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기적 경향

검색결과 931건 처리시간 0.038초

현대 감성디자인의 표현유형 분석 : 사회적 패러다임과의 연관성 분석을 중심으로 (Types of Contemporary Emotional Designs : A Focus on the Correlation with Social Paradigms)

  • 이정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3권12호
    • /
    • pp.168-183
    • /
    • 2013
  • 현대는 감성의 특징이 다양하게 탐구되고 적용되는 감성소비의 시대이다. 이에 따라 본고는 감성디자인의 다양한 표현유형들을 사회적 패러다임과의 연관성 하에서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고는 문헌연구를 중심으로 수행되었다. 먼저 2장과 3장에서 현대의 사회적 패러다임을 4가지 주요 경향으로 제시하였고 감성디자인의 개념과 발달과정을 정리하였다. 그다음 4장에서 사회적 패러다임과 연관되는 감성디자인 표현유형들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다원주의와 탈중심주의' 경향의 표현유형은 펀디자인, 개인형 디자인, 참여디자인으로 분석되었고, '감성혁명' 경향의 표현유형은 오감디자인, 친근 호감의 감성을 활용한 디자인, 자극적감성을 활용한 디자인, 심미적 디자인으로 분석되었다. '비물질적 가치관' 경향의 표현유형은 퍼포먼스형 감성디자인,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분석되었고, '유기체적 세계관' 경향의 표현유형은 힐링 웰빙의 에코디자인, 감성인터랙티브디자인으로 분석되었다.

유기용매 내성 리파아제와 그 이용가능성 (Solvent-tolerant Lipases and Their Potential Uses)

  • 주우홍
    • 생명과학회지
    • /
    • 제27권11호
    • /
    • pp.1381-1392
    • /
    • 2017
  • 본 총설에서는 유기용매 내성 리파아제와 그들의 산업, 생물공학 및 환경에서의 잠재적인 영향에 대하여 서술하고자 한다. 유기용매 내성 리파아제는 유기용매 내성 세균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나, 많은 유기용매 내성 리파아제들이 유기용매 내성 세균 뿐만 아니라 잘 알려진 Bacillus, Pseudomonas, Streptomyce 그리고 Aspergillus sp. 균주 같은 유기용매 비내성 세균 그리고 균류 균주들에서도 보고되고 있다. 이들 리파아제들은 유기용매에서 쉽게 불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유기용매에 의한 효소 불활성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별도로 그들을 고정화할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다수의 생물공정 및 생물변환 공정에서 이용될 수 있는 잠재적인 유용성을 가지고 있다. 이들 유기용매 내성 리파아제들을 사용하면, 유기용매계 또는 비수계에서 다수의 불용성 기질들의 용해도가 증가하며, 수계에서는 불가능한 다양한 화학반응들이 일어나고, 가수분해 대신에 합성반응이 일어나며, 물에 의한 부반응이 억제되며, 화학, 위치 그리고 엔안티오(대칭) 선택성(chemo, regio and enantioselective) 변환반응의 가능성이 증가한다. 나아가 고정화하지 않아도 효소의 회수와 재이용이 가능하며, 유기용매계와 비수계에서는 리파아제의 안정성이 더 좋아지는 경향도 있다. 그러므로 유기용매 내성 리파아제는 유기용매계와 비수계를 이용한 생물변환공정에 생물촉매로써 그들을 이용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셀레늄 결핍식이를 먹인 쥐를 대상으로 유기셀레늄의 생체이용률에 대한 연구 (Bioavailability of Organic Selenium in Selenium-Deficient Rats)

