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도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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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윤성 방광암 환자에서 방광 보존 치료 (Combined Modality Therapy with Selective Bladder Preservation for Muscle Invading Bladder Cancer)

  • 윤선민;양광모;이형식;허원주;오신근;이종철;윤진한;권헌영;정경우;정세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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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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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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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침윤성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TURBT (Transurethral Resection of Bladder Tumor)과 유도 항암화학요법(neoadjuvant MCV chemotherapy) 후 방사선 항암화학 병용요법(cisplatin chemotherapy and radiotherapy)을 받은 환자에서 치료의 적응도, 국소 반응율, 방광 보존율과 생존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0년 10월부터 1998년 6월까지 TURBT 시행 후 병리 조직검사 상 침윤성 방광 이행상피암으로 진단 받은 병기 T2-T4, Grade II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과정은 TURBT 후 4주 간격으로 2회의 유도 MCV(methotrexate, cisplatin, vinblastine) 복합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그 후 cisplatin과 방사선 동시 병용요법을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6\~15$ MV X-ray를 사용하여 하루 1.8 Gy씩 $39.6\~45\;Gy$를 전 골반에 $4\~5$주간에 걸쳐 조사하였다. 치료 종료 후 방광내시경을 통해 관해율을 판정하여 완전 관해인 경우 $1\~2$주 후 보강 방사선조사를 cisplatin과 병용하여 19.8 Gy를 시행하였다. 부분 관해인 경우 근치적 방광 절제술을 예정하였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항암제 병용 강화 방사선치료를 받도록 하였다. 환자의 추적관찰기간은 $34\~67$개월로 중앙값이 49.5개월이었다. 결과 : 총 26명의 환자가 유도 항암화학요법을 위해 등록되었으며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항암화학 병용요법을 완료한 환자는 21명$(81\%)$이었다.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항암화학 병용요법 후 방광내시경을 통해 완전 관해 판정을 받은 환자는 21명 중 7명$(33\%)$이었고 부분 관해 환자는 14명$(67\%)$이었다. 완전 관해 환자 중 강화 항암제 병용 방사선 19.8 Gy를 받은 환자는 7명 중 6명$(85\%)$이었고, 이들 중 5명$(14\%)$은 재발 없이 방광을 보존하였다. 부분관해 환자중 1명이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받았으며 3명이 TURBT와 2회의 MCV 항암요법을, 10명이 추가의 항암화학 방사선 병용요법을 받았다.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받은 1명은 수술 소견상 방광 내 종양이 존재했으나 수술 후 재발이 없었다. 전체 21명의 환자중 12명$(58\%)$이 방광을 보존하면서 생존하고 있고 8명이 방광암으로 사망하였으며 1명이 다른 질병으로 사망하였다. 전체 환자의 중앙 생존기간은 27개월이며, 5년 생존율은 $55\%$ 였다.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항암제 방사선치료 후 완전 관해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은 $80\%$, 부분 관해 환자 $14\%$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01).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항암제 병용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grade 3 이상의 혈액학적 부작용의 빈도는 각각 백혈구 감소증 6명$(29\%)$, 혈소판 감소증 1명$(4\%)$이었으며 이로 인한 화학요법의 지연은 1명$(4\%)$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 침윤성 방광암 환자에서 유도 항암화학요법 및 항암제 병용 방사선치료를 적용하여 방광 보존을 및 5년 생존율에 있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완전한 TURBT와 유도 MCV 항암요법과 cisplatin 방사선 병용요법에서 완전관해 여부가 방광보존가능성과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생각되고 만약 완전관해를 이루지 못하면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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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기 비소세포 폐암에서 유도 화학 요법의 효과 (The Efficacy of Induction Chemotherapy in Stage III Non-Small Cell Lung Cancer)

