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기염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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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륙 북부지역의 민속식물 (Folk Plants in the Inland of Northern Area in Gangwon-do)

  • 김경아;한준수;천경식;장진환;옥길환;유기억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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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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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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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강원도 내륙 북부지역에 대한 민속식물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0년 4월부터 10월까지 수행되었다. 9개 시 군지역의 35개소에서 조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강원도 내륙북부지역에서 파악되고 수집된 민속식물은 73과 185속 225종 2아종 30변종 4품종으로 총 261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조사된 261분류군 중에는 한국특산식물 3분류군, 희귀식물 11분류군, 그리고 귀화식물 9분류군이 포함되어 있었다. 용도별 이용 현황은 식용 378건, 약용 53건, 염료용 8건, 관상용 7건, 연료용 6건, 향신료용 5건, 향료용 3건, 밀원용 2건, 그리고 기타 41건으로, 식용으로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았다. 이용 부위로는 잎, 식물체 전체, 뿌리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표준식물명과 지방명의 일치도는 20대가 가장 높았으며, 80대가 가장 낮았다.

메틸렌블루와 바나듐을 활물질로 활용한 수계 유기 레독스 흐름 전지의 성능 평가 (Performance Evaluation of Aqueous Organic Redox Flow Battery Using Methylene Blue and Vanadium Redox Couple)

  • 이원미;권용재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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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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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0-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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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염료 물질 중 하나인 메틸렌 블루(methylene blue)를 수계 레독스 흐름 전지의 활물질로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Methylene blue의 레독스 전위는 pH가 높아짐에 따라 음의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methylene blue를 음극 활물질로 활용하고, 양극 활물질로는 바나듐(vanadium) 을 활용하여 산 전해질을 기반으로 셀성능 평가를 진행하였다. Methylene $blue/V^{4+}$ 레독스 조합의 산 전해질에 대한 셀 전압은 0.45 V로 낮으며, Methylene blue의 물에 대한 용해도 또한 0.12 M로 굉장히 낮다. 이에 따라 0.0015 M의 낮은 농도로 단전지 셀 성능을 평가하였으며, Nafion 212 멤브레인을 사용하여 0~0.8 V 컷-오프 전압으로 $1mA/cm^2$ 전류밀도 하에서 4 cycle에서 충방전 효율 96.67%, 전압효율 88.83%, 에너지효율 85.87%, 방전 용량($0.0500Ah{\cdot}L^{-1}$)의 성능을 보였으며, 낮은 방전용량은 활물질의 낮은 농도에 의한 것이므로 활물질인 메틸렌 블루의 농도를 0.1 M로, 전류밀도는 $10mA/cm^2$로 더 높였을 때 4 cycle에서 CE 99%, VE 85%, EE 85%의 효율로 더 높은 방전 용량($3.8122Ah{\cdot}L^{-1}$)을 도출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미지 센서 컬러 필터용 유기반도체 화합물 기반의 신규 황색 아로마틱 이민 유도체 (New Yellow Aromatic Imine Derivatives Based on Organic Semiconductor Compounds for Image Sensor Color Filters)

  • 박선우;김주환;박상욱;;이재현;박종욱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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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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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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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미지 센서 컬러 필터에 사용하기 위해 새로운 황색 방향족 이민 유도체가 설계되고 합성되었다. 합성된 화합물은 방향족 이민 그룹을 기반으로 한 화학 구조를 가지고 있다. 새로운 재료는 상업용 장치 제조 공정을 모방한 조건에서 광학적 및 열적 특성을 기반으로 평가되었다. 이들의 관련 성능을 비교한 결과, ((E)-3-methyl-4-((3-methyl-5-oxo-1-phenyl-1H-pyrazol-4(5H)-ylidene) methyl)-1-phenyl-1H-pyrazol-5(4H)-one (MOPMPO)은 industry에 중점적으로 사용되는 프로필렌 글리콜 모노메틸 에테르 아세테이트 용매에 대한 용해도가 0.5 wt%이고, 290 ℃의 높은 분해 온도를 갖는 이미지 센서 컬러 필터 소재로서 우수한 성능을 나타내었다. MOPMPO가 이미지 센서 색재의 황색 염료 첨가제로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보은 법주사 <괘불탱>의 미술사적 특징과 채색 안료의 과학적 분석 연구 (Scientific Analysis of the Historical Characteristics and Painting Pigments of Gwaebultaeng in Boeun Beopjusa Temple)

  • 이장존;경유진;이종수;서민석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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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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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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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보물 제1259호로 지정된 법주사 <괘불탱>은 1766년에 조성되었으며, 화면 중앙에 여래를 단독으로 배치한 독존형식의 괘불화이다. 법주사본은 현존하는 괘불화 중에서 세로 폭이 가장 긴 작품이자 18세기의 대표적인 화사인 두훈이 조성하였다. 두훈이 제작한 괘불화는 법주사본과 더불어 통도사 <석가여래괘불탱>(1767)이 현존한다. 두 작품은 도상이 같기 때문에 동일한 초본을 사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1년이라는 시간 차이가 있음에도 대부분의 화사가 교체되었기 때문에 수화사인 두훈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법주사본은 통도사본보다 먼저 제작되었을 뿐만 아니라 화기를 통하여 왕실과 연관성이 엿보이므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법주사에는 영빈이씨의 위패를 모시던 선희궁 원당이 존재한다. 이 원당은 1765년에 건립되어 법주사본이 왕실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특히 법주사본 화기에 등장하는 비혼의 여성 집단에 주목할 수 있다. 이들 중 경진생 이씨를 비롯한 일부 인물들이 영빈과 화완옹주가 시주에 참여한 봉인사 불사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어 영빈과 관련된 궁녀들임을 추정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법주사본 하단에 '주상주삼전하수만세(主上主三殿下壽萬歲)'라고 강조된 축원문을 통하여 법주사본과 왕실의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술사적 특징뿐만 아니라 과학 분석도 함께 접근하였는데, 먼저 법주사 <괘불탱>의 손상 유형을 보면 꺾임과 접힘, 주름이 관찰되며 습해로 인한 화면 얼룩, 안료 박락, 안료 점상형 박락, 뒷면 배접지에 안료 이염 등이 관찰된다. 채색 안료 분석 결과를 보면 백색 안료는 연백을 사용하였으며 흑색 안료는 먹과 니람을 사용했다. 적색 안료는 진사와 연단을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혼합하여 사용하였으며 자주색은 유기염료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황색은 육색에서는 연백과 등황을 혼합하여 사용하거나 연백 위에 등황으로 중첩 채색하였고 보관은 금박을 사용하였다. 녹색 안료는 염화동(녹염동광)을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염화동(녹염동광)과 공작석을 혼합 사용하였다. 청색 안료는 석청과 회청을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혼합 사용하였다.