  • 정은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4권9호
    • /
    • pp.1249-1255
    • /
    • 2015
  • 본 연구는 세리신을 이용해 만든 유기셀레늄의 생체이용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항산화지표인 환원형 글루타티온은 셀레늄 처치로 인해 증가 되었는데 유기셀레늄에 의한 증가는 무기셀레늄에 비해 큰 경향이었으며, 또한 혈중 과산화 지질도 유기셀레늄이 무기셀레늄에 비해 낮은 값을 나타내어 유기셀레늄은 무기셀레늄에 비해 항산화력 향상에 더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레늄 결핍식이로 인해 저하된 셀레늄 흡수율과 보유율은 셀레늄 처치로 증가되는데, 특히 유기셀레늄 처치로 인한 흡수율과 보유율이 높아 생체 내 이용률은 증대될 것으로 사료되며 이는 항산화력 향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혈청과 간의 셀레늄의 농도는 셀레늄 처치로 유의하게 증가되는데 셀레늄 형태 중 유기셀레늄에 의한 증가가 가장 컸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 무기질을 함유한 펩타이드는 무기질의 생체이용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세리신을 이용한 유기화 형태로 섭취될 경우 혈액과 장기의 침착뿐 아니라 흡수율과 보유율 증가에 관여하여 각 무기질의 효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만 갯벌의 온도, 유기탄소 및 대기 중 CO$_2$ 관계 연구

  • 강동환;김성수;김태영;소윤환;권병혁;유훈선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환경과학회 2008년도 추계학술발표회 발표논문집
    • /
    • pp.306-309
    • /
    • 2008
  • 본 연구에서는 순천만(전남 순천시 해룡면 농주리) 연안습지에서 온도(퇴적물/대기), 퇴적물 내 유기탄소 및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관계에 대해 분석하였다. 현장관측은 2008년 3월 16일11시부터 15시 사이에 수행되었으며, 약 300 m X 100 m의 갯벌 지역 내 30개 지점에서 조사되었다. 퇴적물과 대기의 온도와 대기 중 이산화탄소량은 현장에서 측정되었으며, 각 지점에서 채취된 퇴적물 내 유기탄소량은 부경대학교 공실관에서 TOC Analyzer를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퇴적물과 대기 중의 온도는 각각 13.2$\sim$17.5$^{\circ}C$ 및 15.0$\sim$18.9$^{\circ}C$의 범위이었으며, 평균은 15.65$^{\circ}C$와 17.51$^{\circ}C$로서 대기 온도가 약 2$^{\circ}C$ 정도 높았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량은 퇴적물 직상부, 상부 0.5 m 및 1.0 m의 3개 지점에서 측정되었다. 각 지점별 평균 이산화탄소량은 퇴적물 직상부 352 ppm, 상부 0.5 m 지점 355 ppm, 상부 1.0 m 지점 363 ppm으로서 거의 유사하였으나, 퇴적물에서 상부로 갈수록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량의 분산은 퇴적물 직상부와 상부 0.5 m 지점에 비해 상부 1.0 m 지점에서 약 3배 정도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주변 대기의 영향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현장에서 채취된 퇴적물 내 유기탄소량은 0.60$\sim$1.12%의 범위이었으며, 평균은 0.72% 이었다. 유기탄소량의 분산은 0.01로서 매우 낮았으며, 또한 1개 지점(1.12%)을 제외하면 유기탄소량의 범위는 0.60$\sim$0.82% 정도로서 연구지역 내 유기탄소량의 공간적인 분포가 비교적 균질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량은 온도효과와 주변 대기와의 혼합 정도에 따라 영향을 받고 유기탄소는 이러한 영향성이 적었음을 알 수 있었다.

  • PDF

PU/PDMS 막을 이용한 증기투과공정에 의한 물로부터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 (Removal of VOCs from Water by Vapor Permeation through PU/PDMS Membrane)

  • 임지원;남상용;김영진;천세원
    • 멤브레인
    • /
    • 제14권2호
    • /
    • pp.157-165
    • /
    • 2004
  • 막을 이용한 증기투과는 유기용제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제거와 관련되는 환경문제와 결부되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막을 이용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증기의 분리는 막 재질은 높은 온도에도 견딜 수 있어야 하고 증기에 대한 화학적 저항성도 매우 좋아야 한다. 증기투과에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PDMS (polydimethylsiloxane)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4,4'-diphenylmethane diisocyanate (MDI), PDMS 소프트 세그먼트를 기초로 한 polyurethane-polysiloxanes (PU/PDMS)를 합성하고 그들의 증기투과 특성을 연구하였다 각 Feed에 대한 팽윤도는 톨루엔 > 1,2-이염화에탄 > 헥산 순으로 나타났다. Feed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톨루엔과 1,2-이염화에탄의 flux는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지만, 헥산은 feed의 농도가 증가하여도 flux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PU/PDMS 막은 VOCs와 상대적으로 높은 친화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permeate에서의 농도는 50% 전후로 일정하게 나타났다.