  • 조흥래;주영돈;손승창;손창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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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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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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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국소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에서 방사선치료 전 시행하는 유도화학요법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 부터 1995년 까지 본원에서 국소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21명의 환자는 유도화학요법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고 59명의 환자는 방사선 단독으로 치료를 시행하였다. 항암제는 cispatin 에 기초한 약물로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는 Co-60 또는 6 MV 선형가속기로 하루 1.8 Gy 씩 50 Gy 내지 80Gy (중앙값, 64.8 Gy) 조사하였다. 두 군간에 반응율, 생존율, 실패양상을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반응율은 유도화학요법 군에서 48%, 방사선 단독 군에서 44% 였다. 80명의 환자 중 치료실패에 대한 평가가 46예에서 가능하였다. 유도화학요법 군에 대한 초기 실패 양상은 국소 재발 8예 (57%), 원격전이 4예 (33%)가 있었다. 방사선 단독 군은 국소재발 24예 (71%), 원격전이 5예 (29%)가 있었다. 두 군간의 재발 유형에 있어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1년 및 2년 생존율은 유도화학요법 군에서 각각 43%, 14% 였고 방사선 단독군에서 31%, 7%였다 (p=0.13). 결론 : 제 3기 비소세포 폐암에서 유도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의 병합요법이 방사선 단독 치료에 비해 생존율에 있어서 좀더 나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차이는 없었다. 원격 전이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것은 유도화학요법이 원격전이를 효과적으로 조절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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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강 종양에 있어서 방사선 치료와 유도화학 요법 (Results in the Treatment of Nasopharyngeal Carcinoma Using Combined Radiotherapy)

  • 정수미;윤세철;신경섭;박용휘;김훈교;이경식;조승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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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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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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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3년에서 1989년까지 가톨릭의대 부속 성모병원 방사선치료실에서 비인강종양으로 확진되어 치료를 시행한 환자 31명중 치료가 불완전했던 환자 8명을 제외한 23명의 치료성적으로 후향조사 하였다. 이들 중 11명의 환자에 있어서는 방사선 단독요법을 시행하였으며, 12명의 환자에소는 cispiatin+5-fluorouracil 혹은 cisplatin-bleomycin-vincristine을 이용하여 1회 내지 3회에 걸친 유도 화학요법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방사선 단독요법으로 치료된 11명의 환자에서 완전 관해율은 55%(6/11), 부분관해율은 45%(5/11)였다. 유도화학요법을 시행한 12명의 환자중 약물 치료후 완전관해율은 25%(3/12)였으며, 부분관해율은 75%(9/12)였고, 연속적으로 시행된 방사선 치료후에는 완전 관해율이 83%(10/12)로 증가되었으며, 부분 관해율은 17%(2/12)였다. 유도 항암요법에 부분관해를 보였던 환자중 stage 111 환자 1명과 stage IV 환자 6명이 추가 방사선 치료후 완전 관해를 보였다. 방사선 단독요법군에서는 4명에 국소재발이 발생했으며,-약물요법과 방사선치료를 병행했던 군에서는 국소재발 3명과 폐로의 원격전이가 1명에서 발생되었다. 방사선단독으로 치료한 환자군과 유도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환자군에서의 생존율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28.55{\pm}15$ and $M{\pm}SD=28.588{\pm}25.39$, p>0.05) 치료환자군의 수가 적은 이유로 통계분석 결과 큰 의의를 발견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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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진행성 두경부편평상피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S1과 시스플라틴 병용 유도항암화학요법에 관한 연구 (Induction Chemotherapy with S-1 and Cisplatin in Patients with Locally Advanced 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Head and Neck : A Single Center Experience)

