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선진국형 질병으로 미국의 경우 가장 흔한 암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에는 유방암 발생률이 낮았으나, 생활방식이 서구화되고 영양상태가 좋아지면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유방암이 증가하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서구화 되어가는 생활 패턴으로 초경 연령이 빨라지고, 폐경연령이 늦어지는 등 유방암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유방암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 중에 유방암이 있거나 출산하지 않을 경우 등에서도 유방암의 발생률이 다소 높다고 한다.(중략)
85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유방영상을 검토하고 유방암 환자들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 본 논문에서 유방암 환자들의 평균나이는 51.9세이었고,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상외측(43.5%)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은 40대 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방암 환자들의 유방조직밀도는 69.4%가 dense breast이었고, 30.6%가 fatty breast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두 그룹의 평균연령은 dense breast를 가진 그룹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방영상의 위음성률은 27.1%, 민감도는 72.9%로 조사되었고, dense breast를 가진 환자들의 유방영상 위음성률은 32.2%, 민감도는 67.8%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일반 여성과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 자가검진의 이행율과 유방 자가검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된 단면적 조사 연구이다. 건강신념 변수에 대해 일반 여성군과 유방암 환자군을 비교하면 일반 여성군이 유방암 환자군에 비해 유방암에 대한 심각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환자군에서는 일반 여성군에 비해 유방암에 대한 민감성이 높았으며, 유방암 검진에 대한 유익성이 높고, 건강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건강신념 변수에 대해 유방 자가검진 이행자와 불이행자를 비교해 보면 유방 자가검진 이행자는 불이행자보다 건강 관심도가 높고(p<0.01) 유방 자가검진에 대해 설명을 들은 경험이 있는 경우 자가검진 이행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유방 자가검진 불이행자에서는 이행자보다 건강관심도가 낮고, 주위에서 유방 자가검진을 권하는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p<0.01).유방 자가검진 이행자와 불이행자간 민감성, 심각성, 유익성, 장애성에 대해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 자가검진 이행 여부에 관해서는 유방암 환자군이 일반 여성군에 비해 유방 자가검진을 3.5배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p<0.01), 연령은 40대 미만보다 60대 이상여성이 1.6배 유방 자가검진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은 대졸이상 보다 고졸이하가 2.4배 유방 자가검진을 시행하지 않고, 가구 소득은 200만원미만보다 400만원이상 고소득자가 2.7배 유방 자가검진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수는 자녀가 없는 여성이 자녀수가 3명이상인 여성에 비해 12.1배 유방 자가검진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건강 신념과 유방 자가검진 실천의 관계를 본 결과 건강관심도와 행동계기가 유방 자가검진 수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관심도가 높을수록 유방 자가검진 실천도가 높고, 행동 계기 즉 주위에서 유방 자가검진을 권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가 유방자가검진 수행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유방암 환자를 포함한 일반여성을 대상으로 유방 자가검진의 중요성과 유방 자가검진 방법에 대해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 포스터, 안내책자 등을 통한 적극적인 교육과 권유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진다. 유방 자가검진 프로그램 개발 시 유방암 환자와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 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유방암 환자에게 유방암의 재발 위험성과 자가검진의 필요성, 올바른 유방암 환자의 자가검진법을 인지시킴으로서 유방 자가검진 실천율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자궁암은 물론 자궁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자궁암 검사는 세포를 채취하기만 하면 끝이다. 유방암 검사 역시 간단한 촬영과 초음파 검사를 통해 유방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자궁암 검서와 유방암 검사는 절차가 복잡하지도 다른 준비가 필요하지도 않다. 부인과 검진에 대해 알아보자.
서구화된 식습관이 일반화되면서 유방암이 증가하게 된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진 일반적인 내용이다. 유방암은 식사와 관련된 요인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질환 중 하나로 에스트로겐 분비와 작용에 관여하는 영양소들이 여러 가지 있다. 유방암과 영양에 대한 정보를 이해 적용하고 고른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권장되며, 암과 영양에 대해 고민할 때는 시기에 따른 지침이 다를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유방암은 전체 여성의 암환자 중 두 번째로 많으며, 여성의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 경우 완치율이 92%에 이른다. 하지만, 조기 발견을 하지 못할 경우 유방암은 전이율이 매우 높다. 암세포의 전이는 암의 진행이 많이 될수록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더욱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의 조기 진단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유방암을 검사하는 방법으로는 맘모그래피(Mammography), 초음파, 맘모톰(momotome) 등이 있다. 그 중 맘모그래피는 검사자에게 통증이 적을 뿐 아니라,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유방암 검사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본 논문에서는 유방암 진단 데이터로 맘모그래프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뉴럴네트워크인 NEWFM(Neural network with weighted fuzzy membership function)를 사용하여 암 조기 진단을 위한 클래스를 분류하였다. NEWFM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학습시킨 후 유방암 데이터 분류 결과 정확도가 84.4391%가 나타났다.