무화과의 성숙도에 따른 유기산, 유리당 및 향기 성분의 변화에 관한 연구 (Changes in Organic acids, Free Sugars, and Volatile Flavor Compounds in Fig (Ficus carica L.) by Maturation Stage)

  • 신태선;박진아;정복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4권7호
    • /
    • pp.1016-1027
    • /
    • 2015
  • 무화과의 성숙도에 따른 유기산과 유리당, 휘발성 향기 성분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하여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한 농장에서 무작위로 120개 채취하여 견고성을 모두 측정한 후 견고성에 따라 6개군으로 무화과를 분류하고 각 군이 유의적 차이가 나도록 무화과를 각 군에 6개씩 선별하였다. 견고성에 따라 6단계로 분류된 무화과의 물성 특성에서 탄력성은 초기에는 낮았다가 4, 5단계일 때 가장 높았으며 6단계에서는 다시 감소되었다. 응집력은 숙성될수록 계속 증가하였고, 점착성은 초기에는 낮았다가 2단계에서 가장 높았고 그 이후부터 서서히 감소되었다. 깨짐성은 3단계 이후에는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무화과의 주된 유기산 성분은 구연산과 사과산이었으며, 주석산은 초기에는 검출되지 않았다가 완숙 단계에서 나타났다. 수산, 구연산, 사과산은 숙성될수록 점차 증가하다가 중간 단계일 때 최고로 나타났다가 완숙 단계에서는 감소하였다. 반면 인산과 호박산은 성숙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화과의 주된 당은 과당과 포도당이었으며, 초기에는 함량이 높았으나 완숙될수록 서서히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휘발성 향기 성분의 경우 acid류 14종, alcohol류 15종, aldehyde류 23종, aromatic류 4종, ester류 10종, hydrocarbon류 33종, ketone류 9종, 기타 화합물류는 6종, terpene류는 5종이었으며, 총 119개의 휘발 성분이 확인되었다. 가장 주된 성분은 hexadecanoic acid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hexane, dodecanal, DL-limonene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hexadecanoic acid, DL-limonene 성분은 초기에 높았다가 완숙됨에 따라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dodecanal, hexane은 초기에 비해 중간 단계에 높아졌다가 완숙단계에서는 다시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관행 및 유기농 재배가 당근의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nventional and Organic Cultivation on Growth and Quality of Carrot)