  • 윤덕현;조유진;김지연;김상윤;남순열;최승호;노종렬;이상욱;이정현;김재승;조경자;김성배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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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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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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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서 론: 5-FU와 cisplatin 병용항암화학요법은 국소진행성 두경부편평상피암의 유도화학요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요법이다. 저자들은 5-FU 대신 경구제재인 S-1을 cisplatin과 병용하는 복합항암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저자들은 2007년 2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S1과 cisplatin의 복합유도화학요법을 시행받은 3/4기 구인두, 하인두, 후두, 구강 편평상피세포암 환자 52명의 치료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유도항암화학요법은 제 1일에 cisplatin(75 또는 60mg/$m^2$), 제1일부터 14일까지 S-1(40mg/$m^2$)을 1일 2회, 21일 간격으로 투여하였고 가능한 경우에는 항암방사선동시요법 또는 수술을 뒤이어 시행하였다. 결 과: 전체 52명 중 37명(71.2%)에서 부분반응을 보였으나 완전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2년 무진행생존율은 56.9%, 2년 전체생존율은 68.2%였다. 유도항암요법과 관련된 유해반응으로는 호중구감소증(71.2%) 및 빈혈(63.5%) 등과 같은 혈액학적 부작용이 가장 흔했다. 결 론: S-1과 cisplatin의 복합항암화학요법은 국소진행성 두경부편평상피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도화학요법으로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임상적 IIIA병기 비소세포폐암의 다각적 치료의 효과 (Multimodality Treatement in Patients with Clinical Stage IIIA NSCLC)

  • 이연선;장필순;강현모;이정은;권선중;안진영;정성수;김주옥;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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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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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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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비소세포폐암 중 IIIA병기는 같은 병기라도 다양한 임상적 경과를 밟고 어느 한가지 치료만으로는 치료 성적이 좋지 못하다. 이에 최근에는 다각적치료(항암, 화학치료, 방사선치료 및 수술적 치료)가 치료의 근간이 되고 있고 이에 대한 연구가 많이 시도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 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유도화학요법에 근간을 둔 다각적 치료의 효과를 살펴보고자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 법 : 1997.1월부터 2002.12월까지 충남대학교 병원에 내원하여 임상적으로 비소세포폐암 IIIA병기 진단을 받고 초치료로 유도화학치료를 시행받은 환자에 대하여 다각적 치료의 반응률, 재발율 및 생존기간등을 살펴보았다. 결 과 : 1) 유도화학요법은 74명에게서 시행되었고 반응률은 44.6%(완전관해 1.4% 및 부분반응 3.2%)였고, 고전적약(VPP)과 신약과의 반응률은 차이가 없었다(38.9%vs. 50%, p=0.506). 임파선의 반응률은 다발성 N2이상 병기로 수술적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됐던 37명중 18명(54%)에서 단발성 N2이하로 병기하향을 보였고 이중 수술거부 6명과 폐기능문제 4명을 제외한 8명(21%)이 수술을 시행 받았다. 단발성 N2병기의 경우는 37명중 33명(89%)에게서 단발성 N2이하로 병기유지 내지 하향을 보였고 수술거부 7명과 폐기능문제 5명을 제외한 21명(56.7%)이 수술을 시행 받았다. 유도화학요법 후 다발성 N2였으나 수술적 절제가 가능하다고 판단됐던 4명의 경우에도 수술이 시행되어 전체 환자 중 수술적 치료는 33명(44.5%)에게서 시행되었으며, 완전절제는 30명(40.5%)이었고, 2명(2.6%)의 경우는 불완전 절제, 그리고 1명(1.3%)의 경우는 산소 포화도가 유지가 되지 않아 바로 봉합하였다. 2) 유도화학요법후 WHO기준 3이상의 호중구 감소증은 20명(25.7%)에서 발생하였고 이에 병발된 폐렴은 3명에게서 발생하였으나 이로 인한 사망은 없었다. 3)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하여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였던 27명의 반응률은 완전관해가 4.8%였고 부분반응은 11.9%였다. 4) 완전 절제되었던 군의 무병지속기간은 13.6개월이었고, 2년의 추적관찰기간 시점의 재발률은 52%였으며, 추가 방사선 치료군의 국소 재발율은 의미있게 적었다(0% vs. 40%, 0.02). 