유방암은 아시아나 남ㆍ동부 유럽에 비하여 서구 국가에서 발생 빈도와 사망률이 높아western disease로 분류되는 질병이었으나,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그 발생 빈도가 증가하여 현재 여성암의 1위를 차지하는 주요 질환이다. 서구에서는 유방암의 발생률이 높아 일찍부터 유방암에 대한 연구 결과가 누적되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유방암의 발생요인과 관련된 식이조사나 생활습관 등에 관한 조사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중략)
연구목적 2001년 이후로 유방암은 한국에서 가장 흔한 여성 암이 되었다. 진행 유방암으로 진단받을 고위험군을 확인하는 것은 유방암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방암을 진단 받은 시점에서 진행 유방암과 연관된 사회인구학적, 건강행위 건강특성, 임상적 그리고 정신사회적 요인을 조사하며, 진행 유방암을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을 밝히는 데 있다. 방법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처음으로 유방암을 진단받고, 수술을 시행한 후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스트레스 클리닉'에 자문 의뢰되어 정신의학적 면담이 시행된 21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기본 사회인구학적 자료를 비롯하여, 자가진단 및 유방촬영술의 규칙적 시행여부, 진단 당시의 병기, 유방암 발견 경위 등을 조사하였다. 정신사회적 요인으로는 경제적 및 가족적 부담, 부부관계기능, 가족관계기능 정도 등을 반구조화된 면담을 통해 파악하였다. 교차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조기 유방암 환자군과 진행 유방암 환자군 간에 변수를 비교하고 진행 유방암 환자군을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을 확인하였다. 결과 유방암을 진단받은 시점에서 120명(54.8%)이 진행 유방암으로 확인이 되었다. 단변량분석을 통하여 조기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군과 진행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난 변수는 다음과 같았다. 건강행위 및 특성 변수로는 자가 검진행위(p<0.000), 매년 유방촬영술 시행여부(p<0.000)이었다. 암 관련 임상적 특징으로는 종양 발견경위(p<0.000), 첫 증상의 양상(p<0.000), 첫 증상 발견부터 치료까지 소요된 기간(p<0.000)이었다. 정신사회적 요인으로는 부부관계기능(p<0.000)과 가족관계기능(p=0.000), 과도한 경제적 가족적 부담(p=0.018)이었다.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하여 매년 비진행 유방암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인자로는 매년 유방암 선별을 위해서 실시하는 유방촬영술을 비정기적으로 시행하거나(OR=7.431 ; 95% CI 2.407-22.944), 전혀 시행하지 않는 경우(OR=25.299 ; 95% CI 7.855-81.482)였으며 정신사회적 요인으로는 기능 부전적 부부관계(OR=4.772 ; 95% CI 2.244-10.145)가 유일했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진행 유방암 진단의 위험인자로 널리 알려진 비정기적 검진을 재확인하였으며, 이외에도 정신사회적 요인으로서 '비기능적 부부관계기능'을 밝혀냈다. 이러한 결과는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하는데 전통적으로 인정되어 왔던 사회인구학적, 임상적 요인 이외에도 정신사회적 요인이 중요한 영역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유방영상검사의 최고의 관심영역인 DR 방식의 유방영상에서 유방암 진단의 정확도를 평가하고, 유방암 환자들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DR 방식으로 유방영상검사를 실시한 유방암 환자 57명을 대상으로 2010년 5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조사되었다. 유방암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50.8세이었고, 유방암의 발생 부위는 상외측(UOQ)이 전체의 33.3%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에 따른 유방암 발생은 40-49세에서 42.1%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방암 환자들의 유방조직 밀도는 지방형 유방이 31.6%(18/57), 치밀유방이 68.4%(39/57)로 나타나, 70%에 가까운 유방암 환자들이 치밀유방의 형태를 띠고 있었다. 유방영상에서 방사선학적 병변 중 종괴와 미세석회화가 함께 동반된 경우 (45.3%)가 유방암 발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치밀유방에서 미세석회화를 동반하지 않는 종괴의 경우 지방형 유방에서보다 유방암의 발견율이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러한 종괴는 치밀유방에서 위음성율을 높이는 원인이 되고 있다. Digital mammography의 위음성률은 7.0%이었고, 민감도는 93.0%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치밀유방의 위음성율은 12.8%, 민감도는 87.2%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이전에 보고된 screen film mammography의 치밀유방에서 보다 유방암에 대한 민감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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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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