  • 전지영;권성애;백민경;지형진;이연;김병섭;용영록
    • 한국유기농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유기농학회 2009년도 하반기 학술대회
    • /
    • pp.289-289
    • /
    • 2009
  • 당근은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채소 중에서 대표적인 비타민 A의 급원으로서 매우 중요한 근채류이다. 최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은 고품질 당근을 선호하고 있으나 유기농 당근생산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관행 및 유기농 재배가 당근의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된 공시품종은 '조춘5촌당근'(세미니스, A), '선홍봄5촌당근'(농우종묘, B), '홍심5촌당근'(대농종묘, C), '춘홍5촌당근'(사카타, D), '하파5촌당근'(신젠타종묘, E), '홍심5촌당근'(경신종묘, F)으로 전체 6개 품종이며, 경기도 평택시 유천동 대농종묘(주) 육종연구소 N2, N3 하우스에 9월 8일 파종하였고 재배방법은 유기농 및 관행재배표준법에 준하여 실시하였다. 관행과 유기농 재배 후 12월 3일에 수확하여 엽중, 근중, 근장, 근경, 코어, 추근성, 근피색과 가용성 당함량을 조사하였다. 근피색은 Colorimeter(Minolta, CR-400)를 이용하여 Hunter값인 L(밝기), a(녹색-적색), 그리고 b(파란색-노란색)로 표시하였다. 가용성 당함량 조사는 HPL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엽중은 유기농 재배 F품종에서 26.0g으로 가장 무거웠고 전체적으로 유기농 재배구에 비해 관행 재배구에서 엽중이 무거웠다. 근장은 모든 품종에서 관행구에 비해 유기농 재배구에서 현저히 길게 나타나 재배 방법 간의 유의차를 보였으며 유기농 재배의 경우 근장이 17.9cm ~ 19.0cm 범위로 품종간 유의성은 없었다. 근중은 전체적으로 관행 재배구가 우수하거나 유기농 재배구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고, 특히 관행 재배구 B품종이 58.1g, A품종이 57.1g으로 가장 무겁게 나타나 재배방법 및 품종간 비교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당근 뿌리의 명도를 나타내는 Hunter L값은 모든 품종에서 관행 재배구가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관행재배구의 최하위 L값(45.80)이 유기농 재배구의 최상위 L값(44.81)이 보다 높게 나타나 관행 재배를했을 경우 뿌리 광택이 더욱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Hunter b값은 노란색을 나타내는데 B품종에서 유기농 재배구 19.68, 관행 재배구 19.55로 모든 품종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Fructose 함량은 D품종이 관행 재배구와 유기농 재배구에서 각각 $8.5mg{\cdot}g^{-1}FW,\;8.3mg{\cdot}g^{-1}FW$을 함유하여 가장 많게 나타났고, glucose 함량은 관행 재배구에서 D품종이 $41.5mg{\cdot}g^{-1}FW$을 함유하여 가장 많았고 유기농 재배구에서도 역시 D품종이 $35.7mg{\cdot}g^{-1}FW$을 함유하여 가장 많게 나타났다. Sucrose 함량은 모든 품종의 관행 재배구에서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 가용성 당함량은 F품종만이 유기농 재배구에서 높게 나타났지만, 다른 5개 품종의 관행 재배구와 비교했을 때는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내 적절한 비배관리를 통한 관행 재배 방법이 가용성 당함량을 증가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생육 및 품질은 관행재배에서 유기농 재배에 비해 우수하였고 근장은 유기농재배에서 길게 나타났고 가용성당람량 역시 관행재배에서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품종에 따라 유기농재배에서도 높게 조사된 것도 있어 앞으로 유기농 재배에 적합한 당근 품종선발이 필요하다.

  • PDF

자연발효 감식초의 제조과정 중 지표성분변화 비교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for Main Components Change during Natural Fermentation of Persimmon Vinegar)

  • 이상현;김재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8권3호
    • /
    • pp.372-376
    • /
    • 2009
  • 민간에서 경험적으로 외부와 구분되는 용기 속에서 감식 초발효에 관여하는 미생물의 접종이나 당의 첨가, 온도조절 없이 자연적으로 발효하여 만들어지는 감식초 제조기간 중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pH 및 미생물 수, 색상, 유기산, 유리당을 분석하여 발효기간 중 변화를 조사하였다. 알코올 발효기간 중 20일까지는 감 내의 pH와 산도가 미량 변화를 나타내었으나, 그 이후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주었다. 발효기간별 유기산 발효액의 색상 변화 중 백색도(L)와 적색도(a)는 숙성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높아졌으며, 갈변정도의 지표인 황색도(b)는 숙성기간이 길어지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유기산 발효 6개월을 기준으로 전체적인 색차(${\Delta}E$) 변화를 보면, 숙성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전체적인 색차의 변화가 높았다. 따라서 유기산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식초액은 점차적으로 밝은 적색으로 변하였다. 알코올발효가 주로 일어나는 초기 10일까지 감의 유리당은 증가하였나, 이후 알코올발효가 활발히 진행되어 기질인 유리당의 함량은 급격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초기 40일 이후 유기산 발효기간 중 원형을 유지한 감과 침출액의 유리당 함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발효 3년 후에는 미량 존재하였다. 알코올 발효기간 중 유기산은 미량 존재하였다. 그러나 알코올발효가 끝나고 감식초를 첨가하는 40일 이후부터 초산과 젖산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구연산은 미량 증가하였다. 이후 유기산 발효기간 중 원형을 유지한 감과 침출액의 구연산과 젖산 함량은 모두 최고치를 나타낸 뒤 점차 감소하면서 초산은 점차적으로 증가하여 3년 이후는 큰 변화가 없었다.