완전 절제되지 못하였거나 불완전 절제된 군의 무진행 질병기간은 11.2개월이었고, 2년의 추적관찰기간 시점의 병의 진행률은 66.7%였다. 5) 전체 대상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25.1개월이었고, 유도화학요법 후 수술 적으로 완전절제를 이루었던 군이 국소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였던 군에 비하여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길었지만(31.7개월 vs. 26.1개월, p=0.04), 완전절제 된 군의 추가 방사선 치료에 따른 생존 이득은 없었다. (34.9개월 vs. 32.2개월, p=0.48)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임상적 IIIA병기 비소세포폐암의 치료로 다각적 치료시 유도화학요법 후 가능하다며 수술적으로 완전절제를 이루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라 생각된다. 하지만 전체적인 생존율은 그다지 높지 못하여 유도화학요법시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 수술 후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그리고 생물학적 치료제 등에 대한 보다 많은 3상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식도암 치료에 있어 관내근접치료의 역할 (The Role of Intraluminal Brachytherapy in Management of Esophageal Cancer)

  • 이창걸;서창옥;김귀언;추성실;정은지;김우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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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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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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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목적 : 식도암의 치료는 진단당시 국소적으로 진행된 예가 대부분으로 방사선치료 단독 혹은 유도화학 및 방사선병행요법 등이 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치료에도 불구하고 5년 생존율은 $5-10{\%}$로 극히 저조한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이처럼 치유율이 저조한 것은 $50{\%}$이상의 원격전이율외에 궁극적으로 원발병소의 재발율이 약 $80{\%}$에 달하는 까닭이다. 최근 동시 화학방사선 병행요법으로 생존율 향상을 보고하고 있으나 이역시 약 $50{\%}$의 높은 국소재발율을 보고하고 있어서 식도암의 치료에 있어 국소제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방사선치료 단독 혹은 화학 방사선 병행치료후 관내근접치료를 시행하여 반응률, 치료에 따른 합병증, 국소제어율 그리고 궁극적으로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지 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89년 11원부터 1993년 3월까지 식도암으로 진단받고 연세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에서 근치적목적으로 방사선치료 단독(7예) 혹은 유도화학 및 방사선병행치료(13예)후 관내근접치료를 시행받은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 환자는 남자였고, 연령은 48세에서 82세(median 60.5세), 전신수행도 H1(ECOG)이상 그리고 편평상피세포암의 조직소견을 나타내었다. 발생부위별로는 경부 4예($20{\%}$), 상흉부 6예($30{\%}$), 중흉부 6예($30{\%}$) 그리고 하흉부 4예($20{\%}$)였다. 병기(AJCC)별로 11기 4예($20{\%}$), III기 15예($75{\%}$), IV기 1예($5{\%}$)였다. 방사선치료는 180-200cGy/fraction으로 원발병소를 포함하여 종격동 및 국소림프절 영역에 총 5900-6400cGy/6-7주(median 5940cGy) 조사하였고 2-8주후 관내 근접치료를 시행하였다. 관내방사선 근접치료는 고선량률 Iridium-192 동위원소를 이용한 Gamma-Med 12i를 사용하였고 지름이 5-6mm의 nasogastric tube를 식도내 삽입한후 원발병소부위에 고정시키고 원격조정으로 치료하였다. 방사선량은 300-500cGy/ fraction를 식도점막하 5mm에 조사하였고 1-4 fraction/1-3주, 총 500-1200cGy 조사하였다. 유도화학요법은 5-FU(1g/m2,d1-5), cis-platinum (80mg/m2,d6)을 1-6회(median 3회) 4주간격으로 시행하였다. 전환자에서 사망시까지 추적관찰되었으며 생존환자의 최소 추적기간은 13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 환자의 정중앙 생존기간은 13.5개월, 1년 및 2년 생존율은 $65{\%},\;15.8{\%}$였다. 관내치료후 반응률은 완전관해 5예($25{\%}$), 부분관해a 7예($35{\%}$), 부분관해b 7예($35{\%}$), 무반응 3예($15{\%}$)였다. 외부방사선치료후 반응률이 부분관해a + 완전관해의 경우 관내근접치료의 부가로 $50{\%}$(4/8)의 국소제어율을 보였고 관내근접 치료후 완전관해가 유도된 환자에서는 $80{\%}$(4/5)의 높은 국소제어율을 나타냈다. 치료 실패양상은 국소재발이 $65{\%}$(13/20), 원격전이 $0{\%}$ 그리고 국소및 원격 동시재발 $15{\%}$(3/20)로 궁극적인 국소재발율이 $75{\%}$였다. 치료에 따른 합병증은 경미한 식도염 $55{\%}$(11예), 중증의 식도염 $10{\%}$(2예), 식도궤양 $10{\%}$(2예) 등이었으나 보조적인 치료후 모두 회복되었고 그리고 식도협착의 경우가 1예 있었다. 정중앙 생존기간을 치료군별(방사선 단독 vs. 화학방사선 : 13개월, 15개월), 병기별(II vs III : 15개월, 13.5개월), 병소의 길이(<5cm VS ${\geq}$ 5cm : 18개월, 13개월), T병기(T1-2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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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침윤성 방광암 환자의 방광 보존적 치료 결과 (Bladder Preserving Treatment in Patients with Muscle Invasive Bladder Cancer)

