo/Mo 23kvp에서 SNR 가장 높았고, FOM의 결과 W/Rh의 28kVp를 사용 하는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동일한 평균유선선량을 갖는 조건에서 노이즈 값은 4.36에서 1.74로 감소되었으며, SNR 값은 4.6에서 11.6으로 향상되었다. 제안하는 노이즈 제거 처리를 적용하면 영상에서 중요한 정보를 유지하면서 노이즈를 감소시킬 수 있고, 최적의 노이즈 처리와 최적의 검사조건을 선택함으로써 유방 검사 시 발생하는 방사선 피폭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유방암 PET-CT 검사에서 Prone(복와위)자세의 유용성 평가 (Usefulness of Prone Position on PET-CT in Breast Cancer)

  • 박훈희;김세영;김정열;박민수;임한상;정석;강천구;김재삼;이창호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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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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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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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유방암은 FDG PET-CT에서 예민도는 80~96%, 특이도는 75~95% 정도이며, 유방촬영(mammography) 소견상 판단이 어려운 수진자에게 매우 유용하며, 검진으로서의 조기 암 검출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PET-CT에서 대부분의 검사는 앙와위(supine position)으로 검사되어 전신검사(whole body scan)에서 원형으로부터 변형된 유방영상을 획득된다. 반면에 보정구를 이용하여 복와위(prone position)으로 영상을 획득할 경우, 유방을 중력에 의존하여 보다 원형에 가깝게 표현함으로써 영상의 진단가치를 높일 수 있기에 그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유방암으로 의심되거나 확진 된 여성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18}F$-FDG 주사한 뒤 60분 후 supine position으로 whole body PET-CT scan 시행 후, 보정구를 이용하여 prone position으로 병변에 대한 추가검사(lesional scan)를 시행하였다. 각각 획득된 영상은 핵의학과 의사로부터 blind test를 하였고, PET-CT 영상의 SUV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30명 중 27명의 환자에게서 prone자세가 진단 용이성과 정확한 판별률이 높았으며, 나머지 3명의 경우는 병소가 1 cm 이하의 크기로 인하여, MRI상에는 나타났지만 PET-CT에서는 진단에 의미있는 관찰을 할 수 없었다. supine position과 비교하여 prone position은 구조물의 중력에 의한 변형수치가 낮아, 병변의 구별이 곤란한 경우 명확하게 감별되었다. 각 자세에서 SUV분석은 유의수준 0.004로 유의하였다. Supine position을 통한 PET-CT 전신검사 후의 보정구를 이용한 prone position로 병변에 대한 lesional scan은 두 자세의 비교가 모두 가능하였으며, 경우에 따라 결정적으로 진단에 영향을 주었다. 두 가지 자세의 영상비교에 있어 prone position이 원발성(primary) 병변의 진단은 물론, 미세전이(micrometastasis)의 검출이 가능하였다. 이러한 prone position을 기반으로 구조적인 문제를 정량적 분석과 함께 극복한다면 병변의 진단에 있어 보다 유용한 진단적 정보를 얻을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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