수도에 대한 삼요소분시가 등숙율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plit Dressing on Grain Ripening in Rice Plant)

  • 노준정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19권
    • /
    • pp.25-31
    • /
    • 1975
  • 수도증수방안의 하나로 후기생육이 불량하여 광합성산물이 효과적축적이 불가능하다는 한강하류의 미소질충적토에서 분시효과를 관행시비법과 비교검토한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생종 봉광을 분시방법으로 재배하면 수량 488kg/10a까지 증수 가능했다. 2. 시비방법에서는 관행법인 품종에서는 농광이 초장98.2(cm) 분얼수 18.1(본) 전립수 966(립) 건물생산등은 좋았으나 동화산물의 이행축적 과정중 각기관별 영양생태의 불량으로 등숙비율은 65.8%로 어느처리구 보다도 저하 되었다. 3. 수도체 엽의 광합성능력은 엽녹색함량과 어느정도 비례하나 실질적인 동화물상태나 엽$\longrightarrow$$\longrightarrow$수으로의 이행 전류 과정은 결과적으로 종실획득에 영향을 미쳤다. 4. 엽에서의 Mn, Fe함량과 경의 $K_2O$함량 및 수중의 $P_2O_5,Fe$함량은 동화산물의 이행전류 과정을 생리적으로 조정하는 것 같았다. 5. 등숙비율은 관행구에서 농광이 65.8% 봉광이 76.9%인데 비해 분시구에서는 농광이 88.9% 봉광이 96.5%였으며 이는 등숙기간중 활동엽들의 동화능 증가와 함께 엽초 경 수의 영양균등등을 유기적으로 강조한 결과라 하겠다. 6. 활동엽의 엽위별 무기함량변화는 인산 가리는 상위엽들에 비교적 많았고 후기 생육진행과 함께 점차 감소 경향이었고 만암 규소는 증가 경향이였다. 7. 봉광 농광 2품종과 분시 관행 두 시비법 사이에 수량구성요소는 고도의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냈다.

  • PDF

유기질 비료의 종류 및 시비량이 마늘의 수량과 질소이용효율에 미치는 영향 (Response of Yield and Nitrogen Use Efficiency for Garlic on Different Types and Rates of Organic Fertilizer)

  • 김성헌;황현영;서혜빈;임재은;박성진;이윤혜;김명숙
    • 유기물자원화
    • /
    • 제27권4호
    • /
    • pp.35-42
    • /
    • 2019
  • 유기질 비료는 작물의 수량과 토양의 비옥도를 증진 시킬 수 있는 주요 농자재로 알려지면서, 유기질 비료의 적정 시비량 설정 연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대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유기질 비료의 종류 및 시비량을 달리하여 마늘을 재배한 후 마늘의 생육, 수량, 질소이용효율 및 토양의 화학적 특성 변화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유기질 비료의 적정 시비량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시험의 처리구는 무처리, NPK처리구(N-P2O5-K2O : 250-78-128 kg ha-1), 유기질 비료 처리구로 설정하였으며, 유기질 비료 처리구는 혼합유박(MEC), 혼합유기질(MOF), 유기복합(OCF)을 각각 질소시비량(250 kg ha-1)을 기준으로 50, 100 및 150%로 설정하여 시비하였다. 마늘의 생육은 혼합유박을 제외한 혼합유기질 및 유기복합비료 100% 처리구에서 NPK처리구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50% 및 150% 시비시 생육이 저하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늘의 질소이용효율은 혼합유기질 및 유기복합비료의 100%처리구에서 각각 38.4% 및 38.0%로 NPK처리구(38.8%)와 가장 유사하게 나타났다. 마늘 수확 후 토양 특성으로 pH는 유기질 비료시비에 따라 낮아졌으나 NO3-N 및 NH4-N의 농도는 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치환성 양이온, Av.P2O5, OM의 함량은 처리구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위의 결과를 통해 마늘 재배 시 혼합유기질 및 유기복합처리구 100% 시비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되어지나 과다 및 장기 시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