  • 유정일;오동렬;허승재;최한용;이현무;전성수;임호영;김원석;임도훈;안용찬;박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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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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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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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근침윤성 방광암으로 진단받고 방광 보존적 치료를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종양 반응 정도 및 생존율을 분석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예후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9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방광암으로 진단 받고 방광 보존적 치료를 받은 환자 39명 중 편평상피암 환자 1명과 선암 환자 1명을 제외한 37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성별로는 남녀가 각각 33명, 4명이었으며 연령은 $38{\sim}86$세(중앙값 67세)였다. 조직학적으로 모두 이행상피암이었다. 임상적으로 원발 병소 병기는 T2, T3, T4가 각각 19명, 13명, 5명이었다. 경요도방광절제술(TURB) 시 완전 절제와 부분절제가 각각 17명과 19명에서 시행되었고, 조직 검사만 시행된 경우가 1명 있었다. 항암화학방사선병용요법을 받은 환자가 24명, 유도 항암화학요법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가 8명, 방사선 치료만 받은 환자가 6명이었고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받은 환자가 18명이었다. 방사선 치료는 $10{\sim}15\;MV$ 광자선을 사용하였으며 하루에 $1.8{\sim}2.0\;Gy$로 전골반을 대상으로 $45{\sim}46\;Gy$를 4문 조사한 후 방광에만 국한하여 3차원 입체조형치료로 $10.8{\sim}22.0\;Gy$ (중앙값 19.8 Gy) 추가하여 총 $55.8{\sim}67\;Gy$ (중앙값 64.8 Gy)를 조사하였다. 항암화학치료는 Cisplatin을 기본으로 하여 $2{\sim}6$회(중앙값 3회) 시행하였다. 각 변수 간의 상관 관계 분석은 Chi-Square test를 이용하였다. 생존율은 Kaplan-Meier 법으로 산출하였고 두 군 간의 비교는 Log-rank test 이용하였다.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다변량 분석은 Cox 비례위험 모델을 이용하였다. 유의수준 0.05 미만을 의미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결 과: 치료 반응 평가는 치료 종료 후 3개월 전후에 시행한 요세포 검사, 방광 내시경 소견 및 복부골반 전산화단층촬영을 종합하여 판단하였는데, 완전 관해, 비완전 관해가 각각 16명(43%), 20명(54%)이었다. 대상 환자의 3년 전체 생존율은 54.7%였고 중앙 생존 기간은 54개월($3{\sim}91$개월)이었다. 3년 무진행 생존율은 37.2%였다. 추적 관찰 중 24명(64.9%)이 재발하였는데 국소 재발이 17명(46%), 원격 전이가 6명(16%), 국소 재발과 원격 전이가 동시에 나타난 경우가 1명(3%) 있었다. 국소 재발의 구제 요법으로 근치적 방광절제술이 시행된 경우는 없었고 TURB만 시행하거나 항암화학치료가 병행되기도 하였다. 치료 후의 반응 정도가 전체 생존율(p=0.006)과 무진행 생존율(p=0.001)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인자였고, TURB의 정도가 전체 생존율(p=0.091)과 무진행 생존율(p=0.081), 방사선 조사선량이 무진행 생존율(p=0.07)에서 통계적 의의에 접근하였다. 결 론: 방광 보존적 치료 시 치료 후 반응 정도가 전체 생존율과 무진행 생존율에 있어 중요한 예후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TURB를 가능한 충분히 시행하고 병소 부위에 방사선 조사선량을 높이는 것이 방광보존 치료에서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방광보존 치료 후 치료 반응 판정에서 완전 관해가 오지 않은 경우는 수술 등의 적극적인 구제 치료가 필요하겠다. 향후 방광 보존을 위한 항암화학 방사선 병용치료 프로토콜에 따른 임상 경험을 더 쌓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III기 비소세포성 폐암의 방사선치료 성적 (The Results of Radiation Therapy in Stage III Non-Small Cell Lung Cancer)

  • 최상규;오도훈;배훈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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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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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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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목적 : III기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의 생존율과 예후인자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91년 1월부터 1993년 12월까지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강동성심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45 Gy 이상의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았던 35명의 환자에 대한 치료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병기별 환자의 분포는 IIIA 15 명, IIIB 20 명이었다. 방사선 치료는 6 MV X-선을 이용하여 일일선량 1.8 Gy-2 Gy씩 주 5 회 조사하여 48.4-66.6 Gy (중앙값 61.2 Gy)까지 치료하였다. 9명의 환자에서 유도화학요법, 1명의 환자에서 동시화학요법이 시행되었고 대부분이 FIP(5-FU, ifosfamide, cisplatin) 복합화학요법을 시행받았다. 결과 : 전체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6개월이었으며 1년 생존율은 23.3%, 2년 생존율은 6.7%이었고 병기에 따른 중앙생존기간은 IIIA 8개월, IIIB 5.5개월 이었다.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10명의 중앙생존기간은 11개월, 1년 생존율은 60%이었고 방사선 단독 치료의 경우는 중앙 생존기간이 5개월, 1년 생존율이 9%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3).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 인자는 총 방사선량, 치료 1개월 후의 반응, 치료후의 전신상태이었으며 연령, 성별, 치료전 전신상태, 체중 감소의 유무, 원발병소의 위치, 병리조직학적 분류, 림프절 병기 등은 생존율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결론 : III기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서 전통적인 방사선치료로는 장기 생존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항암화학요법, 수술을 병합하는 다원적 치료 또는 변형분할조사 등의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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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폐암의 방사선치료 성적 및 생존율 (Radiation Results and Survival Rate of Small Cell Lung Cancer)

  • 오원용;송미희;황인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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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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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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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국한성 소세포폐암에 대한 임상적 특성, 방사선치료에 의한 국소관해율과 생존율 그리고 재발양상 등을 분석하여 향후 보다 나은 치료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86년 2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국립의료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국한성병기의 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되어 방사선치료 및 화학치료의 병용요법으로 치료한 26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치료성적을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방사선치료환자(전체 환자의 $75\%$)들은 4,000-5,500cGy 범위에서 조사받았다. 환자에 대한 추적율은 $81\%$였으며 생존율은 Kaplan-Meler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12개월이었고 1년 및 2년생존율은 각각 $65.3\%$$15.4\%$였다. 방사선치료후 완전관해율은 $50\%$, 부분관해율은 $23\%$였으며 중앙생존기간은 각각 15개월 및 11개월이었다. 유도 항암제요법후 부분관해 이상의 관해율은 $54\%$였으나 방사선치료를 추가하므로써 부분관해 이상의 관해율이 $73\%$로 향상되였다. 치료에 대한 반응의 정도에 따라서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의 차이를 보여 완전관해군은 15개월, 부분관해군은 11개월, 무반응군은 10개월이었다. 방사선 선량에 따른 반응율은 4,000cGy 이하에서는 $66\%$, 4,000-5,000cGy 에서는 $69\%$, 5,000cGy 이상은 $86\%$였다. 치료실패는 전체 환자의 $81\%$인 21예에서 관찰되었으며 국소재발은 9예, 국소재발 및 원격전이를 보인 군은 3예, 원격전이만 보인 군은 9예였다. 결론 : 국한성병기의 소세포폐암을 유도항암제요법으로 치료한 결과 반응율이 $54\%$에 불과 하였으나 방사선치료를 추가하므로써 국소반응율을 $73\%$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향후 보다 높은 국소제어율을 얻기 위해서는 방사선 조사선량을 5,000cGy 이상으로 증가시킬 필요가 있으며 치료실패의 원인인 국소재발 및 원격전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반응이 좋은 복합화학치료가 필요하다. 최근 국소병변의 완전관해율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 활발히 시행하고 있는 방사선치료 및 약물요법(concurrent chemoradlotherapy)을 동시에 시행하는 치료법을 본원에서는 추후에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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